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갓 오브 하이스쿨/등장인물
실종 - 하위 항목 : 휘모리
수도권 팀 | ||
진모리 | 한대위 | 유미라 |
목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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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진모리 (한) 야쿠모 진(八雲 仁) (일) |
육체 레벨 | 6(13 →573)[1] |
HP | 2100[2] |
GP | 56 |
사용 무술 | 리뉴얼 태권도[3] |
성우(공식 게임) | 이명희/마츠오카 요시츠구[4] [2016갓오하 성우 강수진 ] |
갓 오브 하이스쿨의 주인공.
머리에 수면안대를 차고 있는 활기찬 소년. 강한 자들과 싸우는 것을 좋아한다. 할아버지에게 태권도를 배웠다고 하는데,[5] 작중 보여지는 모습은 이미 인간의 영역이 아니다. 일반인들과 싸울 때 기준이지만, 사람들 주먹이 슬로 모션으로 보이는 수준이라고. 때문에 대회에 오기 전까지는 한 대도 안 맞고 싸움에서 이겨왔다는 모양. 집행위원 R에게 생애 첫 패배를 겪고, 강자들과 싸울 수 있다는 기대에 참가를 결심한다. 특이하게도 까만 눈에 동공이 노란 색이며, 진지해지면 십자동공으로 변한다.[6]
성격은 단순하다. 속성으로 간략하게 설명하면 전투광+수면욕+천연 정도. 이정도면 거의 대놓고 노린 수준.[7] 어린아이같이 순진하며 직선적이고 솔직하다. 싸움과 잠, 이따금 밥 외에는 어떠한 것에도 별 관심이 없어보인다. 그러나 본능적인 감이 뛰어나 상황파악이 빠르고, 전투 센스는 미칠듯이 비상하다.
특히, 진모리의 자질은 작품 내내 나타나는 그의 스펀지같은 흡수능력에서 드러난다. 한대위의 청룡의 파를 단 한 번 보고 파해해 낸 후 이를 응용하여 오리지널 기술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리뉴얼 태권도의 최대 난적이었던 박일표의 쌈수 택견마저 자기 기술에 흡수, 역이용하는 경지에 이른다. 즉, 리뉴얼 태권도의 범주 안에서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강자들의 기술을 익혀서 자기만의 힘으로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진태진한테 진회축 맞으면서 리뉴얼 배웠나실제로 한대위, 박일표 및 제주도 팀 등 강자들과의 대결은 리뉴얼 태권도가 아닌, 새로 개발해낸 기술로 마무리를 짓는 것에서 이런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한번 보면 그 기술의 사용이 가능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열혈강호의 한비광이나 쿠로바스의 키세 료타와 이 부분에서는 흡사하다.
이렇기에 배틀 만화의 전형적인 주인공(평범하게 시작해서 강자로 자라나는)과 달리 처음부터 상당한 수준의 실력을 이미 갖춘 강캐이면서도, 동시에 싸움을 겪을수록 쭉쭉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함께 보여준다. 박일표의 평으로는 강하지만 기복이 심하고, 전술에 대해서도 무지하다. 계산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싸움에 임하기 때문에 제주도 팀이나 한대위처럼 자신을 몰아붙이는 상대에게는 그만큼 역량을 발휘하면서, 오히려 나기동이나 승아, 현복 등 자기보다 약한 선수들은 간단히 이기질 못한다. 일종의 "강자에게 강하다" 법칙에 속하는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는 모리의 성격부터가 별다른 동기 없이 싸움 자체를 즐기고, 대위나 일표처럼 이기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상황을 겪을 일이 없어서일 수도 있다.
의리가 있고 선량하며 약간 고지식한 부분도 있다. 수도권 경기 초반 강만석이 고감도에게 도가 지나친 폭력을 휘두르자 망설임 없이 실격처리를 받아들이고 경기장에 난입, 강만석을 때려눕혔다. 미라 또한 대위와 모리가 싸웠던 수도권 대회 결승에서 대위가 싸우는 이유(친구를 구하기 위해)를 안다면 모리가 곧장 기권할 거라 언급했다. 그러면서 안경 쓴 사람(집행위원 Q)이나 여자와 싸우는 건 망설여진다고 하는 매너를 아는 소년.
그러나 발랄해 보이는 겉모습과 다르게 의외의 외로움이 있는 인물이다. 60화의 과거 회상으로 미루어보면 열살도 되기 전부터 혼자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진태진이 어린 진모리를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라고 하며 혼자 올려보내는데, 하필이면 이 날이 그의 생일이었다[8]. 진태진이 모리를 보내며 한 "모리가 할어버지와 함께 있으면 공부를 못하게 된단다."란 말을 볼 때, 북파 간첩으로서 몸을 숨긴 신세인 탓에 모리를 떼어놓아야 했던 모양. 모리도 대충 사정이 있어 함께 살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하고 있는 듯, 헤어지던 날 울 것 같은 얼굴로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아직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이걸 보며 말하는 그의 소원은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를 찾아서 같이 사는 것.
사실 베개와 이불 빼면 아무것도 없는 텅 빈 집이나 한대위, 유미라와는 다르게 친구 하나 없는(...)모습을 보면 어렴풋이 짐작 가능한 일이다. 아무래도 이미 인간의 수준이 아닌 강함에 주변 학생들이 진작 피해다녔을 가능성이 높다. 회상에서 진태진이 '서울 가서 좋은 친구 많이 사귀어라'고 했을 때 부루퉁한 표정으로 겨우 대답하는 모습이 현재와 겹쳐지는 것도 그렇다. 그래서인지 한대위와 유미라가 생일날 깜짝파티를 해 주러 오자 처음엔 약간 얼굴을 붉히며 놀란다. 그러나 곧 빙그레 웃으면서 맞이. 훈훈한 모습이 연출된다.
육체레벨은 비교적 낮지만 상당히 강하다. 아니나 다를까, 11화에서 레벨이 13이 되었다. 덧글로 이전화에서 자는거 안봤냐느니 하는 분란이 일어났지만 다음 화에서 발을 쓸 때 순간적으로 레벨이 올라가는 것으로 판명됐다. 발을 쓰지 않으면 다시 육체레벨이 낮아진다. 집행위원의 말에 따르면 이것은 리뉴얼 태권도의 고유한 특징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100화 이상 진행되면서 작중 캐릭터 중 가장 많이 뒤통수를 많이 맞은 인물이다. 가장 대표적인 통수로는 페이롱의 도플갱어에 낚인 것과 제갈택의 도플갱어에 낚인 것, 박일표를 이긴 줄 알았는데 구미호 호조사가 있어서 처발린 것 등등... 이외에도 한대위와의 수도권 결승에서 악수할려고 손 내밀었는데 오히려 오른발을 견제당했다던가, 전남팀과의 시합에서 박일표의 도발에 낚여서 (운없게 유미라도 부추김) 선봉으로 나선 것 등 정말 많이도 낚였다.
2 작중 행적
2.1 1부
20화에서는 배고파서'어떤 이'의 부름에 이끌려 G.O.H 대회장 지하 깊숙한 곳의 방에 들어갔다 폐관수련중인 THE SIX 신의(神醫) 나봉침을 만난다. 그는 자신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원하는 사람 100명의 청부업을 걸었으나 진모리는 무시하고 과일로 보이는 물체를 집어먹는다. 알고보니 선령환이라는, 개인의 무의식 속 잠재력을 끌어내는 비약과 같은 물건.
결국 진모리는 나봉침을 풀어주지만, 그는 모리가 자신의 오른팔을 잘라간 진태진의 손자임을 알고 왼쪽 가슴을 뚫어버린다. 나봉침이 공격하기 직전 반격해 손가락이 심장에 까지 미치지는 않았지만, 출혈이 심한데다가[9] 선령환을 집어먹은 영향으로 인해 몸이 고열로 엉망진창이 된다.
그 상태로 집행위원 중 한 명인 Q와의 대결 장소에 지각으로 탈락 당하기 직전 도착. 시합이 시작되자 마자 Q의 안경을 벗긴 다음 왼다리를 걸고 한 손으로 밀어내서 넘어뜨려 허무할 정도로 간단하게 승리한다.[10] 이후 Q가 진모리를 무자비하게 공격하다 그(Q)의 차력에 숨이 끊어지지만 직후 되살아났다. 이성을 잃고 싸운 것은 선령환의 영향이지만 어떻게 부활했는지는 불명. 선령환은 자질이 없는 사람은 그대로 죽을 수도 있는 무서운 약인데, 워낙 그릇이 커서 모리는 그걸 이겨낸데다 오히려 선령환의 기운이 모리의 몸 안에서 사라져버렸다는 떡밥이 나왔다.
수도권 지역예선에서는 강만석, 변재희, 한대위와 총 3번의 대전을 벌였다. 원래 1회전 상대는 변재희였으나, 시합장에서 필요 이상의 폭력을 행사하는 강만석의 시합에 난입하여 폭력을 멈추게 했다. 초반에 육체레벨 등 눈에 보이는 수치는 물론이고 그 포스에서 지역예선의 최종보스 느낌을 주던 강만석을 압도적으로 쓰러트리면서 주인공 다운 강함을 처음으로 어필하였다. 초기 진모리의 육체레벨은 계속 6으로 표시되어 있었는데, 강만석을 쓰러트리는 과정에서 발차기 사용시 육체레벨이 13으로 변동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지역예선 와중에 느닷없이 결혼을 한다는 유미라를 찾아가서 설득하여 산으로 가던 만화의 스토리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4강전에서는 원래 자신의 1회전 상대였던 변재희와 대결한다. 지역예선 선발전에서 여유있는 모습으로 강함을 어필한 변재희였으나, 역시 쉽게 승리한다. 변재희와의 대결에서 리뉴얼 태권도의 오의인 진회축을 처음으로 사용한다.
지역예선의 결승전 상대는 한대위. 주연 중 2명의 대결인 만큼 2달에 가까운 약 7회 분량에 걸쳐서[11] 펼쳐졌다. 주연 중 한 명이라고 하더라도 일단 작품 내에 표시되는 수치는 진모리가 월등히 높았으며, 실제로도 초반은 진모리의 압도적인 공세 속에 원 사이드 대결이 될 여지가 다분했다. 그러나, 승리하기 위해서 비겁한 방법까지 동원한 한대위에게 청룡의 파를 직격당하며 오히려 1라운드는 진모리가 밀리기까지 했다. 3라운드 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결중에 육체레벨을 12로 상승시킨 한대위에게 오의 진회축마저 깨졌으나, 한대위의 청룡의 파에서 힌트를 얻은 자신만의 오리지널 기술인 청룡의 각을 처음으로 사용하여 수도권 지역 예선의 우승을 차지한다.
2.2 2부
2.2.1 초반(전국대회 시작 전~VS강원도 팀)
41화에서 할아버지 진태진의 행방불명 소식을 듣고도 할아버지가 다쳤다면 오히려 상대방이 걱정된다고 말하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후에 보인 진지한 얼굴을 보면 할아버지에 대한 걱정이 없는게 아닌 듯. 대위와 미라에게는 경기에 우승한 뒤 할아버지를 찾으러 갈 거라고 말하는데, 그보다는 우승 소원으로 할아버지를 구해내고 싶은 듯하다.
