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은 기울임으로, 사망한 캐릭터는 취소선으로 표시.
목차
1 유럽
1.1 영국
주 무대지만 그야말로 안습. 동맹국들은 전부 다 프랑스에 처발린 상황이며, 식민지들도 거의 없고 남아프리카 식민지도 4권에서 원주민들의 공격으로 상실했다. 게다가 높으신 분들의 개념은 그야말로 안드로메다. 4권에서 세균전을 통해 전 세계의 용들을 학살하려고 했으나 테메레르와 로렌스가 탈영해서 프랑스에 치료약을 전해 주었기 때문에 실패.[1][2]어쨌거나 나폴레옹을 격퇴한 유럽의 희망(?)이다. 6권에서는 프랑스가 츠와나족과 동맹을 맺고 호주 식민지에서는 용을 써서 호주 원주민과 교역하던 중국과 맞서게 된다.
로렌스와 테메레르가 아니었으면 1권 시점에서 망했을 것이다. 하지만 천하의 개쌍놈들개념없는 높으신 분들은 어떻게든 로렌스와 테메레르를 제거하려 벼르고 있다. 5권까지는 그럭저럭 버텼지만 6권 들어서는 충성스럽던 로렌스마저 영국에 염증을 느끼고 있으니 망했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독자들은 하루빨리 영국이 나폴레옹에 의해 정복되기를 바라고 있다
1.1.1 공군
- 버클리
- 1권부터 등장하는 조종사로, 로렌스와 함께 편대비행 훈련을 받은 걸 봐서는 당시에는 용을 가지게 된 '신참'으로 추정이 된다. 막시무스가 언급하기를 살이 많은 비만 체질인지, 1권에서 프랑스에서 거짓망명한 조종사가 사형당한 걸로 세 용이 그런 일이 벌어지면 조종사를 데리고 튀고 그 때 서로를 돕자고 하는 이야기에, 무서운 이야기 그만하라고 잔소리를 하면서 '너희가 그런 이야기를 하고있는 동안 우리가 사형당하기 전에 먼저 굶어죽겠다.'식으로 말했다가, 막시무스에게 비만이라고 의사에게 한소리 듣지 않았냐고 역습당했다(당시 막시무스 曰 '당신은 굶어 죽지는 않을거야. 지난 주에 의사가 당신보고 비만이라고 했잖아.').[3] 그래도 츤데레끼가 있는지 4권에서 전염병으로 고생하는 막시무스에게 자신이 어떻게 해줄 수 없어 하는 안타까움을 보였다. 막시무스가 살이 빠졌다는 애기를 하는 걸 보면, 아프리카에서 고생한 탓에 살이 많이 빠진 모양. 참고로 로렌스보다 10살이 많다는 것이 4권에서도 밝혀졌다.[4] 현재까지 조종사 중에서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 롱윙[6] 품종 암컷. 독을 뿜는 능력이 있는데, 이 독이 산성에 가까워 바위도 녹인다. 독을 뿜는 종은 꽤 유용해서, 소위 말하는 귀하신 몸(종?)이다. 여타 용들과 마찬가지로 비행사와 매우 친하다. 역시 테메레르가 뭐 하자면 두말없이 따라올 녀석 중 하나.
- 비행사인 캐서린의 알(아기)에 대해서 약간 질투하는 듯하다. 인간 아기의 무력함에 대해서 불평하기도 한다.
근데 신기한 점은 뒤에 삽화를 보면 롱윙들이 독을 뿜는 뿔이 어디에도 없다. 작가 상상력의 한계.
- 제인 롤랜드
- 엑시디움
- 제인의 용. 수많은 전쟁터를 돌아다닌 베테랑. 아버지인 젠티우스는 야생용 사육장인 펜이팬에 있다.
- 시포
- 디마니의 동생인 흑인 소년. 역시 로렌스가 테메레르의 탑승 요원으로 삼았었다. 지금도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지만, 디마니와는 달리 순하고 독서와 공부를 좋아한다고 한다. 즉 두뇌파. 실제로 이 녀석이 나중에 저술한 것으로 보이는 책이, 테메레르 시리즈 맨 뒤쪽에 언급되기도 한다. 그걸 보면 꽤 머리도 좋은 모양. 6권에서는 테메레르와 함께 중국 고전인 <초사(楚辭)>를 읽기도 했다(!).
- 형 디마니가 '책만 읽는다'고 자신을 귀찮게 구는 것을 싫어했지만 정작 쿠링길레에게 모든 관심을 쏟자 쿠링길레를 질투하는 모양.
- 제레미 랜킨
천하의 개쌍놈 -
레비타스
- 1권에서 전사
- 체너리
- 둘시아
- 서튼
- 메소리아
- 리틀
- 임모르탈리스
- 워렌
- 니티두스
- 랭포드 제임스
- 볼라틸루스
- 테메레르가 태어나서 처음 만난 다른 용. 교배를 어떻게 했는지 머리가 맹하다.[7] 대신 속도는 빨라서 전령 임무를 맡는다.
- 렌튼
-
옵베르사리아
4권에서 전염병으로 사망
- 셀레리타스
- 라간 호수 공군 기지의 교관. 라간 기지에 처음 와서 교관이 용이란 사실에 로렌스는 굉장히 놀랐다. 오랫동안 공군 기지에서 용과 조종사의 훈련을 도맡을 정도의 관록을 지녔기 때문에 거친 해군 출신의 로렌스마저도 그의 앞에서 경어가 절로 나올 정도라고 한다.[8] 원래는 저기 위의 호로자식 랜킨의 부친과 조부가 자신의 비행사라 랜킨도 차기 비행사[9]을 로 점찍고 있었으나 랜킨이 성장 과정[10]의 결과로 개념 없는 놈이 되자 랜킨을 거부했다고 한다.
- 5권에서는 아일랜드의 사육장으로 갔다고 언급된다. 로렌스는 테메레르에게 "교관 일에 싫증이 났나 보지."라고 둘러댔지만, 로렌스와 관련된 자들이 전부 인사상 불이익을 받은 것을 생각하면 테메레르가 전염병 치료약을 훔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쫓겨난 듯하다.
1.1.1.1 카라코룸 산맥(투르케스탄) 출신 야생용
타르케의 설득에 넘어가서 20마리가 영국 공군에 합류했다. 중앙 아시아의 야생용들이 쓰는 언어인 두르자크 어를 사용하는데, 동유럽이나 남아프리카의 야생용들이 쓰는 언어와 비슷하다는 듯 하다.
야생 상태로 살던 탓인지 식견도 짧고, 멋대로 행동하곤 해서 영국 공군들이 고생하고 있다.
- 아르카디
- 린지
- 게르니
- 몰나르
- 헤르타즈
1.1.1.2 펜이팬 사육장
비행사를 거부한 용들과 너무 늙어 싸울 수 없는 용들이 모여 살던 곳. 테메레르가 이들을 설득하여 5권에서 프랑스 군과 맞서 싸운다.
- 파르나소스 품종의 헤비 급 대형 용으로 수컷. 페르사이티아와 이론 논쟁을 하여 승리한 적이 있었던 모양이다. 사육장의 정치싸움에 흥미가 없는 케이스로, 비행사를 어딘가의 물통에 방치해뒀었다고 한다.
