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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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주군의 태양상속자들

1 개요

한국판 고스트 위스퍼러.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2013년 8월 7일부터 10월 3일까지 방영된 SBS의 17부작[1] 수목 드라마. 주연에 소지섭, 공효진. 극본은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홍정은 홍미란 작가. 연출은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추적자 더 체이서의 진혁. 공교롭게도 찬란한 유산검사 프린세스를 집필한 소현경 작가의 투윅스와 같은 시간대에 맞붙었다.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처럼 보이지만 트라우마를 가진 쇼핑몰 사장님과 음침하고 겁 많으며 눈물 많은 주제에 영감발달하고 오지랖 넓은 백수 2화 이후로 청소부로 취직한다 가 무섭지만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로맨틱 코믹 호러물.

2 상세

제목인 '주군의 태양' 은 主君의太陽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주중원君(군)의 태공실孃(양)이라는[2] 의미도 담고 있다. 센스 돋네 작중에서도 두 사람 다 위의 두 가지 의미를 모두 지닌 중의적인 별명으로 불린다. 직원들은 주중원을 주군으로, 태공실은 태양[3]이라고 부른다.

로코믹 호러이니만큼 귀신도 가끔 등장하는데 문제는 이들이 너무 임팩트 있게(...) 생겼다는 것. 궁금하면 직접 보도록 하자. 태공실의 마음이 격렬하게 이해 될 정도. 귀신들 대부분이 푸르스름하게 죽은 당시 모습으로 추정되는 처참한 상태로 나타나는데 정말 호러영화에 나오는 단독 주연의 귀신급. 신기한 건 그렇게 임팩트 있게 어그러진 얼굴인데도 태공실은 누구인지 확인이 가능한 듯하다. 먼 거리에서 봤다고는 하지만 심지어 2화에서는 죽은 여학생을 산 사람이라고 착각하기도. 더불어 태공실은 이들과의 의사소통도 가능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직접적으로 대화가 오가는 묘사는 없다. 그리고 태공실 이외의 사람들도 사연의 주인공들 한정으로 망자가 성불하기 전 마지막 메세지를 남기려고 할 때 그들과 소통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단 한이 풀리면 귀신도 사망 당시의 끔찍한 몰골이 아닌 생전의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온다. 다만 1화 첫머리에 등장한 할머니 귀신의 예를 생각해보면 '한이 풀리는 것' 과 관계 없이 태공실이 그 귀신을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귀신의 몰골이 결정되는 것으로도 보인다. 단순히 귀신을 보거나 대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망자가 태공실의 몸에 빙의되는 것도 가능한데 태공실이 잠들거나 술에 취해서 의식을 잃을 경우 망자가 빙의하게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15년 전 사건' 이라는 큰 떡밥이나 강우의 정체 같은 작은 떡밥이 존재하지만 에피소드식으로 귀신마다의 사연이 나열되면서 정작 주중원의 주변은 약간은 밍숭맹숭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상황. 하지만 주중원의 고모인 주성란과 고모부이자 부사장인 도석철, 그리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는 주중원을 보살펴온 비서 김귀도 역의 배우들이 배우이다 보니 괜한 긴장감이 조성된다는 시청자들도 있다.

홍자매의 전작 과는 다르게 홍자매 본인들의 특색인 로맨틱 코메디로 돌아온데다, 막장 요소가 없고 복선을 괜찮게 잘 깔은 데다 바로 전 작품이 너목들이었기 때문인지 SBS 드라마 스페셜의 웰메이드 드라마 계보를 이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3 특징

귀신들의 모습이나 교통사고 장면 등 주로 CG를 활용해 '직접적으로' 쇼킹한 장면을 연출한다. 이런 부분들은 주로 연출을 통해 해결하던 기존 한국 지상파 드라마 관습과는 다른 모습인데 CG나 기타 특수효과 수준을 적절한 수준으로 낮춰서 혐오감은 많이 낮춘 편. 그러나 지상파 황금시간대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연출이 쎈 편이다. 예를 들어 2화 교통사고씬의 경우 단순히 길을 걷다가 부딪혀서 쓰러져 피를 흘리고 있다거나 슬로 모션으로 다가오는 차량의 헤드라이트가 비친 피해자의 놀란 표정 정도의 수준보다는 좀 더 상당히 강력하게 묘사돼있다. 다만 상황 자체가 급작스럽고 튕겨나가는 장면이 강렬할 뿐 특별히 혐오스러울 만한 장면은 연출되지 않았다.

