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즈마 일레븐의 캐치 계통 필살기. 이자 랄프의 간판기 남아프리카 황토흙 작중 사용자는 엔도 마모루, 타치무카이 유우키,니시조노 신스케[1]
본래는 마인 더 핸드가 맞는 번역이지만 국내 애니판에서 오역된 것이 워낙 굳혀졌기 때문에 이 쪽이 인지도가 훨씬 높다.
갓 핸드의 상위 단계에 해당하는 캐치 필살기. 이나즈마 일레븐의 감독이자, 전설의 골키퍼였던 엔도 다이스케 만이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최고의 필살기. 거대한 마신을 소환하여 상대의 슛을 잡아낸다.
원작 게임에서는 라이몬 OB의 불꽃 풍향계를 막아내기 위해 비교적 이른 시점에서 등장. 게임 내에서는 아래의 잡다한 설정은 없고 그냥 사용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제우스 중학교와의 싸움을 대비하여, 마모루가 익히려고 피나는 훈련을 거듭한다.[2] 하지만 훈련을 계속해도 투기만 나오고 그걸 마신의 형태로 낼 수가 없었다. 결국엔 완성시키지 못한 채 제우스 중학교와의 풋볼 프론티어 결승전은 시작되고, 경기 도중 마모루는 할아버지의 글러브의 왼쪽 손바닥을 보고서 할아버지는 왼손으로 마신 더 핸드를 사용했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마신 더 핸드를 완성시킨 마모루는 아프로디의 '갓 노우즈'를 막아 내게 된다.
이 기술은 신체의 에너지가 모이는 심장을 통해서 발동하는 것으로, 마모루의 경우 할아버지와는 다르게 오른손으로 발동시키기 때문에, 발동을 위해서는 몸을 뒤로 틀어서 심장이 있는 왼쪽 가슴에 오른손 바닥을 대고 기를 모아야 하는지라, 발동에 조금 시간이 걸리는 편이었다.
이 약점은 에일리어 학원과의 시합과 그 사이에 틈틈이 있었던 훈련의 성과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엡실론과의 2차전에서부터 몸을 비틀지 않고도 오른손에 심장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해결된다.
그러나 요카토 중학교에서의 더 제네시스와의 1차전에서 그란의 일반슛에 20번 연속으로 처참하게 뚫리고 정의의 철권의 등장후 묻힌다(...) 3기에서는 갓 핸드와 달리 등장조차 안한다(...)
[[파일:/20100223_224/wom7770_126692205700191OL1_jpg/%AB%A4%AB%CA%AB%BA%AB%DE%AB%A4%AB%EC%AB%D6%AB%F3_57.avi_000864530_wom7770.jpg]] 타치무카이 유우키 버전
유우키의 경우는 마모루가 쓴 걸 보고 어느 정도 따라했으며, 그 후 피나는 특훈으로 완성시켰다.[3] 마모루가 사용하는 마신 더 핸드와는 다르게 오라의 색이 파란색이다.[4] 그러나 더 카오스 전에서 번과 가젤의 아토믹 플레어+노던 임팩트 연사에 10번이나 뚫리고 무한 더 핸드를 습득한후 묻힌다(...) 거기다가 연출도 엔도의 것보다 싼티가 나는데 엔도의 것과 달리 골대가 비칠 정도로 마신이 투명하며 머리카락의 색분할도 제대로 안되어 있다(...)
극장판에서는 오우거 학원전에서 갑자기 습득해서 사용했으나 그냥 뚫렸다.
3편에서는 바리에이션 버젼인 "분노의 철퇴", 업그레이드 버전인 "마왕 더 핸드", "갓 캐치"가 등장한다.
그리고 후속작인 GO에서는 신스케가 화신을 소환해서 쓸 수 있게 되었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에서는 엔도가 화신인 마신 그레이트를 소환해서 시전하는 기술인 그레이트 더 핸드가 등장. 시전 모션이 마신 더 핸드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