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기술

태권도의 하위 카테고리, 태권도의 기술을 정리한 페이지.
※서술시 태권도와 태권도 겨루기를 명확히 구분해서 서술해 주세요.

경고.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본 문서에는 본인과 타인에게 신체적·물질적인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는 행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위 행위를 모방할 시 부상을 당하거나, 물질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절대로 따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 개요

태권도는 해방 후 가라테 및 중국무술등의 무술인들이 규합해 만든 무술이므로 당시 모태가 된 여러 무술들의 기술들이 기본이 되었다. 더불어 태껸을 의식하여 발기술 위주의 많은 발전이 있게 되었다. 다만 당시로선 드문 개념이없던 대련/겨루기[1]가 태권도에 있었기 때문에 겨루기에서 사용할 수 없는 얼굴을 향한 주먹질 등의 기술들이 도태되기 시작했고, 발전 과정에서 호구의 도입과 스포츠화[2]등으로 인해 실제 겨루기용 기술과 가르치는 기술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나게 됐다. 현재로썬 상당한 손기술이 그냥 생물의 흔적기관 처럼 남아있는 모양.

태권도를 보급하는 과정에서 한국무술임을 어필하기 위해 기술명의 상당수를 우리말로 바꾸었다.

2 자세

  • 발이 앞으로 벌어진 서기
    • 앞서기
    • 앞굽이
    • 범서기[3]
    • 뒷굽이
  • 발이 옆으로 벌어진 서기
    • 주춤서기
    • 모아서기
    • 나란히서기
    • 옆서기
  • 특수서기
    • 꼬아서기
      • 앞꼬아서기: 옆으로 이동할때 쓰인다.
      • 뒷꼬아서기: 2차공격시 쓰인다.
    • 학다리서기: 한쪽 발을 올려 중심발 무릎 옆에 붙힌 후 주춤서기만큼 몸을 낮춘 자세
    • 오금서기: 학다리서기와 비슷하지만 무릎 옆이 아닌 무릎 뒤쪽의 오금에 올린 자세
    • 곁다리서기: 한쪽발을 중심발의 중간부분에 붙인후 뒷꿈치를 뗀 자세.

3 공격기술

주의: 태권도는 격투기이다. 이 한마디로 설명이 되면 얼마나 편할까... 다른 공격기술도 마찬가지지만 태권도=발차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오랜시간 어떻게 하면 보다 더 강하고 효율적으로 타격할 수 있을지 연마되고 연구되었다. 태권도를 몇년이상 연마한 사람의 경우[4] 발차기는 절대 헤드기어등의 보호장구가 갖추어지지 않은 상대에겐 사용하지 않을것을 경고한다. 특히 공식경기가 아닌 장난식으로 겨루기 하면서도 머리를 제대로 가격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한다.[5]사람의 머리는 단단하면서도 어느 부위보다 약하다 까딱해서 제대로 맞으면 사람 죽을수도 있으니 굉장한 주위를 요한다.

3.1 손과 팔을 이용한 공격기술

태권도의 손과 팔을 이용한 공격기술에는 지르기, 찌르기, 치기가 있다.
  • 지르기: 손가락의 마디를 이용한 공격
  • 찌르기: 손 끝을 이용한 공격
    • 편손끝 찌르기
  • 치기: 지르기와 치기를 제외한 나머지 것들

※참고로, 많은 이들이 규칙상 태권도겨루기의 규칙에 손을쓰면 반칙으로 알고 있지만, 정권지르기를 이용한 몸통호구 타격은 가능하다. 많이 안 쓰이는 이유는 시합에서 점수가 짜고, 도장에서도 발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손을 쓰면 안 되는 듯싶은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펀치 공격도 훅이나 어퍼 등을 인정 안 한다. 당연하지, 복싱이 아니니까

