- 상위항목: 리그 오브 레전드/지역 및 국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지역 | |||
룬테라의 여덟 도시국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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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xus
1 개요
녹서스에 대한 소개지금은 막혔다. 나만 그러냐.
AO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도시 국가. 그리스 고대 국가 중 하나인 스파르타가 모델인 듯하다.[1] 데마시아와 라이벌 설정이며, 전형적인 폭력과 악, 음모의 국가이다. 아이오니아 등 많은 국가나 부족을 침략했으며, 캘라만다의 광산을 둘러싸고 데마시아와 갈등을 벌이기도 했다.[2]
힘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사상을 가진 곳이며, 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면 어떤 수단이든지 사용하는 성향을 보여준다. 때문에 다른 국가에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여러가지 금단의 술법들도 많이 사용되는 편. 대표적으로 블라디미르의 혈마법을 들 수 있다. 또한 강령술의 사용이 자유롭기 때문에 언데드 챔피언들도 많은 편이다.
2 상세
최고 권력기관은 녹서스 최고 사령부라 불리며, 이 단체는 녹서스 군대의 수뇌부이기도 하다. 녹서스에서는 군대가 모든 정치적 상황을 통제하고 있으며, 전쟁과 정치는 구분되어 있지 않다. 녹서스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오랜 세월 동안 지배해온 자는 젊은 외모를 영원히 간직하고 있는 최고 사령부의 지도자, 보람 다크윌 장군이었다. 이 사람은 자르반 1세의 시절부터 매우 오랜 기간 동안 젊은 외모를 유지하며 녹서스를 다스려 왔지만, 캘러맨더 사건 때 의문의 세력에 의해 살해당했다. 암살 이후 스웨인이 보람 다크윌의 셋째 아들인 케이란 다크윌과 녹서스 최고사령관 자리를 두고 결투를 벌였고, 여기서 스웨인이 승리하여 녹서스의 최고 지도자가 되었다. 가장 암살 혐의가 짙은 집단은 르블랑이 다스리고 있는 검은 장미단과 스웨인의 연합세력이다.
현재 지도자는 위에서 말했듯 스웨인이며, 그와 협력하고 있는 르블랑의 검은 장미단이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암약으로 인해 기존에 녹서스를 지배해왔던 다크월 가문은 와해되었고, 원래 녹서스를 대변하던 역할을 주로 담당했던 뒤 쿠토 가문 역시 친 다크월파였기에 그 세력이 상당히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시오페아는 아직까지 녹서스 내부에 남아있으며[3], 카타리나와 탈론은 계속해서 스웨인의 음모를 밝혀내기 위해 적국인 데마시아와도 손을 잡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녹서스의 챔피언들은 대개 엄청난 딜링으로 상대를 완전히 짓밟는, 나라에 걸맞는 패기를 지닌 라인전 강캐나 누커가많다. 다리우스, 탈론, 블라디미르 등 피와 출혈에 관련된 스킬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드레이븐도 출혈 효과가 있었으나 너프패치로 제거되었다.)
데마시아에 묻힌 감이 없진 않지만 사실 여기 출신들도 자국을 많이 언급하는데, 데마시아는 인게임에서 스킬 사용시 '데마시아!'하고 외치는 반면 이쪽은 대사로 은연중에 언급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서 스웨인의 대사는 "누가 감히 녹서스에 대적하는가?", 다리우스는 "녹서스가 우뚝 서리라!" 이런 식. 탈론의 경우는 아예 스킬 이름이 '녹서스식 외교'이기도 하다. 다리우스도 궁극기의 이름이 '녹서스의 단두대'. 그러나 다리우스는 내심 노옥서어어어어어어스 기합성을 부러워하는 듯하다. 사이온의 리메이크 패치로 인해 사이온 궁의 음성중 하나가 노옥서스으으으으으으으!!! 하는 기합으로 바뀌었다.
의외로 힘이 곧 모든 것이라는 이념을 내걸고 있어서인지, 데마시아보다 평민이 출세하기 쉽다. 특히 다리우스는 평민 출신 군인인데다 하극상까지 벌이고도 고위직으로 출세라는, 데마시아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에서부터 이미 녹서스에서 힘[4]=출세임을 증명하고 있다. 데마시아의 경우 평민 출신 퀸이 정규교육을 받은 군인들보다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고위직이라 하기 힘든, 사실상 3D업종에 가까운 정찰병에 종사하고 있다.
모데카이저의 배경 스토리가 업데이트 되면서, 현재 녹서스가 있는 위치가 고대 시대 모데카이저가 지배하던 제국의 영토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현재 녹서스 사령부의 요새로 사용되고 있는 성채[5]는 사실 모데카이저가 제국 심장부에 건설했던 불멸의 요새(Immortal Bastion)이며, 그는 자신의 유골을 요새 깊은 곳에 보관하여 죽더라도 끊임없이 부활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의 유골 중 두개골이 도난당한 후 모데카이저가 사망하면서 그의 제국이 멸망하였고, 그 땅에 녹서스가 들어서게 되었던 것. 그리고 녹서스가 자랑하는 강령술은 모데카이저의 제국에서 비롯된 유산일 가능성이 높다.