작중에 폭풍우 치는 밤에가 등장해 두 주인공의 관계를 설명한다. 주중원과 태공실 양쪽이 만난 것이 폭풍이 치던 밤이니 제목과 첫만남부터가 노렸다고 볼 수 있다. 태공실은 동화책의 결말이 우울하다고 하고 12화에서 그 동화책의 결말이 나오고 재현되어서 시청자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다.[4]

3.1 비판

귀신들의 사연을 해결하는 방식들이 일종의 추리물처럼 다루어지고 있는데 문제는 홍자매가 치밀한 각본을 쓰는 타입이 아니다보니 사건의 해결 자체가 지나치게 정서에만 기대고 있다. 예를 들어 3화 에피소드인 '매점주의 죽은 아내와 관련한 사연' 의 해결은 등장인물들끼리 적당히 눈치채는 선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 같은 묘사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정작 시청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줘야 할 실질적인 요소인 '아내와 장모 살해계획을 짜고 있었던 매점주의 실체' 나 '여직원과의 외도상황' 등은 어물쩡 넘어간 채 에피소드가 끝나버리게 된다. 장모의 입장에선 몇 년 이상 믿어왔던 사위를 고작 구두 때문에 내쳐야 할 이유가 없고 매점주인 사위 역시 어차피 킹덤에서 자이언트 쪽으로 넘어가기로 한 이상 장모에게는 구두는 사실 잃어버렸다고 둘러댔으면 될 일이다. 여직원과의 외도가 밝혀지는 상황도 지나치게 축약돼서 고작 구두 한 켤레 잘못 빌렸다고 주변 사람들의 수군거림을 듣는 상황을 보여준다. 물론 극적인 개연성만 있다면 픽션 속에서 현실성은 얼마든지 무시할 수 있는 요소이지만 별다른 증거들이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상황을 지나치게 비약해서 연출했다.

주역들의 위치나 관계가 전작인 최고의 사랑과 유사한 점이 상당히 많다. 대외적으로 남 부러울 것 없고 안하무인이지만 보잘 것 없다 여기는 여주인공에게 점점 끌리는 남자주인공(독고진, 주중원), 본래 대외관계도 원활하고 좋은 인상이었으나 어떤 사건 이후 손찌검 당하게 된 여주인공(구애정, 태공실), 그런 여주인공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착하고 매너 좋은 순정남 남조연(윤필주, 강우), 여주인공의 평판이 좋았을 무렵 그녀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금은 잘 나가는 사람이 되었고 여주인공을 좋아하는 남조연을 좋아하게 되는 여조연(강세리, 태이령) 등. 조합의 새로움이 적다보니 앞으로의 전개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지라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이 점은 귀신을 보는 여성 태공실의 개성으로 커버하고 있는 중.

4 등장인물

백화점 관리실장으로 보통 안대리라고 불린다. 주중원 옆에 김귀도가 있다면 도석철 옆에는 안진주가 붙어있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다만 도석철이 그렇듯 이쪽도 딱히 철두철미한 악역이라든가 하는 분위기는 전혀 없다. 3화에서는 죽은 여인의 구두를 발견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공포체험을 하고 말았다.
입이 싼 보안실 직원. 미묘하게 태공리와 플래그가 섰다. 태공실과 주중원의 관계를 퍼뜨리고 다녔으며, 부사장과 결탁해서 더더욱 그 일을 진행한다. 그러나 태공리, 태공실과 친해진 이후에는 조금 부담을 느끼는 듯. 모두가 예상했듯이 마지막회에 태공리와 이어진다.
킹덤의 회장님이자 주중원하정우의 아버지. 강우의 상사와 같은 존재며 아들과는 그리 사이가 좋지 않으면서 정작 아들인 주중원보다는 강우를 더 살갑게 대한다. 툭하면 내연녀를 끼고 전세계를 돌아다닌다. 주중원의 말에 의하면 아버지가 여자 끼고 다니는 건 어린 시절부터 하도 봐와서 나이, 인종에 관계 없이 놀라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그러나 사실 아들을 걱정하고 있으며 외국에서 차희주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었다. 15년전 아들을 살리기 위해 아내의 목걸이를 차희주에게 넘겼으나, 차희주가 범인이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주중원이 괴로워할 것을 우려하여 일부러 미움받기 위해서어그로 몸값을 지불하지 않은 듯한 태도를 취했다. 그러나 주중원도 사실은 아버지가 자신이 차희주가 공범이라는 것에 상처받지 않게 하기 위해 그런 태도를 보인 것을 알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가 몸값을 지불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여러모로 사이는 안 좋아보이지만 서로를 굉장히 잘 아는 부자.이런 츤데레들 다시 외국으로 나간 다음에는 두 번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태공실의 고시원에 사는 아이. 편부모 가정으로 바쁜 엄마를 대신해 공실과 밥을 먹는다. 강우가 공실을 좋아한다고 하자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얻어먹기 위해 강우를 도와주기로 한다. 나중에 주중원이 태공실의 방에서 강우의 문자를 읽어 달라고 하자 문자를 읽어주는데 마지막의 '저랑해요' 를 '사랑해요' 로 읽어서 주중원을 식겁하게 만들었다. 보상으로 주중원의 명함을 받아 킹덤 키즈몰 이용권을 받게 되었다.
태공실의 고시원에 사는 아이로 언제나 형과 함께 다닌다. 학대받던 아이들의 원혼이 담긴 인형을 가져왔었다. 몸이 아파서 아이들의 친구가 될 뻔 했으나 아이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었기에 아이 유령들은 친구가 될 수 없겠다며 떠나버리고 지금은 괜찮아진 듯.
태공실이 사고로 잠들어있던 3년간 그녀의 생령과 함께 한 남자. 직업은 사진 작가인 듯하며 귀신을 본다. 분위기로 봐서는 태공실을 좋아하는지 커피 귀신 준석을 붙여두고 그녀를 잘 봐달라고 한다. 15회에서 공실을 만나 자신과 그녀가 함께 여행했던 사진을 모은 책자를 주고 함께 그곳에 다시 가보자고 부탁한다. 처음에는 주중원의 연적으로 등장하는가 했으나 그냥 귀신보는 사람 선배 입장에서 태공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중간중간에 태공실에게 마음이 있는 듯한 묘사가 몇 차례에 있었으나, 워낙 후반부에 나와서 그런지 주중원과 삼각관계는 이루는 듯한 내용은 전혀 없었다.그냥 낚시?

