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렐리온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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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아우렐리온 솔, 별의 창조자
Aurelion Sol, The Star Forger
역할군부 역할군소속가격
">" />?width=64
마법사
없음">" />?width=64
타곤 산
[1]
RpPoints.png 975

IpPoints.png 6300
기타 정보
발매일2016년 3월 24일
디자이너래비드 라마(Rabid Llama)[2]
성우김기철 (한국어) / Neil Kaplan (영어) / 이시이 코우지 (일어)
테마 음악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2)
방어력(3)
주문력(8)
난이도(7)
리그 오브 레전드의 @num@번째 챔피언
@c1@@c2@@c3@
{{틀: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설명문서}}

1 배경

"웅크리고, 찬양하고, 애원하지. 그래, 내가 기대했던 대로다."

아우렐리온 솔은 천상의 경이로운 별들을 손수 빚어 한때 텅 비어있던 광활한 우주를 수놓았다. 그러나 이제 그는 속임수로 자신을 복종시킨 우주 제국의 명령에 따라 자신의 막강한 힘을 발휘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별을 만들던 때로 돌아가려는 열망에 불타는 아우렐리온 솔은 자신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창조물인 별들을 하늘에서 없앨 각오마저 되어 있다.

장문 배경은 아우렐리온 솔/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동맹라이벌
없음없음

2 능력치

구분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롤아이콘-체력.png 체력550(+80) 1910
롤아이콘-체력재생.png 체력 재생1.3(+0.12) 3.34
롤아이콘-자원.png 마나350(+50) 1200
롤아이콘-자원재생.png 마나 재생1.2(+0.16) 3.92
롤아이콘-공격력.png 공격력57(+3.2) 111.4
롤아이콘-공격속도.png 공격 속도0.625(+0%) 0.625
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방어력19(+3.6) 80.2
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마법 저항력30(-) 30
롤아이콘-사거리.png 사거리550(-) 550
롤아이콘-이동속도.png 이동 속도325(-)325

아우렐리온 솔은 평균 방어력이 다른 마법사 챔프랑 거의 비슷하다. 챔피언 설계상 전투시 오래 살아야 되는데 이는 아이템으로 해결하라는 모습인듯 하다. 특히 아우렐리온 솔의 성장 공격속도는 0이다. 아우렐리온 솔의 이동속도와 성장 공격속도는 E - 혜성전설(Comet of Legend)의 지속 효과, 패시브 스킬의 영향으로 보인다.

용이라서 길쭉하게 생겼는데 반투명하게 보이는 꼬리 쪽에는 피격판정이 없고 실제 히트박스는 다른 챔피언들과 비슷하다. 또한 W 활성화 비활성화 시랑 이동하다가 확률적으로 또는 방향을 비틀면 몸 전체를 회전하면서 움직인다.

사망시에는 별자리가 되어서 사라지며, 춤을 출 때 작은 소리로 아우렐리온 솔의 테마가 흘러나온다.

3 대사

30분이 넘는 어마어마한 양을 자랑한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또 갱신된 대사길이 기록

4 스킬

4.1 패시브 - 우주의 중심(Center of the Universe)

AurelionSol_Passive.jpg3개의 위성이 아우렐리온 솔의 주위를 공전합니다. 이 위성에 맞은 적은 마법 피해를 입고 스킬 효과를 받게 됩니다. 체력이 25 이하인 미니언을 처형하며 스킬 방해효과로 스킬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롤아이콘-주문력.png 20~130 (0.17+ 레벨당 0.01 주문력)
"별들은 태어나지 않아. 만들어지지. 바로 내 손으로.

솔의 상징이자 딜의 원천

솔동설

굉장히 드물고 특이한 형태의 무조건 딜링형 패시브. 아우렐리온 솔의 행동과 관계없이[3] 상시 유지되는 패시브이자 동시에 아우렐리온 솔의 가장 핵심적인 딜 스킬이다. 도발대사나 춤을 추면 촉수들이 공격을 하지 않는 일라오이와 다르게 아우렐리온 솔은 도발을 하든 춤을 추든 공전은 계속 된다. 아우렐리온 솔을 공전하는 위성들에는 최소 사거리가 존재하며, w스킬을 통해 이 공전 궤도를 넓히는 것이 가능하다. 채널링 스킬을 끊을 수 있는 침묵, 기절 등의 CC기를 얻어맞으면 패시브가 끊기므로, 카사딘의 Q스킬같이 채널링을 끊는 스킬에 적중 시에도 위성을 거두어들인다. 다만 보통의 채널링 스킬들과는 달리 존야를 써도 패시브가 중단되지는 않는다.

아우렐리온 솔의 주력 데미지 원천이기 때문에, 아우렐리온 솔에게는 상대와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론상의 딜량 자체는 패시브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위성을 3개만 맞춰도 웬만한 메이지의 딜 스킬 이상이며, 상대방에게 몇초만 비비고 있어도 라인이 퍽퍽 밀리며 적 챔피언의 체력이 너덜너덜해질 정도.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이야길 뿐이다.

현실은 굉장한 딜레마. 아우렐리온 솔의 기동성은 결코 좋다 할 수 없으며, 방어적 능력치 또한 최약이다. 때문에 패시브로 딜을 넣기 위해 어느정도 접근을 해야하는데, 접근한다는 것 자체가 아우렐리온 솔의 생존이 위협받는 위험한 상황이며, 패시브를 제외하면 자체 딜량이 매우 떨어지는 특성상 접근해서 이득을 보기도 힘들다. 게다가 공전하는 위성의 최소 사거리가 존재하는데, 이 사거리 내부로 들어와 초근접 전투를 펼치는 전사나 암살자 상대로는 굉장히 무력해 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대쉬기가 없는 적에게 스턴을 걸어 위치 선정을 잘 맞춘다고 해도 상대가 점멸을 써서 붙어버릴 경우도 생각해야한다. 아무리 같은 마법사라도 패시브 딜링 없이 이기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크기 때문. 그걸 예방하라고 궁을 넣어준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수풀 속에 숨어도 공전궤도가 보이기 때문에, 부시에 숨어 있다가 급습하는 등의 행동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다행히도(?) 기본 공전 범위는 평타 사거리보다는 눈곱만큼 작기때문에 상대방과 싸우거나 하지 않고 서로 파밍만 할 경우에는 생각보다는 패시브로 라인이 쭉쭉 밀리지는 않는다. 다만 적 원거리 미니언 먹을 때 근접 미니언에 패시브 딜이 들어가는 것같이 어느정도 지속적으로 밀리기는 하는 편.

옆동네캐릭터에서 모티브를 받은듯하다.

U.R.F 모드에서는 위성이 6개까지 증가한다. 우르프 모드의 버프의 혜택을 거의 못받는 솔에게만 준 특수 처방.
여담으로 위성으로 적을 맞추면 나오는 소리가 굉장히 찰지다.

6.19패치에서 피해량이 20~97에서 20~130으로 상향되었다.

4.2 Q - 은하 해일(Starsurge)

AurelionSol_Q.jpg처음 시전: 아우렐리온 솔이 신생별의 핵을 만들어냅니다. 신생별은 시간에 따라 커지며 아우렐리온 솔의 이동 속도를 10% 증가시킵니다. 신생별은 아우렐리온 솔의 궤도 한계에 도달하면 폭발하여,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일정 시간 동안 기절시킵니다.
다시 시전: 신생별을 즉시 폭발시킵니다.
롤아이콘-자원.png 60 / 70 / 80 / 90 / 100롤아이콘-사거리.png ?[4]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0
롤아이콘-주문력.png 70 / 110 / 150 / 190 / 230 (+0.65 주문력)
기절 지속 시간: 1.1 / 1.2 / 1.3 / 1.4 / 1.5
"순수한 별의 불씨다!

갱 호응, 한타 파괴, 돌진기 카운터와 생존, 딜 교환 등등에 쓰이는 다재다능한 스킬.

q를 발사하고 그 방향으로 가면 더 오래, 많이, 크게 날아간다. 아우렐리온 솔 자체의 기본 이동속도는 느리므로 e 스킬을 안 쓴다면 아주 멀리는 힘들다.

이동속도를 올리고 e를 사용하여 투사체를 따라가면 끊임없이 커지는 [# 원기옥을 만들수있다. 또한 e로 날아가는 도중에 q를 써도 e가 끊기지 않는다. 사실상 같이 쓰라고 만들어준 스킬들.

맞으면 상대가 스턴에 걸리기에 딜이던 도주던 교전 시작으로 쓰일때가 많다. 궁이있으면 달려드는 근접 챔피언을 궁으로 밀어내고 q로 묶고 거리를 유지하던가, 도망가는 챔피언을 향해 q를쓰고 근접해 더 멀리 q를 날려 더 쉬운 딜링을 유도하는등 솔의 생존과 딜링 양쪽 다 q가 없으면 위험할 정도.