- 레퀴에스캇
- 리갈 코퍼 품종의 수컷. 헤비 급 대형 용으로 팬이팬 사육장에서 최대급의 덩치를 자랑한다. 리갈 코퍼들이 흔히 그러듯이 막시무스와 처음 조우했을 때는 이빨의 대화를 펼칠 뻔 했으나 테메레르가 막았다.
- 욕심이 많은 용이라서 테메레르가 기껏 꾸며 놓은 굴을 빼앗으려고 하기도 했으나 신의 바람에 데꿀멍해서 포기했다. 그 뒤로도 테메레르의 계획에 몇 번이나 퉁을 놓기는 했지만 결국 따라와서 의용군에 종군한다. 츤데레? 5권에서 프랑스 용 슈발리에에게 쫓기는 로렌스를 구해주게 되는데, 리갈 코퍼의 무식하게 큰 덩치를 이용해 최소 중급~헤비급 용인 슈발리에를 하늘에서부터 지상으로 그대로 찍어눌러 끔살시켰다.
- 발리스타
- 체커틀 네틀 품종의 헤비 급 대형 용. 암컷. 사육장에서의 회합에서 사회 역할을 보았으며, 가시가 꼬리에 있다고 한다.
스테고사우루스
- 아르마티우스
- 체커틀 네틀 품종의 헤비 급 대형 용. 수컷.
-
칼세도니
- 옐로 리퍼 품종의 미들 급 수컷 용. 노란색 바탕에 하얀 줄무늬가 있다고 한다. 의용군 활동 중 전사했다.[11]
- 글라디우스
- 옐로 리퍼 품종의 미들 급 수컷 용.
- 디리지온
- 옐로 리퍼 품종의 미들 급 용. 의용군에서 깃발 담당이었다. 본인은 꽤 임무가 자랑스러웠던 모양.
- 벤티오사
- 옐로 리퍼 품종의 미들 급 용. 의용군에서 깃발 담당이었다.
- 벨로시타스
- 앵글윙 품종의 미들 급 수컷 용.
- 팔리아티아
- 앵글윙 품종의 미들 급 암컷 용.
- 몬시
- 윈체스터 품종의 라이트 급 소형 용. 수컷. 몸통과 날개는 진한 자줏빛으로, 테메레르와 꽤 친밀하다.
- 리들리
- 윈체스터와 또 다른 용의 잡종. 수컷. 몸에 노란색 줄무늬가 있다.
- 민노우
- 그레이 코퍼와 샤프스피터, 가르드 드 리옹의 피가 섞인 잡종. 암컷. 푸른 점이 흩부려진 황갈색 몸통에 밝은 오렌지색 눈동자. 슈베리니스 전투에서는 프랑스 용의 등에 내려앉아 비행사를 낚아채고 도망치는(당연히 그 프랑스 용은 비행사를 구하려고 쫓아갔고, 그 결과 진영에 구멍이 생겼다.) 비범한 전술을 선보였다. 그걸 본 테메레르는 다시는 민노우가 보는데서 로렌스를 자신의 등에 태우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 프리카티오
- 그레이 코퍼 품종. 수컷 소형 용.
- 릭투스
- 그레이 코퍼 품종의 수컷 소형 용.
1.1.2 해군
-
넬슨 제독
- 실제 역사와는 달리 트라팔가르 해전에서도 전사하지 않고 살아남았다. 그때 부상을 당해 훈장이 녹아 몸의 일부가 되어버렸지만 본인은 영광의 흔적으로 믿는 모양이다.
- 영국 본토를 침공한 프랑스군에 대한 반격전에서 해군을 이끌고 전과를 올리지만, 리엔이 신의 바람으로 일으킨 초대형 파도에 함대와 함께 전사한다.[12]
- 슈베리니스 전투를 위해 북해에서 전열함대를 이끌고 돌아와 해상봉쇄를 이름을 숨긴 채 몇 주나 하는데, 5천 명이나 되는 함대원들이 오직 넬슨에 대한 존경심만으로 그 비밀을 완벽하게 지킨 덕에 나폴레옹을 이길 수 있었다. 소설상으로도 대중의 절대적인 인기를 얻은 영웅. 장레식에 배 한척을 관으로 삼아 수장한다.
- 다만 정치적으로는 테메레르 측과 대립각을 세웠다. 노예무역에 긍정적이었고 프랑스에 병든 용을 보내는데 찬성했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로렌스의 시각이 '존경하는 상관 → 존경했던 상관'으로 확 변했다. 거기에 실제 역사와 달리 하늘을 빼앗기는 것을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 대가를 찬성했으니, 후세 역사가들의 맹비난이 명분도 명분이지만, 군사적 재능과 지정학에 연계된 점에서 보더라도 최소한 영국이 침묵하더라도 영국과 관계없는 제3자 입장이나 집단에서는 현실보다도 더 크겠지만...[13]
1.1.3 기타
-
버트럼 울비
- 1권에서 에디스가 로렌스와 헤어진 뒤 결혼했다. 5권에서 그랜비를 구하러 런던에 온 로렌스와 타르케를 돕다 프랑스 군의 총에 맞아 사망.
- 엘런데일 경
- 로렌스의 아버지. 로렌스와 별로 사이가 안좋다. 4권에서 사이가 좋아지나 했더니 막판에 치료제를 프랑스에 넘겨준 건으로 다시... 5권에서는 이 때문에 충격먹고 앓아누웠다는 말이 나온다.
- 노예해방론자. 때문에 1권에서 영웅이 된 로렌스를 노예해방론의 기수로 내세우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 엘런데일 부인
- 로렌스의 어머니. 엘런데일 경과 달리 로렌스와 사이가 좋다. 용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담한 성격에 로렌스가 테메레르를 처음 데려왔을 때, 둘 다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 1권에서 로렌스가 테메레르를 가르친다고 책을 자주 읽는다는 애기에 어릴 때 책을 싫어하던 로렌스가 변했다며 놀린다. 5권에서 로렌스와 테메레르가 반역죄로 잡혀가 위치가 애매하던 꿍수를 가문에 고용해 로랜스 일행과 다시 만나게 해준다.
- 아직 웰링턴 공작은 되기 전이므로 아서 웰즐리 대장으로 등장, 전공을 세워 웰링턴 공작이 된다. 테메레르나 로렌스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편이지만 꽉 막힌 사람은 아니라서 5권 끝부분에 보면 제인 롤랜드에게 상원의원 자리를 주려 하고 있다고.(어쩌면 츤데레?) 실제 역사에 명장으로 남은 사람답게 소설에서도 영국 본토에 상륙한 프랑스군을 상대로 활약한다. 배수진을 친 뒤 종심돌파를 유도하고서 바다와 육지 양쪽에서 포위공격. 나폴레옹이 좀 불쌍했던 장면.
- 로렌스나 테메레르 덕에 용이 지성을 가졌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으나, 바로 그 때문에 참정권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굳혔다. [14]이해가 되는게, 당시만 해도 참정권은 귀족과 지주(젠트리+요먼=젠틀맨) 계급의 것이고 하층민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상황이다. 하층민 중 머리가 뛰어난 자가 있더라도 가정환경에 따라 교양이 부족하니 좋은 머리를 악용할 수 있다는 헛소리가 당시에는 지극히 당연한 구실이었고, 이는 용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니....