원수의 손자이면서 또 버리기에는 아까운 그릇이라는 기연으로 선령환도 먹튀했겠다 나봉침이 자신의 제자로 거둔다. 수도권 대회 이후의 특훈기간 동안 나봉침의 의원에 머무르며 침술을 배웠다. 정확히는 그냥 가르쳐서는 배우려 들지 않을 테니 우연인척 비급을 흘려 모리가 읽게 했다. 근데 책 이름이 '무립비급 1급 동양침술'. 흠좀무... 거기다가 저걸 독학했다. 단순히 읽은 걸 시험 삼아 한번 따라한 것만으로. 손가락으로 혈을 찔러 치료하거나 공격하는 점혈술과, 사람들 모양새만 봐도 어디가 약점인지 볼 수 있는 능력을 얻은 듯.
46화에서 지나가던 거지[12]에게 자신의 침술이 안먹히자 나기동과 싸우기 전 자신에게 시험 삼아 침술을 썼는데 그 때문에 나기동과의 싸움에서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생애 네번째 패배라는 굴욕을 겪었다.[13] 안습.
모리는 대위나 미라와 달리 차력을 배우지 않았고, 귐기의 차력 '잭 더 리퍼'를 보고도 "그닥 쎄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마 할아버지처럼 무투파일 가능성이 높다. 나봉침은 67화에서 모리가 무투파라고 단언하는데, 그 이유가 선령환을 먹었기 때문. 정확히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선령환은 무투파의 체질과 깊은 연관이 있는듯 하다..
참고로 58화에서 진태진이 박일표에게 그의 할아버지가 남긴 편지를 주는 과거 회상 장면이 있는데, 등에 있는 진모리가 진태진의 등을 긁어 옷을 찢고 피를 냈다. 애가 허름한 옷을 찢는 건 그렇다쳐도, 피가 나는 진태진이 누구인지 생각해보자... 어렸을 때부터 재능이 남달랐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300전 무패의 초신성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마의 수면안대는 일종의 장례식이라고... 졸지에 매드카우의 멤버 한 명을 죽인 용의자가 됐다. 하지만 카리스마 제갈택이나 석가모니 박일표보다는 스펙이나 인지도가 딸린다고 한다(...). 나기동에게 져서 코스프레 의혹을 받고 있다.
박일표와 만나고 악수를 받으려 하지만, 악수를 가장한 전투력 측정이었다. 휘차기+밭 딴죽걸이에 걸려 얼굴을 가격당할 뻔 하지만, 재빨리 발을 박일표의 뒤통수에 위치시켜 맞지는 않았다. 박일표는 자신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것[14] 박일표에게 저 사람은 위험하다는 조언을 받는다. 진모리는 여기에 "네(박일표)가 더 위험해 보인다"는, 어찌보면 박일표를 잘 간파한 대답을 돌려준다. 둘 모두 떠난 후 하루에 두 번이나 급소를 허용했다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한대위가 난입 건으로 2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자 내가 이기면 된다며 긴장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다 유미라에게 털린다. 직후 유미라에게 전남 팀의 박일표를 보고 팀플레이를 배우라는 말과 타박을 함께 듣고 혼자 남았을 때 약간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다.
60화에서 미라와 대위에게서 같이 놀자는 제의를 거절당하고 혼자 집에 들어가 쉬고 있는데, 유미라와 한대위가 깜짝 생일파티를 하러 찾아온다.[15] 유미라가 김밥을 싸 왔는데 그 형체가 형광빛이 돌아 버리고 한대위가 화려하게 차리고 와서 먹으려는데 그걸 유미라가 버렸다. 덕분에 한대위 멘붕 그리고 집이 더러워졌다
집을 나서는데, 의문의 남자로부터 진태진이 한 팔을 잃고 묶여있는 사진을 건네받았다. 알고 보니 갑자기 나타난 그 사람은 진태진과 같이 수감되어 있던 제주도 팀 멤버로, 현재 제주도 팀 멤버들은 전부 플레이어 킬러들에게 살해된 상태이며 그들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차력, 도플갱어[16]를 써서 전부 제주도 팀 멤버로 위장한 상태라는 정보를 전해준다. 그리고 사정을 들은 진모리는 진태진을 구하러 가자[17]는 말에 혹해 플레이어 킬러들의 아지트에 침입하는데...
애초에 아지트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경비원들도, 사진 속의 진태진도, 자길 안내해 준 제주도 팀 멤버의 도플갱어로 만들어 낸 완전 카피들이었고,[18] 이게 또 알고 보니 자폭이 가능한 분신이었다. 결국 진태진을 묶고 있는 사슬을 풀고자 접근한 모리는 영거리에서 분신의 자폭 공격에 그대로 당했고 만피 780에 768이라는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입고 말았다.
게다가 자길 안내해 준 제주도 팀 멤버도 카피 능력으로 위장한 플레이어 킬러였고, 진짜 제주도 팀 멤버는 이후 도플갱어 진태진 옆에 쓰러져 있다가 플레이어 킬러에게 살해당한다.
어찌어찌 정신을 차리고 자기 자신의 점혈을 찔러 2시간 동안 고통을 못 느끼는 상태에서 플레이어 킬러와 대치한 모리는 바로 플레이어 킬러와의 싸움을 시작하는데, 후에 페이롱이라고 이름이 밝혀진 이 플레이어 킬러는 알고 보니 육체레벨 17, 체력 950, GP 76이라는 괴물 스펙을 가진 놈이었다. 게다가 죽은 제주도 팀 멤버의 차력을 빼앗은 걸 볼 때 차력 강탈 능력탐을 보유하고 있는 듯.
그리고 약 한 시간 반 후, 경기장에서 이마린에게 당하고 있던 유미라를 구해 공주님 안기로 받는다. 흰수건을 던져서 유미라를 기권시킨다. 참고로 현재의 진모리는 혈을 이용해서 2시간동안 고통을 못 느끼게 해둔 상태로, 5:20까지가 리미트이다. 즉 24분 내로 이마린을 포함해서 3명을 쓰러뜨려야된다는 소리이다. 하지만 한대위는 낙관적으로 보는데, 저렇게 화난 모습은 처음 보기 때문.
그리고 국보를 착검하고 차력으로 만피를 채울 수 있는 체력 1200의 이마린에게 나봉침류 혈맥봉침 한 방에 넉다운시키고, 뒤올려차기로 그 체력 1200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뒤이어 나온 명문대[19]의 차력 사이렌의 효과도 무시하고 엄청난 난타로 제압해버렸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주자 나한성. 누가 봐도 제주도 팀 최강다운 실력을 보여주는데, 국보의 움직임을 원격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20] 그 외에도 차력 아에기스의 방패로 온몸을 뒤덮고 있는 등, 스펙으로는 누가 봐도 제주도 팀 최강. 그렇지만 진모리의 리뉴얼 태권도 콤보기로 한 번에 만피 620에서 600이나 줄더니 마지막 20 포인트는 진모리 오리지널 기술, 쌍룡의 각에 날아가 버렸다.[21]
이때 페이롱과의 대결의 결과도 덩달아 공개가 되는데, 육체레벨이 4나 높음에도 불구하고 진모리에게 일방적으로 개관광 당하다 청룡의 각에 발악으로 뽑아낸 완전 카피 100개와 동시에 아작나 버린다.
하나 많은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 하고 지나치는 게 있는데, 진모리는 이번 제주도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애시당초 본선 선수들을 죽이기 위해 파견된 플레이어 킬러들 4명을 혼자서 관광 보냈다. 페이롱이 레벨 17, 나한성이 서열 2위로 레벨 16이라고 해도 남은 둘도 필시 레벨 13인 진모리가 소속된 팀을 타겟으로 편성된 것을 감안할 때 최소 레벨 14는 될 것이다.[22] 즉, 진모리는 자기보다 육체레벨이 위인 선수 넷엄밀히 따지자면 104명을 혼자서 다 쓸어버렸다는 이야기. 괜히 주인공이 아니다.
이 전적이 왜 중요한 것인가 하면, 수도권 대회 결승전에서 아직 레벨 9였던 한대위가 레벨 13인 모리를 이기려고 아주 개같이 굴렀기 때문이다. 대위는 비겁한 수를 써가며 어찌어찌 대등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는데 진모리는 그딴 거 없이 정공법으로 육체레벨이 위인 선수 넷을 상대로 무쌍을 찍었다는 얘기.[23] 흠좀무. 처음 싸운 페이롱과의 레벨 차가 딱 4였던 차라 훨씬 비교가 쉽다. 대위 안습[24]
이 싸움의 후유증으로 4일 동안 폭풍수면 기절해 있었다고 하니 얼마나 힘든 싸움이었는지 짐작하게 해 준다. 그리고 부검 결과 제주도 팀이 가짜임이 드러나면서 미경기 처리. 하지만 이 경기가 알려지며 전설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병원에서 퇴원한 뒤, 강원도 팀과의 경기에서 가뿐하게 승리했다. 하지만 강원도 팀은 참가에 의의를 둔 팀이었기에 의욕이 저하된 게 원인이기도 했다.
2.2.2 중반(VS 전라남도 팀)
박일표가 제주도 팀과 붙은 실력이 전부라면 제갈택과 자신을 이길 수 없다는 말에 붙어보면 알겠지라고 맞받아친다.
전라남도 팀의 첫 번째 주자인 류현복을 상대로 압도하지만, 점혈을 찌르기 위한 손가락을 다치고, 움직임이 까다로운 탓에 진 회축을 써가면서까지 이겨야 했다. 그런데 이 점혈을 찌르는 손가락이 오른손으로만 한정되어 있다. 이걸 그냥 넘겨 들을 수도 있지만 나봉침의 없어진 팔도 오른손이다.[25] 또한 주인공 보정을 감안하더라도 진모리가 점혈을 배우는 시간은 너무나도 짧았다. 진태진이 무슨 짓을 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두번째 박승아와의 대결에서 처음부터 왼쪽 귓방망이를 맞는다.[26] 이후 고전하나 싶더니 박승아가 다리를 잡은 것을 역이용해 들어올려 공격하지만 빗나가버린다. 그 후 압도적으로 밀리고, 이무기 떨구기라는 결정타를 맞는다. 하지만 진모리는 그것을 역이용해 박승아의 위치를 확인해, 뇌의 풍압을 흔들어 슬립 다운 상태로 만든다. 진모리 자신이 경기를 이겼다고 방심하던 때에 오른쪽 귓방망이를 맞게 된다. 그 다음 박승아가 쓰러져 승리.
마지막 박일표와의 대결에 앞서 유미라에게 간단한 조언을 듣고 올라간다. 그 것은 바로 경기를 시작할 때 살기를 쓰는데, 그 점을 노리라는 것과 닿아 있으면 때릴 수 있다는 것. 이를 이용해 초반 우위를 점하지만 박일표가 계속 진모리의 공격을 예측하는데다 리뉴얼 태권도 자체의 약점도 모두 파악하고 있는 탓에 맹공에 밀린다. 난타전 끝에 박일표의 천지 내려치기를 역이용한 진회축조차도 카운터 기술인 진역축으로 상쇄된다.[27] 리뉴얼 태권도 기술은 번번히 박일표의 쌈수택견 기술과 맞받아쳐지며, 청룡의 각 역시 승아와 일표가 집요하게 오른쪽 무릎을 노린 탓에 쓸 수 없게 된 상황. 일표에게 "너무 자만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며 일방적으로 공격당한다.