광역 스턴을 거는 투사체를 던진다는 점과 사정거리 한계선에 다다르기 전에 Q를 다시 발동시켜 터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애니비아의 Q스킬과 비슷한 면이 많은데, 일단 스킬의 유틸성과 잠재력은 아우렐리온 솔의 Q가 더 뛰어나고, 스킬 자체의 성능과 후속 연계는 애니비아가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아우렐리온 솔의 Q의 경우 잘만 쓰면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가진 무서운 한타파괴 스킬이 될 수도 있지만, q의 최대 사정거리는 투사체를 던진 시점에서 결정나는 것이 아니라 아우렐리온 솔의 위치를 기준으로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범위는 얼마나 투사체가 이동했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광역 스턴의 범위와 투사체를 던질 수 있는 거리를 늘리기 위해선 일단 챔피언이 직접 따라 들어가야하고, 오히려 q를 던지고 반대로 갈 경우 오히려 더 짧아진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사실 사거리가 아우렐리온 솔 기준으로 600이고, 딱 멈춰서 쐈을 경우 범위도 딱히 애니비아보다 더 큰것도 아니니 기본 스킬 자체가 애니비아의 Q보다 우월한 점은 스턴 시간 뿐이다(스턴시간도 똑같다.). 참고로 애니비아 Q의 이동 거리(최대 사거리)는 1100이라는걸 생각해보면 딱히 이 스킬의 장점이자 특징인 초장거리 원기옥같은걸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라인전에선 애니비아 Q의 하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애니비아의 Q같은 경우 이 스킬의 괴랄한 한타파괴 위력과 잠재력은 보여주지 않는 편.

이 핵심적인 스킬이 야스오의 바람장막에 크기 상관없이 무조건 막힌다.

별의 이동 속도는 약 600으로, 망자의 갑옷을 포함한 이동관련 아이템들을 사면 충분히 찍을 수 있는 수치다. 물론 템트리는 즐겜용이니 랭크에서 해가지고 리폿먹지 말자.

4.3 W - 우주 팽창(Celestial Expansion)

AurelionSol_W.jpg기본 지속 효과: 위성의 기본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사용 시: 아우렐리온 솔의 위성이 궤도 한계를 공전하며 150%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롤아이콘-주문력.png+5 / 10 / 15 / 20 / 25
롤아이콘-자원.png40 + 초당 22 / 24 / 26 / 28 / 30롤아이콘-사거리.png 6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6 / 5.5 / 5 / 4.5 / 4
"내 영향력이 더 커지고 있다!

이거마저..
아우렐리온 솔의 핵심이자 실력의 척도

지속스킬 답지 않게 초당 마나가 적은편이지만 사용마나가 달려있어 거리에 따라 W를 키고 꺼야하는 특성상 마나소비를 무시할 수 없다. 딜은 미친듯이 강력하지만 근거리 대응이 빈약해져 거리조절을 하지 못하면 키지 않은것보다 못하여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양날의 검인 스킬이다.

위성 자체의 대미지도 증가하는 데다가 공전 주기까지 짧아져 딜량이 굉장히 늘어난다. 때문에 어느정도 코어탬이 나온 상황에서 아우렐리온 솔의 견제력은 엄청 강해진다. 패시브에 라일라이의 수정홀의 효과가 적용된다는 점을 이용해서 단일판정 슬로우를 걸 수 있기에 운영하는데 가장 핵심으로 볼 수 있다. 단 이런식으로 플레이하면 어쩔수 없이 라인을 밀게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1레벨에 이걸 찍고 라인을 밀면 상대가 어떤 챔프이건 선2렙을 찍을 수 있다.

대부분의 아우렐리온 솔들은 과거에는 q마스터시 2초라 q선마를 했지만 q가 하향된 이후 위성 자체 데미지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w선마를 하는 편.

앞에서도 서술했지만 아우렐리온 솔의 패시브는 채널링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W 스킬로 우주의 중심 궤도를 넓히더라도 침묵, 기절, 제압, 도발 등의 CC 기에 걸리면 위성을 거두어들인다.

6.19패치에서 위성의 추가 피해량이 반토막되었지만 이것은 그냥 초반의 아우솔의 존재감이 낮아진거지 후반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4.4 E - 혜성전설(Comet of Legend)

AurelionSol_E.jpg기본 지속 효과: 같은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면 이동 속도가 상승합니다. 챔피언이나 포탑에게 피해를 입으면 효과가 초기화됩니다.
사용 시: 선택한 방향으로 일정 거리를 이동 명령을 내릴 때까지 비행합니다. 전투 중이 아닐 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우렐리온 솔은 비행 중에 벽 너머를 볼 수 있으며, 벽 너머에서 보이기도 합니다.

챔피언이나 포탑에게 피해를 입으면 땅으로 내려옵니다.
롤아이콘-이동속도.png +25 / 30 / 35 / 40 / 45% - 최대 가속도
롤아이콘-자원.png 60롤아이콘-사거리.png 3000 / 4000 / 5000 / 6000 / 70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60 / 55 / 50 / 45 / 40
"혜성이라고도, 용이라고도 불리지만, 내 진면모를 하나의 이름에 담긴 어렵지.

솔 운영의 핵심
역시 우주신은 던지는 방법도 색다르다

다른 라인에 Q와 E를 한꺼번에 사용하여 로밍을 가는 이동기로 쓴다.

이 스킬의 존재로 인해 뚜벅이 신세는 면했지만 한 대만 맞으면 바로 시전이 중지되기 때문에 도주기로 쓰기는 힘들다. 상대편과 거리가 좀 벌어진 채로 추노 도주 중이라면 도망치는 데엔 쓸만하겠지만, 전투 중간에 빠지는 용도로는 못 쓸 가능성이 크다. Q를 원기옥으로 만드는데 꼭 필요하다.

하지만 이 스킬의 진가는 바로 로밍 혹은 갱을 갈때 인데,1렙부터 어마어마한 사거리를 자랑해서 단숨에 다른라인으로 합류가 가능하지만 혜성전설의 끝부분인 염주같이 생긴 것이 상대팀에도 보이기 때문에 허술하게 갱을 갔다면 오히려 당하거나 심할경우 전광판에 이름이 뜰 수가 있다. 그러니 로밍갈때는 미리 말하고 다니자.

주의할 점은 혜성전설 사용시 이동명령으로는 E가 풀리지 않는다. 멈출방법은 E 스킬을 다시 누르는 것이다. 그러니 이동명령을 내려도 안내려와서 당황하지말고 침착하게 E를 사용하자. 6.19패치로 이제 이동명령으로도 E가 풀린다!.

한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면 이동속도가 상승하는 패시브는 빠른 라인 복귀와 로밍에도 소소한 도움이 된다.

여담으로 혜성전설로 비행을 끝까지 하다보면 아우렐리온 솔의 로그인테마가 들려온다.

6.19패치에서 혜성 가속도 중첩이 삭제되어 비전투시에만 시전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4.5 R - 성운의 공명(Voice of Light)

AurelionSol_R.jpg성운파를 뿜어내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둔화시킵니다. 둔화 효과는 2초 동안 지속됩니다.

성운파는 또한 근처의 적을 아우렐리온 솔의 궤도 한계까지 밀어냅니다.
롤아이콘-자원.png 100롤아이콘-사거리.png 1300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20 / 100 / 80
롤아이콘-주문력.png 150 / 250 / 350 (+0.7 주문력)
롤아이콘-이동속도.png - 40 / 50 / 60%

FUS RO DAH!-
용의 콧무우우울!!!

솔의 꿈과희망


최후의 섬광에 cc를 달아놓았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원거리 킬 캐치, 생존 및 도주, 진형붕괴, 이니시에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궁극기다. 우주의 중심 최대범위까지만 밀어내기에 Q, W와의 연계성도 뛰어나고 암살자 챔프가 붙었을때 거리를 벌리기도 좋다. 하지만 그래도 즉발형 스킬이다보니 타 메이지들의 궁극기와 비교했을 때 대미지와 계수는 평균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으로 다소 심심한편. 비슷한 스킬인 럭스의 궁은 물론 CC 효과는 없지만 사거리가 두 배를 넘는데 기본 대미지와 계수가 더 높은걸 봐도... 하지만 크게 상관없는것이 애초에 주력 딜은 위성에서 나오기에 궁을 사용함과 동시에 위성에 맞고 둔화로 인해 2~3번 꽁으로 더 맞아주기에 딜 면에서 크게 걱정할 이유는 없다.

다만 이 스킬은 솔에게 굉장히 중요한 스킬인데, 그 이유는 바로 여기에 붙은 CC기의 존재 때문에 어느 순간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아우렐리온 솔의 생사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아우렐리온 솔의 특성상 순간적으로 접근하는 각종 암살자 챔피언들과 어느정도 거리를 벌려야 지속적으로 딜을 줄 수 있기에, 그 거리까지 넉백을 하며 슬로우를 거는 이 궁극기의 존재는 여러모로 소중하다. 평범한 궁극기로 보일 수 있지만 아우렐리온 솔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겐 중요한 스킬.

