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岡あさがお
후나미 학원 체육관에 갑자기 나타난 소녀. 그 정체는 아키노리가 어릴 적에 그의 부모가 개발해 발사한 인공위성 '아사가오'. 라이크 라이프의 히로인 중 1명인 린도우지 키즈나가 회장을 맡고 있는 린도우지 그룹 계열 우주개발기업 라엘(RAEL, Rindouji Aerospace Engineering Laboratory)에 소속해 있었지만 6달전 주 안테나에 고장이 발생해 제대로 관측을 행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자신이 아직 지상에서 만들어질 때 연구소에 온 아키노리에게 '나의 평화를 지켜줘'라는 말을 들은 것을 기억해내고 그 후에도 계속 우주에서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아키노리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모인 결과,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사람이 되어 지구에 내려왔다고 한다. 그 후 '타카오카 아사가오'로서 후나미 학원의 학생이 되어 아키노리, 미나미와 같은 반에 편입된다.
겉모습은 별로 사람과 다르지 않지만 머리 양쪽에 솔라 패널 같은 2장의 판이 붙어 있다. 아키노리나 그의 친구들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느끼며 곤란한 사람을 발견하면 곧장 달려간다. 건강하고 밝은 성격의 노력가이지만 그 마음이 너무 강한 나머지 오히려 아키노리를 곤란하게 만들기도.
'레이저 빔', '부스터 펀치', '빔 실드' 등 평화를 지키기 위한 '48가지 필살기'를 쓸 수 있다.
여담이지만 본작 히로인 중에선 제일 인기가 없다. 이유는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