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리

주군의 태양의 인물이다. 배우 박희본이 연기하였다.

태공실의 언니로 백화점 킹덤의 카페에서 일하는 중. 동생의 이상한 행동들을 모두 알고 있으며 동생을 걱정한다. 태공실이 이상해진 이유는 양기가 부족해서라며 강우를 노리고 그의 양기를 빨아먹자고... 동생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귀신을 보는 건 역시 무서운 듯. 주중원의 약혼 소동으로 태공실에게 이상한 소문이 붙자 분개해하며 소문의 근원지를 족치려 조사하려는 적극적인 모습도 보인다.

태공실의 사고에 대해서 굉장히 진저리를 친다. 태공실이 3년간 입원해있는 동안 막대한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서 엄청나게 고생한 듯하다. 사고 전 엄친아 수준으로 뛰어난 인재였던 동생에게 치여 살았을 것 같기도 한데 그런 것은 전혀 없고 오히려 동생을 엄청나게 아낀다.

마지막회에서 이한주와 커플이 된다. 그런데 진짜 안습인 것은 동생을 위해서 온갖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언니는 보안실 직원과 결혼하는데 정작 그 동생은 외국 가서 돈을 엄청 벌어온 다음 형부 될 사람 사장이랑 결혼한다. 역시 인생은 한방!!

참고로 태공리 역의 박희본은 실제로는 공효진보다 3살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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