4.1 특별출연

  • 진이한 - 1화에서 태이령의 약혼남인 축구선수 유혜성으로 등장.
  • 송민정 - 1화에서 등장. 축구선수 유혜성의 죽은 옛 연인 김미경.
  • 김상중 - 2화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를 패러디한 르포 프로그램 '미스테리Z' 진행자로 등장.
  • 민아 - 2화에서 죽은 여학생 이은설의 친구 중 한 명 가영으로 출연. 명찰에는 이가영이라 쓰여있지만 설정오류로 극중 박지은의 대사에서는 김가영이라고 불렸다.
  • 김보라 - 2화에서 죽은 여학생 이은설의 친구 중 한 명 하유진으로 출연.
  • 박효빈 - 2화에서 죽은 여학생 이은설의 친구 중 한 명 주현으로 출연. 명찰에는 김주현이라 쓰여있지만 설정오류로 극중 박지은의 대사에서는 이주현이라고 불렸다. 너목들의 종영 직후이다 보니 극중 안경을 쓰고 나온 모습과 눈빛을 보고 김소현으로 오해한 시청자들도 있었다.
  • 이혜인 - 2화에서 등장. 교통사고로 죽은 여학생 이은설. 추적자 더 체이서에서 백수정으로 나와 교통사고후 죽었는데 여기서도 교통사고라니
  • 김민하 - 2화에서 등장. 이은설의 중학교 단짝친구 박지은으로 출연. 김상중, 이혜인과 함께 추적자 세트 달성
  • 유경아 - 3화에서 등장. 킹덤 매점주의 아내로 분홍 신발의 주인 최윤희.
  • 백승현 - 3화에서 등장. 최윤희의 남편 지상우.
  • 김보미 - 5화에서 등장. 선영 역. 지우의 집에 우유배달을 하면서 지우가 잊지 못하는 존재.
  • 유민규 - 5화에서 등장. 지우 역. 왕회장의 손자이며 병약하다.
  • 김희정 - 8화에서 등장. 강길자 역.
  • 정찬 - 9화에서 등장. 루이 장 역. 아내가 사망한 후 연주 활동을 포기하고자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 서효림 - 10화에서 등장. 세진그룹 박서현 역. 주중원의 약혼녀.
  • 이재용 - 11화에서 등장. 자이언트 그룹 이용재 회장 역.
  • 이종혁 - 11화에서 등장. 자이언트 그룹 이용재 회장의 아들. 자이언트몰 사장. 그 역시 망원경을 가지고 있음.