- 그래도 용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구역과 봉급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지켰다. 역시 츤데레. 사족으로 영국 관료중에서 제일 입담이 거칠다.
- 아서 해먼드
- 2권에서 중국으로 떠난 로렌스 및 테메레르와 동행한 외교관. 중국 황실이 어째서 테메레르를 방출했는지, 왜 프랑스와 손을 잡았는지를 놓고 고민고민하다가 문제를 깨닫자 좋아라 했다. 결국 로렌스를 청 황제(가경제)의 양자로 입적시킴으로써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하는 수완을 보였다.
- 초반엔 로렌스 및 테메레르와 사이가 매우 안좋았지만 최종적으로는 꽤 괜찮은 관계가 된 듯. 7권에서는 중국의 초장거리 비행 용인 룽션리를 타고 3주 만에 베이징에서 호주 남부까지 날아온 뒤 버닙에게 잡아먹힐 뻔 하는 등 시작부터 고초가 심하다. 거기다, 잉카에선 웬 용(추르키)이 자신을
매의 눈용의 눈으로 노리는 중(...). 그것도 모자라 잉카의 기후와 피로에 용멀미(...)를 하는걸 고쳐준답시고 차 끓여먹으라고 갖다준 토종 이파리들이 알고보니 코카(...)였고 아무것도 모른채 차를 마시고 나타난 신묘한 효능(?)에 감동받아 연달아 코카차를 섭취하다 결국 코카잎을 생으로 뜯어먹고다니는 중증 코카인 중독자가 되어버렸다(...) 웃긴건지 불쌍한건지...중증마약중독자를 외교관으로 보내는 영국이러니까 망하지한편 꿍 쑤는 내공이 있는건지 한번 맛보고 바로 뱉어버린다.
- 현 영국 국왕으로 이름만 언급되다가 4권에서 등장한다. 런던까지 함락된 상황이라 그런지 망상증이 걸려 로렌스를 자신을 죽이러 온 프랑스군 원수로 착각하기도 한다. 작중에 높으신 분들은 조지 3세를 은퇴시키고 왕세자를 섭정으로 세우자는 모의도 할 정도다.
1.2 프랑스
1권부터 7권까지 유럽 최강국. 강력한 육군과 용들과 인간의 벽을 극복하는 걸 꿈꾸는 나폴레옹의 노력으로 유럽에서 가장 용들에 대한 대우가 좋다.[15] 다만 리엔 합류 전에는 용들의 목을 길로틴으로 날려버리기도 했다고 한다. 게다가 한때 영국 본토 상륙까지 성공해서 잠시 런던을 점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른 유럽 대륙 국가들도 거의 복종시킨 상태이며 리엔의 합류로 셀레스티얼 용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거기에 6권에서는 아프리카의 츠와나족과 동맹까지 맺은 상황. 7권에서는 나폴레옹이 잉카에 직접 방문해 잉카 여황과의 결혼을 전제로 해 잉카와 동맹을 맺었다. 이젠 세계대전 급으로 전쟁이 확대되고 있다.
- 나폴레옹
최종보스
- 작품 내의 절대군주이자 작중 간지폭풍의 정점.테메레르와 로렌스가 아니었다면 나폴레옹의 간지폭풍에 휘말려 영국은 벌써 사망했다.
작가가 폴란드계 아니랄까봐[16] 간지폭풍 개혁자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주변 상황을 잘 이해하고 이용하는 영리한 성향을 보인다. 용싱 왕자를 잃은 리엔이 자신을 찾아오자 자신이 지배하는 제국을 청나라처럼 인간과 용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파리를 뒤집어 엎어서 용과 인간이 같이 살 수 있는 도시로 바꾸기까지 한다.오스망 남작이 할 일을 50년 앞당겼다.작중 묘사를 보면 리엔과 친한 것 같다. 5권에서는 프랑스에게 치료약을 갖다준 로렌스를 회유하려 하는데, 로렌스의 고결한 성품 때문에 로렌스에게 호감을 가진 것 같다.
- 다른 한편으로는 전쟁에서는 엄청난 천재다. 3권에서 프러시아를 단 3주만에 처바르는 걸 보면 그냥 입이 딱 벌어진다. 다만, 영국에 원정올때마다 테메레르 때문에 매번 물러선다. 1차 원정에서는 신의 바람으로 용들이 나르는 공중수송선이 박살날 위험이 커서, 2차 원정 때는 테메레르가 지휘한 의용대(와 로렌스가 지휘한 유격대)의 활약으로 전세가 역전되어서 말이다.
- 그 대신, 역사와는 정 반대로 영국 밖에서 '영국 봉쇄'를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츠와나 족은 물론이고, 심지어 7권에선 위험을 무릅쓰고 잉카 여왕에게 본인이 직접 리엔을 타고 날아와 청혼(물론, 조세핀과 먼저 이혼했다
프란츠 1세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을지도?)하는 신의 한 수를 써, 결국 잉카 제국마저 영국과 적대하게 되었다.
- 2차 창작에선 모에화된 적도 있는데 어찌된 노릇인지 로리로 나왔다. 흠좀무.
- 루이 조제프 드 기네
- 주중 프랑스 대사. 비록 로렌스와는 적대관계에 놓여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꽤 호감을 가지고 있다. 이유는 기네의 조카가 프랑스 공군에 복무하는데, 이 조카가 영국에서의 전투 중, 테메레르 위로 뛰어내렸다가 로렌스에게 사로잡히는데 로렌스가 젊은 장교가 용기가 뛰어나다고 살려줬기 때문이다. 로렌스 본인도 드 기네가 우호적인 인상을 띄며 만약 프랑스인만 아니였어도 친하게 지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4권 마지막에 프랑스에 전염병 치료약을 건네주러 찾아온 로렌스의 처우를 개선해주고[17] 직접 나폴레옹에게 데려다주기도 했다.
- 또한 용싱 왕자의 죽음 이후 갈 곳이 없어진 용싱 왕자의 용 리엔을 프랑스로 망명시킨 장본인. 덕분에 꽤 높은 자리에 올랐다고 한다. 7권에서도 자기의 배에 자진 투항한 로렌스 일행과 다시 만났는데, 이스키에르카의 말썽도 있고 이들 포로 일행을 감당하기 힘들어 결국 외딴 섬에 로렌스 일행을 약간의 식량과 함께 버려두고 떠났다. 잉카에서도 고도의 외교술로 로렌스 일행을 엿먹이는 데 일조한다.
1.3 프러시아
영국의 지원[18]이 용들의 전염병 문제로 오지 않아 프랑스에게 그대로 처발려버렸다.[19] 국왕은 실제 역사와 동일한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인 듯. 후대에 카이저가 된 어떤 소년도 언급되었다.
- 루이체 왕비
- 프러시아 왕비로 나폴레옹과 전투전에 직접 말을 몰며 병사들을 독려했다. 나중에 전투에서 패배하자 아들 2명을 볼모로 보냈다.
