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라크니아(BW)


블랙아라크니아는 트랜스포머 G1 시리즈 중 비스트 워즈에 등장하는 프레데콘이다.

국내명은 블랙카라치, 일본명은 블랙위도우.

1 상세

1.1 비스트 워즈 애니메이션

Sourcebook1Blackarachnia.jpg
로봇 형태.
BlackarachniaBMcolorsbySolfire.jpg
거미 형태.

원래는 스테이시스 팟에 들어있었던 맥시멀 대원이었지만 지구에 추락한 뒤 프레데콘에게 먼저 발견되는 바람에 프레데콘으로 리포멧팅된다.

비스트 모드는 리포멧팅할때 타란튤라스의 취향이 깊게 반영된 관계로 검정과부거미로 변신한다.

같은 거미인 타란튤라스는 처음엔 그녀를 거미로 만들어서 자기편을 늘릴 생각이었던것 같았지만 그녀 또한 타란튤라스 만큼이나 계략에 능한데다 야심에 가득차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타란튤라스를 무척 싫어했기에 결국 뜻대로 되진 않았다.

틈만나면 메가트론을 배신하려드는건 다른 프레데콘과 별다를바 없지만 처세술에 능해서 그녀가 당하는 경우는 상당히 적으며 대체로는 이득을 챙기지만...그게 전부 메가트론에게 읽히고 있었다.

스콜포녹이나 타란튤라스에 비해 어필하는 경우가 적어서 그렇지 기계적 재능도 상당하며 독이나 거미줄 이외에도 무술을 사용해 근접전투에 상당히 강하다. 발차기로 덩치큰 남성들을 종종 때려눕힐 정도


초중반에는 같은 여성 대원인 에어레이저와 라이벌 기믹이었으며 메가트론을 배신하고 스타스크림에게 붙거나 타란튤라스와 공투하는등 나름대로의 야심을 품고있었지만 큰 성과는 없었는데 운좋게 골든디스크가 파괴되기전에 그 정보를 몰래 자신의 메모리에 저장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보크의 달이 파괴되면서 생긴 충격파를 받는 와중 죽은 타란튤라스의 의식이 그녀의 머릿속에서 그녀를 지배해 이후 타란튤라스를 부활시키는데 억지로 협력하게 되었으며 그 후에도 정신 링크는 끊어지지 않아 저항하려 들면 고통을 받아 그의 노예 비슷한 처지가 되어버려 그것을 끝낼 방도를 찾던 도중 적이면서도 자신을 보호하고 도와주는 실버볼트에게 점차 감화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골든디스크의 정보를 그녀가 몰래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용하기 위해 가만 두었던 메가트론은 본격적으로 맥시멀을 없애는 과정에서 그녀를 이용하기 시작한다.

맥시멀의 조상인 오토봇들이 잠들어 있는 아크의 문을 여는 코드가 골든 디스크에 기록되어 있었으며 그녀를 이용해 아크의 문을 연 메가트론은 옵티머스 프라임을 파괴하고 그 계획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완전히 맥시멀 편으로 돌아서며 실버볼트와 연인관계가 된다.[2] 하지만 다시 자신을 개조하는것이 싫어서 프로그램적으로 맥시멀이 되기는 꺼려하고 있었는데 맥시멀들이 자신을 원래대로 돌릴까봐 설레발을 치지만 선한 맥시멀들은 재개조하기 전에 우선 그녀의 의사부터 존중해 줬고 결국 그녀는 프레데콘으로 남기를 선택한다. 즉 맥시멀과 함께하는 프레데콘.

하지만 트랜스메탈2가 되기위해 트랜스메탈 드라이버를 훔쳐서[3] 실험하던 도중 분위기파악 못한(...) 실버볼트가 끼어들어 실험이 실패하게되고 심한 손상을 입는데 이를 치료할 방법이 프레데콘 칩을 제거하는 방법밖에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맥시멀로 리포멧팅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트랜스메탈2로 재생되게 되는데 어느정도의 예지력과 염동력등의 초능력을 가지게 된다.[4]

1.2 3H 코믹스

1.3 비스트 머신즈

사이버트론으로 돌아온 이후 다른 맥시멀들처럼 메가트론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트랜스메탈2 신체를 잃고 비스트 폼으로 고정되게 된다. 이후 오라클에 의해 테크노 오가닉 바디로 교체된 뒤에는 본래 가지고 있던 예지나 염동등의 초능력이 훨씬 강해졌으며 모든 스파크가 제거된 세상에서 애인인 실버볼트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이후 비콘 우두머리중 하나인 스러스트가 본인도 모르게 블랙 아라크니아를 도와주는 행동을 종종 보여 그가 사실 실버볼트가 아닌가 의심하고 결국 포획하여 그의 내제된 본성을 깨우지만 사실 쓰러스트의 정체는 와스피네이토여서 좌절한다. 그가 보여주었던 호의는 동료였던 거미봇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오히려 기사도나 영웅심하고는 백만 광년 떨어진 비열하고 집요한 제트스톰이 사실 그녀의 애인인 실버볼트였다.

갖은 노력끝에 간신히 실버볼트를 되돌리는데 성공하지만, 비콘으로서 했던 행동들에 대해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실버볼트 때문에 또 마음 고생하며 그를 격려하기 위해 애쓰고 기운을 찾게 도와준다. 이후, 사이버트론이 테크노오가닉으로 리포멧팅 된 후에는 실버볼트와 행복하게 산다.

1.4 트랜스테크

2 그 외

트랜스메탈2가 되기 전의 블랙아라크니아의 보디는 얼굴만 봐꾼 타란튤라스의 색놀이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여성스러운 몸매로 나오지만 변형하는 과정이 타란튤라스와 같으며 완구는 대놓고 타란튤라스의 색놀이이다(...)

일본판에서는 나비코와 같은 성우인데[5] 설정상 사이가 안 좋은 듯. 차회예고에서 둘이 같이 나오면 항상 싸운다. 나 자신과의 싸움
  1. 데뷔작이다.
  2. 맥시멀의 존재 자체를 시간축에서 지우려는 계획이었는데 인페르노를 비롯한 블랙아라크니아등은 원래 맥시멀이라 메가트론의 계획에 희생될 상황이었다.
  3. 사실 훔쳤다기 보다는 치토가 메가트론이 다이노봇을 만들던 중에 사용했던 드라이버를 빼내서 뎁스 차지에게 넘기던 중에 메가트론의 공격을 받았고, 그때 이 드라이버에 있던 장치에 끼면서 과부화가 되어 터져버린 것이다. 이때 뎁스 차지가 이건 위험한 도구라며 용암 속에 던져 버렸던 것을 블랙 아라크니아가 회수한 것이다.
  4. 사실 칩을 제거하려던 중에 타란튤라스와 램페이지가 맥시멀의 기지를 공격한 탓에 충격으로 블랙 아라크니아의 의식이 끊어진 상태였다. 그런데 그 이후에 트랜스메탈 드라이버가 블랙 아라크니아의 몸 위에 떠올라 오면서 변이가 시작되어 트랜스메탈로 부활한 것이다.
  5. 사실 원작에선 캐릭터도 아닌 존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