5 각 화별 귀신

  • 1화
    • 404호 할머니 귀신 : 주워온 서랍장에 붙어있었던 귀신으로 아들에게 통장을 전해달라고 했다. 결국 태공실이 할머니 장례식장까지 찾아가 전해준다. 그리고 예정된 형제싸움 그리고 아들에게 다시는 도박에 손대지 말라고 경고했으나 아들은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말 딱 맞듯이 다시 한 판 하러 간다.
  • 김미경 : 축구선수 유혜성의 옛 연인으로 본래 죽을 병에 걸려있어 유혜성에겐 이 사실을 숨기고 헤어졌다. 덕분에 유혜성은 김미경이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결국엔 숨을 거둬 귀신이 뒤어 유혜성의 주위를 떠돌며 그가 꿈을 이루길 바라고 있었다. 결국 태공실에게 끈질기게 달라붙어 유혜성에게 자신의 진심을 알리고 성불. 여담으로 유혜성의 매니저는 그를 자신에게 잡아두기 위해서 김미경의 소행인 척 협박 소동을 벌였다. 이 무슨 고인드립.
  • 2화
    • 이은설 : 한 단어로 정의하자면 눈새, 또는 KY. 눈치도 없고 빈대 속성까지 있어서 함께 다니던 친구 셋에게 은근히 눈치를 받았지만 그걸 직접 들을 때까진 몰랐다. 친구 셋이 이은설을 빼놓고 킹덤에 놀러가자 거기까지 따라와서 들러붙었으나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 이들이 대놓고 '우리끼리 놀겠다' 라고 말하고 여기에 또 음료수를 뽑아서 무마해보려고 차비할 돈으로 음료수를 뽑아 달려갔지만 그 친구들이 자신의 뒷담을 까는 걸 보고선 상처받아 돌아서 집에 걸어가다가 빨간 불에 건너 차에 치여 죽는다. 여기에 이 모든 정황을 지켜보고 있던 같은 반의 다른 친구인 박지은이 이은설의 핸드폰을 갖고 있었고 그것으로 다른 친구 셋에게 공포심을 준다. 은설이가 죽었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너희에게 죄책감을 주고 싶었다고. 솔직히 이런 애는 현실에 있을 법하고 딱히 친구들이 죽인 것도 아니며 누구의 잘못이라고 할 수도 없는 상황. 친구들이 자신 때문에 싸우길 바라지 않았으며 그 진심을 전하고 성불.
  • 할아버지 : 킹덤 청소부 며느리가 제사상 안 차려준다고 분수에 진 치고 앉아있다가 결국 태공실이 그 며느리에게 '오늘 시아버지 제사 아니에요?' 라고 해서 갔다.
  • 3화
    • 최윤희 : 킹덤 매점주[5]의 아내로 엄청난 부잣집의 외동딸이지만 그녀의 재산을 노리는 남자랑 결혼하게 되었다. 남들 눈에는 주말에 함께 등산도 가고 아주 사이 좋은 잉꼬 부부였지만 실상 남자는 그녀를 죽이기 위해 죽을 자리를 찾아보러[6] 함께 등산을 다녔던 거고 자기 매점의 여직원과 바람을 피고 있었다. 우연히 그 장면을 보게 되고 죽을 자리를 찾고 있었다는 말을 듣자 뛰쳐나가고 그 과정에서 구두가 벗겨졌다. 남편이 무시무시한 기세로 쫓아오고 거기서 도망치기 위해 울면서 차를 밟다가 사고로 사망[7]. 여기에 남편은 알아서 사고로 죽었다고 좋아했고 이제 장모만 죽으면 재산이 다 자기 것이라며 장모에게 '함께 산이라도 가실래요?' 를 시전했다. 이 구두를 전해달라고 태공실에게 들러붙었다. 지켜보고 지켜줘야 한다는 말을 했는데 이것은 (자신을 죽인 남편을) 지켜보고 (홀로 남아 남편이 목숨을 노리는 어머니를) 지켜줘야 한다는 말이었다. 결국 바람의 현장을 목격한 태공실이 분노해 매점에 난입하고 이 남편이 이미 킹덤의 경쟁자인 자이언트와 이점 계약을 했다는 사실을 안 주중원의 도움으로 남편의 진실이 까발려지고 홀로 남은 어머니를 감싸안으며 성불. 여담으로 중간에 자신의 나머지 구두를 버리려는 남편에게 주중원을 데려다 주기 위해 네비게이션을 조종했다. 후에 이것을 알고 주중원은 공포를 느꼈다.
  • 4화
    • "니가 제일 예뻐" 라며 예쁜 여자들에게 속삭이는 귀신. 어딘지 김장훈을 닮았다 이 사람이 붙은 여성들은 천박해보일 정도로 화려하게 꾸미며 자신을 더 이쁘게 하려고 애쓰는 것이 특징. 자신이 달라붙은 여자를 보고 '내가 더 예뻐' 라고 생각하는 여자가 있으면 그쪽으로 옮겨가는 듯하다. 처음에는 한 탤런트에게 붙어있다가 그 탤런트를 보고 자신이 더 예쁘다고 한 태이령에게 옮겨갔으며 이후 태이령을 보고 자신이 더 예쁘다고 말한 어떤 여자에게 다시 옮겨가 4화에선 더 이상 태이령에게는 달라붙지 않는다.
중간에 이 귀신이 붙은 태이령은 성형수술까지 생각했으며 종래에는 타조 같은 모양새로 레이디 가가를 지향하는 듯한 패션을 하고 다녔다. 이에 주중원은 저 여자가 킹덤 모델이냐며 경악 한기를 느끼기도 하는 것 같다. 아직까지 정확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 귀신이 붙었을 때 태이령은 과거 고등학생 시절의 자신을 보며 태공실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렸다.
정체에 관해 말이 많은데 그냥 맥거핀인 듯(...)
  • 5화