- 디헤른 대령
- 프러시아 공군으로 로렌스 일행과 함께 싸웠다. 편대 전술의 취약점을 테메데르가 지적하자, 테메레르를 전투에 참가하지 못해 이상한 생각을 하는 용으로 보았다. 게다가 프리드리히 대왕에 대한 존경심에 그 시절 전술을 그대로 쓰는 것도 문제였는데, 결국 전투 중에 프랑스군에게 포로로 잡힌다.
- 에로이카
- 디헤른 대령의 용. 프러시아 용들의 대장으로 절도있는 군인같은 인상을 주는 용이다. 요리먹고 책을 읽는 테메레르를 나약한 놈으로 보고 멸시했다.[20]
1.4 오스트리아
아우슈터리츠에서 참패 후 데꿀멍한 상태. 통치자가 누구인지는 언급되지 않지만,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라는 표현이 나온 것으로 보아 프란츠 2세(1792~1806)가 맞는 모양. 나폴레옹이 잉카 여황과 결혼하기로 해, 마리 루이즈가 나폴레옹과 결혼할 확률이 낮아졌다.
1.5 러시아
역시 아우슈터리츠 전투 패배 후 프랑스와 평화조약을 맺었다. 그리고 작중 묘사에 의하면 용들에 대한 배려도 가장 막장인거 같다.어찌보면 다른 의미로 용과 인간의 평등이 완벽히 실현된 곳일지도? 영국 용들이 형편없는 대우를 받는 걸 보고 로렌스가 그래도 러시아인들보다 자기 동료들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며 러시아 용들이 받는 처우에 몸서리치기도 한다. 이제까지 공기였던 국가지만, 7권 말미에서 남미에서 중국으로 가려면 베링 해협을 거치는 육로로 가야 한다고 한 것으로 보아 러시아에 대한 얘기도 나올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나왔고, 공개된 8권 표지로 보아 거의 확실하다. 가는 김에 제발 조선도 들려보자!! 차르가 누구인지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유럽 국가들의 실례를 보면 알렉산드르 1세(1801~25)가 확실할 듯.
8권에서 그 실체가 조금 나왔는데, 명령에 잘 따르는 반항적인 용이나 '쓸모없다'고 판단된 용들을 인간 죄수처럼 다뤄 날개를 펴지 못하게 걸쇠를 거는 등 잔혹하게 다룬다. 이런 '죄수 용'이 적지 않은 데, 반나폴레옹 연합군의 공세에 밀리던 나폴레옹이 죄수 용들을 풀어주어 러시아군이 털려 버린다.(...).
1.6 오스만 제국
영국과 동맹이지만 나폴레옹이 아우스터리츠에서 이긴 후 영국에게 지원을 잘 안해주고 있으며 해협에 요새를 지어서 영국 해군이 공격을 못하게 막는 등 대놓고 독자 노선을 타고 있다. 4~5권 나폴레옹 등의 대사에 따르면 이미 프랑스와 협력하고 있는 듯.[21]
술탄은 셀림 3세(1789~1807)라고 언급되었다. 사족으로 해협에 요새 지을때 용들에게 자재운송을 맡겨서 근처 주민들이 한동안 불안에 떨었다.
- 하산 무프타파
- 오스만 제국의 파샤(대재상)으로 먼 길을 온 로렌스 일행을 따뜻하게 맞아주지만, 사실 그 이면에 로랜스 일행을 가두어두고 용알 계약을 무효로 하려는 계획을 실행하려 했다. 단 그 이유는 리엔의 부추김도 한 몫 했다.
-
아브라함아브라암 마덴
- 스페인 출신 유대인으로 이스탄불에서 은행가로 일한다. 영국쪽과 연이 있어 로렌스에게 용알거래에 음모를 들려주어 로렌스 일행이 용알을 훔칠 결심을 서게 한다. 타르케와 안면이 있어 자주 의뢰를 부탁하는 편으로 6권에서 타르케에게 호주 밀수꾼 항구를 찾는 일을 맡겨 6권에서 타르케와 로랜스가 다시 활약하게 만들었다.
- 자신이 준 정보로 오스만 왕실에 불상사가 생겼지만, 여파는 맞지 않았고, 6권의 시간대에 외손자를 봤다는 내용이 나온다.
- 사라 마덴
- 아스트라 마덴의 막내딸이며, 하렘궁의 키라(업무 행사인)다. 로렌스 일행에게 무스파타가 숨긴 영국 금화를 가져주었다. 타르케와 플래그가 있었지만 분쇄, 6권에서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이 나온다
- 베이지드와 세헤라자드
- 오스만 왕국의 용으로 카지리리크 종이다. 자신들의 알인 이스키에르카를 로렌스 일행애게 주었다.
2 아시아
2.1 청
초강대국. 세게에서 용이 가장 많은 국가라서 육군이나 해군이 유럽 국가들에 비해 밀리지만 압도적인 공군의 숫자(전 세계에서 여기 청나라만 용의 숫자가 5자릿수를 넘어선다)로 최강대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22]유일하게 공군이 여성만 될 수 있는 나라인데, 중국 전설에 병든 아버지 대신 딸이 남장하고 용을 타 나라를 구해 여성도 군문에 참가할 수 있게 하였다고 한다(화목란 설화에서 따온 듯). 또한 용과 인간이 조화가 된 사회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그려진 것도 특징.[23]
한나라를 건국할 때 조언한 것이 첫 셀레스티얼 '황제'(이름이 황제다. 신화의 황제 헌원과는 다른 것으로 추정된다.) 정복왕조들도 용들의 엄청난 수와 권력 때문에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고 한다. 나름대로 테메레르에게 인간적으로 대해준다고 믿던 로렌스도 중국에 와서는 그저 데꿀멍. 용 교배나 사육에 있어서도 그렇고 경제, 문화적으로도 가장 강한 국가이다. [24] 다만 용의 개입을 제외한 부분에선 상대적으로 딸리니 4권에서 자기들도 모르는 새 국가적 위기에 처했던 셈. 이 때문에 6권에서 가경제가 로렌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2권까지는 쇄국주의를 고집해 외국과의 교류를 별로 하지 않았으나, 용싱 왕자가 죽은 뒤로 황태자인 미엔닝 왕자(훗날의 도광제)의 지휘 하에 적극적인 개방 정책을 펼치고 있다. 6권에서는 새로운 품종의 용을 겨우 3년 만에 교배해내고 큰 바다뱀을 훈련시켜서 호주 원주민들과 교역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5] 사족으로 국경을 떠날때 던진 돌이 성벽을 넘으면 다시는 중국에 못 돌아간다는 미신이 있는데 꿍수가 이 경우를 당하자, 로렌스가 영국에서 뿌리 박을 징조라고 위로했다.[26]
- 청 7대 황제 가경제
-
용싱 왕자
- 중국의 현 황제인 가경제의 형. 알비노라서 불길하다고 여겨진 리엔을 자신의 반려용으로 삼았기 때문에 황제가 되지 못했다. 2권에서 테메레르(룽티엔샹)을 중국으로 다시 데리고 오기위해서 영국으로 와서 테메레르 일행이 청나라까지 여행하게 만들었다. 성격은 고압적이고 자존심이 강하다. 전형적인 황족. 로렌스를 죽이기 위해서 이런저런 음모를 짜다가 분노한 테메레르와 리엔의 싸움에 휘말려서 죽는다.[27] 그것으로 인해서 자신을 유일하게 인정해준 인간인 용싱을 잃은 리엔은 나폴레옹 측에 서게 된다.
