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칼리소


기어즈 오브 워 2의 캐릭터. 마커스 피닉스의 동료로 초반부터 마커스를 돕는다. 펜듈럼 전쟁때부터 서로 알고 지낸 사이이며 각각 한번씩 서로를 사지에서 구한 적이 있다.

사실상 랜서 기관총을 탄생시킨 위인이다. 마커스와 함께 할때 소대가 로커스트군에게 공격당했는데 당시 랜서엔 총검만 달려서 드론의 피부를 못뚫어 다들 죽을 판이었다. 이때 타이가 버려진 전기톱으로 드론을 죽였고 이를 본 마커스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이 아이디어를 얘기해서 현재의 랜서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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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상으론 전작의 김민형을 잇는 전사형 캐릭터지만 밋밋한 면이 있던 김민형에 비해 조용하고 침착한 면을 강조하며 파괴된 데릭 전차밑에서 멀쩡히 기어나올정도로 강하다. 정신적이고 명예를 중시하는, 오도독스한 전사형 캐릭터인지라, 험상궃고 근육질인 외모와 달리, 대사에서 철학적인 말이 뭍어나오기도 한다. 마커스가 "타이는 브루먹만큼이나 튼튼하다" 라고 말했을 정도로 강하다. 타이를 죽이려면 타이 자신이 죽는 수 밖엔 없다고 한다.

액트 1 후반에 스코지의 습격으로 위기에 빠진 디지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뒤 실종된다. 마커스와 도미닉은 도우려 했으나 굴착 드릴이 이미 가동되어 도울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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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분대가 탈취한 비행선의 감옥에서 마커스는 타이를 발견한다. 그러나 타이는 로커스트의 고문[1] 으로 인해 완전 망가진 상태였고, 마커스가 탈출하자며 건내 준 샷건으로 자살한다. 타이가 원래는 정신력도 강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 참고로 마커스가 타이를 찾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1 시간. 단 1시간의 고문만으로 타이는 반죽음 당한것이다...아이러니하게도 마커스가 말한대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5분 50초대 참고

  1. 코믹스판에서 타이가 다른 포로들과 잡혀간후 그 고문과정이 나오는데 상당히 잔인하며 동시에 그 고문의 목적이 좀비화에 가까운 노예로 만드는 로커스트의 작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