    • 지우 : 킹덤의 대형 투자자 왕회장의 손자로 연애 한 번 못해보고 마법사 죽어 손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할머니가 영혼 결혼식을 올리려 했다. 이 과정에서 영매사는 산 사람인 태공실을 억지로 결혼시키려는 등 상당히 불법적인 행동을 하고 회장은 이를 눈감아주었다. 그러나 본인은 상당히 까칠한 성격으로 태공실을 통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밝혀지는 사실로는 사실은 전 우유배달부를 좋아하고 있었다. 이때 다른 이들이 그 우유배달부가 남자라고 해서 잠깐 해프닝이 있었지만 사실은 보이시한 소녀로 잘못된 츤데레의 예시마냥 좋아하던 소녀에게 안 예쁘다, 못생겼다, 남자 같다며 막말을 퍼붓다가 관계가 파탄나고 그녀가 보고 싶어했던 초록 장미를 피웠으나 보여주지 못하고 평소 앓던 병으로 사망. 결국 진실을 알게 된 소녀가 저택에 찾아와 그때까지도 시들지 않아 모두들 꺼려하던 장미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성불. 여담으로 초록 장미의 꽃말은 천상의 고귀한 사랑.
  • 6화
    • 필승이 : 여태껏 나왔던 귀신 중에 인간이 아닌 귀신. 셰퍼드종의 군견이다. 더 이상 군견 역할을 못하게 되자 자신을 아끼던 군견병의 품 안에서 안락사로 숨을 거두었다. 돌봐주던 군견병이 고참의 학대를 못 이기고 탈영을 하자 귀신이 되어서 군견병을 지키려 한다. 군견병과 같이 즐겨 듣던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좋아한다.
  • 7화
    • 아이들 귀신 : 부모에게 학대받던 아이들 셋이 모인 귀신으로 자신들처럼 학대받는 아이를 찾아 친구가 되고 싶어했다. 앞편의 꼬마가 주웠던 인형에 깃들어 있었으나 아이의 엄마가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란 것을 보고선 친구가 못 되겠다며 실망하고 꼬마가 아픈 원인을 찾던 태공실에게 잡힌다. 그 후 킹덤에서 엄마에게 학대받던 아이를 홀려 아이를 따라갔으나 태공실이 아이를 구조, 구조된 아이를 보며 성불한다. 주중원이 태공실의 귀신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해주겠다고 하는 계기가 된다.
  • 8화
    • 강길자 : 킹덤 호텔 물귀신... 이었으나 사실은 생령. 한 집안의 어머니를 대표하는 인물로 가정에 시달려왔고 사고 전 우연히 당첨되어 꿈같은 시간을 보낸 킹덤 스위츠룸의 생활에서 자신이 살아있다고 믿으며 살았다. 물귀신이라고 생각되었던 행동은 그냥 단순하게 헤엄친 것. 결국 딸의 이름을 듣고서야 마음이 움직여 마지막으로 불꽃놀이를 보며 자신만을 위한 행복한 한때에서 벗어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꿈 같다는 말을 하는 태공실의 심정이 나온 편이기도 하지만 12화에서 주중원의 영혼이 나타나면서 강길자 때와 마찬가지로 생령이 되어 태공실의 앞에 나타났다는 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아니면 주군 죽는다고
  • 9화
    • 루이 장의 아내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루이 장의 아내로 굉장히 예민하고 신경질적이었던 남편의 수발을 다 들어주었다. 덕분에 남편은 아내가 죽자 실의에 빠져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는다며 한달동안 죽은 아내의 시체를 냉장 보관하며 매일 아내에게 꽃을 바쳤다. 그러다가 루이 장이 강우의 실수로 인해 손을 다쳤다며 거짓말을 하자 그 거짓말을 그만두게 하기 위해 태공실의 앞에 나타나 남편에게 존재를 어필하기 위한 호두파이를 만든다. 이때 레시피가 피아노 검은 건반 수만큼의 호두와 흰 건반 수만큼의 주름이랜다. 흠좀무. 결국 어필은 성공했지만 루이 장은 태공실에게 아내와의 창구를 강요하고 종래에는 태공실이 빙의가 가능하다는 걸 알고선 그녀에게 약을 먹여 아내를 빙의시킨다. 루이 장이 원하는 대로 연주회 준비를 하고 연주가 끝나면 프랑스로 도망치게 당신은 먼저 집에 가있으라[8]고 하자 방금 당신이 한 것처럼 상황에 따라 사람은 변한다, 나는 당신과 살려 온 게 아니라 당신 정신 차리게 하려 온 거다라며 수정펀치 싸닥션을 날리고 "당신은 예민한 게 아니야. 게으른 거지" 라고 독설을 날린다. 자신이 없어도 남편이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남편을 연주회장에 보내고 태공실을 걱정해 달려온 주중원을 보며 태공실의 비밀[9]을 알고 있다며 그를 떠본다. 남편한테 하는 것도 그렇고 은근히 무서운 누님. 결국 주중원이 자신의 진심이라며 태공실에게 키스하고 그의 몸이 닿으며 성불한다. 결과적으로 주중원의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게 하는 에피소드.
  • 10화
    • 도자기 지박령 : 주중원과 상호 비즈니스를 위해 가짜 약혼을 한 세진건설 박서현이 결혼 예물로 보낸 백자에 붙어있던 귀신으로 태공실의 말에 의하면 별 거 아닌데 대단하다, 귀하다 받들어주면 점점 오만해지는 귀신이라고 한다. 태공실의 경고를 무시한 주중원의 고모에게 그녀의 본래 취향이었던 고상한 선비의 모습으로 그녀의 꿈에 나타나지만 실상은 머리를 풀어헤친 더러운 남자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이동안 아내에게 냉대를 받아야 했던 부사장이 결국 울분을 못 참고 도자기를 들고 주중원에게 찾아가 태공실의 이야기를 하며 주중원에게 책임져 달라 하고 태공실이 도자기를 깨야 한다고 주장했다→너 때문에 결혼 깨질 각오도 하고 도자기도 깼다며 거짓말을 하기 위해 주중원이 도자기를 깨며 사라진다. 다른 귀신과는 달리 도자기에 묶여있고 도자기를 만진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으로 보아 사람이 죽어서 생긴 귀신은 아니고 일종의 정령, 도깨비 종류인 것 같다.