여태 전적을 생각할 때 모리가 이렇게까지 밀리는 것은 무술적 상성의 영향도 클 것이다. 기존에 쌈수 택견은 리뉴얼 태권도와 옛법 택견을 합쳐 서로를 보완한 것이므로, 리뉴얼 태권도의 약점 공략에 사실상 최적화된 무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실제 모리와 일표가 난타를 주고받는 것을 보면 진역축부터 시작해 태권도의 각 기술에 제각자 대응하는 쌈수택견 파해기술이 등장한다.
완전히 수세에 몰렸다 싶은 찰나, 유미라와 한대위, 그리고 박일표 본인의 기술을 그대로 사용, 반격하기 시작한다. 그동안 모리 자신이 싸운 적 뿐만 아니라 단지 싸우는 걸 본 사람의 기술도 포함한 것이다. 단지, 한대위나 박일표의 극진공수도와 쌈수택견은 그렇다치더라도 유미라의 맨손 베기는 검술로는 최상의 경지인 무검에 해당되는데 이걸 한 번 보고 카피한다는 게 좀 그렇긴 하지만.
사실 모리의 이같은 학습능력은 초반부터 두드러진 바 있다. 대위와의 싸움에서 개발한 청룡의 각은 청룡의 파를 습득해 자기 식으로 개량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고, 점혈 또한 한 번 책을 읽고 그대로 따라한 것만으로 스스로 깨우쳤으므로. 사실은 머리가 좋은 건가 더구나 이론을 이해하면 쓸 수 있는 브라질리언 킥 같은 거라면 모를까, 수련 끝에 얻는 깨달음의 경지에 가까운 무검류나 각수까지 곧바로 따라하는 지경이니 이쯤 되면 정말로 카피능력에 가깝다. 북두신권 오의 수영심 견계고? 카카시나 스물다섯번째 밤 드립도 나오고 있다
이후 박일표에게 박승아의 이무기 떨구기와 비슷한 공격을 얼굴에 먹이고 쌈수택견의 약점을 약하다.라며 일축시킨다. 그 후 리뉴얼 태권도의 약점 첫번째인 약한 근접전을 한대위가 보여주었던 더티 복싱으로 해결하고, 두번째 약점 한정적인 공격 목표를 역방향 땅긋기와 아랑으로 배를 가격하며 해결했다. 세번째 약점은... 단련하면 해결되니까. 확실한 마무리를 위해 공격했는데 그 순간 반격을 당해 상황은 다시 원점으로.
박일표에게 다시 한정적인 공격 목표를 지적당하자 나봉침의 병원에서 봤던 무림비급을 떠올려내 급소를 번호 순으로 외워 노리고, 경기는 도그 파이트가 되어갔다. 그 뒤로 의미없는 회축을 날리다가 진 회축과 진 역축의 대결로 돌아오는데, 박일표가 회축을 쓰느라 농축된 공기를 이용해 쌈수 택견의 오의인 화축을 2번 날려 쌍염섬을 생성한다. 그런데 진모리는 진회축에 진역축과 화축을 모두 흡수한 오리지널 기술 난염각을 사용해 쌈수 택견 최종오의 삼염멸도각을 물리쳐 HP를 0으로 만드는데...이때 박일표의 GP가 돌연 -1이 되었고 구미호로 변한 박일표에게 일방적으로 KO당한다. 유미라가 싸우던 중 깨어나서 자신이 졌다는 사실에 의기소침 해 하지만 한대위의 충고를 듣고서는 유미라를 응원한다. 이 응원은 미라가 마지막 순간 마음을 다잡고 국보 봉선을 되찾는 계기가 된다.
89화에서 한대위의 차력인 해태를 보고 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개나 고양이가 싫다고. 그런데 네발로 엎드려 해태와 마주 샤악거리는 게 인간으로서 싫어한다기보다 무슨 동족혐오...
자길 꺾은 상대에겐 제대로 인사하겠다며 막 깨어난 박일표를 찾아가 결승전에서 기다리겠다고 전한다. 여기에 박일표는 자신이 더 강하고, 자신은 18살이니 형이라고 부르라며 싱긋 웃는다. 진모리는 말만은 내키지 않는 듯이 반응하지만 답지 않게 꽤나 절절매며 "형"이라고 부른다. 진 사람한테는 약하다나.
2.2.3 후반(VS 제갈택)
그 순간 이상한 모습으로 변한 전주곡과 그에게 공격당한 제갈택이 병실에 난입. 폭발의 여파에서 현복과 승아를 지켜주고, 전주곡에게 당할 뻔한 박일표를 도와주지만 전주곡에게 맞고 벽으로 날아간다. 제갈택이 전주곡을 끔살시킬 때 다른 사람들까지 휘말린 일을 참지 못하고 제갈택을 공격했으나 X에게 저지당한다. 저지당할 때 X의 팔을 가격했는데 부러진 뼈가 살을 뚫고 나온 모양.
제갈택과 1:1로 싸우게 될 박일표를 도와달라며 박승아가 찾아온다. 그녀에게서 박일표와 제갈택의 악연과 그가 싸우는 이유에 대해 듣고, 지지 말라는 격려와 함께 박승아에게서 받은 글러브를 박일표에게 전해준다. 일표가 자기가 형이라는 걸 재차 지적하자 여전히 부루퉁한 얼굴로, 하지만 순순히 형이라고 부르면서.
미라와 함께 제갈택과 박일표의 경기를 관전하던 중 상만진이 난입하고 경기가 아수라장이 되자, 탐에 의해 큰 부상을 입고 죽어가던 박일표를 점혈로 살려낸다.나노 머신과 차력으로도 못 고친 건데 흠좀무.진모리의 점혈은 세계 제일!!!!!!! 그 뒤 탐이 담아내지 못하고 도로 뱉어낸 구미호 호조사를 주워든다. 당장 그걸 이리 넘기라는 박무봉에게 낼름 혀를 내밀며 거절했다.[28]
제갈택의 공격을 받지만 박무봉 덕분에 당하지 않고 지하로 떨어진다. 그 뒤 지하에서 부상당한 마보라의 말에 속아서 제갈택을 1:1로 상대하러 간다.제갈택을 보자마자 재아봉침으로 육체레벨을 26까지 올린 뒤 제갈택을 바르지만 그건 제갈택의 함정. 진모리가 바른 제갈택은 페이롱의 차력인 도플갱어로 만든 분신, 진모리가 재아봉침의 부작용으로 고통을 느낄때 발목을 잡고서 자폭을 한다. 101화에 제갈택의 도플갱어들이 한대위를 포위한 것으로 봐서는 당하거나 상당한 데미지를 입은 듯 하다.
한대위가 제갈택의 공격으로 수세에 몰리게 되고 결국 메갈로돈에 당하려는 순간, 메갈로돈을 발로 차면서 나타난다."넌 항상 늦어."라는 한대위의 말에 "낮잠 좀 자고 오느라..."라고 태연하게 응수한다.
한대위와 힘을 합쳐 도플갱어들의 포위진을 뚫은 뒤 제갈택과 다시 싸운다. 청룡의 각을 써서 제갈택의 아이기스의 방패를 부숴버리고 쌍룡의 각을 날리지만 메갈로돈에 막혀버린다. 메갈로돈을 날려버린 뒤 메갈로돈과 탐을 이용한 제갈택의 공격을 막아내고 제갈택이 꺼낸 다른 차력들을 뚫고 제갈택을 바로 공격하지만 제아봉침의 데미지에 더해 제갈택의 무투실력도 수준급이라 고전하게 된다. 그리고 그 때 한반도의 대기권에 수많은 핵 미사일이 진입할 위기의 상황에 상만덕의 신의 힘에 반응하여 열쇠의 힘이 진모리의 주머니에서 나온다.
열쇠를 뺏으려는 제갈택의 공격에 맞서 분투하지만 결국 메갈로돈에 온몸이 꿰뚫리는 부상을 입는다. 열쇠를 한대위에게 맡긴 뒤 나봉침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제아봉침 8배[29]&무고통를 사용해 제갈택을 압도적인 힘으로 쓰러뜨린다.[30]
진모리에게서 박일표의 느낌이 든 제갈택은 그대로 폭주하고 모두 집어삼키려 하지만 지금까지 제갈택에게 당한 선수들의 복수를 해주며유미라는 마보라가 팼는데? 전주곡은? 진모리는마법 못쓰니까..관광보내고, 이빨에 찔리면서 누적된 피해와 제아봉침 8배의 부작용으로 자신도 그대로 쓰러진다. 이후 잠시 자다가 깨어났는데 제아봉침의 부작용인지 왼쪽 눈이 안보이고 왼쪽 다리에는 감각이 없다고 한다. 한대위에게 업혀서 밖으로 나왔지만 초토화된 서울과 엄청난 데미지를 받은 전재산과 상만덕의 모습을 보게 되고 상만덕에게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결국 상만덕에게 열쇠를 넘기지만, 살아있던 제갈택이 그대로 열쇠를 가로채 흡수하고, 공중에 떠있던 신들은 폭주해 창을 무차별적으로 난사하기 시작한다.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 탓에 피하지 못하고, 유미라와 같이 쓰러지지만 한대위가 진모리와 유미라를 향해 쏟아져내리는 창을 막아선다. 한대위의 등에 창이 꽂히려는 찰나...
2.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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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진모리/진모리 여의1.jpg 파일:Attachment/진모리/진모리 여의2.jpg
상대가 될 리가 있나... 힘을 빌려오는 우리와는 다르게... 저건... 신(神)그 자체니까... - THE SIX 전재산
갓 오브 하이스쿨 버전 카카로트인 동시에 갓오하 버전 사이어인(...)
달에서 거대한 기둥이 떨어져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던 신들을 일거에 쓸어버린다. 각성 직전 짧게 떠오르는 진모리의 기억 속 모습이나[31], 무엇보다 회상 속에서 저 거대한 기둥을 부른 명칭을 염두에 둘 때 진모리의 정체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듯이 보인다. 109화 끝에 붙은 미후왕(美猴王)이라는 제목과, 110화에서 박무봉이 한 "진모리, 아니 돌숭이손오공이라 불러야 하나?"라는 대사로 확정. 녹스 측에서는 제천대성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 이후 제천대성이라 부른다.
그리고 마침 올해가 그 해이다. 근데 갑자가...
전까지는 검은 홍채에 금색 동공이던 눈이 검은 십자동공의 파란 눈으로 변하고, 긴고아(손오공의 머리테)가 생기는데 이마 주위에 뜬 채 둘러져 있어서 무슨 광륜처럼 보인다. 여의를 뽑으려고 하는 등 여전히 개그 캐릭터의 면모도 있지만 능력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모리에게 달려들어 에워싼 신들[32]과 흡수하려는 제갈택을 여의 한 방으로 날려보내고, 기둥의 크기를 키웠는데 남한반도 만큼 높이가 높아져서 서울시민들이 워프된 강원도를 넘어서 동해까지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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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거대한 해일[33]이 발생하고[34], 신들마저 흡수한 제갈택이 해일을 들어올려 진모리를 죽이려 하지만[35] 수고를 덜었다며 근두운을 불러내 번개를 무자비하게 내려쳐 제갈택을 그대로 개발살낸다.