종합적으로 보자면, 아우렐리온 솔에게는 필수적인 능력들이 여럿 조합된 스킬이다. 일단 1300의 사거리를 가진 광역딜을 주며 발동 속도도 이동기 없이 이펙트만 보고 피하는것은 무리일 정도로 빠르다. 하지만 더 중요한 점은 바로 광역으로 주는 최대 60% 슬로우와 적을 떼어낼 수 있는 넉백 CC 효과. 여러모로 달라붙는 적들이나 빨리 움직여대는 녀석들이 두려운 아우렐리온 솔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스킬. 다른 말로 하자면, 이 꼭 필요한 스킬을 못 쓰는 상황에서는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지금보다는 더 긴 사거리 1500에 4초간 점점 약해지는 광역 슬로우를 레벨 1 부터 80% 끼얹는 스킬이였으나 바로 다음 패치에 사거리 200 감소에 2초간 지속 슬로우 40~60%로 바뀌었다. 약해지는 슬로우에서 지속 슬로우로 바뀐건 버프라고 할 수 없는것도 아니지만 나머지 수정 내용이 전부 너프인지라 종합적으로 너프다. 다만 가장 중요한 부분인 넉백 관련 성능은 바뀌지 않은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여담으로 투사체 판정이 아니므로 럭스 궁과 마찬가지로 야스오의 바람장막에 막히지 않는다.

5 평가

아우렐리온 솔이 가진 가장 커다란 문제점은 스킬을 의도한 대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우선 Q의 범위는 다른 투사체 스킬과 비교하면 상당히 범위가 넓은 편이지만, 발사속도와 사거리가 상당히 애매한 편이다. 때문에 이동 스킬을 가지고 있는 챔프를 상대로 의도하여 적중시키기가 매우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E와 연계를 통해 범위를 넓혀 사용하게 되면 범위 자체는 넓어지지만 문제는 그렇게 스킬을 맞추면 다행이지만, 만약 흡수스킬 또는 적의 산개로 인해 의도한대로 전장을 만들지 못하면 그대로 적의 집중공격에 노출되는 단점이 있다.

딜 자체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Q스킬과 R스킬의 계수빨은 (Q가 0.65 R이 0.7로 1.35가 된다.)다른 누커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하지만 이 스킬들이 광역 스킬이라는 점과 달려 있는 CC(Q가 스턴, R이 넉백)을 생각해보면 그럭저럭 납득할 수 있을 만 하다. 또한 사실 아우렐리온 솔의 주력 딜을 책임지는 것은 앞서 말한 Q와 R이 아닌 W스킬이다. 몸 주변을 돌아다니는 구체의 데미지는 기본 데미지도 그렇고 계수도 상당해서 두세대 맞고 있으면 언제 이렇게 체력이 빠졌나 싶을 정도로 경악스러운 딜을 뽑아낸다. 또한 이 구체들은 관통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상시 패시브로 광역딜과 평타를 주변에 쏟아 붓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 결과 도망치는 아우렐리온 솔을 무리하게 추격하다가 W의 딜을 단체로 받고 순식간에 피가 걸레가 되어 버리는 경우도 가끔씩 나온다.

정리하자면, 아우렐리온 솔은 챔피언 이해도와 스킬 이해도가 뛰어나고 상황 판단력이 재빨라 사용하기 어려운 스킬들을 조화롭게 써먹는게 가능한, 소위 "장인"들이 잡을 경우, 또는 (딜링 포텐셜이 높은 세미 딜탱답게) 경기가 솔의 쪽으로 무난하게 끌려간 상황이라면 그 포텐셜을 이끌어내며 어마어마한 딜량과 탁월한 로밍/라인복귀 성능으로 상대팀을 찍어누르는 플레이가 가능한 무시무시한 캐릭터이다. 게다가 깡뎀이 강력해 아이템 빨도 덜 받고 CC의 위력조차 탁월한 탓에 현재 전 구간에서 높은 승률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의 이해도가 높은 천상계에서는 당연하다는 듯 최상위권에 위치한 챔프이기도 하다. 다만 라이엇이 현재 솔의 수치들에게 칼을 지속적으로 대는 중이라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모르는 상황.

2016 MSI 에서도 CLG의 후히가 RNG, SKT를 상대로 꺼내들었으나 경기는 패배했다. 그러나 SKT가 벤카드로 쓸정도로 강력한 CC기와 좋은 지속딜링 발위하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아지르와 진처럼 재평가 받을 여지는 충분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공식전 전패 행진을 탈출하지 못하다가 6월 21일 롤챔스 서머 삼성 vs KT전에서 플라이가 승리를 거두면서 겨우 공식전 전패 행진을 탈출했다. 이후로도 kt 롤스터의 플라이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우렐리온 솔을 주력 챔피언으로 사용하며[5] 밴을 이끌어내고 있고, 솔랭에서도 플래티넘 이상 유저들 사이에서는 사기 챔피언으로 평가 받고 있는 듯하다.[6]


6.19 패치 이후로 사실상 몰락했다. 위성의 초반딜을 깎아버려 아우솔의 영향력이 떨어지면서 승률이 전 챔피언 1위에서 평균까지 폭락했다. 완전 고인수준의 승률로 떨어진건 아니나 중요한 건 아우솔은 전형적인 장인챔프였다는 점. 즉 평균 이하의 승률을 기록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상 고인 챔프라는 것. 그나마 다행인건 로밍력은 여전히 강력하기 때문에 깜짝 픽으로 활용 가능하고, 옛날만큼은 아니더라도 성장률이 높다.

5.1 장점

  • 의외로 강한 초반 라인전
1레벨때 Q 대신 W찍으면 저랩 싸움 때 상당한 도움이 된다. 상성이 안좋은 챔프도 스킬 간 연계때문에 까다로운거지 스킬이 없는 1레벨때 W로 미니언을 못 건드리게 막아놓고 선2랩을 가져가 이득을 보는식으로 한다면 이후 라인전이 수월하다.
  • 높은 기동성으로 인한 최상급 로밍능력
현재 아우렐리온 솔의 승률이 높은 이유. e의 존재로 인해 라인복귀 속도와 타 라인 개입이 꽤 빠르다. 이는 운영상의 이점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상대가 와드를 박았다고 해도 솔은 저 멀리 날아오기 때문에 보고도혹은 아예 못보거나 막지 못 할 가능성이 꽤 크다.
  • 뛰어난 유틸성
아군 보호 능력, 이니시에이터, 마법사 챔프중 흔하지 않는 지속딜러, 강력한 로밍력을 갖춘 아우렐리온 솔은 딜과 유틸성이 둘 다 좋은 편이다. 이는 라일라이의 수정홀이 나온다면 더욱 두드러 지는 장점 중 하나아다.
  • 궁극기로 인한 단점 상쇄의 가능성
궁만 잘쓰면 단점을 상당 부분 커버할 수 있다. 일라오이와 가장 대조되는 부분이 이것인데 일라오이의 궁극기는 장점만을 극대화시켜 일라오이를 조건부 챔피언으로 만들었지만 솔의 궁극기는 나사가 빠져있는 대미지 딜링의 메커니즘과 타 스킬들의 단점을 커버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궁을 다루는 실력에 따라 상황을 극복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하지만 이런 특성은 다르게 본다면 큰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아래 문단을 참고하자.
  • 높은 기대 딜링 수치
이론상 최강이 뭔지 볼 수 있는 챔피언중 하나. 폭딜능력과 지속딜능력이 적당하게 배분되어있다. 패시브와 궁의 깡딜은 적당히 센 편이고 Q는 넓은 범위로 압박을 줄 수도 있다. 한타가 벌어진 시점에서 물리지만 않는다면, 그리고 자리만 잘 잡아놨다면 왠만한 누커/원딜 저리가라 할 정도의 광역 딜을 퍼부어 줄 수 있다.

