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워즈에 등장하는 프레데콘 대원으로 프레데콘에서 머리 쓰고 발명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녀석도 자기가 프레데콘의 지휘권을 쥐려 하고 있다.
(때문에 메가트론이 엿먹으면 옆에서 겔겔거리면서 엄청 좋아한다)
1 상세
새로운 프레데콘멤버를 전부 거미로 바꿔서 자기 편을 늘린 다음 뒤집어 엎어버릴 생각인 것 같지만 블랙아라크니아를 빼고는 전부 실패하고 그나마 똑같이 거미인 블랙아라크니아는 타란튤러스만큼이나 야심에 가득 차서 둘을 같이 놓으면 서로 이용해먹으려고 속고 속이는 심리전의 연속이다.
항상 자기 실험실에 박혀서 스테이시스 팟이 떨어지거나 외계신호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으며 신호가 오면 맥시멀과 프레데콘 기지 양쪽을 먹통으로 만들고 냅다 달린다(…).
메가트론한테 있어서 계륵 같은 존재로 내버려두자니 계속 자기 뒤통수치고 배신하고 속이려 드니까 마음 같아서는 스파크를 척출해내서 박살내버리고 싶지만 머리 쓰는게 이놈 뿐인지라 죽여 버리면 여러가지로 불편해지므로 차마 죽이지는 못하고 있다
타란튤러스 본인도 이걸 잘 알고 있어서 매번 메가트론의 뒤통수를 치지만 뻔뻔하게 메가트론 앞에 가서 얼굴 내밀며 겔겔거릴 수 있다.
말버릇은 딱히 없지만 크겔겔겔이나 케헤헤헤 같은 3류 악역박사 웃음소리를 자주 낸다
자체적인 전투능력은 까놓고 말해서 프레데콘 중 제일 별볼일 없는 녀석(…)이지만 비스트모드로 고정시켜서 변신을 못하게하는 장치라거나 움직임을 봉하는 거미줄, 순식간에 마비시키는 바이러스침을 사용해서 잘 싸운다. 기본적인 무기는 밧줄이 달린 칼날을 발사하는 총과 거미 다리에서 발사하는 8발의 기관총이다[1]. 하지만 이 기관총은 비스트 워즈에 나오는 무장 중에 제일 약하다(…). 바이러스에 걸린 옵티머스는 이 거미다리 기관총 난사를 맨몸으로 때우며 걸어와 KO 시키기도 했다(…).
초중반에는 쥐인 레트렙과 라이벌 기믹을 선보이며 매일 레트렙에게 관광당한다.(애초에 전투능력을 떠나서 잠입과 첩보, 해킹에 특화된 레트렙에게 서포트와 지력 위주인 타란튤라스가 상대 될리 없다.)
작중에서 타 캐릭터의 평가는 미X놈. 스스로도 인정한다.
1.1 비스트 워즈 애니메이션
시즌1 마지막에 외계인 Vok가 지구를 박살내려는 걸 알아차리고 스테이시스 팟을 타고 우주로 튀려는걸 메가트론에게 들켜서 행성분쇄기를 부수는 인간트랜스포머 폭탄(…)이 될뻔했지만 인페르노의 화염방사기를 맞고 리타이어 해버리고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에게 낚이는데 간접적으로 일조했다(…).
하지만 타란튤라스는 완전히 죽지 않았다. 몸은 인페르노에게 구워져서 박살이 났지만, 블랙 아라크니아가 타란튤라스의 정보를 빼내려고 시체를 스캔하는 과정에서 블랙 아라크니아의 기억장치 안으로 침입해 정신만 살아있는 상태가 된다. 덕분에 블랙 아라크니아를 어느정도 통제할 수 있는 빙의물 같은 상태가 된다. 블랙 아라크니아에게 고통을 주고 협박해서 타란튤라스는 양자파동에 의해 트랜스메탈화 되어있던 자신의 몸체를 회수, 부활 작업을 하도록 지시한다. 결국 블랙 아라크니아의 협력으로 트랜스메탈로 강화까지 돼서 부활하는데 성공. 오토바이같은 형태의 비히클 모드가 추가되었다.