제갈택의 몸 속에 있던 탐이 폭주하여 본체를 드러내고, P의 교신을 통해 박무봉에게서 탐을 처치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그러나 그 순간 머리에 둘러진 테가 이마가 찢겨 피가 흐를 정도로 죄여들기 시작한다.[36] 여의는 명령을 듣지 않고, 근두운도 쓸 수 없게 된데다 머리의 고통 때문에 탐에게 먹힐 뻔했으나 박일표, 한대위, 유미라, 박승연의 도움으로 탐에게 다가갔다. 마지막 공격으로 꽂아넣은 청룡의 각 한방에 모든 것을 맡겼으나 탐의 입에서 무수히 많은 팔이 나와서 막힐 뻔 했는데.. 탐의 몸 속에서 나온 전주곡의 석화로 탐이 그대로 굳어 청룡의 각에 깨진다. 동료들은 물론 박승아, 박승연, 비참하게 희생되었던 전주곡까지 각각의 인물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쟁취해낸 의미 깊은 승리였다.
전재산의 결계가 풀린 후, 상만덕이 제천대성을 말살시키러 신도들을 끌고 오자 컨트롤 가능해진 여의로 싸울 태세를 취하지만 THE SIX 김웅녀의 등장으로 무산되었고, 상만덕이 떠나간 자리에서 김웅녀가 우승자로 인정. 모든 걸 원래대로 돌려달라는 소원을 빈다.[37] 이 소원으로 절단된 류현복의 손가락과 박승아의 다리, 다친 박승연의 다리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할아버지 찾자고 그렇게 고생했던 걸 생각하면 대인배스러운 소원이다...
김웅녀에게 진태진은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 안심하며 그대로 쓰러진 뒤 3달 동안 잠에서 깨지 않았다. 같은 전국대회 우승자, 집행위원들과 함께 현상수배범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작중 시점이 서울 대참사 이후 3개월 후로 넘어간 이후, 김웅녀가 말한 자신의 기억이 담긴 제천대성의 호리병을 찾으러 가게 된다.
2.4 3부
지명수배 목록에서 사진으로 보였을 뿐 등장이 없었으나 122화에서 첫 등장. 다른 팀원들과 마찬가지로 의상이 달라졌다. 옆구리에 한자로 "天"이 그려진 흰색 민소매 티에 허리에는 여의봉을 등 뒤로 끼워 고정시킬 수 있는 벨트를 두르고 검은 진을 입은 모습. 예전처럼 허리에는 자켓을 두르고 있었지만 리수진과의 싸움에서 찢어져버렸다. 제천대성으로서의 면모와 이전 진모리로서의 차림을 섞어 놓은 듯한 차림이다.
백승철의 작전에 따라 한대위, 유미라, 문기주(집행요원 S)가 녹스 세력 일부를 구 삼성역으로 유인한 곳에서 잠복해있다가 여의로 쓸어버렸다. 여의봉 한 방에 신도 80%가 전투 불능, 프리스트 3명 사망에 1명 중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고, 잔당을 공격하던 중 비숍과 1:1로 싸우게 된다(...).[38] 그런데 그 비숍이 강만석에게 북파 태권도를 전수해주었던 NOX 측의 열쇠, 리수진이였다. 비숍과의 전투 중 김웅녀의 텔레파시로 곧 문이 열린다는 말을 듣고 근두운으로 상황을 정리하는데, 깨진 지면 틈새로 구름이 스며들어오게 하여 지하에 뇌전을 내리치는 것으로 녹스 잔당 대부분을 쓸어버렸다. 이때 살아 남은 것은 프리스트 몇과 비숍(열쇠) 뿐인 듯. 이후 김웅녀가 의식으로 소환한 문으로 들어간다.[39]
동승신주 오래국에 도착했을 때는 화과산의 변경 지역에 도착했는데 자신을 찾아온 용을 타고 오래국으로 향한다. 그런데 오래국의 중심가에 도착하기 직전에 갑자기 공격을 받고 떨어져서 미라, 대위와 함께 야자수에 깔리는데, 이때 차루루라 하는 오래국의 원숭이 소년을 만나게 된다.[40] 차루루의 안내에 따라 오래국 화과산 중심가에 도착해서는 점차적으로 기억을 찾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제천대성의 호리병을 차고 미후왕 행세를 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미후왕이 시민들에게 차루루를 처벌하라고 하자 여의봉을 꺼내들고 싸우려고 한다.
하지만 오래국으로 오기 전에 차력을 많이 소모한 것 때문에 제천대성의 힘을 쓰지 못하게 되자 작전 상 후퇴를 하나 미후왕이 곧바로 추격을 해 오고, 차력 저장 장치를 이용한 근두운의 뇌전을 맞게 된다. 그 후 미라와 대위와 함께 격투전으로 미후왕과 싸우게 되는데, 미라와 대위가 미후왕의 심복을 제압하는 사이에 모리는 리뉴얼 태권도로 미후왕을 압도한다. 하지만 청룡의 각으로 마무리를 먹이려는 순간 미후왕의 여의가 발동하면서 청룡의 각이 막혀버리고, 이에 쌍룡의 각을 먹이려고 했으나 미후왕은 호리병의 힘으로 쌍룡의 각을 무효화 시키고 분신들을 불러낸다. 그 직후 미후왕이 여의를 이용해 공격하면서 위기에 처하는데, 근두운의 뇌전을 맞고 쓰러졌던 차루루가 정신을 차리고 그 공격을 대신 막아낸다. 그러나 결국 중과부적으로 인해 근두운의 뇌전을 맞게 되고, 미후왕에게 여의를 빼앗긴 채로 미라와 대위, 그리고 차루루와 함께 기둥에 묶인 채로 미후왕의 궁전 내의 지하감옥에 갇히게 된다. 참고로 명색이 진짜 제천대성인지라 가짜 미후왕과의 실력차가 뚜렷하다. 가짜 미후왕이 용마루의 힘으로 청룡의 각, 쌍룡의 각을 흡수하고 부하들을 불러 이겼지만, 그 전에는 쪽도 못 쓰고 모리의 리뉴얼 태권도에 압도당했고 모리 일행을 지하감옥에 가둔 후에는 피를 토하고 있었다.
지하감옥에 갇힌 뒤, 과거 천상대전에 참전했던 원숭이 어르신들 덕분에 풀려나고, 지금의 오래국의 실태를 전해듣는다. 그들에게 성 꼭대기에 원숭이들을 조종하는 용마루가 있다는 말을 듣고 용마루를 무력화시키러 올라가는데, 이때 미라에게 괜히 욱해서 차력을 낭비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고 차루루와 함께 미후왕이 지키고 있는 정상층으로 올라가 미후왕과 마주하고 1대1 대결을 벌이려고 한다. 하지만 과거 천상대전 때 옥지기였던 몽 영감이 자기 아들에게 붙잡혀 오자 어쩔 수 없이 4대천장인 나투에게 맞아준다. 하지만 나투가 도가 지나친 행동을 하면서 지원사격을 하던 류진을 혈맥봉침으로 쓰러뜨리고 각성 모드로 들어간 나투 역시 오른팔 뼈를 어긋나게 만든 뒤에 혈맥봉침으로 쓰러뜨리고 미후왕과 1대1 대결을 시작한다.
가짜 미후왕과의 1대1 대결에서는 미후왕의 후아요락격[41]이라는 권법에 압도당하다가 혈맥봉침으로 반격해서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또다시 미후왕이 차력 저장 장치를 이용한 근두운으로 공격을 가하자 제아봉침을 통해 공격을 피하지만, 왼쪽 다리에 뇌전을 맞아 움직임이 둔해지고 그와 동시에 발동한 미후왕의 여의에 붙잡혀 또다시 뇌전을 맞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절묘한 타이밍으로 다시 제천대성의 힘을 깨워 미후왕의 신하들이 성 지하에 있는 무기 격납고로 힘들여 끌고 가던 여의로 단번에 차력 저장 장치와 용마루를 파괴한 것도 모자라, 미후왕이 불러낸 호리병 속의 수하들을 쓸어버리고 미후왕의 손에 들린 호리병을 쳐버리는 것과 동시에 미후왕에게 일격을 먹인다.[42]
그 후에 제천대성의 힘을 다 쓰고 다시 가짜 미후왕과 대결을 벌이면서 3단 회축을 먹이나, 미후왕은 그걸 피하고 "내가 당신이었으면 전쟁 따위 일으키지 않았어!"라는 말과 함께 후아요락격 최종오의인 원숭이 발톱을 먹인다. 뮹과 라콩을 쓰러뜨리고 올라와 도와주려고 하는 미라와 대위를 지나치면서 어쩌면 자신은 좋은 왕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한 마디를 하는데, 이에 대위에게 "그러니까, 더더욱 기억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 과거에 망나니였던 뭐던, 우선 기억을 찾아. 그리고 실수를 바로 잡아."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와 동시에 가짜 미후왕에게 얻어 맞다가 주먹을 잡은 뒤, 그냥 기억을 찾겠다, 기억이 돌아오면 그때 사과하겠다는 말을 하지만 미후왕은 그냥 죽으라면서 원숭이 발톱을 날린다. 그런데 그 순간 NOX의 비숍 바이런이 자신의 무기로 미후왕의 가슴을 관통한다. 바이런과는 직접 대련해 보지는 않았지만 바이런의 모습에서 상만덕을 떠올리며 "저 녀석은 그 흰둥이 녀석보다 더 위험해..."라고 한다.
죽어가면서도 바이런에게 다가가려는 미후왕을 붙잡으며 "이 이상 가면 진짜로 죽어."라고 하면서 말리고, 미후왕은 그런 모리에게 호리병을 소환해 건네주면서 진짜 제천대성이라면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호리병을 받는 순간 바이런에게 뒤치기를 당하고 추가 공격을 당하려는 찰나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우마왕이 바이크로 바이런을 뺑소니치며 미후왕 성에 도착한다. 우마왕의 뿔까지 흡수한 바이런에게 맞서려는 우마왕을 막고 티격태격하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호리병이 요괴를 가두는 호리병이라는 말을 듣고 호리병으로 우마왕과 반요괴화한 바이런을 흡수하려 하나 되지 않았다.[43] 하지만 가까스로 다시 일어난 미후왕의 도움으로 우마왕과 바이런을 호리병으로 가두게 된다. 그러다가 139화에서는 리수진이 부른 천사들의 공격을 받는데, 미후왕에 의해 호리병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후 143화에서는 호리병 속에서 자신의 진짜 정체인 손오공의 옛 기억 과 조우하는데, 이때 손오공이 왜 힘을 제대로 쓰지 않느냐는 질문을 하자 손오공의 머리를 발로 내리친 뒤 "마! 과거에 어떻게 살았길래, 여기저기서 원망이 터져나와?!"라는 말을 날린다. 그 후 손오공으로서의 자신의 과거를 보게 되는데...
이때 나온 과거의 기억에서는 천계의 신을 문자 그대로 작살을 내면서 시작하는데 우마왕이 천계군에게 당하고 있을때 우마왕을 구하자는 말을 무시하고 천군이 빠진 그틈을 노려 천계에 쳐들어갔다. 그리고 옥황상제 밑에 있던 의문의 녀석과 싸우게 되면서 드디어 위에 놈이 등장했다고 말하면서 싸우기 시작한다.[44] 147화에서는 팔괘로에 49일 동안 갇혀있는데 이때 호조사에게 한 방 먹었는지 호조사를 벼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팔괘로를 박살내고 나왔는데 팔괘로에 갇힌 후유증 때문인지 눈동자 색깔이 빨갛게 변했다. 팔괘로에서 나온 직후에는 천계의 병사에게 호조사는 어떻게 되었냐고 묻는데, 천계의 병사가 호조사는 추방당했다고 하자 "흥!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근성은 여전들 하시구만."이라고 천계에 대해 디스를 날린다. 그리고 신하가 텔레파시로 자신들을 구해달라고 부탁하자 '어떻게든 버텨라', '싹 쓸고 도와주러 가겠다'는 말을 남기고 미친듯이 웃으며 싸움을 한다.
