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피닉스

Marcus.jpg

Marcus Fenix.

델타 분대 메인 4인방
마커스 피닉스도미닉 산티아고데이먼 베어드거스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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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어즈 오브 워의 1대 초대 주인공. 생긴건 최종보스 1편 기준으로 35세. 성우존 디마지오.

전체적인 인상이 데이브 바티스타를 상당히 닮아있다. 특히 Badass스러운 소울 패치(soul patch) 수염이 인상적.

1.1 이름 표기 해프닝

이전의 "마커스 페닉스" 문서는 성씨의 Fenix가 스타크래프트에서 한동안 페닉스로 표기된 프로토스의 영웅 캐릭터 피닉스의 이름 표기를 의식한듯 했지만...정작 의식한 스타크래프트의 페닉스도 스타크래프트2에서 정식 한글화되며 피닉스로 바뀌었다 피닉스 한국판에서도 "피닉스"라는 성씨로 나온다. 이걸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몇년간(...) 계속 마커스 페닉스 표기를 쓰다가 결국 제대로 된 표기로 바뀌었다제대로 관심받지 못하는 기어즈 오브 워 캐릭터들의 안습함 마커스 페니스가 아닌 것을 감사하자 만약 다른 기어즈 관련 항목에서 페닉스라고 써져 있는 부분은 수정바람

2 생애

이멀젼 소유권을 둘러싼 혹성 세라의 세계대전 펜듈럼 전쟁의 영웅. 전쟁의 주요 분수령이었던 아스피오 평야 전투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10명중 하나이며, 역전의 용사중에서도 최고의 병사. 아무리 새파란 신병이라 해도 COG의 병사라면 그의 이름만 들어도 아! 하며 탄성을 지를 정도이다. 부모는 일레인 피닉스 박사(모친)와 애덤 피닉스 박사(부친).

마커스는 펜듈럼 전쟁에서의 명성에 힘입어 이머전스 데이에 이은 로커스트들과의 전투 최전방에서 공격의 축을 맡고 있었으나, 부모가 살고있던 지역에 로커스트무리가 공격을 해왔다는 소식을 듣고 탈영하여 부모를 구하러 달려갔지만 이미 그의 부모는 실종, 마커스는 탈영죄로 붙잡혀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4년 후, 길어진 전쟁에 일손이 모자라는 COG 사령부는 감옥에 갇혀있던 병사들까지 모두 특수방면하여 전선에 투입하기에 이르렀고, 호프만 사령관의 허가로 불알친구이자 최고의 파트너, 전우도미닉 산티아고에 의해 피닉스는 감옥에서 나와 특수임무를 가진 델타 분대에 투입되어 다시 전쟁에 뛰어들게 된다.

액트 4에 마커스의 집에 갈 수 있는데, 상당한 부잣집이었다는 걸 알수가 있다. 애덤 피닉스COG의 고위인물이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집도 엄청 크지만 뒷뜰의 크기가 엄청나다. 부잣집 도련님 치고는 상당히 막 자란 것 같다. 사실 어려서부터 친부모와 지내기보단 도미닉의 가족과 더 많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덕분에 아담 피닉스 박사는 유언장에 자신이 사망할 경우 도미닉의 부모에게 마커스를 부탁한다고 쓰기까지 했다.

여하튼, 기껏 탈영까지하고 후방으로 뛰어갔는데 부모는 죽어있었고(사실 죽었다고 확정된 것은 아니고, 당시 상황은 '실종'이었으며, 후속작에서 그 떡밥이 풀리기 시작한다.), 집은 박살나 있었고, 붙잡혀서 4년간 감옥에 썩어있다가 기껏 풀려나는가 했더니 곧바로 인류의 존망을 건 미션에 투입되어 잠도 못자고 뛰어다니는, 어찌보면 불쌍한 인물.