부활하고 나서도 정신적인 연결은 여전해서, 타란튤라스는 블랙 아라크니아에게 고통을 주거나 조종할 수 있었다. 그렇게 계속 블랙 아라크니아를 부려먹지만 여기에 질린 블랙 아라크니아는 자살을 시도하면서 연결을 끊으라고 협박한다. 정신이 연결되어있어 고통이 그대로 피드백되어 같이 죽을 상황이 되자 타란튤라스는 어쩔 수 없이 블랙 아라크니아와의 정신연결을 끊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블랙 아라크니아의 중추 프로그램에 바이러스를 심어두기도 했다.
여하튼 이후에는 시즌1처럼 연구실에 쳐박혀서 외계신호나 스테이시스 팟 기다리다가 냅다 달려갔다가 허탕치고 돌아오는건 여전하다. 당연히 블랙 아라크니아와는 여러가지 일 때문에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서 갈등의 골이 깊다. 결국 프레데콘의 기지와 떨어진곳에 새로운 연구실을 마련하고 더이상 메가트론을 따를수 없다며 결별을 선언한다. 그 후 프레데콘의 비밀요원 래비지가 메가트론을 체포하기 위해 파견되자 정체를 드러내는데 프레데콘 비밀경찰 소속으로서 메가트론을 감시하기 위해 그의 편에 붙어있었던것이었다. 메가트론을 엿먹이는데 큰 역할을 하지만, 그 역시 메가트론의 계산 내의 행동이었다. 래트랩의 폭발공작에 래비지의 비행선과 함께 폭사....한 것 같았지만 재조립/부활에 성공.
어째선지 시즌 3에 와서 계속 메가트론과 함께 행동한다. 하지만 이후 퀵스트라이크를 부축여 G1 메가트론의 스파크를 자신의 스파크에 더해 일시적으로 움직일수 없게된 메가트론을 용암에 던져버리곤 프레데콘과 맥시멀의 조상인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이 잠들어있는 아크의 자폭기능을 가동시켜 오토봇과 디셉티콘을 몰살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드래곤으로 변형되어 용암속에서 다시 나타난 메가트론에 의해 구워지고 완전 결별했다. 이 때, 드래곤 형태로 부활한 메가트론이 타란튤라스에게 한 대사가 참 간지나는데, "오, 난 그렇게 쉽게 죽지 않는다네. 그리고 네 녀석이 배신을 해준 덕분에 나는 예전보다 훨씬 더 강해졌다! 정말... 고맙구나!(Oh, I'm so easily destroyed. And thanks to your treachery, my power is greater than ever! Let me... Thank you!)" 그리고 이후에 드래곤 모드로 변해서 타란튤라스를 완전히 구워버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용암 지대 쪽으로 타란튤라스를 던져버린다. 또 그 이후에 하는 대사 역시 간지폭풍. "반역을 할 때에는 한 치의 실수도 없어야지.(Treachery requires no mistakes.)"
다음화에서 타이거호크가 가진 Vok의 힘을 제거하고 타이거호크를 자기마음대로 움직이는 인형으로 만드려다가 Vok의 힘과 기계의 폭주로 사망한다.
타란튤라스가 몰래 고치고 있던 트랜스포머 역사상 최강의 함선이라는 네메시스는 결국 메가트론이 발견하여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게 된다.
1.2 3H 코믹스
이후 3H Primeval Dawn 코믹스에서 자신을 죽였던 Vok의 힘을 흡수하는것으로 되살아나 옵티머스 프라임의 매트릭스를 훔쳐간다.
허나 이 스토리가 끝나기전에 출판사가 망해버려서(…)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알수 없다.
단지 스토리가 이어져있는 3H Universe의 내용을 보건데 결국 패하여 매트릭스는 프라임에게 돌아가고 타란튤라스(죽었다 되살아났다고 좀비튤라스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는 유니크론의 곁으로 도망간것으로 보인다.
2 그외
- 일본 더빙판에서는
타란스여서말끝에 스라는 어미를 붙친다. 참고로 일인칭은 아타치. 어?
- 스스로가 오토봇의 후손도 디셉티콘의 후손도 아니라고 하는데 본래는 유니크론과는 관련이 없었으나 메가트론이 유니크론의 스폰 이라고 욕을 했던것이 계기가 되어 유니크론의 수하라는 설정이 붙게되었다.
- ↑ 블랙 아라크니아도 똑같은 무장을 사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