5.2 단점

  • 각각 애매한 성능의 스킬들과 연계상의 단점
Q와 패시브(W도 포함)는 라인 클리어에 집중되어 있고 E는 로밍, R은 생존과 진영붕괴에 특화되어 있는데 Q와 W를 써서 애니비아가 궁을 써서 하는 것처럼 라인 푸쉬/수성전을 하자니 결국 600이라는 거리에 묶여(즉, 미니언 가까이에 묶여있을 수 밖에 없다/장거리 라인 푸쉬가 불가능하다) 적의 돌진기에 노출이 쉽게되고, 그래도 어떻게든 라인 밀어놓고 로밍 가자니 로밍 갔다가도 한대 맞으면 떨어지는 E의 성능 때문에 상대방이 벽 바로 너머에서 얼쩡거리지 않는 한 성공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결국 유효한 스킬 연계는 QR로 넉백+스턴 후 W로 뎀딜하는, 궁극기가 들어간 일종의 "필살기"뿐인데, 말 그대로 필살기인지라 초반에는 물론 후반에도 상황을 가려써야 하기에 난사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다.
  • 정해진 사거리
궁극기인 성운의 공명을 제외하면 아우렐리온 솔은 자기 자신의 최대 궤도 안에서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문제는 이 최대 궤도 거리가 무척이나 짧다. 600이라는 거리[7]는 대다수 암살자들의 돌진기의 사정거리 안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아우렐리온 솔은 적이 궤도 안으로 들어와 싸우면 주력 딜인 위성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근접 대응능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또한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짧아서 포킹챔에게 역시 약하다. 결국 돌진 챔프에게도 불리하고 포킹 챔프에도 불리해서 라인전 상성을 많이 탄다. 즉, 대미지를 주는 범위가 유동적이지 못해(스킬킷에 의해 이미 정해져 있어) 그 범위 바깥에서 싸우는, 안쪽으로 들어오는 적과 바깥에서 두들기는 적 둘 다에게 약하다는 것. 라이엇의 챔피언 집중탐구에서는 아우렐리온 솔을 "꾸준히 피해를 입히는 중(中)거리 마법사형 챔피언"이라고 소개했는데, 사실상 이 "중거리" 외의 적에게는 손을 댈 방법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 불안정한 딜링 메커니즘, 그리고 그것을 커버해 줄 이동기의 부재
이 문서에서 많이 강조했듯, 아우렐리온 솔의 대미지는 반 이상이 패시브와 w에 의한 위성딜에 의존한다. 문제는 이 두 스킬이 일정 사거리에서 투사체가 스스로 공전하는 수동적 형태라는 것. 다르게 설명하자면, 위쪽에서도 말했듯 아우렐리온 솔의 대미지 범위는 딱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 적정 거리의 고리 둘(w 꺼놓은 상태/켜놓은 상태)뿐이라는 것이다. 그 범위를 벗어나면 대미지를 주기가 어렵기 때문에 아우렐리온 솔은 상대방에게 자기 자신과 상대방의 거리를 투사체 거리만큼 계속해서 직접 유지시켜 주어야 하는데, 아리나 기타 이동기 보유 챔피언들처럼 기동성이 좋아서 스스로 상대방과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수단이 있는 것도 아니라 애로사항이 꽃핀다. 물론 이동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한 대 툭 치면 떨어지고, 한 번 휙 돌면 없어지니 이리저리 움직이며 상대와 스킬을 주고받아야 하는 상황에선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 심각한 궁극기 의존도
유틸성이 강한 스킬을 가진 아우렐리온 솔이지만, 싸움에서 궁극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크다. 궁극기를 제외한 유일한 CC 스킬인 은하 해일은 상기된 내용대로 어정쩡한 투사체 속도 때문에 이동기를 갖추거나 회피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진 상대에게 파훼되기 쉽고, 특히 패시브의 데미지를 노릴 수 없는 근접 암살자들을 상대로 궁극기가 없는 아우렐리온 솔은 정말 무력하게 패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높은 난이도
일단 단도직입적으로 솔은 운영난이도도 조작난이도도 상당히 어렵다. 조작은 정해진 위성들의 사거리로 인해 제대로 딜을 넣기가 꽤 힘들고, 한타준비중 적 시선에 솔이 없다면 애초에 잘 모이지도 않는다. 솔은 자신은 최대한 안 맞으면서 적에게는 위성을 최대한 많이 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솔을 쓸꺼면 제대로 연습하고 해야지 그러지 않으면 그냥 도롱뇽 그 자체일 뿐이다.

5.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하는 상성 관계는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 해당 챔피언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돌진기 보유 암살자 포킹챔을 뺀 주류 미드챔피언 대다수
      • 제드 : 그림자를 이용해 구체 안으로 다가가서 공격할 수도 있다. 또 반응속도가 빠르면 아우렐리온 솔의 궁극기를 제드의 궁극기로 씹는 게 가능하다.
      • 녹턴: 일단 궁극기를 사용해서 예측불가한 방향에서 돌진해올 수 있으며, 만일 어찌어찌해서 거리를 벌린다 해도,녹턴은 추적전에 강한 편이며, 아우렐리온 솔의 생존스킬인 q혹은 궁극기를 보호막으로 무시할 수도 있기에 한번물린다면 녹턴이 실수를 하지않는이상 죽는것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 피즈: 암살자, 게다가 돌진기도 두 개다. 게다가 q를 언제 터트릴지 거의 뻔하기 때문에 q를 재간둥이로 씹을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하드 카운터가 된다.
      • 야스오: 투사체판정인 솔의 Q스킬을 장막으로 엿먹이는것도 모자라서 질풍검타고 무빙을 해대며 접근하는 야스오는 심히 답답한 상대일 수 밖에 없다. 준수한 라인푸시력을 바탕으로 코어템이 나오기 전 야스오를 타워에 처박아버리자니 되려 아군 미니언을 타고 딜교환 할 가능성을 만들어주는 꼴이고, 라인을 푸시하지 않으면 야스오가 아무런 압박을 받지 않으므로 무난하게 성장해서 한타에서 깽판을 치고 다니는 그림이 나온다. 접근시의 리스크도 매우 낮은편이라 기류로 위성 1~2틱정도는 그냥 무시하고 들어와버리고 Q를써도 장막으로 막기가 너무쉽다.
      • 마스터 이: 일단 시야에 마이가 보인다면 아군이 없는이상 죽었다고 복창하면 된다. 라일라이의 둔화효과가 아무런 쓸모없게 되는건 물론이고, 최후의 전사 이속증가량으로 이미 솔에게 붙는게 어렵지 않다. 그리고 보통 몰왕검을 올리는 마이인데 알파로 붙을 기회를 한번 더 잡을 수 있으니 존야건 뭐건 일단 물리면 살아갈수가 없는 수준. 심지어 유일한 CC기라는 Q나 최대변수인 궁극기 조차 알파로 무시해버릴 수도 있다. 게다가 이미 붙은 상태에서는 q시전후 터트릴때까지의 딜레이 때문에 맞출 수 있는 스킬이 궁밖에 없다! 무엇보다 솔 입장에서 가장 울화가 터지는건 명상으로, Q나 R로 명상을 끊어도 알파와 평타질때문에 이길수가 없고 명상을 안끊으면 마이의 피가 닳지않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타에서도 조합이 어중간하거나 마이가 잘 성장한 상태라면 솔의 성장과 관계없이 오히려 마이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데, 도주기 없는 원딜들은 카이팅이라도 한다지 솔은 그냥 한번 물려버리면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썰려나간다. 이런 상황에서 솔은 그냥 존재 자체만으로, 혹은 한타에 참여하는것 자체만으로도 좋은 최후의 전사 지속시간 공급원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 제이스: 앞에서도 나왔듯이 솔은 '중거리'에서 효율적인데, 초장거리 포킹으로 일방적인 딜교환을 한 뒤 킬각이 나오면 해머모드 q로 돌진해 들어와 포킹과 돌진 모두를 지녀 솔 입장에선 환장한다... 궁이 나오기 전엔 사릴수 밖에 없으며 궁이 나오더라도 솔킬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로밍으로 승부를 보아야만 한다.
      • 이 밖에도 르블랑, 아리, 카사딘, 탈론 등
    • 돌진기가 있는 딜탱(브루저)
      • 리신: 음파와 와드방호라는 아우렐리온 솔에게 붙을 수 있는 돌진기가 2개나 있다.
    • 기타(특징이 겹치거나 특징에 해당 안 되는 경우인데 하드 카운터일 경우)
      • 피들스틱: 솔은 패시브가 주력딜인데 피들스틱은 원거리 공포와 침묵으로 솔의 패시브를 넣어버리고 일방적으로 두드릴수 있다.
      • 문도 박사: 한번 마킹당하기 시작하면 답이 없는 탱커중 하나. 식칼이 논타겟이라는 점이 변수인데 어차피 솔의 사정권 근처에서 식칼맞추려고 굳이 노력할 필요도 없이 궁켜고 달려들면 솔 입장에선 떨쳐낼 방법이 Q와 궁밖에 없는데, 이미 문도한테 궁이나 Q를 쓰는것 자체가 손해이거니와 식칼을 맞건 안맞건 문도가 붙기 시작하면 더럽게 아프기때문에 솔은 울며 겨자먹기로 전장이탈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서포터나 정글러가 솔과 밀착하여 문도를 어떻게 압박해 보자니 아군에 마스터 이 라도 있지 않는 이상 도저히 녹일수가 없으며, 원딜과 함께 문도부터 자르는 식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면 결국 그 넓은 광역딜 수단으로 한타에서 앞라인이나 때리고 있는 꼴이 돼 버리니 미칠 노릇. 문도가 12/0/18특성으로 강인함을 맞춰온 상태에서 헤르메스를 신고 타오르는 고통을 켜면 유일한 슬로우 수단인 라일라이의 슬로우마저 빅엿을 먹게되며, 태생이 AP 상대로는 징그러울 정도로 강한 문도라 때려도 때려도 도저히 죽을 생각을 안하는 문도를 보면 정신이 혼미해질 수 밖에 없다. 정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터트리려는 타이밍을 엇나가게 한다. 현재 메타에선 라인은 잘 안오고 정글로도 거의 쓰이지는 않지만 여러모로 껄끄러운 상대.
      • 초가스: 침묵기의 사거리가 구체의 최대 사거리보다 길어, 절대로 1:1로는 딜교환 자체가 성립이 안 되고 기본 능력치가 좋지 않은 아우렐리온 솔을 침묵-에어본-포식 콤보로 순식간에 지워버릴 수 있다.
      • 제라스: 사거리가 무식하게 길어서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 그나마 좀 접근해서 때려보려고하다가 잘못하면 스턴먹고 풀콤보 맞고 집가거나 거기에 궁까지 때려박혀서 죽을수도 있다. 다만 솔이 제라스보다 한타기여도가 높다는게 위안.
  • 해당 챔피언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뚜벅이, 사거리가 짧거나 마띵한 견제기가 없는 챔피언
      • 다리우스, 모데카이저등.
        • 모데카이저: 일단 모데카이저는 cc기가 없다.즉 아우렐리온 솔을 물수가없다. 총검이나 라일라이가 나온다면 둔화효과를 주지만, 모데가 그정도의 아이템이 나왔다면 아우렐리온 솔이 진짜 영혼까지 털린게 아닌이상 영겁의 지팡이와 라일라이의수정홀은 나온다 .당연히 근거리에서 싸우면 모데카이저가 아우렐리온 솔의 머리를 찍는건 당연하지만, 바보가 아닌이상 모데에게 거리주고 싸우는 플레이어는 없다. 또한 초반 모데가 아무리 강하다곤하지만, 아우렐리온 솔의 스킬사거리는 모두 모데카이저의 스킬 사거리의 배는 된다. 즉 근접자체를 허용하지않는다.하지만 아우렐리온 솔역시 뚜벅이이기에 물릴경우 회색회면을 볼수있다.
        • 카타리나: 카타리나도 마찬가지로 cc기가 없다. 게다가 근접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솔의 Q와 W에 쉽게 노출된다. 게다가 카타리나의 궁극기 마저 솔의 Q나 궁극기로 무효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라인전에서는 솔이 압도적으로 이길 수있다. 고로 라인전에서 qqqqqqq를 시전하자
    • 스킬셋 특성이 봉쇄당하는 챔피언
      • 말자하: 탑/정글/미드 3포지션을 독점하던 리즈 시절의 말자하 상대로 승률 50%이상을 뽑는 두 미드라이너 중 하나였으며, 다른 하나가 헬퍼챔으로 악명높은 카서스이기에 사실상 유일한 대항책이라고 봐야 옳았다. 공허충 순삭과 패시브 봉인에 많은 이점을 취득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상성이 애매한 챔피언
    • 벨코즈: 벨코즈는 일단 6렙전까지는 스킬들의 긴 사거리 때문에 초반엔 솔이 다소 힘들 수 있지만 벨코즈는 일단 이동기가 없다.전투시 이동기가 사실상 없는 솔도 벨코즈의 지각 붕괴만 맞는다면 어느새 피가 별로 없어지고, 솔도 마찬가지로 은하 해일을 맞췄다면 벨코즈를 골로 보낼 수 있다. 즉 '서로 누가 먼저 cc기에 맞느냐'에 따라 승부에 결정날 수 있지만, 벨코즈의 콤보 마무리인 생물분해광선을 솔의 궁극기로 무효화 할 수 있기에 여기선 솔이 다소 우위에 있다. 하지만 포킹은 여전히 벨코즈가 우위이기에 서로 스킬들만 죽어라 피하는 상황이 온다.
    • 직스: 직스도 마찬가지로 포킹쪽에서는 직스쪽이 우세이고 웬만해선 접근을 허용하진 않지만 솔의 은하 해일에 맞은 경우는 물몸인 직스는 억소리가 나게 된다.즉 한순간 방심하면 골로가는쪽은 직스이지만 직스의 포킹력을 계속 피해야 하는 솔은 라인전이 계속 피곤해진다.

