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種子島
'다네가시마'라고도 한다.[1]
일본 큐슈 가고시마현 남부에 속한 섬으로, 1543년 9월 23일 포르투갈 상인이 탄 중국 상선이 표류해서 도착, 철포(화승총)의 전래가 이루어졌다. 그에 따라 화승총의 기술발달도 타 지역보다 빠른 편이라 타네가시마산 철포를 좋게 쳤으며, 일본식 개량형 화승총을 타네가시마라고 하기도 한다.(물론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부르지는 않는다)[2]
시마즈 가문의 가신에 속하는 영주의 가문 이름이기도 하며, 이에 해당하는 인물은 타네가시마 사토토키, 타네가시마 토키타카, 타네가시마 토키츠구, 타네가시마 히토토모, 타네시마 마사토키 등이 있다.마사토끼?!
파일:Attachment/tanegasima crest.jpg
타네가시마 가문의 문장 트라이포스
또한 일본의 지역이기 때문인지 란스 시리즈에서 JAPAN의 지명으로도 나온다. 군주라는 사람이 요상한 폴리곤이다(…).
현재는 가고시마 현에 속한 지역으로서, 섬 남부 '미나미타네초'에 일본의 우주 기지, 타네가시마 우주 센터가 위치해 있다(한국으로 따지면 고흥 외나로도). 2012년 5월 18일,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의 다목적 실용위성인 'KOMPSAT-3 (통칭 아리랑 3호)'를 실은 H-ⅡA 로켓 21호가 성공리에 발사되었으며, 무사히 궤도에 올랐다. 미나미타네초, 다네가시마 측은 이번 발사를 계기로 한국과의 교류에 힘을 쓴다는 방침.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 포켓몬스터 에메랄드에 등장하는 도시 '이끼시티'의 모델. 이곳에도 우주센터가 있다. 초속 5센티미터와 Robotics;Notes,캡틴 어스의 주 배경이기도 하며, 알드노아. 제로에도 역시 그 존재가 언급되고 있다. 디지몬 시리즈의 택티몬의 필살기 중 하나도 타네가시마.
2 메탈기어 시리즈의 등장 무기
공통적으로 일단 생겨먹은 건 1. 모티브도 1.이 일단은 맞다.
2.1 메탈기어 솔리드 4 건즈 오브 패트리어트
미칠듯한 리로드 타임[3]과 드레빈 샵에서만 파는 탄환[4] 때문에 실전에서 써먹기는 거의 힘들지만 실외에서 발사시 30%의 확률로 회오리바람이 생기면서 맞은 적은 십수 개 이상의 아이템을 뿌리고 쓰러진다. 일단 회오리 바람으로 인한 아이템 드랍은 시체에도 적용되는지라 ACT.1의 B&B부대에 민병군 전멸 이벤트 후 시체에 쏴도 된다.
그런데다가 구입하는데 드는 DP도 100만 DP로 무지막지해서 1회차는 5장 이후의 드레빈 샵 50% 세일 때, 혹은 2회차 때 구입하는 게 그나마 덜 DP를 낭비한다.
2.0 트로피 업데이트로 회오리 바람이 일어나면 트로피 달성.
2.2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4편에 이어 등장. 성능면에서도 거의 비슷해서 한발 쏘면 총신 청소하고 리로드하고 하는 엄청나게 불편한 무기지만 위력은 의외로 강력해서 몸샷 한방에도 체력이 높지 않은 적병은 바로 빈사상태가 되어버릴 정도. 탄약문제는 일단 타네가시마를 개발해두면 타네가시마용 탄환을 마더베이스에서 생산하므로 4때보단 훨씬 여건이 낫지만 소지량이 꽤 적어서 불편하긴 매한가지.
30%의 확률로 회오리 바람이 일어나면서 적병을 쓸어가는 것은 4와 똑같지만 이번에는 회오리 바람이 발생했을때의 대미지는 0이 되며 이 적병은 자동으로 풀톤 회수가 된다. 뭐? "갑자기 적병이 날아와서 제멋대로 헬기에 회수가 됐다! 아래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 스네이크!!"하고 놀라는 카즈의 무전이 압권. (...)
입수하는 법이 상당히 복잡한데, 일단 치코에게 브리핑에서 UMA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들으면 헌터들을 기다리는 수수께끼의 섬과 사람 말을 알아듣는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이 이야기까지 듣고 엑스트라 옵스 '아이템 회수'(ex-ops 029)에서 해변가로 나가면 트레냐를 만날 수 있다. 이후에 몬스터헌터 미션이 개방되는데 ex-ops 121, 혹은 122 클리어시에 랜덤하게 얻을 수 있는 '화룡의 강익'을 얻으면 설계도를 입수할 수 있다. 기술레벨을 89나 요구하고 기술 스탭 중에 '야마토타마시이'(大和魂) 스킬을 가진 스탭[5]이 필요하므로 설계도를 얻어도 개발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도 걸림돌. 랭크 5라서 요구 경험치가 높은데 단발에 리로드는 한세월이다보니 경험치 노가다라도 하려면 피토하는 무기다.
3 대항해시대 온라인
남만 무역품 중 하나. 가장 기본적으로 교환가능한 15종의 교역품 중 하나이다.
판매하는 곳의 무역권에 따라 단가가 다른 남만무역의 특성상, 이베리아,발칸,터키에서 가장 매각가가 높다. 그런데, 이베리아반도에서는 타네가시마보다 훨씬 성능이 좋은 머스킷을 판매하는데 이를 두고 더 좋은 것을 갖다 주고 훨씬 저질의 것을 사다 쓰는 미친 짓이라고 한 유저들도 있었다. 무역권에 따라 큰 가격변동을 보이는 다른 교역품과 달리 가격이 제법 안정적이라 선호되는 교역품 중 하나. 카테고리는 총포류로, 이를 장비화시켜 사카이 도구점에서 판매한다. 공격력 35정도로 그럭저럭인 무기. 근데 70만두캇이나 한다. 후덜덜.- ↑ 하지만, 일본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다네가 섬'이다. 種子島에서 島(섬 도)를 제외한 이름 부분인 種子가 두 글자이기 때문. 사쿠라지마(桜島)처럼 이름 부분이 한 글자(桜)면 '사쿠라지마 섬'이다.
- ↑ 실제로 다네가시마 기념품점에 가면 전통 기술로 만든 화승총 (격발은 안 된다)을 판다. 비싸다.
- ↑ 옛날 총답게 총구에 화약과 탄환을 넣고 꽂을대로 쑤셔서 깊숙히 박아넣고 쏜 다음 총신 내부 청소를 반복한다.
- ↑ 가~~끔 살상 or 기절 & 홀드업 후 몸 수색이나 민병&반군에게 회복템을 주면 드랍 되기는 한다.
- ↑ 소지한 캐릭터가 드문 스킬 중 하나인데, 엑스트라 옵스 '완전스텔스'(ex-ops 049)에서 구출하는 포로 중에 이 스킬을 가진 포로가 랜덤하게 나온다. 확률이 낮지는 않으므로 나올때까지 반복하다보면 금방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