  • 11화
    • 이용재 : 자이언트 회장. 자이언트 몰 사장의 아버지로 가족을 사랑하고 청렴결백한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마지막 죽을 때 청평 별장에서 여성 물품이 가득한 방 안에서 죽었고 결국 평생 정부가 있던 것을 숨기다가 마지막에야 들킨 인물이 되어버렸다. 아들은 가끔 아버지에게 향수 냄새를 맡았지만 아버지를 믿고 있었다고 배신감에 아버지를 혐오한다. 이용재는 태공실에게 부탁해 아들 몰래 어느 여성의 물건, 사진을 처분해달라고 부탁하고 결국 그 청을 들어주러 간 태공실과 주중원은 그 사진을 보고 경악하고 결국 아들을 불러 그 사진을 보여주고 진실을 이야기하기로 한다. 그 진실은 바로 이용재 회장이 크로스드레서였다는 것. 소위 여장남자. 방 안의 여성 물품은 모두 이용재 자신의 것이었고 그 사실을 평생 숨기고 살았지만 막판에 영정사진 같은 느낌으로 자신이 여장한 모습을 찍었다고 한다. 그 사진을 아들이 보면 자신을 혐오할 것을 두려워해 사진을 없애달라고 하지만 결국 진실을 밝히고 아들은 아버지를 이해하게 된다. 여러모로 아버지-아들이라는 키워드가 강한 이야기로 주중원과 그 아버지와 비교된 에피소드.
  • 12화
    • 우진 : 뺑소니에 죽은 아이. 김포 은성 카센타에서 일하는 뺑소니범이 아이를 치고 그대로 트렁크에 싣고 날라서 그대로 죽어버렸다. 아이의 엄마가 아이를 애타게 찾고 있지만 이미 아이는 죽어서 엄마의 곁에 머물고 있어서 태공실이 마음 아파하며 아이의 엄마에게 아이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우진을 달래서 뺑소니범을 추적한다. 바나나킥을 좋아하고 동요를 좋아한다고 하여 강우와 김실장, 주중원이 함께 곰 세마리를 불러주었다. 아이의 엄마-아이와 주중원-차희주의 관계가 비교되어 나온 에피소드.
  • 주중원 : 뺑소니범에게 태공실을 지키다 드라이버에 찔려 중태, 잠시간 의식이 없어 그동안 영혼이 빠져나와 강길자 때처럼 생령이 되어 태공실을 만나러 왔다. 그리고 태공실을 보고 정말 환하게 빛난다면서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마지막 유언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 그 외 귀신[10]
    • 준석 : 커피가 먹고 싶었단다. 태공실이 태공리의 가게에서 그 몫의 커피를 시켜주고 그 냄새를 맡는다. 그 후도 계속 태공실을 따라다니며 커피 냄새를 맡는다. 나중엔 사람을 더 끌고 왔는지 태공실의 사무실에서 거의 티타임이라고 불러도 좋을 시간을 갖게 된다. 그런데 그것 뿐만이 아니라 뭔가 더 있는 것 같다. 카페에서 갑툭튀한 유진우와 함께 커피를 마시는데 유진우가 마치 태공실을 알고 귀신을 보는 것까지 아는 듯한 말을 하며 그녀를 걱정하고 이 귀신에게 잘 붙어있어 달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11] 커피 말고도 태공실을 위해 곁에 있는 듯하다.
사실은 죽은 귀신이 아니라 생령이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사고로 생령이 되었는데 수능을 준비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돌아가지 않고 있었던 것. 하지만 진우의 조언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 다시 원래의 몸으로 돌아간다.
  • 의자 귀신 : 킹덤 의자에 앉아있는 아저씨 귀신으로 태공실과 그다지 친한 편은 아니라고 하지만 알게 모르게 주중원-태공실의 연애 사업을 도와주는 인물. 주중원이 중국에 가기 전 태공실에게 줄 목걸이를 맡겨놨을 때 제대로 태공실에게 전달해주고 그 후에 태공실에 목걸이를 가져갔는지 묻는 주중원의 말에 가져갔다고 대답해주고[12] 친절하게 그 반응까지 가르쳐준다. 주중원이 기억을 잃었을 땐 태공실을 모르고 지나치는 주중원의 주의를 끌기 위해 쓰레기통 뚜껑을 쳐서 두 사람을 멈추게 하고 태공실에게 주중원이 글씨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주는 등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 인물.
원래는 부인과 딸과 함께 살고 있는 가장이었으며 로또를 즐겨하는 소시민이었다. 어느 날 덜컥 로또 1등에 당첨되었는데 실수로 쓰레기통-킹덤에서 귀신이 앉아있는 의자 옆 쓰레기통이다-에 로또를 버린 뒤 되찾지 못하고 죽어 그 한으로 인해 귀신이 되었다. 로또 1등 당첨금으로 딸에게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게 해주려 했었다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주중원은 귀신의 부인과 딸에게 찾아가 부친이 자신의 은인이었다며 킹덤 웨딩홀에서 최고급 결혼식 서비스를 해줄 것을 약속했다.