6 역사

6.1 2016 시즌

출시 당시의 대다수의 유저들의 평가는 너무 느린 이동속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든 패시브와 우주 팽창 ,궁극기의 멋없음[8] 으로 인해 좋지 않았었다. 그나마 강력한 로밍력과 한타 파괴의 가능성 정도로 평가받았으나, 유저들의 적응력과 장인들의 연구로 인해 손만 된다면꽤나 잠재력이 높은 강력한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초기 출시 때 탑, 미드, 서포터, 정글까지 다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타 포지션은 실용성이 떨어져 미드라이너만 남았다.

아우렐리온 솔은 패시브와, W인 우주팽창으로 인해 미드 지속딜러로 생각되지만 Q와 궁극기의 계수는 은근히 상당한 편이다. 게다가 이 2개의 스킬은 진형붕괴에 특화되어 있다. W의 무지막지한 깡딜과 라인 푸시력 때문에 6렙까지의 라인전은 손꼽힐 정도로 강력한 편이다. 초반 킬각을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으며 피즈, 야스오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캐릭터를 상대로 반반 이상을 가져갈 수 있다. 라인전을 굳이 이기지 않아도 트페와 마찬가지로 라인만 밀고 로밍을 갈수 있기 때문에 라인전 자체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아우렐리온 솔의 핵심은 E로 인한 로밍력이다. 이속을 증가시키는 패시브 때문에 실패시 리스크도 타 캐릭터에 비해 적은 편이며 아군들이 호응을 해주면 로밍 성공률은 매우 높은편이다. 게다가 재사용 대기시간도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에 라인전 하다보면 어느새 채워져 있어서 대부분의 아우렐리온 솔은 라인전을 많이 하지 않는다(...). 한타시의 모습은 진형붕괴에 특화되어 있으면서도 지속딜러이기 때문에 꽤나 존재감을 내뿜는 편.

아우렐리온 솔은 주문력에 그렇게 관여하지 않아도 딜은 딜대로 나오는 마법챔프이다. 애초에 챔피언 설계 자체가 튼튼해야되고 위성을 많이 맞춰야 되기 때문에 솔 유저들은 극마공 AP템트리가 아닌 딜탱형 AP 템트리(로아, 라일라이, 벤시 등등...)로 가고 있다. 애초에 라일라이의 수정홀만 나와도 존재감을 많이 내뿜는 편.

하지만 단점으로는 카운터가 뚜렷하다는 것이 있다. E로 요리조리 잘만 피하면서 장막으로 솔의 Q를 삭제시키는 야스오등 일부 캐릭터를 상대로는 힘을 쓰기 어렵다.

6.7에서는 파괴력이 지나치다는 이유로 Q의 기절시간과 궁극기의 둔화율과 둔화 지속시간이 줄어들었다.

6.10에서는 그래도 강력하다는 이유로 W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늘리고 궁극기의 기본 피해량을 줄였다.

6.19에서는 상향과 하향을 동시에 받았는데, 일단 E의 경우는 완벽한 상향으로 피해를 받아도 약 5초후에 날 수 있게 되었으며 혜성전설 중에 은하 해일을 썼다면 방향이 약간 어긋나더라도 같은 방향으로 발사되었다. 그리고 기본지속효과인 우주의 중심은 위성의 데미지가 후반에 좀 더 많이 증가되었다. 허나 하향으로는 아우렐리온 솔의 주력기인 W 우주팽창은 추가 피해량이 반토막났으며 초당 마나 소모는 초반엔 전보다 높다가 후반엔 패치전보다 낮아지게 되었다. 이 패치는 아우렐리온 솔의 초반 라인 운영과 최대 장점인 초반 로밍력이 힘들어 지게 되었고 초반 아우솔의 입지는 줄어들었다. 하지만 다행인건 후반에는 패치 전과 데미지는 비등비등하므로 후반 아우렐리온 솔의 입지는 그대로이다.

이 패치로 인해 승률 1위의 아우렐리온 솔은 승률이 급 낙하되었고[9], 이로써 아우렐리온 솔은 출시 이후 하향만 먹은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6.18 패치로 진행되는 롤드컵에서는 생태계 교란 도마뱀이 되면서 필밴카드로 떠올랐다. 롤드컵 초반엔 글로벌 밴이었지만 1주차 막바지에 글로벌 밴이 풀렸는데, CLG의 후히가 ROX를 상대로 꺼내들고 무려 바텀 1렙 로밍을 성공하면서 게임을 터뜨려버렸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패시브가 라인 클리어에 매우 좋기 때문이다. 말자하가 첫 웨이브와 씨름하는 동안, 약 5초만에 최초 웨이브를 쓸어버리고 로밍을 갔던 것이다. 게다가 첫 웨이브를 먹고 여유가 있다면 상대 칼날부리의 쫄몹 한 개만 먹으면 2렙이 되기 때문에, 라인전 우위를 가져가기 쉽다. 게다가 패치로 위성 데미지가 감소한 대신 E에 충전 시스템이 없어졌기 때문에 라인전보다는 로밍 위주로 플레이하게 되어 포탑 퍼블이 중요한 롤드컵에서 핫한 챔프가 되었다. 물론 김동준 해설은 좋지만 필밴 카드는 아니다라는 평가를 할 정도로, 망해버리면 답이 안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다.[10]-망하면 다 답이 안나오지 않나?-

7 아이템, 룬/특성

서포터를 포함해서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포지션이 둘 이상일 경우, 두 포지션에서 모두 사용하는 아이템을 상단에 기술 / 1줄 띄어쓰기 / 주 포지션에서 사용되는 아이템명을 빨간색으로 기술 / 1줄 띄어쓰기 / 부 포지션에서 사용되는 아이템명을 파란색으로 기술한다.