- 모에선을 맞으면 츤데레 흑발 동양계 공주님이 된다.(#)
모에선은 인간을 구원한다!!
- 쑨카이
- 과묵한 인물로 로렌스에게는 적의도 호의도 보이지 않고 조용히 관찰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은 미엔닝 왕자의 측근으로 용싱 왕자에게서 로렌스를 지키고 로렌스의 입지를 높여주려고 하고 있었다. 2권에서의 숨은 아군.
- 리우빠오
- 상당히 퉁퉁한 몸매를 가진 중국 공사. 외국인이라고 별로 신경쓰지 않고 로렌스에게도 거리낌없이 잘 대해주었다. 호탕한 인물인듯.
- 영국에서 중국으로 갈때 뱃멀미 때문에 몸무게가 반 가까이 줄었다고 한다. 거의 죽을 지경에 이른 찰나 로렌스의 처방으로 회복되는데.... 이게 영국 해군의 비스킷을 죽으로 만들어 먹인 것
이독제독 - 나름대로 깊은 인상을 받았는지 청에 갔을 때에도 로렌스를 초대해서 영국 요리를 대접해주었다. 중국 요리에 질린 로렌스는 매우 고마워한다.
어쩔 도리 없는 영국 남자 로렌스...
- 미엔카이 왕자
- 2권에서 용싱 왕자가 테메레르의 새 파트너로 쓰려고 데려온 아이로 황궁에서 테메레르와 같이 지냈다. 탑승요원들과 사이도 좋았지만, 헤먼드 대사가 미엔카이 왕자의 정체를 알고, 용싱 왕자가 역성혁명을 일으키고, 미엔카이 왕자를 전면에 세운 뒤 섭정이 될 것이란걸 추리해냈다. 다행히 용싱 왕자가 사고로 죽는 바람에 큰 불이익을 받진 않았다.
- 룽치엔시엔
- 셀레스티얼 용으로 룽티엔치엔과 룽티엔리엔의 아버지 용 2명의 아버지, 즉 테메레르의 외할아버지다. 상당히 노령이라 비늘도 희끄무레하고, 눈이 안 보여서 이동할 때는 다른 용들의 부축을 받아야 한다.
- 룽티엔치엔
- 테메레르의 어머니. 중국 황제의 용은 아니지만[28] 이분의 판단은 황제의 판단에 준한다고 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6권에서 테메레르에게 편지를 보내 안부를 물어본다. 나이 어린 테메레르를 많이 걱정한다.[29]
- 룽친까오
- 임페리얼종으로 테메레르의 아버지.[30] 3황자의 용으로 2편 당시 항주에있었다.
- 룽친메이
- 테메레르가 중국에서 사귄 암컷 용. 짧은 연애기간 동안 테메레르의 동정을 해결해준 듯. 근데 정황 묘사는 분명 한 거 같은데 나중에 테메레르가 하는 말을 보면 좀 아리까리하다. 메이랑 한 건 사육장에서 한 "교미"와는 다르다는 모양.[31]
- 하지만 메이와 너무 시간을 많이 보내서, 로렌스 일행은 자객에게 습격당해 거의 반 죽을뻔했다. 사망자도 있긴 했고.
-
룽티엔추안
- 테메레르의 쌍둥이 형. 중국의 황태자인 미엔닝 황자의 용이다. 그러나 8권에서 차에 든 독을 마시고 사망한다.
- 룽션리
- 6권에서 등장한, 3년만에 만들어낸 새로운 품종의 암컷 용. 엄청나게 큰 날개로 먼 거리를 쉬지 않고 비행할 수 있어서, 중국과 호주를 오가는 데 2주일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후로도 테메레르와 중국을 오가며 간간히 편지셔틀을 한다.
- 지아 전
- 라라키아 족 교역항의 시장.
2.2 조선
꽤나 평화로운듯. 중국 청나라 황제에게서 받은 임페리얼 종 용이 한마리 있고, 그 용과 프랑스 대사관이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테메레르 시리즈에서 통치자는 실제 역사와 그대로인 것을 참조하면 이 때 조선은 순조(1800~34)의 통치 기간이고 안동 김씨 치세 1기. 다만 조선 용을 프랑스 백작이 만나고 그걸 다시 정리해 외국에까지 알려지기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렸을 걸 생각한다면 프랑스 백작이 조선을 방문했을 때는 영조나 정조 치세였을수도 있다. 작중에는 1권 초반에 프랑스 벡작이 만나서 얘기를 나눴다고 나오고 부록으로 실린 프랑스 백작의 보고서에서 단 한문장 언급.
2.3 인도
작중 묘사에 의하면 용들을 이용해 몇몇 지역이 저항을 계속하는 중인 듯 하다. 영국이 내륙 지방으로 진출하지 못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안습.[33] 게다가 영국이 아프리카 식민지를 잃었기 때문에 인도 식민지와 본국의 연락은 지중해와 소아시아 지방을 경유하는 루트 뿐이다. 그런데 지중해는 프랑스가 패권을 잡고 있으니……. 나중에 독립할지도?
일단 6권 시점까지는, 마드라스 등지는 확실하게 영국의 치하에 있는 모양. 이스키에르카가 브라질로 떠날 때 여기를 경유한다고 한 것으로 보아 거의 확실하다. 그외에 사육장까지 있는 걸 보면 식민지 확보에 가장 성공한 지역인듯 하다.[34]
2.4 일본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불 등을 내뿜을 수 있는 용이 사는 곳이며 용들 중에는 물을 머금고 세차게 뿌리는 종이 있다고 한다. 라이덴이라는 일본 용이 쿠빌라이 칸의 함대를 쫓아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6권에서는 궁지에 몰린 영국인들이 5천만 파운드를 주고 용알을 사온다. 테메레르 세계관의 용 설정을 보면 비행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은듯. 비취같은 먼치킨 품종을 보유한 중국과 비교된다.
다른 국가들의 지배자가 모두 실제 역사와 동일(아프리카는 다르지만)한 것을 보면, 이 시기 일본의 지배자도 도쿠가와 막부인 듯 하다. 조선과 마찬가지로 공기....였었지만
8권의 초기 배경으로서 등장한다.
3 아프리카
3.1 츠와나 왕국
'용 환생'이라는, 조상이 죽으면 용알에 조상의 혼을 깃들게 하여 환생시키는 풍습이 있다.[35] 용의 긴 수명을 이용해 부족의 역사를 구전으로 쉽게 전달할 수 있고, 엄청난 노동력과 군사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부족 간에 용알을 교환함으로써 부족 간 단합도 용이하다.