6 시청률 추이

회차 (방영일)대한민국(전국)변동서울(수도권)변동
1회 (2013.08.07)13.6%-14.8%-
2회 (2013.08.08)14.4%0.8%▲15.8%1.0%▲
3회 (2013.08.14)15.2%0.8%▲16.6%0.8%▲
4회 (2013.08.15)16.8%1.6%▲17.6%1.0%▲
5회 (2013.08.21)16.2%0.6%▼17.4%0.2%▼
6회 (2013.08.22)16.6%0.4%▲17.5%0.1%▲
7회 (2013.08.28)16.1%0.5%▼17.2%0.3%▼
8회 (2013.08.29)17.8%1.7%▲19.2%2.0%▲
9회 (2013.09.04)16.8%1.0%▼18.3%0.9%▼
10회 (2013.09.05)17.3%0.5%▲18.5%0.2%▲
11회 (2013.09.11)18.3%1.0%▲20.0%1.5%▲
12회 (2013.09.12)19.3%1.0%▲20.4%0.4%▲
13회 (2013.09.19)14.8%4.5%▼15.7%4.7%▼
14회 (2013.09.25)18.4%3.6%▲20.0%4.3%▲
15회 (2013.09.26)19.1%0.7%▲19.7%0.3%▼
16회 (2013.10.02)19.7%0.6%▲20.9%1.2%▲
17회 (2013.10.03)21.8%2.1%▲23.6%3.7%▲