아우솔은 상대의 공격을 최대한 피하면서 최대한 전투중 오래 살아야 하는 마법사 챔피언이기 때문에 이동속도와 체력,방어 등을 올려주는 ap딜탱 빌드로 주로 간다. 마법사 챔프중 몇 없는 지속딜러이므로 재사용 대기시간은 그렇게 절실히 필요하지는 않고, 마나통을 올려주는것도 좋다.

7.1 시작 아이템

  • 도란 반지, 2 포션
  • 부패물약 (탑같은 곳을갈때 도트뎀이 매우 쓸모있다)

7.2 핵심 아이템

  • 영겁의 지팡이
패시브의 딜을 넣기 위해 상대의 딜을 어느정도 버텨낼 때 더욱 필요성이 강조되는 체력과 W의 오랜 시간 사용을 위해서 넉넉해야하는 마나, 주문력은 말 할 필요도 없다.
이 삼박자를 고루고루 갖춘 아우렐리온 솔의 완벽한 선택이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원래 공격 아이템이지만, 고유 지속효과인 슬로우를 생각해보면 패시브에 붙는 슬로우를 봐서 방어아이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우렐리온 솔과의 조합이 아주 좋으니 꼭 가도록 하자. 반드시 가야할 아이템.
  • 마법공학 GLP-800
최근에 영겁의 지팡이 대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천상계에서는 영겁의 지팡이보다도 많이 쓰이는 아이템. 영겁의 지팡이 말고 이 아이템을 갈 경우 체력 200을 포기하는 대신에 마법 데미지 + 슬로우 효과를 주는 액티브 효과 때문에 많이 쓰이고 있다. 마법 데미지가 0.35의 AP계수까지 달려있기 때문에 후반가도 데미지가 쏠쏠하다. 패시브 사거리 안쪽까지 들어오는 근접 딜러 등을 상대하기에 좋고 뭔가 살짝 아쉬운 딜을 보충해줄수 있어 굉장히 좋은 템이다.

7.3 공격 아이템

  • 루덴의 메아리
이동속도가 중요한 아우렐리온 솔과 조합이 좋은 아이템. 챔프 특성상 루덴의 메아리 번개 스택을 쌓기에도 좋다.
  • 라바돈의 죽음모자
아우렐리온 솔의 AP를 극한으로 끌어당기는 AP챔피언들의 국민 아이템. 탑에서 딜탱을 노린다면 존야의 모래시계를 추천한다.
  • 리안드리의 고통
QR에 모두 붙은 CC, 궁극기의 슬로우등과 고유지속효과의 시너지도 잘나오고 라일라이역시 시너지가 잘나오는 아이템이다. 아우렐리온 솔은 쿨감이나 마나재생이 생각외로 크게 요구되지않으므로 리안드리를 가는것이 좋다.
  • 공허의 지팡이
마법 저항력을 35%나 무시한다. 이는 패시브는 물론이고 아우렐리온 솔의 공격 스킬 데미지를 극대화 시킬 것이다.

7.4 방어 아이템

  • 마법공학 초기형 벨트-01
마나를 올려주진 않지만 체력을 올려주며 액티브인 화염 탄환은 순간이동기가 없는 아우렐리온 솔에게 적합하다. 단 마법공학 GLP-800과 같이 쓰면 액티브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서로 공유하니 주의. 사실 아우렐리온 솔은 접근해서 이득보는 점이 거의 없고, 생존기로 쓰려자니 GLP-800의 슬로우+딜링에 비해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거의 사용될일이 없는 아이템.
  • 밴시의 장막
적 챔피언의 위협적인 군중제어기를 막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마법저향력과 체력을 올려주므로 아우솔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이 아이템을 중반에 가도 딜로스는 별로 안생기므로 대부분은 3 또는 4코어로 쓰이는 편이다.
  • 존야의 모래시계
방어력을 올려줄 뿐만 아니라 액티브 사용시 무적시간은 중거리형 마법사 챔프인 아우렐리온 솔에게는 위기 탈출용으로 좋은 효과다. 참고로 카서스랑 마찬가지로 w를 킨 상태에서도 써도 위성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무적이여도 딜을 넣을수 있거나 지역을 장악할 수 있다.
  • 심연의 홀
상대가 ap미드라이너라면 고려해볼만한 아이템. 마법 저항력을 올려줄 뿐만아니라 일정거리의 적들에게 마법 저향력을 낮춰주기 때문에 딜과 탱을 동시에 간다는 느낌이다.

7.5 비추천 아이템

모렐로노미콘 등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능력치는 크게 필요하지 않다.

7.6 룬/특성

아우렐리온 솔의 위성은 기본 데미지가 초반에도 꽤나 강력해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솔의 기동성을 높여주기 위해 이속룬을 쓰고 있다. 이속룬을 끼게 되면 변칙적인 로밍형 플레이가 수월해지는 것이 눈에 보일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쓰고 있다.
솔의 기본 이속은 챔피언중 최하인 325를 자랑한다. 그러나 정수(왕룬)에 이속을 3개 사용할 경우 339가 되고, 이는 기본 이속이 340이 아닌 이상 라인전에서 상대 챔피언보다 더 빠른 이속을 가지게 되어 위성을 맞추기가 편해진다. 아니, 사실 이속룬을 쓰지 않는 경우 라인전에서 q를 맞아주지 않는 이상 위성을 맞출 수가 없다.
빨강에는 마관,노랑에는 방어 혹은 체력, 파랑에는 마법 저항력을 박으면 된다.

특성의 경우는 2렙때 깜짝 딜교타임에 딜교를 걸어 라인전을 압도 하고 싶고, 상대팀에 변변한 돌진기/암살자챔이 없을 경우 천둥군주도 나쁘지는 않지만 적 챔피언의 스킬을 피하면서 위성은 많이 맞추는게 목표인 아우렐리온 솔에게는 폭풍전사의 포효가 가장 무난한 선택이다.

8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라이엇에서 명시한 주포지션인 미드 이외에 다른 포지션은 전부 의미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심해에서도 미드 말고 다른 곳은 전부 버려졌다.[11]

솔의 진가는 스킬이 전부 찍히는 3렙부터 Q와 패시브, W를 이용한 광속 라인 푸쉬, 그리고 준 글로벌 사거리를 자랑하는 로밍기 혜성전설을 이용하여 탑라인과 봇라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는 데에 진가가 있다. E-Q 콤보를 사용하여 멀리서 거대한 투사체를 만드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적중시키기 매우 힘들기 때문에 기상천외하게 벽을 넘어 갱킹을 간 후 상대 움직임에 맞춰 Q를 꽂아 넣자. Q만 맞추면 킬이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성능이 끝내준다.

짧은 라인 덕에 조금만 밀어도 미니언을 상대 타워까지 쳐박아 버릴 수 있고, 적절한 와딩으로 갱킹을 방지하며, 상대방의 딜교환 시도는 Q로 무마하거나 아예 경험치만 먹는다는 작정으로 상대해 주지 않으면 된다. 로밍 시 이득을 보지 못했더라도 우월한 깡뎀과 스킬구성 탓에 충분히 존재감이 발휘된다.

솔은 미드 AP 지속딜러중에서도 탱커의 운명을 반쯤 강요받는 셈이기에 주문력 위주의 극단적인 유리 대포식 템트리보다는 오히려 체력/방어력/마법 저항력 등을 확보할 수 있는 아이템을 두루두루 두르는 편이 좋다. 이토록 성장이 매우 힘든 편이지만, 그 보상으로 한타 시점에서 신발 업과 2코어(GLP-800, 라일라이) 이상이 갖춰진 솔은 별의 창조주의 위엄을 보여준다 할 수 있다.

9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9.1 칼바람 나락

강캐. W가 광역기라 라인이 팍팍 밀리며, 맵이 좁아 Q스턴이 팍팍 터진다. 상대에 순간적인 접근기나 돌진기가 없는 챔프들이 아우렐리온 솔을 만나면 매우 고달프다. 라일라이와 영겁, 리안드리, 심홀 등이 코어템. 계속 비벼주면서 평타를 발라주자.

