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코로 코믹에서 연재되는 이나즈마 일레븐 코믹스판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라이몬 중학교 1학년생.
애니/게임의 시시도 사키치를 대신해서 등장하기에 포지션은 MF, 등번호는 8번. 몸집은 심하게 작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의 소년으로, 주인공인 엔도 마모루를 잘 따르고 있다. 엔도의 훈련이 너무 무모하다고 하지만 나중에 가서는 엔도처럼 훈련이 무모해진다. 초하드 합숙 편에서 필살기 '분신 페인트'를 익히나, 노세 중학교와의 시합 전에 훈련하다 부서진 훈련 기구[1]에 깔려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한동안 시합에 나가지 못한다. 지역 예선 결승에서 디펜더인 오노 덴스케를 분신 페인트로 따돌리고 직접 선취점까지 넣어서 연습 시합때의 설욕을 씻는다.
세계대회편에선 이나즈마 재팬 후보로 선발되어 후도 아키오와 대립한다. 홍백전에선 후도의 저지 스루에 맞서 분신 페인트를 V2로 진화시키는[2] 기염을 토하나, 결국 후도에게 밀려서 탈락. 세계의 강호들을 상대하기 위해선 후도의 실력이 필요하다며 쿠리마츠가 후도에게 찬 슛을 자기가 대신 맞고, 눈물을 머금고 후도에게 대표 자리를 맡긴다.[3][4] 하지만 데이터 수집력을 높이 평가받아서 게임/애니에선 오토나시 하루나의 역할이었던 데이터 담당이 된다. 결승전 이전에 파이어 드래곤을 조사하러 갔다가 그 팀 골키퍼 조종수에게 걸려서(…) 아프로디네가 직접 엔도를 만나러 간다.
FFI 본편에선 금단의 기술인 황제펭귄 1호를 쓰려는 사쿠마를 걱정한다. 이 건은 다행히 키도가 본 시합에서 저지한다.
게임판에서는 특수한 조건을 만족하는 것으로 입수가능하다.
게임판에서는 과거에 축구를 해본 적은 있지만 재능이 없어서 때려쳤다는 오리지널 설정이 추가되어, 만화책판과는 약간 다른 캐릭터성을 얻게 되었다.
게임에서의 포지션은 MF가 아닌 DF지만, 엔도를 잘 따른다는 만화판의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엔도가 배우는 골키퍼 기술들(갓 핸드, 마신 더 핸드 등)을 배우는 독특한 캐릭터.
동료로 얻는 조건이 약간 까다로운데, 라이몬 중학교 건물 1층에서 9번, 서클부 에리어에서 9번, 테니스코드 에리어에서 9번, 총 27번 말을 걸어야만 동료가 되어준다. 안 얻어도 상관없지만, 인맥으로 스카우트 할때 스카우트 록을 해제하는 조건 중 하나가 타마노를 동료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인맥을 통해 스카우트할려면 싫어도 해야 한다.
2에서도 등장. 역시 1에서처럼 도쿄의 철탑에서 9번, 상점가 아케이드의 라이라이켄에서 9번, 후쿠오카에서 9번, 총 27번 말을 걸어줘야만 동료가 되어준다.
3에서도 또 등장. 이번에는 엑스트라 대전 S랭크 보상으로 영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