기어즈 오브 워가 개발 중일 당시, 처음 마커스의 생김새는 저렇게 험악하지는 않았다. 좀 둔하게 생기긴 했어도 험악하지 않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이었으나 아마도 너무 평범해 보여서 바꾼 것이 아닐까...

파일:Attachment/marcusfenix01.jpg
개발 도중의 스샷 강호동 닮았다.
얼핏 이 아저씨 닮은 것 같기도 하다...

부모님 구하러 탈영까지 한 걸 보면 원래는 안 그랬던거 같지만, 인생이 꼬이니까 성격까지 꼬인 건지 게임내에서도 일부 장면을 제외하면 동료들이 아무리 유쾌하게 이야기해도 웃지도 않고[1] 그르렁거린다. 예를 들면…

  • (2편에서) 신병 벤자민 카민: (할로우 지하에서 붉게 빛나는 열매를 보며)"저 반짝거리는 건 뭐죠?"
마커스: "내가 식물학자라도 되는 줄 아나? 무슨 열매겠지. 알 게 뭐야."

반면에 은근히 언어의 연금술사적 기질도 있는지, 입이 무거운 편이면서도 중요한 순간에 상큼하게 꼬집어내는 명대사가 많다.

  • (베어드가 테론 가드가 강하다고 말하자 열나게 싸우면서) 그래,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 고마워!
  • (1편에서 콜을 만난 뒤) 도미닉: 마커스? 이 사람 기억해? 40야드 게임, 플레이오프에서?
마커스: 니가 나한테 20달러 빚진건 기억해.(이 20달러는 결국 3편에서 갚는다. 마커스가 악몽에서 깨어난 뒤 책상에 놓여져있는데, 수집품으로 처리됨)
  • (난민캠프에 남겨진 베어드가 그들이 준 음식을 먹고 설사할거라고 징징거린다고 콜이 말하자)
마커스: 베어드한테 닥치고 처먹으라고 해. 금방 갈테니까.
  • (2편에서) 신병 벤자민 카민: 아직 이해가 안 되는게 있는데, 로커스트들은 계속 여기에서 살았던 걸까요?
도미닉: 누가 알겠어.
벤자민: 훈련소에서 만난 어떤 사람이 그러는데, 로커스트는 리세아 아니면 그 위성에서 왔고 이멀젼을 먹고 사는것 같답니다.
도미닉: 마커스, 로커스트가 이멀젼 먹는 거 본 적 있어?
마커스: 로커스트가 뭘 먹든 내가 알바 아냐.
  • 도미닉: (로커스트들과 갑자기 마주치자) 이놈들은 뭐야!
마커스: 알 바 아냐, 그냥 쏴버려!
  • (2편에서 탱크로 살얼음낀 호수를 간신히 건넜을 때)
베어드: 너무 아슬아슬했어! 또 호수가 나오면 내가 운전하겠어!
마커스: 천만에, 넌 헤엄쳐서 건너!
  • (게임중 스톰핑 처형을 날릴때) (콰직!) 부츠나 쳐먹어!
  • (헤드샷을 날린 뒤) 엄마 보세요. 머리가 없어요.
  • (1편에서 테론 가드를 처음 보고 난뒤)
도미닉: 놈들이 우리가 뭘 하려는지 알까?
마커스: 뭐 우리가 과자를 팔러 온건 아니니까 무슨 일인지 대충 알아차렸겠지.
  • (1편 종반에 마지막으로 나온 버서커전에서 해머 오브 던을 쓸수 없다는 앤야의 무전을 받은뒤_
마커스: 좋아, 그럼 플랜 B로 가자...플랜 B 있냐?
도미닉: 뭐? 없지, 임마.
마커스: 제기랄.[2]

왜인지 마커스의 아버지는 아들에게도 말하지 않고 로커스트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었다. COG군도 몰랐던 로커스트의 땅굴의 정확한 크기를 입력한 데이터가 마커스의 아버지의 연구실에서 발견되었다.