해안가의 부족들이 내륙의 부족들을 잡아다 노예로 팔아넘기는 것을 참다못해 몇몇 부족들이 연합하기 시작했으며, 4권에서 해안의 식민지 항구들을 전부 날려 버린 것을 계기로 지배 체계가 확립되고 츠와나 왕국이 건국되었다. 전염병 치료약인 거대 버섯을 이미 재배하고 있었으므로 4권에서 영국이 세균전에 성공했다면 영국과 더불어 세계의 패권을 장악했을지도 모른다.[36]
주민들이 노예로 끌려갔기 때문에 그들을 되찾기 위해 스페인 연안 항구까지 진출해서 모조리 박살내고 다니다 나폴레옹과 동맹을 맺은 뒤로는 프랑스의 도움으로 일부 세력이 브라질에까지 진출했다.[37] 포르투갈은 프랑스에 데꿀멍을 시전하기 직전의 상태라고 한다. 하지만 이미 끌려간 흑인노예들은 많이 죽었다고 한다. 당장 노예주들 눈치를 봐서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꼼수로 달래볼 생각인 것 같지만, 아무래도 힘들 것 같다. 한편, 영국은 나폴레옹의 뒷덜미를 노리기 위해 포르투갈 본토 상륙을 계획하는 중이라 포르투갈을 회유하고 싶어한다.
지브롤터를 공격한 것을 영국이 어찌어찌 막기는 했지만, 다시 영국을 털어버릴 가능성도 있다. 수도는 모시 오아 툰야(빅토리아 폭포). 강을 따라 생긴 협곡에 동굴을 파고 나라를 이루어 침략에 대항하가 좋은 실정이다. 사족으로 코끼리 목축과 채광기술이 뛰어나다.[38]
- 케펜체
- 리타보(한나 에라스무스)의 증조할아버지가 용으로 환생. 과거에 자신이 있던 부락이 습격당하고, 주민들 대부분이 노예로 팔려가 이 일에 트라우마가 되어 식민지 파괴와 노예들을 데려오는데 신경을 많이 쓴다. 4권에서 버섯 양식 동굴[39]에서 로렌스 일행을 만났을때 한나를 알아보고 자신의 증손녀가 백인들에게 포로로 잡혔다고 판단해 로렌스와 승무원들을 츠와나 왕국으로 잡아온다.
- 모카찬 1세
- 츠와나 왕국의 왕. 인간 모카찬 1세를 아들 모슈슈가 헤비급 용알을 가져다 환생시켰기 때문에 암컷이지만 여왕이 아니라 왕이다.
- 모슈슈
- 모카찬 1세의 아들. 유럽의 물건들에 관심이 많아 로렌스를 데려다 이것저것 캐내려고 시도하기도 했다.
- 한나/리타보
4 아메리카
4.1 이로쿼이 연맹 & 미국
이 연방 소속의 전염병에 걸린 용을 영국인들이 영국으로 생포해 온 결과 끔찍한 전염병이 퍼져서 구대륙의 용들이 전부 끔살당할 뻔 했다. 인디언들이 천연두로 떼죽음당할 뻔한 것의 패러디이거나 매독이 신대륙에서 유럽으로 넘어온 것, 신대륙 포도나무 기생충인 필록세라에 유럽 포도나무가 모조리 전멸할 뻔한 것에 대한 패러디로 추정된다.
건너간 사람들도 실제 역사와는 달리 원주민들과 연합해서 잘 살고 있다. 6권에서는 원주민 혈통의 선장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로쿼이 족과 같은 원주민들이 소 목축업에 성공해서 용의 수가 엄청나게 늘었다. 뉴욕에서만 1년에 32마리의 용이 늘었다고 나온다. 벌써 시작된 천조국의 쇼미더머니 라라키아 족 교역항에서 연회를 열었는데 대화 도중 축와가 이 이야기를 꺼내자 로렌스 일행은 놀라서 젓가락을 떨어뜨리거나 음식이 목에 걸릴 지경이었다. 이를 기반으로 대량의 물자를 싣고 로키 산맥을 넘으려는 계획을 세우는 중. 당연히 노예제도 없다. 네이티브 아메리칸계 미국 무역선 선장이 포르투갈 출신 선장을 "아직도 노예제 같은 폐습을 유지하니 아프리카인들이 열받아서 브라질로 쳐들어 오는 것"이라고 깐다(…). 그외에 캘리포니아까지 확보했을 가능성이 있다. 영토 팽창 속도가 실제 역사보다 빠르다.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를 매입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 제이컵 축와
- 아래의 라라키아 족 교역항으로 물건을 매매하러 뉴욕에서 온 미국인 선장. 아메리카 원주민 혈통으로 추정된다. 형이 민병대에 들어가 용을 받았다고 한다. 민병대에 들어가겠다는 서약을 하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개인 행동을 하다가 집합할 때 집합을 한다고.
4.2 잉카
스페인에게 멸망당하기는커녕 남미에서 주권을 행사 중. 피사로 일행은 역사대로 잉카 황제를 죽였지만, 그 결과 오히려 용들의 분노를 받아 끔살당했다. 거기다 제국의 판도도 훨씬 커져서, 역사에서는 '타완틴수유'(4개의 주)였던 국명이 '푸산틴수유'(8개의 주)가 되었다. 영국인들이 잉카에게 용을 사려고 했는데 실패했다고 한다. 여기도 대체로 용이 관리도 맡는 등 꽤나 용의 대우가 좋은 편이다. 다만, 천연두의 영향으로 인간 인구가 격감해서 왕도 여왕이 등극할 정도였고, 또한 여기는 반대로 용들이 인간을 관리하고 소유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어 다른 지역의 용들이 인간을 납치[40]해가는 일도 빈번하다. 영국 공군의 용 승무원의 확대판. (주종 관계는 정 반대지만...)
- 쿠리퀴요르
- 티티카카호 인근에 아이유(일종의 '일족' 혹은 '촌락)를 지배하는 나이든 용으로, 로렌스 일행이 그 아이유 소속이었다가 납치되었던 '타루카'란 사람을 되찾아와준[41] 것을 계기로 일행의 추천장을 써 주었다.
- 추르키
- 잉카의 용. 쿠리퀴요르의 딸로 쿠스코로 일행을 안내해줬고, 후에 잉카에서 도망치는 일행과 동행했다. 해먼드에게 꽤나 관심을 보여, 호시탐탐 자신의 '아이유'로 삼으려고 노리고 있다.
- 마일라 유팡키
- 쿠스코의 용 행정관. 이스키에르카에게 자주 친밀하게 접근햇고, 또 이스키에르카도 테메레르에게 질투를 유발할 생각으로
(...선수다!)친밀하게 접근해 테메레르를 한껏 약올렸다.
- 아나우알케 잉카
- 잉카의 현 여황제. 외모는 곰보 자국도 있는 등 뛰어나진 않지만 하지만 꽤나 영리하고 심계도 깊은 편. 처음엔 자국의 정치 상황 때문에 그랜비를 자기 남편으로 삼으려고 생각했으나, 과감하게 자기 앞에 나타나 청혼한 나폴레옹의 면모와 국제 정세 등을 가늠해 결국 프랑스 편에 선다.
잉카용들은 진짜 깃털인지 깃털 모양 비늘인지 아무튼 비늘 외에도 깃털이 달렸다는 묘사가 있다. 그래서 깃털을 부풀려 몸을 크게 보이기도 한다. 아마도 깃털 달린 뱀신 케찰코와틀이 컨셉인 모양.