이때까지의 기억을 본 모리는 "옛날에 나 진짜 별로네~"라는 말을 하면서 자기 얼굴을 한 대 때린다. 참고로 불사신이라 죽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필마온이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호리병 속에서 모리를 꺼내는데 성공하고 드디어 나온다. 여기서 필마온이 쓰던 또 하나의 여의봉의 진짜 용도가 드러나는데 사실 여의봉이 아니라 제천대성이 과거에 입던 옷인 제천대성(齊天大聖)의 용포(龍袍)였다. 예전에 사용하던 무구를 전부 되찾은 모리에게 반응해 오래국의 원숭이들도 봉인된 원죄가 풀리고 제 2차 천상대전이 개막되었다. 그리고 모두에게 지키고 싶은 것을 지키라고 말한 뒤에 여의로 선제공격을 가하고, 그 이후 분신술로 100명의 분신을 만들어내고 여의와 뇌전 콤보로 15만 네피림 군단의 99.8%를 쓸어버린다.[45] 뇌전을 가할 때 하는 대사가 조금 인상적인데 "난 제천대성이 아냐. 난 그냥 나야."라고 한다.[46]
154화에서는 분신술+여의, 뇌전 콤보를 쓴 것 때문에 지쳐서인지 나탁 삼태자의 둘째와 막내에게 공격을 허용하나 승철과 일표 덕분에 공격을 모면한다. 그리고 차루루나 다른 원숭이들이 네피림의 공격을 받을 때는 자신의 용포를 이용해서 네피림의 공격을 막아주나, 리수진의 훼방으로 약간의 부상을 입게 되고 나탁 첫째가 소환한 골렘에게 공격을 허용하나 단숨에 골렘을 박살내고 다시 여의로 공격하나, 초반부에 너무 달린 것 때문에 약간 지친 모습을 보이고 나탁 첫째와 리수진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나탁 첫째는 리수진을 공격한 뒤 자신의 목걸이인 박요삭(縛妖索)[47]으로 리수진을 봉인한다. 이에 모리는 이유를 묻는데, 나탁 첫째는 "몇천년 만에 이 투신과 대적하는 요괴를 만났다. 이 즐거움은 가급적 방해 받고 싶지 않거든."이라고 답하고, 모리 역시 동감이라 하면서 여의를 커지게 해서 둘만의 대결 장소를 만든다. 그리고 베댓에는 이말년 서유기 드립이... 155화에서 나탁 첫째와의 싸움을 시작하기 전에 나탁 첫째에게 '하늘고래는 병력의 95%가 소실되면 오래국과 함께 완전히 소멸할 것이며 폭발까지의 제한 시간은 10분'이라는 말을 듣는데, 이 말을 듣고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10분이면 완전 여유잖아?"라는 도발을 날린다. 이 말을 듣고 발끈한 나탁 첫째에게 선빵을 허용하지만 다시 반격을 하는데, 이때 나탁 첫째는 자신은 신계 최강의 물질인 바르바듐[48]으로 이루어졌다는 도발을 날린다. 하지만 모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나탁 첫째에게 보디 블로를 날린다. 하지만 바르바듐으로 만들어진 나탁의 몸은 공격하기 쉽지 않았고 나탁은 화륜을 소환하여 모리에게 공격을 가한다. 그렇게 둘이 난투극을 벌이다가 참요도에 베이게 되지만 여의의 파편이 나탁의 몸에 남게 되었고 그 파편을 커지게 만들어 나탁에게 중상을 입힌다. 죽이라면서 발악하는 나탁을 여의로 후려패지만 힘이 다하여 인간 모습으로 돌아가고, 최후의 공격을 하려는 나탁을 호미걸이+삼단회축 콤보로 마무리 짓는다. 그 후 158화에서는 여의 밑쪽 상황을 바라보는 중에 나탁 첫째에게 붙잡혀 석화 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 직후 박요삭에서 탈출한 리수진이 나탁 첫째를 날려버리고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데, 그때 하늘고래가 폭발하려고 한다.
160화에서는 신수들과 우마왕의 부하들, 일표와 승철이 하늘고래를 막는 것을 보고 여의를 이용해서 하늘고래를 우주로 날려보내려고 하나, 하늘고래는 분신 시퀸스로 오래국 전체를 덮어버린다. 그때 김웅녀의 텔레파시가 들려오는데[49], 차원의 문을 열었으니 빨리 탈출하라고 하자 좋아하나 요괴들은 인간계로 침입해 오는 것에 대비해서 차원의 문을 지날 수 없다고 하자 모두를 버리고 도망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할아버지인 진태진이 지금 김웅녀의 뒤에 있고, 지금 오지 못하면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댓글에서는 모두 호리병에 담아서 오면 되지 않느냐는 말이 베댓으로 뽑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에 모리는 손오공의 힘을 다시 발동시켜 근두운으로 하늘고래의 낙하를 저지하는데, 이때 '할아버지를 구해야 한다', '모두를 버리고 갈 수는 없다'면서 내적 갈등을 한다. 그런데 이때 미라가 딱밤을 때리면서 너 답지 않게 왜 그러냐고 일침을 놓고, 대위도 두마리 토끼를 잡으면 되지 않느냐고 하고, 결정적으로 진태진이 "우리집 가훈이 뭐라고?"이란 한마디를 하자 김웅녀에게 게이트를 열라고 한다.
그러면서 다시 손오공의 힘을 완전히 깨우면서 휘모리를 만들어 호리병을 쓰려고 하는데, 하늘고래를 빨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빨아들여서 할아버지인 진태진을 구하려고 한다. 하지만 웅녀가 상만덕의 공격을 받는 것 때문에 게이트가 모리와 대위, 미라가 처음으로 오래국에 도착했을 때 떨어진 돌원숭이산에서 열리는데, 설상가상으로 겨우 열린 게이트가 닫히려고 하자 분신에게 근두운을 타고 게이트를 통과하라고 한다. 하지만 점점 힘이 빠지면서 하늘고래들이 땅으로 떨어져 폭발하려고 하는데, 리수진이 열쇠의 힘으로 하늘고래들을 잠시동안 잡아준다.[50] 그리고 분신은 아슬아슬하게 게이트를 통과하고 호리병 속으로 들어간 모두를 밖으로 불러낸다. 162화에서는 하늘고래의 폭발에 휘말리는 줄 알았으나, 리수진이 판도라의 오의인 THE HOPE - 권능[51]을 발동시켜서 하늘고래의 폭발을 최소화 시킨다. 그 후 오래국의 지형이 파괴되는 것으로 인해 용암으로 떨어지려는 리수진을 용포로 붙잡아서 구하면서 "폭발의 충격을 막을 정도의 힘이었으면 날 죽이거나, 현세로 도망쳤을 수도 있었을텐데... 너도 어지간히 바보구나?"라는 말을 하고, 이에 리수진이 "하늘고래가 폭발하기 직전 넌 분신의 호리병에 흡수될 시간이 충분했었어. 너야말로 날 동정한 거냐?"라고 답변하자 "대충 들은 적 있어. 할아버지한테. 자신 때문에 북한에서 힘든 일을 겪게 된 사람이 있었다고... 혹시나 그 사람과 만나게 된다면, 정중히 용서를 구하랬어. 하지만... 상대가 도전해올 땐 꼭 이기랬어."라는 말을 한다. 이에 리수진이 "흥! 남조선 쥐새끼치곤 제법 그럴싸한 소릴 했군."이라는 말을 남기자, "라는 말도 있었지만... 나 역시 궁금하거든. 할아버지의 태권도와 지금 너의 태권도. 둘 중에 누가 더 쎈지 말이야."라는 말과 함께 구 삼성역에서 못다한 둘만의 대결을 시작한다.
리수진과의 대결에서는 서로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이면서 맞붙는데, 이때 리수진의 ITF 앞후리기를 정면으로 뚫고 나와 리뉴얼 백두, 고려 콤보에 이어 호미걸이로 리수진의 가드를 무력화 하는데, 상단 공격을 할 것이라는 리수진의 예측과는 다르게 극하단 회축을 먹인 뒤 용잡기로 공격하는데, 이때 반격당한 것인지 목 왼쪽에 약간의 상처가 난다. 그 이후에는 리수진의 백두를 막아내나 싶었으나 원래 ITF 측의 백두는 가드 유도기였기에 백두를 막은 뒤에 니킥 연타를 맞고 호미 걸이로 가드가 깨진 뒤에 우익새 삼단 지르기를 맞고 일방적으로 당한다. 리수진의 공격을 받은 뒤에는 "다행이야. 할아버지가 영향받았다던 ITF가 쓰레기가 아니어서..."[52]라는 말을 남기고 본격적으로 난투극을 벌이는데, 그 직후 리수진과 모리는 서로 ITF 유성차기와 진 회축으로 맞서는데, 리수진이 물러난 틈을 타 모리는 단숨에 청룡의 각을 날리고 리수진은 앞후리기로 맞선다. 하지만 모리는 그 직후에 쌍룡의 각을 날리나 리수진은 ITF 초신속으로 날아와서 발차기를 날리는데, 이때 모리는 직감적으로 막을 수 없다는 걸 느낀다. 그런데 그 순간 모리의 머리 속에서는 수도권 지역 예선 결승전에서 대위가 자신의 발차기를 흘리면서 반격을 한 것과 일표의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라."는 말이 떠오르는데, 이 직후 리수진의 발차기를 흘리고 단숨에 반격을 가한다.[53] 하지만 그 직후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리수진의 목 부분을 팔로 감싸는데, 리수진이 방금 그 공격은 어떻게 한 거냐고 묻자 "나도... 잘 몰라... 그저... 우연히... 그래서... 힘 조절이 안됐어."라는 말을 남긴다. 그 직후 리수진은 우측 가슴 부분부터 좌측 복부까지 베인 듯한 상처가 나더니 그 상처에서 피를 뿜고 쓰러진다.
참고로 둘의 대결에서는 그 당시의 진태진과 리수혁의 대련의 순간이 중간중간에 오버랩이 되었다.
한편 모리는 점혈로 수진을 지혈시킨 뒤 과거의 트라우마가 떠오른 수진[54]에게 뭘 겁 먹고 있느냐는 한마디와 함께 여의를 이용해서 오래국에서 탈출하려고 하는데, 이에 수진이 혼자 살라고 고집을 부리자 혈맥봉침으로 못 움직이게 만들고 다시 탈출을 시도한다. 이에 수진이 그냥 자신을 죽게 놔두라고 하자 "안 내켜! 나 혼자 살겠다고 도망치는 것 같거든! 일단 난 살고 싶고, 널 두고 가는 것도 싫어!"라는 말을 하자 이에 수진이 "네 사정 따위 내가 알게 뭐야?!"라고 하자 "나 역시 네 사정 따위 알거 없어! 그냥 내 꼴리는 대로 할 거야! 억울하면 네가 날 이기시던가?! 다시 한번 도전해봐! 얼마든지 받아줄테니! 그러니 일단 살아! 어떻게든 악착같이 살아보라고!! 아까 혼자 중얼거리던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살아봐! 복수고 나발이고 너 내키는 대로 살아보라고!"라는 말을 날린다. 그리고 돌무더기가 자신들을 향해 날아오자 수진의 부탁 아닌 부탁으로 점혈을 풀고 수진과 일시적인 협력을 해서 돌원숭이 무덤에서 현세로 이어진 게이트를 찾는다. 그 후 마지막으로 여의를 이용하려는 찰나 지형이 무너지면서 둘 다 떨어질 위기에 처하는데 이때 수진을 게이트 쪽으로 온 힘을 다해 던지고는 "이걸로 할아버지끼리 진 빚은 퉁치는 거다."라는 말을 남기고 폭발하는 오래국으로 떨어진다.