3.2 발을 이용한 공격기술

  • 앞차기: 무릎 앞으로 올린 후, 발을 뻗어 발의 앞축이나 뒷꿈치로 공격하는 기술
    • 2단 앞차기(뛰어 앞차기): 두 발을 연달아 차는 기술. 앞발이 땅에 닿기 전에 반댓발을 차야한다.
    • 두발 당성 앞차기: 두 발을 같이 뛰어 양 발의 앞꿈치로 가격하는 기술, 시범용으로 자주 쓰이는 만큼 아래의 발차기들 보다 많은 내공을 필요로 해서 난이도가 높다. 그런데도 태극 8장에 나온다! [6]
  • 돌려차기: 무릎을 옆으로 돌려 발을 휘두르며 발등이나 앞축으로[7] 차는 기술. 앞차기와 유사한 형태로 나오다가 타격전에 발등을 돌리고 허리를 앞으로 돌려서 찬다.
    • 턴차기(뒤돌아돌려차기/돌개차기)
    • 나래차기
    • 옆돌려차기
  • 옆차기: 무릎을 옆으로 돌려 발을 뻗어 뒷꿈치쪽 발날로 공격하는 기술. 돌려차기와는 다르게 발이 몸의 안쪽에서 나오며 등이 앞에서 보이게 찬다.
    • 몸돌아 옆차기
  • 찍기(내려차기): 발을 올려 위에서 아래로 앞축이나 뒷꿈치로 가격하는 기술.
  • 뒤차기: 뒤로 돌아 무릎을 접었다가 뒤로 뻗으며 뒤꿈치나 발날로 차는 기술, 숙련자에게 보호구없이 맞으면 얼굴이 아니라 몸통을 대충 맞아도 죽을 수 있다.
일단은 발차기에 숙련자라면 실려있는 힘도 장난아닐거고 거기에 직선계라 차는 속도도 빠르고 몸이 회전하면서 생기는 힘이 다 합쳐져 몸 좀 크기 시작하는 중학생쯤 되면 갈비뼈는 기본으로 해먹을 수 있다. 제대로 배웠을 때 얘기지만.
  • 뛰어 뒤차기
  • 후리기: 다리를 옆으로 돌려 몸 안으로 끌어 당긴후 피면서 후려 앞축이나 뒷축으로 가격하는 기술
    • 잡고 후려차기
    • 앞 후려차기
    • 뒤후려차기(회축) : 몸을 돌리며 후리기를 차는 기술. 뒤차기, 옆차기와 함께 기본 발차기 중 가장 난이도가 높고 강력하다.카운터도 두배 무술의 기초도 모르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돌려차기'는 사실 이 기술.[8]

4 방어기술

4.1 손과 팔을 이용한 방어기술

  • 내려막기(아래막기)
    • 거들어 아래막기
    • 엇걸어 아래막기
  • 앞막기(몸통막기)
    • 몸통 바깥막기
  • 올려막기(얼굴막기)
    • 얼굴 옆막기
  • 옆막기(주춤서기 자세에서)
  • 손날막기
    • 거들어 손날막기
    • 손날 안막기
  • 해쳐막기
    • 아래해쳐막기
    • 손날해쳐막기
  1. 가라테에선 극진가라데가 등장하기 전까진, 검도식 슨도메룰을 통한 대련을 하였고, 중국무술에서도 비중이 적었다.
  2. 특히 올림픽 종목을 노렸기 때문에 이미 올림픽 종목으로 있던 권투와의 차이를 두려고 손기술을 더욱 배제하기도 했다.
  3. 다리 모양이 호랑이가 서 있을때의 앞다리의 자세와 흡사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여담으로 처음 범서기를 배울땐 다리에 쥐가 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신체 하중이 거의 다 한쪽 다리에 실리기 때문에 다리 근육이 부하를 견디지 못 하는 것. 참고로 웬만한 초딩들도 생각보다 오랜시간 버틴다. 그냥 운이 없거나 하체가 심각하게 부실한 케이스.
  4. 가장 위험한 경우가 태권도를 대충 수련하지 않고 육체적으로는 성숙, 정신적으론 미숙한 경우
  5. 사실 태권도의 헤드기어는 턱을 밑부분을 제대로 보호해 주지 못할 뿐더러 안면과 경추는 전혀 보호가 되지 않는다.
  6.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서술하자면 도장마다 다르나 보통은 1품 따기 전에 외워야 하는 품새다.
  7. 원래는 앞축이었으나 호구가 생겨나면서 발등으로 바뀌었다.
  8. 사실 이건 각 무술마다 부르는 호칭이 달라서 그런것이다. 태권도에서 돌려차기라 부르는것을 특공무술이나 합기도에서는 앞차기라 부르는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