게임내 등장인물이 다 그렇지만 근육질이라 한손으로 기관총도 사용 가능하며(엄폐물에 숨어서 조준 안하고 사격), 홀로 버서커리버 같은 괴물들을 상대하는 박력남. 일단 생긴 것부터가 엄청나게 험악하다.[3] 지시가 들어오자 동요하는 모습 없이 동료들을 지휘하는걸 보면 리더쉽도 꽤 있는듯하다.

또한 누가 역전의 용사 아니랄까봐 과격한 모습을 심심치 않게 선보여주시는데, 2편 극후반에서 무너져가는 빌딩 안에 도미닉과 갇힌 채 브루먹과 맞딱뜨리게 되자, 도망갈 생각은 안 하고 빌딩의 잔해를 헤치며 우회하여 브루먹 조종사 로커스트를 죽인 뒤 브루먹에 아예 탑승을 해 버리고(…) 코앞에 있는 로커스트 본진으로 들어가 개발살을 내는데 블록버스터에 미치는 사람이라면 처음 이 부분을 플레이할 때 진짜 몸이 덜덜 떨려서(무서워서가 아니라 여러가지 감정이 북받혀서) 플레이하기가 힘들 정도. 이때 사령부 앤야와의 무전이 또 일품이다.

  • 마커스: 사령부! 우린 지금 브루먹에 타고 있다. 그러니…
앤야: (놀라서 마커스의 대사를 끊으며) 지금 뭐?!
마커스 : 지금 브루먹에 탑승한 상태다! 지시를 바란다!

하지만 동료들이 바보라서 동료들이 다치면 마커스 혼자 다 소생술(이라기엔 그냥 부축같지만)을 해주어야 되고, 마커스가 사망해도 동료들은 무심하게 계속 싸운다(…). 시체가 박살나지 않으면 그 어떤 부상자도 어깨 만져주는 것만으로 되살릴 수 있는 힐러중의 힐러. 2편에선 동료 AI가 좋아져서 넉다운당해도 동료들이 도와주니 다행이랄까. 여하간 은근히 힘든 일은 혼자 다 도맡아서 하는 성실남. 물론 게임에서의 이야기다. 그리고 농담 싫어하고 항상 츤츤거리는 반면에, 정말 필요한 상황에서는 동료를 아끼는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할 때가 있다. 2편 마지막에서 베어드가 탄 듯한 헬기가 변이된 브루먹에게 추락되자 "베어드!!" 하면서 소리치는 장면은 압권. 정작 베어드는 그 뒤의 헬기에 있었지만(…) 베어드와는 항상 티격거리는 사이이었기에 그 감동 아닌 감동(?)은 더하다. 뭐 베어드가 처음 만났을 때야 라이벌의식 가지고 피닉스를 견제하다가 뒤로 갈수록 피닉스의 포스에 눌려 좀 누그러지긴 했지만...그리고 2에선 아예 그 라이벌의식 같은건 없고 그냥 투덜이가 되었다. 하긴 투덜거릴 만하지

또한 벤자민 카민이 죽어갈 때 고개를 끄덕거리며 그의 유언을 들어주는 장면은 굉장히 찡한 기어스 2의 명장면 중 하나.

2편에서는 로커스트의 요새를 습격하러 간 마커스였지만 전우였던 타이는 로커스트들에게 고문당해 정신마저 무너저 자살해버리고, 벤자민 카마인은 죽어버린 가운데 결의를 다지며 로커스트 여왕과 마주치지만 로커스트 여왕은 마커스의 아버지 애덤 피닉스가 마커스에 대한 칭찬을 많이 했다며 그와 같은 길을 가지 않아 안타깝다는 말을 한다. 이거슨 엄청난 떡밥.