167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리수진을 게이트로 던지고 떨어지면서 현충원으로 가 보라는 말을 남겼다. 리수진과 함께 현충원으로 향하는 강만석의 발언에 의하면 폭발하는 오래국에 남은 모리와 현세로 돌아올 때 모두를 호리병에 담고 게이트를 넘어온 모리 중에 어느 쪽이 진짜인지가 미지수였는데, 170화에서 모두를 호리병에 담아서 온 쪽이 분신인 것이 밝혀졌다. 휘모리 항목 참조.
2.5 4부
휘모리가 의식을 잃었을 때 정신세계에서 진짜 모리(정확히는 제천대성)와 만나게 된다. 이때 자신은 본체가 아니라면서 기다리라고 한 직후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데, 이에 진짜 모리가 "어서 눈을 떠."라고 말한다.[55]
184화에서는 휘모리가 잠든 사이에 수백년 전의 과거의 행적이 나오는데, 달에서 젊은 시절의 킹을 위시한 다른 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래와 대치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때 여래가 "아쉽구나... 손오공이여... 천축을 다 돌고서... 부처가 될 수 있었음에... 결국 마지막 시험을 실패하다니... 결국 네 썩은 본성은 지울 수 없구나... 네가 어긴 금기의 죄는 클 것이야."라는 말을 하자, "시끄러워, 여래. 약속을 어긴 건 네 쪽이야. 여기가 오늘부터 너의 무덤이 될 거야."라는 말을 남기고 여래에게 덤벼들고[56], 결국은 여래를 죽이나 자신도 빈사상태의 중상을 입고 우주를 떠돌게 되었다. 그런데 이때 킹이 살려주는 대신에 내기를 하자는 말을 남기는데, 그 말이 나온 직후 휘모리는 잠에서 깨어난다. 참고로 여래의 죽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은 108화에서 처음으로 손오공으로 각성하는 장면으로 달 뒷면에 거대한 해골이 여의에 머리가 관통 당한 채로 손가락은 지권인의 모양을 한 채 놓여있다. 그나저나 여래와 맞다이를 뜬 제천대성의 50%가 조금 넘는 힘을 가진 분신이 고작 비숍한테 털렸다. 비숍들 각각 두 명이면 여래를 잡습니다!
207화에서 직접 등장. 꿈을 통해서 휘모리에게 무의식적으로 리뉴얼 태권도를 전수해주고 있었으나 깨고 나서는 자각이 없는 모양인지 요새 이상한 꿈을 자꾸 꾼다고 투덜거리다가 갑자기 "친구들아 보고 싶다!!!"라고 크게 외친다.
검은 공 같이 생긴 것과 조우. "아아~또 너구나." 라는 말과 함께 전투에 들어간다.
힘에 상당히 익숙해진 건지 여의와 뇌전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싸우던 도중에 검은 공은 도망치고 모리는 박일표와 The King의 싸움의 기척을 느낀건지 근두운을 소환해 날아간다.
208화에서 본격적으로 The King과 대결. 거의 호각에 가까운 대결을 벌이지만[57] 박일표를 던져 모리의 시선을 돌리며 가한 The King의 공격과 네파림의 자폭 공격에 데미지를 입고 The King과 박일표 둘다 놓치지만 박일표가 가져온 여우구슬을 발견한다.
209화에선 출현이 없고 210화 끝자락에 등장. 여우구슬로 연락을 시도하지만 사용방법을 몰라 화안금정천리안으로 박일표의 위치를 확인하며 쫓아간다. 네파림이 기절한 박일표를 데리고 간 곳은 진모리가 처음에 있던 행성.
행성에서 설명충에게 위치를 물어보고 마천루라 불리는 사각형의 깊은 호수 같은 곳으로 향한다.[58]
마천루는 세계의 주인이 사는 곳이며 지하수 속에는 총 7천 층의 구조물로 되어 있으며 각 층에는 어마어마한 타이탄 족이 거주중이며 마지막 7층에는 우주에서 가장 강한 자가 있다고 한다.
물론 모리는 "커져라 여의" 한 방으로 9993층[59]6993층을 뚫었고 행성이 거의 부서질 정도로 금이 갔다..
212화에서 다시 등장. 설명충과 함께 지하 밑바닥, 7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지하 7층의 문으로 간다. 그 와중에 타이탄족을 발라버리고 경외와 호기심을 얻는 건 덤 그리고 싸움 구경이 제일 재미있다며 문지기와의 싸움 구경을 허락해주는 모리
지하 7층으로 내려가는 문을 지키는 문지기와 만난 모리는 평화롭게 말로 해결하기 위해 말을 걸면서 끝난다.
213화에서 본격적으로 싸움에 돌입하기 전, 타이탄 중 한 명의 과거회상으로 시작. 타이탄 한 명을 가볍게 발라버리는 실력을 가진 문지기지만.....
모리의 외침에 선빵을 때리고 밀어붙이지만 발을 쓰자마자 발린다. 이후 노한 문지기 라는 상태가 되지만 13500근의 여의를 내려놓는 것 만으로 쫄게 만드는데 성공.[60] 지하 7층으로 들어간다.
214화에서 문을 여는 순간에 잠깐 동안 여의구슬이 발동. 현세 측의 계획을 듣고 모리는 "The King의 힘은...뭔가 이상해!! 위험한 느낌이야!" "절대! 절대로 붙으면 안 돼!" 라고 말하지만 전해지지 않는다.
2.6 5부
5부는 휘모리 쪽의 원맨쇼에 가까워서 모리의 등장이 적다.
220화에서 오래간만에 등장. 마천루 7층에 들어간다.다른 타이탄들이랑 같이 들어왔다.
7층에서 나온 7주인은 이전에 모리가 싸웠던 검은 공이 나와 문지기를 공격한다. 물론 모리가 문지기를 밀쳐 피하게 해줌과 동시에 검은 공에게 자신의 용건을 말하지만 검은 공은 문답무용으로 공격한다.
본격적으로 공세에 들어가는 검은 공을 상대로 평화주의자인 모리는 대화로 풀려고 하지만 상대는 대화할 생각이 없는지 공격을 시작하고 모리도 본격적으로 공세에 나서기 시작한다.
226화에서 제천대성의 과거 업적을 간략하게 이야기 해놨는데 1. 동해용궁에서 여의봉 강탈 2. 천년에 한번씩 열리는 천도복숭아(=선령환) 폭풍 흡입 3. 생사부(Death Note데스노트??)에서 자기 이름 삭제(del) 4. 1차 천상대전에서 싹쓸이. 전설등극 의 업적을 나열하고 있다.
230화에서 7주인이 아주 작게 나뉘면 죽는다는 가정 하에[61] 여의를 가늘게 만들어 7주인을 무차별로 조각조각 썰어버리고 열뢰(熱雷)를 이용해 7주인을 소멸시킨다. 하지만 7주인은 죽지는 않았다. 그래도 진모리를 인정했는지 순순히 제 6층으로가는 문을 열어그리고 안대와 벨트가 되어주며 이후 잠깐 회복을 위한 수면 중 주변의 도움으로 6층으로 이동하고 박일표와 조우한다.
일표를 공격하는 랍스터같은 몬스터의 허리에 여의를 떨어트리고 드디어 아는 사람+말이 통하는 상대를 만남의 기쁨으로 눈물까지 흘린다. 다만 일표에게 자신이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차 공격당하는 수모를 겪지만 회축을 사용함으로써 의심이 풀린다. 일표의 상처를 걱정하지만 6층의 불 덕분에 거의 회복한 상태였고 현세로 데려가 달라고 하지만, 일표는 차원이동을 할 수 없었고 거기서 자신과 같이 왔던 너구리, 문지기, 타이탄들을 찾지만 아무런 말이 들리지 않자 일표는 그들이 랍스터들이 살고 있는 땅 속에 있다고 추측한다. 이들을 찾기 위해서 슬금슬금 도망가던 랍스터를 협박해 6주인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62]
마천루 6층에서 온갖 깽판을 다 치면서 랍스터들을 사냥하며 식사하고 자신과 같이 왔던 너구리와 문지기, 그리고 타이탄들을 찾아냈지만 사실 저번에 만났던 일표는 가짜였고 아르페지오라는 6주인의 부하였다. 여우구슬이 잠깐 연결 되어 모리의 의식이 여우구슬에 집중된 틈을 노려 뒤치기를 노렸지만 간단히 피해냈고 진 회축으로 간단히 날려버린다.[63] 아르페지오를 발라버린 다음에 비로소 진짜 6주인이 나타나는데 아르페지오의 크기만으로도 충분히 모리를 압도하는데 6주인인 프랄트릴러의 크기는 아르페지오의 몇 백배. 주변 필드였던 가시산이 말 그대로 '가시'로 보일 만큼의 거대한 크기로 엄청난 패기를 보여줬으나 여의의 커져라 콤보로 인해머리통이 깨지며 광탈당했다.
251화 후반부에 오랜만에 다시 등장하지만 대위는 사망하고 미라는 자신을 원망하자 표정이 어두워진 상태로 등장한다.[64] 그러자 한시라도 빨리 현세로 돌아가고자 일표와 함께 마천루 깊숙히 있는 차원을 이동하는 능력자를 생포하러 가기 시작한다.
최근 연재분에서는 휘모리가 The King을 상대하는 것을 지켜보며 최악의 상황이라 말한다. The King이 회춘하고, 일표가 더 킹에 대해 묻자, 천상대전에서 그는 본 힘을 드러낸 적이 없다고하며 '강한 것 같기도 하고 약한 것 같기도 하고'라는 말을 남긴다.[65]
265화에서는 마천루를 박일표와 돌파 중, 김웅녀가 차원의 문을 연 것을 깨닫고는 박일표와 근두운을 타고 그 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문이 너무 작고 금방 닫힐것 같아 '그렇다면...'이라 중얼거린다.
그리고 드디어 266화.
"문이 생각보다 너무나 작다! 게다가 벌써 닫히려 하고 있어! 그렇다면!늘어나라, 여의. 작아져라, 여의.
이걸로 옥황은 네가 쓰러뜨린다. 분신!"
차원의 문이 닫히기 직전 자신의 오리지널 여의를 휘모리에게 전달하는데 성공한다.
269화에서는 이미 죽었던 인물들이 R(갓 오브 하이스쿨) 휘하에 등장하는데, 이미 죽어서 R이 살려주겠다고 한 한대위와 R과 협력하게 된 유미라(갓 오브 하이스쿨)과 적으로 만나게 될 확률이 크다. 충격이 상당할듯.
