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ik Sektioui
이름 | 타릭 섹티위 (Tarik Sektioui) |
생년월일 | 1977년 5월 13일 |
신체조건 | 178cm |
국적 | 모로코 |
출신지 | 페즈 |
포지션 | 윙 |
프로입단 | AJ 오세르 |
소속팀 | 마그립 페즈 (모로코) (1996~1997) AJ 오세르 (프랑스) (1997~1999) CS 마리티무 (포르투갈) (1999) 뇌샤텔 자막스 (스위스) (1999) 빌럼 II 틸뷔르흐 (네덜란드) (2000~2004) AZ 알크마르 (네덜란드) (2004~2006) FC 포르투 (포르투갈) (2006~2009) RKC 발베이크 (네덜란드) (2007) 아즈만 클럽 (아랍 에미리트) (2009~2010) 마그립 페즈 (모로코) (2010~2011) |
국가대표 | 19경기 6골 |
모로코 출신의 선수로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의 리그에서 활약했다. 빠른 발과 정확한 볼 컨트롤로 이름 높았던 윙포워드로 2007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의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2011 시즌을 끝으로 현재는 은퇴한 상태다.
1977년 모로코 페즈에서 출생하여 20세가 되던 1996년에 MAS 페즈에 입단, 이듬해인 1997년 프랑스의 AJ 오세르에서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출전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한 채 주전경쟁에서 밀려났고 CS 마리티무에 임대되는 등 팀을 겉돌았다.
타릭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99 시즌 스위스에서였다. 뇌샤텔 자막스에서 준수한 플레이를 보이며 팀의 중심선수로 부상했고 주장을 역임하며 팀을 이끌어나갔다. 00 시즌부터는 네덜란드의 빌럼 II에서 뛰었다. 빌럼 시절의 타릭은 조지아 출신의 스트라이커인 쇼타 아르벨라제와 함께 위력적인 콤비 플레이를 선보이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2004년에는 당시 전력강화에 한창 열을 올리던 AZ 알크마르에 다른 동료들과 함께 스카웃되었고 1년 후에는 아르벨라제도 합류, 알크마르의 막강한 화력의 한 축을 담당했다. 네덜란드에서의 타릭의 커리어는 통산 133경기 출전, 29골이다.
2006년에는 무려 8년 만에 포르투갈로 돌아와 FC 포르투의 선수가 되었다. 과거 빌렘에서 그의 코치로 있던 코 아드리안세가 알크마르로부터 타릭을 데려온 것이었지만 처음에는 그리 좋지 못했다. 그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했고 결국 아드리안세가 팀을 떠난 2007 시즌에는 다시 네덜란드의 발베이크로 임대되기까지 했다.
그러나 다시 복귀한 후로는 다시 안정적인 모습을 찾으며 팀의 중심선수로 부상했다. 다시금 빠른 돌파가 살아나며 플레이가 전반적으로 나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2007-2008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의 수비수 5명을 제치고 터뜨린 골은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다.* 하지만 팀은 광탈 이런 활약에 힘입어 2007년 팬들이 선정한 포르투갈 리그 베스트 11의 라이트 윙포워드 부분에서 68%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지금까지도 팬들에게는 타릭하면 기억나는 모습은 포르투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일 정도다.
2009년을 마지막으로 포르투에서의 생활을 끝낸 후에는 UAE의 아즈만 클럽을 거쳐 자신이 처음 축구를 시작했던 마그립 페즈에서 선수생활을 끝마쳤다.
2000년부터 2008년까지 모로코의 국가대표로 뛰며 19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참고로 이름에 '섹' 자가 들어가서 그런지 좀 어감이 엄하다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한글로 구글링을 하면 19금 태그가 뜬다. 안습... 그리고 어떤 게임이 뜬 후로는 어떤 딜도를 날리는 게이와 오버랩되기도 한다. 하지만 타릭이라는 이름 자체는 이슬람권에서 굉장히 흔한 이름이니 이상한 생각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