5 태평양
- 큰바다뱀
- 2권에서는 얼리전스 호를 습격한 암컷 한 마리가 등장하였고[42], 6권에서는 물건을 실어 나르는 서른 마리 정도가 등장했다.
- 용이나 인간 수준보다 현저히 낮은 지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의사 소통을 시도하지도 않은 채 용 수송선인 얼리전스호를 둘러싸는 바다뱀을 죽인 것 때문에 2권에서 테메레르가 괴로워하기도 했다.
- 야생용들이 자기들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언어를 사용하는 듯한 묘사는 없지만, 지능에는 개체차가 있는 것 같다. 이름은 뱀이지만 다리가 달려있다.
5.1 호주
영국 식민지(뉴사우스웨일스)가 있다. 토착 용은 없지만, 사막에 함정을 파 놓고 지나가는 사람을 잡아먹는 버닙이라는 생물들이 있다. 군집생활을 하는데다 땅굴을 파고 다니며, 움직임도 빠르고 강물의 흐름을 바꾸는 유인책을 사용할 정도로 지능도 높은 위협적인 존재.[43] 이 때문에 로렌스 일행은 버닙의 땅굴 옆에 먹이를 놓아 두는 방식으로 인명피해를 막아야 했다.
5.1.1 시드니
- 로렌스가 호주에 막 도착한 시점에서 뉴사우스웨일스의 총독...이지만, 6권이 시작하기 3개월 전에 이미 매카서와 조지 존스턴이 주동이 되어 일으킨 반란[44]에 의해 쫒겨나서 반디멘스랜드(태즈메이니아)에 버려진 상태. 얼리전스 호와 함께 도착한 로렌스, 라일리, 랜킨 등에게 이것저것 로비를 하여 반란 세력을 몰아내려고 하지만, 결국 셋 모두에게 버려지고 매콰리가 새 총독으로 오면서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 참고로 그 유명한 바운티호의 반란 당시의 함장이 바로 이 사람이다.
- 존 매카서(John Macarthur)
- 뉴사우스웨일스의 군인 출신 사업가. 조지 존스턴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총독인 윌리엄 블라이를 쫒아냈다. 원래 역사에서는 블라이와 함께 영국에서 재판을 받았어야 하지만, 여기서는 새 총독 매콰리가 올 때까지 식민지에 남아있다가 매콰리의 큰바다뱀 공격계획에 반발하여 또다시 반란을 일으키고, '오스트레일리아 대표'자리를 만들어서 취임해 버린다.링크
- 래클런 매콰리(Lachlan Macquarie)
- 블라이의 후임 총독. 윌러비 함장의 라라키아 족 항구 습격 때문에 큰바다뱀이 시드니 앞바다에 출몰하자 랜킨, 블라이와 함께 공격 계획을 세우지만, 매카서가 다시 반란을 일으키는 바람에 본국으로 쫒겨나게 되었다. 참고로 실제 역사에선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존경받는 사람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여기저기 이 사람의 이름을 딴 지명이나 대학도 많다.
- 네스빗 윌러비
- 라라키아 족 무역항을 공격하러 온 군함의 함장. 로렌스가 그렇게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섣불리 공격했다가 크게 털리고 중상을 입는 것[45] 외에는 특별한 비중은 없다.
- 펨버튼 부인
- 7권에서 에밀리의 샤프롱(일종의 후견인) 자격으로 로렌스 일행에 합류한 여인. 테메레르의 처음 우려와는 달리 꽤나 강인하고 강단도 있는 현명한 성격. 로렌스 일행이 항복한 프랑스 배에서 손님 자격으로 남아 드 기네 일행과 동행하다 잉카에서 다시 합류하였고, 이 과정에서 잉카의 미묘한 정치 상황을 알려주었다.
5.1.2 라라키아 족 교역항
청의 협력으로 라라키아 족이 대륙 북부에 만든 항구이다. 큰바다뱀을 이용해 중국 제품을 주변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네덜란드나 미국에서도 배가 와서 물건을 구입해 갈 정도. 팔리지 않은 물건들은 원주민들이 가지게 되는데, 각 부족들이 가져가고 남은 물건이 시드니를 거쳐 영국으로 밀수되는 바람에 동인도 회사가 심한 손실을 입어 항구를 박살내려 했지만, 바다뱀들 때문에 오히려 군함이 박살나고 말았다. 용들을 이용해 군함 위에 바다뱀들의 먹이인 썩은 생선과 해초들을 쏟아부었다. 먹이 냄새가 나자 수십마리의 바다뱀들이 다가오자, 총과 함포를 미친듯이 쏴대며 항전하지만 결과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타룬카
- 옐로 리퍼, 암컷.
- 테메레르가 도둑맞은 알. 부족 간에 말이 통하지 않아 교역이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주민들이 훔쳐다 부화시켰다. 이 때문에 영어뿐만 아니라 4개 부족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중국어도 배우고 있다.
- 테메레르 일행이 찾아오자 영국 공군 중에서는 비행사로 삼고 싶은 사람이 없다며 돌아가는 것을 거부했다. 대신 용알을 도둑맞은 피해는 보석으로 지불했다.
- 영국 군함이 공격할 때 해초와 물고기가 든 포대를 날아서 직접 군함에 퍼부어 바다뱀들이 군함을 공격하게 만들었다.
...이상의 내용으로 알 수 있는 테메레르 세계관의 국제 정세는, "서구열강 X까! 우리도 용 있다고!" 정도 되시겠다. 용 때문에 비행기가 발명될지 안 될지,.. (아마 안 될지도...)[46]
- ↑ 자기들 딴에는 용들이 없어지면 다른 나라들을 밀어버리는 게 쉬울 것이라 생각했으니, 로렌스를 죽이려고 하는 게 어찌보면 당연하다. 하지만, 애초에 치료약이 존재하는 츠와나 왕국 때문에라도 그건 불가능했겠지만... (용에게 많이 의존하는 청나라라면 위험했을지도 모른다.)
- ↑ 5권에서 멀그레이브라는 작자가 로렌스가 나폴레옹을 도와줬다는 뉘양스의 말을 하는데 이거, 완전히 개소리다. 영국의 세균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프랑스의 용들이 몰살 직전까지 밀린다 해도 츠와나가 북진중이다. 공군전력에 큰 타격을 입은 나폴레옹이 츠와나와 동맹을 맺지 않을 이유는 없고 동맹을 맺을 경우 츠와나용들이 얌전히 남의땅이나 지키고 있을리 없으므로 프랑스 입장에서는 영국침공만이 거의 유일한 방도이다.
- ↑ 그 말을 들은 버클리 曰 악마같은 의사놈 말은 듣지 마!
- ↑ 캐서린의 임신으로 아이 아빠가 누군지 조종사들이 서로를 의심하는 소설 대목에서 "로렌스보다 10살 많은 버클리에서"라는 내용이 나온다.
- ↑ 롱윙 품종은 여성밖에 태우지 않는 특이한 성질을 가져, 롱윙의 파일럿은 대부분이 여자다. 단 공군은 여성이 전투에 투입하는걸 야만적으로 여겨 나름대로 비밀로 하고 있다.