라이엇 수석 작가인 Jaredan은 녹서스가 마냥 사악하고 잔인한 국가인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녹서스의 좋은 면을 스토리에서 표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편 소설에 의하면 아이오니아 외에도 슈리마도 침략하는 중이다. 또한 점령지마다 녹스토라(Noxtora)라는 이름의 문을 세우는 것으로 묘사된다.
3 관련 챔피언
3.1 소속 챔피언
1 | 다리우스 | 녹서스의 장군. 가렌과 달리 평민 출신이다. |
2 | 드레이븐 | 녹서스의 사형집행인. 다리우스의 남동생. |
3 | 르블랑 | 군사 집단이 권력을 잡아 세력이 약화된 검은 장미단 수장. |
4 | 리븐 | 자신이 믿어온 이상적인 녹서스를 위해 스스로 추방자를 자처한 군인. |
5 | 모르가나 | 북미 홈페이지 개편 이후 녹서스 소속으로 드러났다. |
6 | 블라디미르 | 스스로 얻은 강력한 능력으로 새로 떠오른 지방 귀족. |
7 | 사이온 | 녹서스의 인간 전차 수준의 군인, 자르반 1세와 함께 동귀어진. 흑마법으로 부활했다. |
8 | 스웨인 | 녹서스의 대장군이자 녹서스 최고사령부의 지도자. |
9 | 우르곳 | 녹서스의 처형자. 가렌에게 살해당해 개조당한 후 부활하여 복수를 위해 리그에 참전했다. |
10 | 카타리나 | 녹서스의 암살자이자, 명문가인 뒤 쿠토가의 장녀. |
11 | 탈론 | 녹서스의 뒷골목에서 자란 고아. 뒤 쿠토 장군의 명령에만 복종하는 뒤 쿠토 가의 심복. |
12 | 클레드 | 녹서스의 전설적인 요들 군인. |
3.2 기타 출신 챔피언
1 | 애니 | 부모가 녹서스출신이며 회색회합과 함께 도망나왔다. 현재 애니는 무소속. |
2 | 엘리스 | 녹서스의 명문가 출신. 검은 장미단에 소속되어 있으며, 역대 르블랑들과는 신자들을 제공받는 대가로 그림자 군도의 유물들을 제공하는 상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
3 | 카서스 | 원래는 녹서스 빈민가 출신의 시체 검수원. 생전에는 기아와 질병으로 죽어가는 빈민가 주민들을 위해 죽음의 공포를 덜어주고 죽음 너머에 있는 삶을 찬미하는 노래를 불러주던, 겉으로 보기엔 꽤 좋은 사람이었다. |
4 | 카시오페아 | 뒤 쿠토 장군의 차녀. 소속은 슈리마지만 언니처럼 엄연한 녹서스의 멤버다. |
4 여담
국가명인 녹서스는 유독한, 유해한이라는 뜻의 noxious에서 딴 것으로 추측되며 그런 만큼 소속 챔피언들이 여러모로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악당같은 외모이다.
게다가 녹서스 챔피언끼리 조차도 대립관계인 경우가 많다. 스웨인, 르블랑은 뒤 쿠토가인 카타리나, 탈론, 카시오페아와 대립하고 있으며, 스웨인의 아래로 블라디미르와 다리우스가 대립 중이다.다리우스는 라이벌 목록에 데마시아 소속 챔프는 하나도 없고 녹서스 소속만 있다(....)
라이엇에서 아이오니아 vs 녹서스처럼 데마시아 vs 녹서스 이벤트 경기를 언젠가는 하고 싶다고 했으며 캘러맨더, 광산갈등 등 떡밥도 엄청 뿌렸다. 그런데 당시 데마시아 영웅들에 비해 녹서스 영웅들의 성능이 보편적으로 흉악했다. 그렇지만 녹서스에 비해 데마시아 라인업이 약하다는 것도 이제는 옛말. 데마시아의 경우, 베인이나 소나는 대회에서도 자주 픽되는 메이저 봇라인 챔피언 중 하나였고 자르반의 경우는 시즌 3, 4의 대세 정글러 중 하나였다.
챔피언 성향도 국가를 따라가는지 녹서스는 딜러, 누커가 많다. 반면 수호자의 이미지를 가진 데마시아는 탱커, 서포터가 많다.
녹서스는 악의 나라로 묘사되고 데마시아는 정의의 나라로 묘사되긴 하지만 라이엇에선 이것을 부정하고 녹서스를 상대악, 데마시아를 상대선으로 표현했다. 그러니까 데마시아에 비하면 녹서스는 악의 나라긴 하지만 완전한 악은 아니라는 것이고 녹서스에 비하면 데마시아는 선이긴 하지만 완전한 선은 아니란 것이다. 게다가 데마시아는 정의라는 이름 하에 범죄자에게 어떤 용서도 주지 않는 나라이며, 악법에 가까운 엄격한 법[6]으로 인해 평판이 아주 좋지만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