칼바람의 좁은 맵 덕에 워낙 상대도 뭉쳐다니다 보니 Q로 스턴먹이기가 쉬운 편이다., 팀원들이 탱키하거나 게임이 완전히 이쪽으로 기울었다는 전제 하에 E와 함께 이니시거는 용도론 쓸만한 편. 마나는 그리 딸리진 않은데 캐릭터 특성상 여눈보단 카탈-로아[12]를 선템으로 구매하는게 좋고, 깡AP템보단 라일라이나 리안드리같은 체력기반 AP템이 좋다. 아예 탱으로 가도 나쁘진 않다. 패시브 자체가 태양불꽃, 문도w과 비슷하기에 오래버티면서 비빌수록 누적딜은 많이 나온다.
유감스럽게도 E는 완전히 흥한 경우를 제외하곤 라인 복귀용도로만 쓰이는 경우가 많다. 다만 EQ로 광역 이니시를 걸수만 있다면 아무무나 말파이트가 부럽지 않을만큼 좋다.

9.2 뒤틀린 숲

로밍형 AP챔피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소환사 협곡에서 E로도 빠른 로밍이 가능했는데, 코딱지만한 뒤틀린 숲이라면 로밍가는건 시간 문제다. 그리고 전투는 좁은 정글쪽에서 많이 일어나니 좁은 지형에서 전투력이 상승되는 아우렐리온 솔한텐 장점을 극대화 시켜주는 요소다. 스킬들 사거리가 짧고 연계가 힘들다는 단점도 뒤틀린 숲은 근접전이 잦으므로 많이 보완이 된다.

10 스킨

10.1 기본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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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드래곤
그림 오른쪽 아래의 제단에 서있는 사람과 비교해 보자. 지금까지 크기로 따졌을 때 가장 크다고 평가받은 초가스에게 '초가스 따위'라는 말이 나올만큼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거기다 이것도 팔 아랫부분이 흐릿하고 하체가 나오지 않았는데 꼬리는 나와있다는 점으로 봐서 솔이 제단을 우주에서 보고있는 구도일 가능성도 있다. 흠좀무. 유출된 로그인화면으로 유추해보았을때 우주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이 거의 확실해졌다. 사실 일러스트대로 모델이 구현되면 협곡 따위는 우주신님 손톱만도 못한 크기일듯 하다 도대체 타곤산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미니어쳐 크기로 변했냐

설정상 아우렐리온 솔의 머리에 있는 장신구는 타곤인들이 준 힘을 봉인시키는 도구였고, 그걸 쓴 아우렐리온 솔은 타곤인들에게 많이 이용 당했다.

10.2 잿빛 군주 아우렐리온 솔(Ashen Lord Aurelion 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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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엄있는 일러스트와는 다르게 인게임에서는 대두속성이 부각되어 심히 어색해보인다. 어째 기본 일러스트보다 훨씬 크기가 작아보이는 몸집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사실 이것도 엄청나게 큰 덩치다. 일러스트 아래쪽에 위치한 장난감 집들과 크기를 비교해보자. 원근법까지 감안한다면 왠만한 산보다 더 큰 크기이다.
여담으로, 금색-갈색 조합의 색조가 오리지날격인 아오 신과 조금비슷하다.
농담을 할 때 쓰는 선글라스가 불꽃 모양 붉은색 패션 고글로 바뀐다.

11 기타


아오 신 시절 원화.(출처)

챔피언 집중탐구


티모는 또다시 찢어진다

라이엇이 오래 전부터 개발 중이었던 챔피언 '아오 신'의 리메이크 형태로 나온 챔피언. 유저들의 왜 드래곤[13] 챔피언은 안 나오냐는 성화가 더해져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던 챔피언이기도 했다. 이름이 길기 때문에 아우솔로 줄여 부르거나 간단하게 솔이라고 칭하며, 기획 단계의 이름대로 아오신이라 부르는 경우도 가끔 있다. 해외에선 A-Sol로 줄여 부른다.

바드, 킨드레드, 탐 켄치 에 이어 4번째로 등장한 태생부터 초월적 존재인 챔피언이다.[14][15] 바드가 우주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수호자며, 탐켄치가 악마. 킨드레드가 죽음의 현신이라면, 솔은 온 우주를 돌아다니며 별을 만들어내고, 그 밑에서 온갖 미개하지만 재밌는 상상과 세계관을 갖고 실현하며 사는 생물들에게 흥미를 지닌, 흔히 창조신에 비견되는 존재이다.처음 등장했을 때 레딧 반응은 '도대체 이런 존재를 독침 쏘는 요들 새끼가 어떻게 잡냐' 정도였다

그런데 지금은 자신의 오만함 때문인 것도 있지만, 그들의 꾀가 호의인 줄 알고 받아주었다 조종당하고 있는, 생각보다 안타까운 처지. 당연히 그의 목적은 이 굴레를 끊고 다시 하늘로 돌아가 별을 만드는 생활을 누리는 것. 속박이 점점 약해지는 것을 느끼며 때를 기다리고 있다.

어떻게 별을 창조하는 우주적 존재에게 벗어날 수 없는 마법의 굴레를 씌우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타곤 산인들이 선물이랍시고 준 물건이 '보석관'인 것으로 볼 때, '보석 기사'인 타릭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16] 게다가 타곤 인들은 그냥 인간이 아니고 자신이 처음 만든 별 타곤의 신과 비슷한 인간들이다. 판테온과 레오나에게 힘을 준 사람들이 이 별의 타곤 인들.

배경상의 묘사를 보면 아우렐리온이 타곤 인의 의지에 반하여 힘을 쓸 때마다, 아우렐리온이 창조한 별이 소멸당하는 마법으로, 그 별 하나하나를 끔찍히 사랑하는 아우렐리온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창조물들을 볼모로 잡힌 채 저항할 수 없는 것이다.[17] 당연히 아우렐리온은 분노했지만 강력한 마법에 대항할 수 없었고 결국 오랜 세월에 걸처 그들의 부름에 답하고 복종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떠한 챔피언보다도 우월한 존재인 듯하다. 질리언이 쓰는 시간의 마법을 종이접기라고 깔볼 정도이다. 참고로 이 종이접기라고 아우렐리온 솔이 까는 시간의 마법은 공허의 존재인 벨코즈가 매우 고등한 마법이라고 놀랄 정도로 대단한 마법. 이걸 그냥 종이 접기 수준이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설정변경 전의 제라스와 초가스를 뛰어넘는 세계관 최강자일 가능성도 있다. 창조신인데 당연한 거 아닌가

붙잡혀 자유를 갈망하고 있는 캐릭터치고는 의외로 인간 자체에 대한 증오는 적다. 자신에게 굴레를 씌운 괘씸한 놈들 외에는 특별히 인류 자체에 대해선 극히 증오하거나 복수를 바라지는 않는다. 부름에 억지로 응답해 활강해 가던 중 한 사막에서 노역당하는 노예들을 불쌍하다 하고 그들을 부리는 주인을 잔혹하다 하거나 수천 년 넘도록 반복되는 인간들의 악순환과 낭비되는 가능성을 굳이 그들 자신만의 잘못은 아니라며 동정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오오 대인배 오오

자신이 만든 별들, 그리고 그 위에서 생겨난 생명들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과 낭만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18] 두 개의 새벽에서 속박의 굴레를 혐오하면서도 그들의 하인 노릇을 잠시는 해주겠다는 가장 큰 이유가, '공허의 균열 너머로 느낀 지적인 존재에게 내 구역에서 감히 나를 비웃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일깨워주려는 것'이라 독백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이런 자신의 힘인 별을 만드는 능력과 그 과정을 굉장히 사랑한다. 구속되어 그 온전한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전투에 들어가 고작 아주 작은 항성을 만들거나 성운의 기운을 내뿜는 정도밖에 못하는 와중에도 꼭두각시 놀음에 이용되는 건 싫지만, 이제 하려는 일은 나에게도 즐겁다"며 고양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별을 제련하는 존재이니 만큼 당연하겠지만, '겨우 포탑을 가지고 난리법석이라니. 나처럼 산 정도는 무너트리고 그래야지.'하는 대사에서도 보이듯 산 하나는 우습게 무너트릴 수 있는 존재이다. 거기다 이 힘조차 굴레로 인해 약화된 상태에서 별을 망가트리지 않기위해 복제품을 쏜 것이니 본 힘을 내면 정말로 무너트릴 수 있을 듯. 아니 행성 정도는 우습게 부술것 같은데

또한 간접적으로 드래곤 종족 자체를 까내린다. 지금의 용들은 자신을 어설프게 따라한 것이라고하는데 서양용과 동양용의 취급 차이를 생각해보면 틀린 말은 아니다.[19]

6.5패치 전후, 소환사의 협곡을 포함한 모든 맵에서 특별한 상황에[20] '아우렐리온 솔'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신챔프를 추가 하기 전에 소환사의 협곡 여기저기에 떡밥을 뿌리던 것은 자주 있던 일이지만, 클라이언트에 챔피언 소개 페이지까지 떡하니 추가 해놓고 떡밥을 뿌리니 조금은 김이 새는 느낌.심지어 아우렐리온 솔이 어떤 팀에 속해 있든 간에 상관없이 나온다. 힘들게 상대 타워를 철거하거나 간신히 게임을 이겼는데 이런 대사들이 나오면 심히 빡친다(...). 아우렐리온 솔이 나온 이후에도 한동안 이 대사들이 계속 나오다가 현재는 패치된 상태.