- ↑ 불 뿜는 용을 만들 수 없어 대신할 목적으로 영국의 산을 뿜는 종과 러시아의 산을 내뿜어 녹이는 품종을 결합해 개량한 품종.
- ↑ 테메레르의 이름을 템레르라고 불렀다.
- ↑ 혼란을 막기 위해 일반 국민들에게는 용의 지능 등의 능력이 평가절하되어 알려져 있고, 어디까지나 용은 인간이 통제 가능한 개체로 알려져 있다.
- ↑ 용도 조종사가 죽으면 슬퍼하는 건 마찬가지라서 그 슬픔을 나누고자 조종사의 가족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 ↑ 공군 기지에서 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어머니의 반대로 공군과 집을 오고가며 자라서 용에 대한 괴상한 개념을 가지게 되었다.
- ↑ 영국에서 벌어진 마지막 전투에서 영국 함대의 오발로 포탄을 가슴에 맞고 절명한다. 지못미.
- ↑ 사실 테메레르가 호주로 추방된 이유가 이 때문인데, 영국 국민들은 자신들의 영웅을 죽인 리엔같은 셀레스티엘종 용을 혐오해서 테메레르가 덤터기 쓰기 전에 조치를 취한 것.
- ↑ 로렌스가 3권에서 영국 사회에 냉소적인 타르케에게 명예로운 영웅의 예로 들었는데, 노예무역 지지자에다 전염병 작전에 반대하지 않아 배신감을 많이 느꼈다. 더욱이 영국이 취하던 균형자 입장에서 벗어나 적대적 세력을 증강할 수 있는 형국이라 장기적 국익에 투사하는 것이 아닌 주변 입김에 올려진 인물이란 생각을 부정하기 힘들 것이다.
- ↑ 웰링턴 왈, '휘그당원처럼 만 마리 이상의 용을 선동할 수 있는 용'이라며 테메레르를 유배시켰다.
- ↑ 로랜스는 영국이라면 용들 처우 개선에 단 2펜스가 든다해도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 ↑ 나폴레옹 전쟁 당시 폴란드인들은 독립을 대가로 프랑스와 협력한 적이 있다. 프랑스군에서 폴란드 기병대가 활약한 것은 이 때문이다.
- ↑ 처음 도착했을 때는 당연히 로렌스를 적국의 인물이고 믿을 수도 없다고 포로 취급했었다.
- ↑ 20마리의 용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안 보냈다. 덕분에 테메레르와 로렌스가 20명의 몫을 해야 했다.
- ↑ 사실 작중에서 지원이 있었어도 졌을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 ↑ 실망한 테메레르에게 로렌스는 계몽을 원치 않는 용도 있다는걸 알아야한다고 충고했다.
- ↑ 술탄이 직접 한 터키의 국가급 먹튀에 빡친 로렌스 일행이 국가의 중요 전력인 용알을 세개(하나는 탈출 도중 부서짐)나 가지고 튀어버렸으니, 그럴 만도 하다.
- ↑ 테메레르 왈, "6,288마리의 용이 공군에 복무 중이라고 내 어머님이 말씀하셨습니다."
- ↑ 용이 자연스러운 사회의 일원인 곳이다. 관직에 오를 수도 있고, 상거래도 할 수 있을 정도. 심지어 인간과 학당에서 공부도 같이 한다.
- ↑ 용이 사는 용누각이 인간이 사는 저택과 줄줄이 붙어 있으며, 말보다 용을 덜 겁내는 노새를 주로 쓴다. 단 전쟁시엔 말에게 눈가리개와 아편으로 두려움을 줄인다고 한다.
- ↑ 덕분에 로렌스는 보수파에 고립을 원했던 용싱 왕자가 죽은 것을 후회할 정도.
오오 영국 급망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 ↑ 그런데 실상은 이역만리에세 용 요리사로 끌려다닐 신세. 그나마 호주는 중국과 좀 가까우니 괜찮을려나...했는데, 다른 의미로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가 됐다.
- ↑ 난리통에 스플래쉬로 튄 파편에 눈이 관통당했는데 꽥. 뇌를 관통한 것으로 추정.
- ↑ 중국 황제의 용은 테메레르의 삼촌이다.
- ↑ 참고로 테메레르는 4살이고, 리엔은 30살이다.
- ↑ 중국에선 셀레스티얼 용의 대를 이을 때, 주로 큰 공을 세운 임페리얼 종을 배우자로 삼게 한다.
- ↑ 파충류는 총배설강으로 알을 낳으니 검열삭제와 검열삭제로 구분할 수도 없다. 설마...?!
- ↑ 용싱이 죽은 뒤 프랑스로 가서 나폴레옹과 함께 행동한다.
- ↑ 하지만 해안지방은 거의 장악한듯 싶다.
- ↑ 용 사육장은 상당한 넓이의 농가가 배후지로써 필요하다.
- ↑ 알 상태에서 인간의 말을 듣고 언어를 습득하는 용알에 대고 조상의 행적을 줄줄 읊어주는 식. 태어난 용은 자신이 그 인간이 된 것처럼 여겨 자손들을 애지중지한다.
- ↑ 아니, 하는 걸 보면 오히려 영국이 탈탈 털리는 소탐대실이 됐을 확률이 훨씬 높다. 적어도 해당 버섯은 유럽에는 없고, 또 영국의 용 사육은 지나치게 후졌으니까!
- ↑ 6권에서 제인이 로렌스에 보낸 편지에는 "26마리의 용 중 9마리가 헤비급이고 2마리는 불을 뿜는 용이 포르투갈의 식민지인 브라질의 수도, 리우데자이네루에 와서 깽판을 치고있다고 하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라고 쓰여 있었다.
- ↑ 용종과 같이 생활하다보니 용들 배 채우기와 보금자리마련에 힘쓰다 얻은 기술이다.
- ↑ 전염병 치료에 쓸 버섯은 츠와나 왕국에서 약재였다.
- ↑ 주로 천연두 후유증인 곰보 자국을 보고 잡아간다고 한다. 병으로 죽을 일이 없을 것이라고.
- ↑ 그런데, 시초는 이스키에르카가
득템납치(...)한 것. - ↑ 영국에서 청 사절단을 태우고 대서양과 인도양을 거쳐, 청으로 가는 여정이다.
- ↑ 테메레르가 자고있던 모래밭쪽으로 물길을 돌려, 테메레르가 모래 수렁에 빠져 죽을뻔 했다.
- ↑ 정황상 실제 역사에서의 럼주 반란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
- ↑ 폐기 처분해야 할 정도로 배가 망가지고, 본인은 한쪽 다리와 눈을 잃었다.
- ↑ 용보다 더 쓸모있는 비행기를 단번에 만들 수는 당연히 없다. 이것도 기술의 축적이 있어야 하니까. 그런데 아주 초기의 비행기는 어느 정도 이슈는 될지 몰라도 용에 대항할 수준의 항공전력은 되지 못한다.(물자 수송용 비행선은 나올 수 있겠지만 지나가던 야생 용이 기낭을 뚫어버리면...) 따라서 비행기의 발명 자체가 거의 힘들다. 물론 작가 마음이니 어찌 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