그러나 277화에서 한대위가 차기 옥황이 되면서 R에게 넘어간다는 추측은 틀리게 되었는데 만나면 무슨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3 논란과 떡밥
108화-110화 사이의 전개를 통해 작품 안에서 오랫동안 제시되어 온 상당히 많은 논란과 떡밥들이 해소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논란과 떡밥으로 이어졌다
- 진모리의 정체와 차력에 대한 논란
- 진모리가 여의를 만지며 한 오랜만이구나... 기억이 조금 돌아왔어.라는 말, 그리고 회상 속에서 그려지는 미후왕의 외모가 진모리 자신과 똑같다는 것을 감안할 때[66] 진모리는 다른 차력 사용자처럼 '신의 힘을 빌려오는 인간'이 아니라 모종의 이유로 힘과 기억이 봉인된 손오공 본인일 가능성이 크다. 진모리의 힘이 차력이 아닌 '신 그 자체'라는, 위에 인용된 전재산의 말로 인해 이 가능성은 더욱 설득력을 얻었다. 제천대성이 인간으로 환생한 것일 수도 있고, 어쩌면 진모리 자신이 인간조차 아닌 차력이나 신 자체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
- 이렇게 보면 길게 계속되어 온 진모리의 차력 논란에도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된다. 진모리가 열쇠인가 아닌가, 차력을 사용할수 있는가 없는가는 그간 갓오하 내 최대의 떡밥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진모리가 손오공 본신이라고 한다면, 자신의 힘 자체가 신의 힘이기 때문에 굳이 접신하여 힘을 빌릴 필요가 없다
핵들고 c4빌리는 격이다.그러니까 진작에 제천대성 차력을 쓰면 됐겠지진모리가 차력 사용을 내키지 않아했던 것이나, 내 몸뚱이 하나로 강해지고 싶다고 말했던 것도 여기에 연결시켜 볼 수 있다. 진모리는 신의 힘을 사용하지만 '차력'을 사용하는 것은 아닌 셈이므로, 다른 존재의 힘을 빌려온다는 행위의 필요성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게 당연할지도 모른다.무투파인데 존재가 신급상만덕이 진모리의 정체를 예상하지 못한 것도 이로써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하다.
- 진모리의 출생과 진태진과의 관계
- 일찍이 The Six들은 모리를 진태진이 비밀리에 길러낸 후계자라고 여겼고, 박무
봉진은 모리를 처음 대면하고서는얼굴을 쪼물딱대더니"그 영감, 아주 재밌는 걸 만들어 놨다"는 식으로 독백한다. 일단 진태진의 손자라고 자타 공인되어 있지만, 사실 모리는 산에 버려진 자신을 진태진이 주워왔다는(즉 친 혈육이 아니라는) 말을 별 의심 없이 믿고 있었다[67][68]. 그런데 109화에서 진모리가 여의봉을 쓰다듬을 때 손에 생겨난 장갑을 보면, 58화에서 진태진이 수행했던 작전에서 맞닥뜨린 무언가[69]가 손목에 건 염주 같은 팔찌와 똑같은 장식이 감겨 있다. 동시에 이 괴물의 차림(손목의 구슬 장식과 허리에 두른 가죽)은 진모리의 회상 속 미후왕의 차림새와도 흡사하다. - 파일:Attachment/진모리/추측1.jpg 파일:Attachment/진모리/추측2.jpg
- 따라서 진태진이 북한에서 만나 싸운게 제천대성이고, 이것이 어떤 사정에 의해 아기로 변화 혹은 환생한 것을 진태진이 자기 손자로 길러낸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
그럼 이걸 데리고 있던 북한은 대체 뭐지? 본격 북한 과거 최강설 - 다만 이 추측에는 문제가 있는데, 진태진이 북한에 투입된 것이 35년 전, 진모리가 (17세라는 프로필이 맞다면) 태어난 것이 17년 전이다. 정말로 북한에서 맞닥뜨린 괴물과 진모리가 동일한 존재라면 두 사건 사이의 17~18년의 공백은 어떻게 된 일인지 의문이 생긴다. 또한 17년 전은 The SIX와 진태진이 싸운 때이다. 뭔가 연관이 있을수 있다.[70]
- 그리고 더 큰 문제였던 것이, 만약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35년 전 박일표의 조부 박일태를 포함한 진태진의 동료 전원을 끔살한 게 진모리였다는 엄청난 결론이 나오지만 진태진 외전에서 약 20명 중 30%가 리뉴얼 태권도 부작용으로 자멸(박일표 vs 진모리 전에서 언급되지만 이 사람들은 나오지 않는다. 설정 오류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리뉴얼 태권도 전수 또는 작전 투입 과정에서 신체 부작용으로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 , 나머지는 임무 중 전사(조덕배,이금도) or 미군 측 스파이였던 최도하가 반란을 일으켜 동료들을 살해했던 것으로 밝혀져(이은도, 남궁현, 이름 모를 가면 쓴 대원) 사실이 아님이 판명되었다. 그리고 박일태가 쌈수 택견으로 최도하를 죽이고 자신도 빔 공격에 흉부를 뚫린 치명상 때문에 동귀어진했다.
여담이지만, (진모리를 사용(?)하고 있던 것이 북한이었다는 전제 하에) 진모리의 출신지가 북한이었다고 본다면, 상만덕의 집단이 찾아내 회유했다는 또 하나의 열쇠가 북파 태권도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진모리와 모종의 인연이 있을지도 모른다. 118화에서 드러난 진실은 진태진이 만난 괴물은 제천대성인 진모리의 분신 정확히 말하면 제천대성의 털을 이용한 분신이였고 그 괴물은 제천대성인 진모리를 보호하고 있었다. 그리고 진모리의 나이가 17세인 이유는 17년전 THE SIX와의 대결에서 웅녀와 진태진이 싸우고 있을 때 진모리가 깨어났기 때문. 그리고 진태진의 동료들은 한 명의 배신자(정확히 말하면 미군)에게 대부분이 썰리고 동귀어진했다.
- 진모리가 여의를 불러낸 모습을 보고 상만덕이 중얼거린 "그럴 리가... 킹께서는 분명 그의 죽음을 확인하셨다고..."라는 말은 새롭게 제시된 떡밥 중 하나. 상만덕이 있는 종교집단의 수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이미 진모리(미후왕)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 뿐더러 그와 어떤 식으로든 관계되어 있었다는 얘기다. 상만덕이 말한 그가 모리(의 전생)이라면, 신적인 존재인 미후왕이 '죽었다'는 것이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도 의문이 생긴다.
- 진모리의 정체(혹은 차력)가 손오공이라는 추측은 상당히 이전부터 있어 왔다. 108화 시점에서 되짚어 보면 정체의 암시였다고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 몇 군데 눈에 띈다.
- 진모리가 독자적으로 만들어낸 기술들이 모두 용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마치 차력 같은 특성을 보인다는 것을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용마나 용왕들을 다룬다는 점과 연결했던 해석이 있었다. [71]
- 한번 본 기술을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습득해서 그대로 사용하는 능력은 손오공의 재주로 자주 묘사된다[72].
- 22화에서 죽었다고 여긴 진모리가 다시 살아나면서 나봉침의 뒤에 생긴 괴물 같은 형상 또한 복선이었던 것으로 추정[73].
- 진모리가 선령환을 먹은 전개가 손오공이 원작에서 천상의 금단과를 먹고 능력을 얻은 것의 패러디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다. 이렇게 보면 원작에서 옥황상제조차 어떻게 하지 못한 손오공이 석가모니에게 발렸던 것과 갓오하에서도 "석가모니 박일표"에게 진모리가 패배했던 것을 연결해볼 수 있을지도. [74]
- 진모리가 해태와 으르렁거리며 했던 개나 고양이가 싫다는 발언도 실은 정체에 대한 암시였을 수도 있다. 아니면 제천대성이 천계에서 깽판을 친 존재인 만큼 신들 전반과 사이가 안 좋은 것인지도 모른다.
- 진모리의 이마에 나 있는 커다란 흉터에 대해서도 추측이 난무했는데, 109화에서 수면 안대를 벗자 긴고아가 되어 이마에 둘러지는 장면이 나오면서 이 또한 정체의 암시였음이 밝혀졌다.
- 박일표가 85화에서 열쇠임이 밝혀진 이후, 진모리의 작중 역할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 박무진의 꿍꿍이에서나 의문의 종교단체와의 대립에서나 핵심이 되는 것이 이 열쇠의 행방이었기 때문에, 주인공인 진모리가 열쇠가 아닌 데 의문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았다. 진모리의 정체가 손오공으로 밝혀진 시점에서, 결국 진모리 또한 '열쇠'였던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손오공 또한 호조사와 마찬가지로 동물에서 시작하여 신이 된 존재이고, 천계를 적으로 돌리고 맞선 바 있다는 점도 겹친다.
다만 호조사는 토벌됐지만 손오공은 천계를 개발살냈지그리고 석가모니 앞에서 나대다가 역관광 당했지.그렇다면 호조사와 마찬가지로 제천대성 또한 신을 칠 수 있는 열쇠의 위치에 서 있다고도 추측이 가능하다. 다만 박일표나 또 한 명의 인물이 '열쇠를 소유하고 다룰 수 있는 인간'이라면[75] 진모리는 그 존재 자체가 '열쇠'라고 구분지을 수는 있을 듯하다.
- 진모리가 미후왕의 힘을 사용하면서 힘의 스케일이 터무니없이 커져버린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110화의 전개를 보아서는 머리테에 의한 재봉인과, 이 각성이 일시적인 것이었다는 전개를 통해
너프파워밸런스를 맞출듯 싶다. 진모리의 힘을 머리테를 통해 봉인하고 지금도 통제하는 것이 누구/무엇이냐는 것이 현재 최대의 관심사 중 하나.
- 김웅녀의 말에 따르면 제천대성의 고향인 동승신주 오래국에 있는 제천대성의 의복의 호리병에 제천대성의 기억이 담겨있으며 그것을 찾아야 진모리가 열쇠로서 작용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호리병 속에서 손오공과 만나 기억을 되찾은 뒤 152화에서 모리가 가짜 미후왕으로부터 제천대성의 용포를 되찾아 손오공으로 완전히 각성하면서 오래국의 원숭이들의 금제가 풀리게 되었다.
4 기술 목록
- 할아버지인 진태진에게 전수받은 기술.
- 진모리 오리지널
- 청룡의 각
- 한대위와의 수도권 대회 결승전에서 사용했다. 한대위의 청룡 영식에 "한 수 배웠다"며 사용하는데, 경기장에 크레이터가 생겼다.
이 기술로 HP 1밖에 못 깎았다[76][77] - 여담으로, 이 청룡의 각이 차력 기술인지, 순수 무투 기술인지를 가지고 논쟁이 있어 왔다. 차력이라고 보는 쪽은 한대위의 '차력 같았다'라는 대사와 청룡의 각의 청룡 이미지가 기존 차력과 비슷한 구도의 스탠드를 보인다는 점, 무투로 보는 쪽은 나봉침의 선령환 드립이 주 근거. 일단 청룡의 각이 무투 기술인 청룡의 파를 베이스로 한 기술이고(그 증거로, 작품 내에서 청룡의 각 시전하기 전 모든 상황에서 반드시 연타공격이 나온다. 공기를 난반사 시켜야 하기 때문), 진모리 본인이 차력 사용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이라 일단은 무투로 보는 시선이 대부분이었지만, 109화 들어 진모리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이 기술이 차력은 아니지만 그와 유사한 신의 힘이었다는 주장이 우세해졌다. 개발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제갈택에겐 한물간 기술이라고 디스당했다(...). 그래도 對 한대위 전, 對 페이롱 전, 對 제갈택 전 피니시 스킬이다.
