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야나기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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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아즈키쨩의 등장인물.

10월 28일생. B형. 초등학교 5학년생으로 아즈키와는 1학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 매우 산만한 타입으로 하루라도 장난을 안 치고는 못 배긴다. 특히 아즈키의 치마를 들추고는 "아즈키 팬티는 아즈키색(팥색)이래요!"라고 외치는 게 일상. 사실 이는 켄이 아즈키를 좋아하기 때문에 일부러 그러는 건데, 이 장난이 결과적으로는 유노스케와 아즈키를 가까워지게 한 시발점이 된데다 애초에 아즈키는 켄을 매우 싫어했기 때문에 이래저래 안습인 듯.

유노스케와 아즈키의 분위기가 무르익자 다소 못마땅한 표정을 짓지만 결국에는 아즈키에 대한 마음을 단념한 듯. 대신 그 동안 계속 자신을 좋아해온 카오루와 가까워지는 중이다. 물론 카오루가 대놓고 자신을 좋아하는 모습이 여전히 부담스러운 듯. 카오루를 챙겨줄 때는 츤데레가 따로 없다. 카오루가 선물해준 목도리를 하고 감동에 찬 그녀를 만나자 ㅈ...좋아서 그런 게 아니라 추워서 맨 거야! 라고 한다.

아즈키의 동생 다이즈와 잘 놀아주며 사나이를 동경한다. 그러나 정신연령은...

야구 팬이며 좋아하는 팀은 한신 타이거즈[2]이다.

여담이지만 아즈키라는 별명이 굳어지게 한 어떤 멍청한 남자아이가 바로 이 분이다.(...) さ랑 き도 구별 못하는...[3]

그리고 만화책 한정 중학교편에서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같은 학교라서 조금씩 등장하였고 미래편에서는 드디어 카오루랑 결혼했다. 상당히 긴장을 하였다.
  1. 구판 2기에서는 오가사와라 유노스케 역을 맡았다. 뭐냐 이건...
  2. 구체적인 팀명은 안 나왔지만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팀인 걸 봐서는 한신 타이거즈를 암시한다.
  3. 사실 두 글자를 보면 유사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