자신토 방어전 때 함께 싸우러 온 호프만 대령이 공중 지원이 안되어 난감해하자 "우리가 지원군이요!"라고 말한걸 볼때 1편때 아주 단단히 앙심을 품은듯. [4]

마지막엔 지신토 밑의 할로우를 파괴하기 위해 브루먹을 타고 돌진하지만 이멀젼에 의해 변이된 브루먹해머 오브 던으로 날려버리며 자신토까지 다 날려버린다.(…) 아무리 이게 원래 작전이었다지만(마커스의 아버지 아담 피닉스가 세웠던 작전을 수행한 것이다.)...근데 위에 위에 단락에서 나온 떡밥에 더불어, 이 작전으로 전쟁을 끝낸 듯이 보였으나, 엔딩 스탭롤이 다 지날때까지 기다려보면 아담 피닉스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여기는 아담 피닉스...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건가..!"(…) 유지를 이어받는 중입니다 아버지 가라앉히라면서요 이하 떡밥은 여전히 오리무중.

앤야에게 마음이 생긴 듯.

기어즈 오브 워 3에선 죽은 전우들과 아버지의 악몽을 꾸는 경우가 더 빈번해진데다가 인류가 절멸직전 상황이라 스트레스를 상당히 받고 있다. 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뒤 현재 남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결의를 다진다고 한다.

1~3편을 다 해봤다면 알수 있겠지만 험상궂은 인상과 걸은 입담과는 달리 인명을 소중히 하는 착한 인물이다(로커스트에게 자비심이 없는거야 어쩔수 없지만). 어려서 연구를 더 우선시한 아버지에게 섭섭해했으면서도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탈영했었고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자 반드시 구하겠다고 하는걸 보면 좋은 아들이기도 하다. 도미닉과도 친한 친구고[5] 다른 동료들과도 우애가 깊다.[6] 또, 난민들을 보면 지나치지 못하고 충고하거나 중요한 임무 중임에도 가뜩이나 얼마 없는 인원을 쪼개서 대피시키기도 하는 등 군인으로서 책임감이 강하다.

마음고생의 절정을 찍는다. 아버지는 알고보니 COG의 의장이었던 프레스콧이 납치했던 거였고 아버지를 구하러 다시 개고생을 하게 된다. 거기다가 어려서부터의 친구인 도미닉이 마커스와 일행을 구하기 위해 죽고 아버지마저 세라를 구한뒤 죽어버린다. 이후 찌질대는 로커스트 여왕을 죽여 어느정도 한을 풀게 된다.

여담이지만 이 친구는 부잣집 도련님인데도 다른 사람을 대하는건 평범한 남자에 더 가깝다. 아버지를 예의차리는 식의 Father가 아니라 평범하게 dad이라고 부르고 COG 고위 간부의 아들인데도 그런건 내색안하고 같이 구르는걸 보면 아무도 아무도 그걸 못믿겠지만.

그리고 3편 나오면 떡밥 풀릴 줄 알았죠?...안 풀려요...사실 마커스 본인이야말로 이 떡밥이 해소안되는데 한몫한 인물이다. 종반에 애덤 피닉스가 모든걸 설명해준다 할때 마커스는 아 나중에요!(...) 결국 게이머들은 엔딩쯤 되면 모든게 밝혀질줄 알았지만 그 전에 애덤 피닉스는 사망하고 결국 설명된 떡밥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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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트와의 전쟁 종결 후 25년이 지나 노중년이 된 모습

기어스 오브 워 4에서는 앤야 사이에 아들을 하나 두었다. 게임 본편에서는 어느덧 환갑이 가까워졌다.[7]
이번에는 아들이랑 아들 두 친구들과 함께 같이 구르는데, 영상에서 나온 모습으로는 역시 나이는 못 속이는 듯 예전만큼 펄펄 뛰진 못하는 것 같다. JD의 어머니 앤야의 스트라우드 가문 저택 옆에 조촐하게 집을 지어놓고 농사를 지으면서 살고 있었다. 로커스트 전쟁을 끝낸 영웅이기에 마음만 먹으면 부유하게 살 수 있었는데 E-데이 이후 잃은 게 너무 많은 탓에 이거고 저거고 죄다 회의감을 느꼈던 모양.

