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케

테메레르 시리즈의 등장인물.

영국인과 네팔인의 혼혈인 여행 안내인. 독수리를 기르는 취미가 있다.[1] 부친에게서 좋은 교육을 받았지만 영국의 차별로 부친의 재산을 상속할 수 없어서, 변경을 전전하는 여행 안내인이 된다.

중국에서 육로로 이스탄불로 향하는 로렌스에게 고용되지만, 로렌스와 동료들에게 일절 마음을 열지 않고 멋대로 행동하는 비밀주의때문에 로렌스와 갈등을 일으킨다. 결국 로렌스의 솔직한 말로 다소나마 마음을 열고, 야생 용들을 인솔하여 데려오는 등 대활약. 영국의 차별을 직접 겪어보았기 때문에 용권 신장운동을 벌이는 테메레르에게도 쓴소리를 했다.

오스만에서 로렌스와 친교를 맺은 뒤부터, 로렌스가 흑화했을 때 제정신을 차리게 해주기도 하고 호주로 갈 때 동행하기도 하는 등 로렌스의 진정한 벗으로 활약하고 있다. 모에선을 자주 맞는 등장인물중 하나로서 모에선을 맞으면 혼혈, 쿨데레 속성이 붙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1. 이 독수리는 이스탄불로 가는 도중 눈사태 때문에 죽는다.그 다음부턴 황조롱이를 키우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