7 기타

  • 너목들 직후의 또다른 이능력자 로맨스 드라마다.너의 모습이 보여 능덕 기획자가 많은 SBS가 재미들린 듯(...)
  • 협찬사 중에 태양자동문(...)이 있다. 드라마 제목과 모종의 상관관계PPL가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제작진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라고 설명하였다.정말?
  • 원래 16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어른들의 사정에 의하여 1회 분량이 연장되어 17부작으로 종영하였다. 방영 도중 1회 연장이 결정되는 바람에 16회의 내용은 실질적으로 사족이나 다름 없어서 16회를 빼고 17회를 바로 봐도 전혀 감상에 지장이 없을 정도. 아무리 봐도 15회 끝에 태공실이 미국으로 갔다가 1년 뒤에 돌아오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인데 주중원이 태이령을 이용하여 비행기에 탑승까지 한 태공실을 억지로 잡았다는 내용이 되었다.드라마 내용도 억지로 늘렸다 그나마 의미 있는 것은 태공실과 주중원이 밥을 같이 한 번 먹었다는 내용이 들어갔다는 것인데 이것도 충분히 마직막회에서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다만 1회 분량이 통째로 늘어났기 때문에 에필로그 부분이 충실해졌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 홍자매가 집필한 드라마들은 대부분의 경우 에필로그는 그다지 자세히 다루지 않는 편인데, 주군의 태양은 모든 떡밥을 회수하고 모든 캐릭터들이 골고루 어떻게 되었는지가 비교적 상세히 나온다.
  • 공효진의 전작 최고의 사랑의 후속작은 박신혜 주역의 넌 내게 반했어였는데 이번에도 후속작 상속자들의 주연이 박신혜다. 신기한 우연의 일치.시청률도 일치하면 안되는데...
  • 태이령이 헐리우드에서 영화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그 영화의 감독이 피터 제이슨이다. 홍자매의 전작 최고의 사랑에서 독고진이 같이 작업하고 싶어했던 그 감독 맞다. 독고진은 고가의 와인까지 뇌물로 바치고서도 까였는데 비하여 태이령은 가만히 있는데 제의를 해온 것을 보면 독고진 지못미(...) 같은 작가라서 가능한 장난이겠지만 주군의 태양과 최고의 사랑은 동일 세계관에 기초하는 것으로 볼 여지도 있다.그럼 태공실과 구애정은 동일인물?
  • 동인소설 '음침한 캔디'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는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다. 더군다나 베꼈다고 의심되는 작품의 제목을 드라마 대사에도 그대로 인용하였다. 하지만 의혹을 제기한 작품이 회원제로 운영되는 사이트에서 연재하는 BL소설이기 때문에 폐쇄적인 그 세계의 특성상 작가와 팬 모두 크게 확산되지 않도록 언급을 자제 중인 상황이다.
  • 여담으로 이 작품의 주인공인 태공실은 여러모로 나츠메 우인장의 주인공 나츠메 타카시와 포지션 및 성격이 비슷하다.
  1. 원래는 16부작이었으나 배우진과 제작진의 협의 끝에 1회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2. 즉 김군, 이군, 박양, 최양 할 때 그 '군' 과 '양' 이다. 다만 사람의 성에 군과 양을 붙여 부르는 것은 일본식 명칭이므로 실생활에서는 자주 쓰이지 않는 편이다.
  3. 동창들은 태이령과 구분하기 위해 공실을 큰 태양이라고 부른다.
  4. 의도적인 장치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실 폭풍우 치는 밤에 해당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폭풍우 치는 밤에 동화책은 작가가 어린 독자의 바람에 따라 뒤늦게 집필한 7권으로 완결되어 만화 영화와 같은 결말을 맞이했다.
  5. 매출 4위의 달리아라는 매장.
  6. 언동을 보아 등산 중 실족사를 위장하여 죽일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7. 다만 이때 사고상황과 그녀의 귀신 형상을 보면 원래 트럭에 있던 철근이 왼쪽 얼굴에 박혀 사망한 것 같으나 너무 혐오스럽다고 판단된 것인지 그녀의 시신은 얼굴에 찰과상 정도만 남아있었다.
  8. 그때까지 루이 장은 아내가 없으면 연주를 할 수 없다며 연주를 포기하고 있었다.
  9. 주중원을 좋아하는 것.
  10. 여러번 나오는 귀신.
  11. 그렇다는 것은 유진우도 귀신을 본다는 것.
  12. 쓰레기통 뚜껑을 뒤집어서 답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