스웜(가칭)[8]만으로도 골치아픈데, 아들놈들 잡으러 온 COG의 로봇 군단에게 농장이 깡그리 불타버렸다. 온실로 기계들이 날아들자 "망할, 저 개자식들이 내 토마토 다 망쳐놓네!"[9] 하고 분통을 터뜨리고, 농장 건물의 지붕이 폭풍을 견딜 수 있을 거라며 고집을 부리는 등 역시 나이 든 티가 난다. 고생길도 훤해 보인다 거기에 아들놈인 JD와도 사이가 썩 좋지 않은 듯 티격태격거린다.[10] 그래도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는지 JD들에게 장비[11]를 제공해주고 본인도 합류한다.

정말 귀농을 하고싶었는지 농장 시설들이 하나하나 부서질때마다 빡쳐서 열통을 터뜨린다. COG를 따돌린 뒤 스웜의 정체를 대강 짐작하고 로커스트 매장지로 일행을 데려가지만 판단 미스[12]로 스내쳐에게 납치, 촉수물을 찍으며고치 안에 담겨 주비로 변이될 뻔하지만 죽기 직전 스내쳐들을 처리하고 도착한 JD들에게 구조된다.


켐페인에선 플레이 불가능이고 카드팩에서 획득하면 호드모드와 대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혹은 예약구매를 하면 제공되는 농부 마커스의 복장도 가능하다.

  1. 단 1편 액트 3 초반에 도미닉이 "낮에 로커스트랑 싸우는것도 치가 떨리는데 밤중에 놈들 소굴에서 싸우려니 소름끼친다"고 하자 베어드가 이미 쫄아있으니 말하지 말라고 할때 잘 들어보면 약간 키득거리는 티가 난다.
  2. 이 둘의 만담이 굉장히 히트한 덕분에 이후 다른 작품에서 플랜 B 언급이 나오면 저 만담을 코멘트로 다는게 불문율이 되어버렸다.
  3. 김민형 중위가 사망했음에도
  4. 1편에서 마커스가 편입된 델타 중대에게 호프만이 COG의 존망이 걸린 미션을 내려주면서, 당시 델타 중대의 리더였던 김민형이 (적의 포화를 받으며)"공중 지원은 해주실 겁니까?!"라고 묻자 대령은 "뭐? 지금 농담하나? 자네들이 바로 지원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5. 어려서부터 같이 자란데다가 아예 휴가때는 도미닉의 집에서 살기까지 했다. 사실상 또다른 가족.
  6. 타이와는 서로가 서로를 한번씩 구해준 사이고 베어드는 원래 성격이 그렇지만 2편부터 보면 서로 상당히 친해졌다는걸 알수있다.그래도 찌질대지만 콜이야 원래 아무하고나 다 잘 어울리고.
  7. 그럴 만도 한게, 마커스 사가 트릴로지 시점부터 이미 30대 초중반이었다.
  8. 부활한 로커스트다.
  9. 재미있게도, 기어스 오브 워 3 초반에 도미닉이 했던 말과 똑같다.
  10. JD에게 COG에 들어가지 말고 탈영병도 되지 말고 아웃사이더(COG 체제에 따르지 않고 독자적으로 생활하는 집단)도 되지 말라고 충고까지 하고 아들 친구에게 바보짓 하지 않게 잘 돌봐달라고 하기까지 했건만 JD는 입대+탈영+아웃사이더라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해주었다.
  11. 전투복은 JD들이 입대 당시 입고 있던 것을 따로 보관해두고 있었고 케이트에게는 사별한 아내 앤야의 전투복을 준다.
  12. 스내쳐를 유인하려고 미끼역을 자청했는데 측면에서 스내쳐가 또 한 마리 매복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