모델링이 상체와 머리가 너무 크고 하체가 부실한데다가 길이마저 짧아서 용이라고 부르기보단 유저들 사이에선 도롱뇽이나 용가리(...)등으로 불리며. 우주에서 사니까 우주류 도롱뇽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보통 이름이 길어서 아우솔또는 그냥 이라고 줄여 부르는 경우도 많다.

대사 중에 타릭의 리메이크를 암시하는 대사가 있었고. 실제로 타릭은 그렇게 리워크 되었다.자세한 것은 아우렐리온 솔/대사 문서 참고.


아우렐리온 솔 로그인 테마

아우렐리온 솔에 대한 Q&A가 진행되었다.

  • 아우렐리온 솔과 바드는 둘 다 우주적 존재로 서로간에 관계는 딱히 없으나 서로 아는 사이라고 한다. 둘은 상당히 다른 존재로,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질문엔 둘이 나타내는 천상의 힘이 서로 상이해서 어느 쪽이 더 강한지 비교하기 어렵다고 한다.[21][22]
  • 아우렐리온 솔은 불멸로 보일 정도로 오래 살긴 하지만 불사는 아니기 때문에 킨드레드에 대해 알고 있다. 킨드레드는 죽음의 현신으로 자신을 보는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데, 아우렐리온 솔이 그들을 본다면 무엇으로 보일지 궁금하다고 한다.[23]
  • 아우렐리온 솔은 공허 그 자체보다 나이가 많지만 아우렐리온 솔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나이가 더 많은 천상의 존재가 있을 수 있다.[24]
  • 아우렐리온 솔 만이 유일하게 별을 만드는 드래곤의 모습을 한 천상의 존재이다. 사실 작가들은 아우렐리온 솔을 개발하던 초창기 때 서로 반대되는 성향을 가진 그의 여자 형제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었으나 폐기했다고 한다. 이때는 한쪽이 별의 중력을, 다른 한쪽이 암흑물질을 상징하는 존재로 만들려 했다는 듯.
  • 소라카에 대한 도발 대사는 아우렐리온 솔이 소라카가 모르는 그녀의 비밀에 대해 알고 있음을 의미한다.
  • 아우렐리온 솔과 나가카보로스는 서로 맞닥뜨린 적이 있다. 이는 나가카보로스가 만날 수 있는, 실제로 존재하는 무언가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25]

라틴어 이름과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영향을 받은 챔피언이라는 점 때문에 레딧에서는 그리스 재무장관 아우렐리온 솔 스킨을 만들어야 한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돈을 내라고? 내가 누군지 알고 하는 소린가?

안타깝게도 아우렐리온 솔도 로그인 화면을 만우절 이벤트로 인해 나온지 7일만에 빼앗기고 말았다... 창조신도 피해가진 못한다 만우절 이벤트 종료 후 다시 로그인 창이 아우렐리온 솔로 돌아왔다. 하지만 문제는 타릭 리메이크 로그인 화면과 사이온 전설 스킨 로그인 화면으로 이미 두개나 로그인 화면이 공개된 상황이라 얼마 못가 교체될 전망이다... 아지르 : 어서와
  1. 정확히는 묶여 있는 거라 봐야 한다. 본디 우주적 존재지만 자신이 창조한 별에서 사는 자들과 교류해 보고자 타곤 산에 내려왔다 속아서 마법으로 얽매여 있는 상태.
  2. 바드를 맏은 디자이너.
  3. e스킬로 이동하는 중에는 잠시 사라진다
  4. 맵끝까지 도달하면 자동으로 사라진다.
  5. 사실 위의 후히도 아우솔이 주력 챔프지만, 플라이는 "정석챔프도 몇 개 다루고 다른 사파챔프도 잘하는데 그 중에서도 아우솔을 정말 특별하게 잘한다" 정도의 평가를 받는다면 후히는 "정석챔프 제대로 하는 것이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아우솔을 꺼낸다"는 느낌이 강한지라.
  6. 도파왈 브론즈가잡아도 챌린저랑 맞상대할수있는 챔프라고.
  7. 이게 얼마나 짧은 것인가 하면 케이틀린의 평타 사거리가 650으로 최대 궤도 거리보다 길다. 조건부로 케이틀린 보다도 길어지는 트위치, 징크스, 코그모 등은 말할 것도 없다.
  8. 사실 챔피언 출시 당시 옛날부터 알려진 아오신과 우주급 스케일로 구성된지라 유저들을 기대를 샀지만 정작 나온건 이모양(...)인지라...
  9. 하지만 그래도 평균 승률 이상이다.
  10. 공방 1코어씩 뽑은 솔은 엄청난 캐리력을 보여주지만, 반대로 둘 중 하나밖에 뽑지 못한 솔은 그저 작은 도롱뇽에 불과하다. 트페를 상대하듯이 로밍을 막을 수 있다면 쉽게 대처가 가능하다는게 솔의 단점.
  11. 포우 통계에서 정글도 가끔 잡히지만 함정이다. 스펠 선호도에는 강타가 잡히질 않는데 명백한 오류인것으로 보인다.
  12. 대체로 칼바람에선 AP챔프 선템으로 로아를 구매하는게 좋은 선택이다. 초반레벨업이 매우 빠른 맵 특성상 레벨업으로 인한 HP/MP회복이 엄청난 도움을 주며, 기선제압하기도 좋다. 로아보다 여눈이 더 좋은 AP칼바람 챔프는 인파이트 할 일이 적은 직스,럭스,제라스 정도 뿐인데 자기가 얻어맞을 일이 많을것 같다면 이 셋도 여눈보다 로아를 산다.
  13. 비룡으로 변하는 반인반룡말고 제대로 된 드래곤, 혹은 동양의 용 형태
  14. 어찌보면 아우렐리온 솔이 가장 먼저 초월적 챔피언이다. 바드, 킨드레드가 나오기 한 참 전부터 개발 중이였으나 개발이 중단되었기 때문
  15. 나서스, 레넥톤, 제라스, 아지르도 초월체긴 하지만 인간이었다가 초월의식을 치르고 초월체가 된 존재들이다. 아트록스의 경우 다르킨이란 종족일 뿐 초월체가 아니다.
  16. 타릭의 리메이크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 중에선 비주얼 업데이트도 들어있다. 아우렐리온 솔의 대사 중에서도 타릭이 타곤 산의 '성위' 중 하나라는 얘기도 있는 것을 보아선, 타릭의 스토리를 갈아엎을 계획인 듯하다.
  17. 그런데 단편 스토리에는 '자유를 되찾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창조물인 별까지 희생할 수 있다'고 나온다. 이는 '두 개의 새벽'에서 태양 하나를 희생시키면서까지 판테온의 화신을 죽인 것처럼 이제 자유를 위해서라면 자신이 가장 아끼는 별조차 희생시키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18. 물론 이는 생명 개별개별을 자애롭게 사랑한다기보다는, 내가 만든 것과 그 위에 생겨난 것들에 대한 자부심과 그걸 다른 존재가 망가뜨리게 둘 수 없다는 자긍심에 가깝다.
  19. 서양의 용. 즉, 드래곤은 동양과 같이 신적인 존재로 묘사되다가 중세시대에 들어 악마의 헌신같은 존재로 묘사되었지만, 동양의 용은 영수(靈獸) 즉 신성한 존재로서 계속해서 숭배받아 왔으니 격의 차이를 논한다고 보면 되겠다.
  20. 게임 시작 시, 상대 포탑 파괴했을 때, 아군 포탑이 파괴되었을 때 등
  21. 여담으로 이 두 챔피언은 서로 같은 디자이너가 제작했다.
  22. 문제라면 이들은 본인들끼리 투닥댈 이유가 없어 보인다는 점이다. 나가카보로스는 '운명을 시험하는 여왕 바다뱀'이고, 바드는 세계를 구해내는 '영겁의 수호자'이며 아우렐리온 솔 본인은 창조신 포지션인 '별의 창조자'다. 즉, 각자의 역할이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서로간의 마찰이 발생할 일은 없다고 봐야한다.
  23. 다만 이 질문은 전의 킨드레드 Q&A에서 킨드레드룬테라의 죽음의 현신이라고 한 것과 충돌한다는 반박도 있다.
  24. 솔의 리안드리 관련 대사중 "이백만 주년 기념 천상 가장무도회는 이걸로 간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장난으로 얘기한 것일 수도 있으나 맞다면 다중 우주의 개념을 적용해서 솔같은 창조자가 다른 우주에도 똑같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된다.
  25. 일라오이 스토리 중, 나가카보로스의 종교의 교리 3가지 중 전부 '우주(천상)를 섬겨라' 라는 내용이다. 아마 나가카보로스도 천상의 존재이거나, 우주를 유영하던 솔과 우연찮게 마주친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