- 한대위와의 수도권 대회 결승전에서 사용했다. 한대위의 청룡 영식에 "한 수 배웠다"며 사용하는데, 경기장에 크레이터가 생겼다.
- 쌍룡의 각
- 68화 나한성과의 대결에서 사용했다. 진모리 오리지널 - 청룡의 각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인다. 용 두 마리가 나한성을 휘감으며 KO시켜 버렸다. 나한성의 검을 막은 것으로 봐서 시전하기 전부터 먼지가 어떤 형태로 운동하는 듯하다. 꽤 강한 기술이지만 103화에서 제갈택의 차력인 '메갈로돈 오리지날'[78]에 의해 파해되었다.
그런데 메갈로돈 오리지널도 진모리의 발차기에 날라갔다 - 이 기술이 나오면 상대의 반응은 대부분 하나 더?라는 반응을 보인다.
- 68화 나한성과의 대결에서 사용했다. 진모리 오리지널 - 청룡의 각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인다. 용 두 마리가 나한성을 휘감으며 KO시켜 버렸다. 나한성의 검을 막은 것으로 봐서 시전하기 전부터 먼지가 어떤 형태로 운동하는 듯하다. 꽤 강한 기술이지만 103화에서 제갈택의 차력인 '메갈로돈 오리지날'[78]에 의해 파해되었다.
- 난염각
- 84화 박일표와의 대결에서 사용했다. 청룡의 파처럼 여러 회축 기술들로 밑바탕을 깔고, 진 회축과 진 역축으로 생성된 난기류에 농축된 공기에 불을 붙인 화축까지 모두 흡수해 작렬시키는 기술로, 쌈수 택견 최종오의인 삼염멸도각을 이겼다.
하지만 심판은 한 손으로 거뜬히 막았다.
- 84화 박일표와의 대결에서 사용했다. 청룡의 파처럼 여러 회축 기술들로 밑바탕을 깔고, 진 회축과 진 역축으로 생성된 난기류에 농축된 공기에 불을 붙인 화축까지 모두 흡수해 작렬시키는 기술로, 쌈수 택견 최종오의인 삼염멸도각을 이겼다.
- 나봉침류
- THE SIX 중 한 명인 나봉침이 가르쳐준 점혈.[79] 특이하게도 진모리는 오른손 검지손가락으로만 점혈을 쓸 수 있다고 한다.[80] ... 웃긴건 나중가면 양손으로도 쓰고 발로도 쓰고 막 쓴다... 거기다 점혈로 부러진 팔도 고친다!!
무슨 말도 안 되는..또 세계대회 예선전이 끝날때 다 죽어가던 사람을 살리거나 심장이 찔려 죽은 알렉스를 혈을 막아서 다시 살린다....
- 혈맥봉침
- 상대방의 몸에 침을 놓듯이 손가락으로 한 번 찌른다. 그런데 그 뒤 잠시 행동이 멈췄다가 몸이 여러 번 찔리는 듯한 모션이 나온다. 하지만 제갈택에게 쓸 때는 여러 번의 혈을 찌르는 모션이 있다. 이는 박일표와의 전투에서 박일표에게 들은 리뉴얼 태권도의 약점 중 하나인 '공격 목표가 한정적이다'와 '근접전에 약하다.'를 보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제갈택과 싸울 때 동료들에게 '일표하고 싸운 후에 내가 놀고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자신도 나름대로 자신의 약점에 대해 생각해 본 모양이다.
- 청룡의 각과 함께 자주 나오는 기술. 이마린은 이 기술 한방에 넉다운. 그리고 오래국에서 가짜 미후왕의 4대 천장인 나투와 류진도 한 방에 쓰러뜨렸다.
- 제아봉침
- 선령환을 먹은 자가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자신의 관자놀이부분을 검지와 중지로 찌른다. 최대 13이던 진모리의 육체레벨이 2배인 26으로 급격하게 올라갔다.[81] 강해진 만큼 몸에 데미지가 오는 듯 하다.. 105화에서 진모리의 몸은 2배까지가 한계고 그 이상은 버틸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주인공답게 그런 말은 살포시 무시하고 "까짓거 죽기밖에 더하겠어?"라는 대사와 함께 8배&무고통을 시전한다.
그보다 8배면 육체레벨이 104인데?근데 제천대성 화 못하니깐 휘모리가 16, 24, 48배까지 썼다...그럼 육체레벨이 624인데?이후 제천대성화가 등장한 이후에는 안쓰게 된 걸 보면 영락없는 계왕권(...).[82]인 줄 알았으나 휘모리가 8배를 시작으로 48배까지 끌어올렸다.
- 선령환을 먹은 자가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자신의 관자놀이부분을 검지와 중지로 찌른다. 최대 13이던 진모리의 육체레벨이 2배인 26으로 급격하게 올라갔다.[81] 강해진 만큼 몸에 데미지가 오는 듯 하다.. 105화에서 진모리의 몸은 2배까지가 한계고 그 이상은 버틸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주인공답게 그런 말은 살포시 무시하고 "까짓거 죽기밖에 더하겠어?"라는 대사와 함께 8배&무고통을 시전한다.
- 무고통
- 자신의 혈을 찔러 자기 자신을 고통을 느낄 수 없는 상태, 즉 무고통 상태에 이르게한다. 최대 제한 시간은 2시간.
- 극진공수도
- 한대위의 것을 눈대중으로 보고 익힌 기술이 몇 가지 있다.
- 브라질리언 킥
- 현무의 권
- 4부에서 폭주하는 실험체 M을 상대할 때 휘모리가 시전했다.
- 현무 천
- 한대위의 극진공수도 비기인 사신무중 현무의 응용기. 위를 향해 날리는 정권이다.
- 주작의 각
- 4부에서 폭주하는 M의 공격으로부터 유미라, 한대위를 피신시키기 위해 휘모리가 시전했다. 그 이후 The King의 아들 단테와 맞붙을 때도 썼다.
- 월광검법
- 위와 마찬가지로 유미라의 것을 눈대중으로 보고 익힌 기술들.
- 무검류 맨손 베기
- 손날로 칼처럼 베는 기술.
- 통배권
- 손바닥으로 상대를 밀쳐내는 기술.
- 달무리
- 4부에서 쿠사나기 쿄이치와 실험체 M의 대결 도중에 여의에 의해 부러진 쿠사나기의 검날로 시전한 기술. 그런데 이 기술로 M이 입고 있는 용포를 뚫고 데미지를 입혔다.[83] 무엇보다도 이때의 모리는 진짜 모리가 아니라 분신인 휘모리가 시전한 것이다.
- 진눈깨비
- 4부에서 폭주하는 실험체 M을 막기 위해 쿠사나기 쿄이치가 쓰던 쿠사나기의 검날로 시전한 기술로 진눈깨비가 휘날리듯이 검을 휘둘러 공격하는 기술.
- 쌈수 택견
- 박일표의 것을 눈대중으로 보고 익힌 기술.
- 각수
- 항상 상대와 신체 일부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근육의 움직임을 읽는 기술. 단점은 동시 움직임을 읽기 어렵다는 것.
- 안낚걸이
- 전노협 봉술 '품바'
- THE SIX 서한량에게 전수받은 기술. 아마 진모리가 각성 이후에 봉을 쓰게 될 것을 배려해 봉술을 전수해준 것 같다.
- 제 8초식 각설이 타령
- 쭈그려 앉았다가 여의봉을 좌우로 휘두른다.
- 제 13초식 땅구렁이
- 뱀이 기어가듯이 여의봉을 찔러서 공격하는 기술. 209화에서 서한량으로부터 특별 과외를 받을 때 휘모리가 눈대중으로 익혀서 반격할 때 썼다.
- 후아요락격
- 본인이 오래국을 다스리던 시절에 만들었다는 권법. 원숭이 특유의 빠른 몸놀림을 바탕으로 한 무술로서, 주먹뿐만 아니라 손톱이나 발차기 등도 사용하며, 자세나 움직임도 심히 기묘하고, 허공을 막 날라다니는데다 손톱을 휘둘러 참격까지 날리는 등, 사실상 무협물의 무공에 가까운 기술이다.
- 작중에서 가짜 미후왕이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애용하는 기술. 이때 '천술 제 48식'이라고 소개되는데 제천대성이 있던 시절 오래국에서는 천술을 쓰지 않았던걸 생각하면 나중에 가짜 미후왕이 재정립하면서 붙은 명칭같다. 여태껏 사용한 적은 없지만 본인이 만든 권법일뿐더러 기억도 되찾았으니 못 쓸 일도 없다.
- 후락추
- 윈드밀을 돌며 상대의 발을 걸어서 넘어뜨리는 기술.
- 승천후섬
- 후락추의 연계기. 몸을 웅크렸다 펴면서 상대를 두 발로 차올려 공중에 띄우는 기술.
- 천상후랑
- 승천후섬의 연계기. 공중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상대를 난타하는 기술.
- 회룡퇴
- 천상후랑의 연계기. 회전하면서 상대를 발로 찍어누르는 기술.
- 원숭이 발톱
- 최종오의. 허공을 손톱으로 할퀴면 손톱의 궤도를 따라 4개의 붉은 참격이 날아간다. 가짜 미후왕의 필살기.
4.1 각성 시
갓 오브 하이스쿨 버전 슈퍼 사이어인(...). [84]
진모리가 제천대성으로 각성한 이후엔 익히 알려진 손오공의 보구들을 소환, 사용하는데, 이게 원작이나 기존 다른 매체들에서 묘사된 모습이나 기능과는 조금씩 다르다. 작가의 창작이 더해진 부분.
- 여의 (如意: 같을 여, 뜻 의. 뜻대로 따르다)
손오공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인 여의봉을 다루게 된다. 배경설화 고증에 맞게 길이와 두께의 조절이 자유롭다. 진모리 자신은 이것을 '여의봉'이라고 부른 적은 없지만, 여의(如意)라고 호명(명령?)하는 것으로 형태를 변화시킨다. 근데 말을 안듣는다 다른 매체에서의 여의봉이 한손에 쥘 수 있는 봉의 형태를 띠고 있다면 갓오하의 여의봉은 굵기가 꽤 굵어서 봉이라기보단 기둥에 가깝다. 그 외양도 아무런 장식도 없는 회색의 기둥으로, 그 재질이나 군데군데 표면에 금이 간 모양새가 아무리 봐도 마감 안 된 콘크리트 덩어리다... 사실 신화에 따르면 여의봉의 원래 용도는 무기가 아니라 엘리베이터 신들이 땅을 다지고 강과 바다의 깊이를 재는 데 사용한 기둥이었다고 하니, 원전을 나름 잘 재창작했다고 볼 수 있을지도. 처음에 모리가 제천대성으로 각성했을 때는 아직 힘이 완전하지 못했는지 약간 말을 안 들어먹었다. 3부에서는 제한시간 동안은 나름 제어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손오공으로 완전히 각성했을 때는 분신술 콤보로 대부분의 네피림들을 쓸어버리는 엄청난 위력을 보인다. 오래국 이후론 여의가 모리를 주인이라 인식했는지 굳이 제천대성 모드가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여의를 다룬다. 우주에서 여의 위에 앉아서 휘모리와 교신하기도 한다.
휘모리는 서한량의 수련 이후 여의의 활용법을 제대로 터득해서, 길어지고 짧아지고 무거워지고 가벼워지고를 시도때도없이 남발하며 상대방을 혼란시킨다.
근거리에서 가벼운 상태로 내던진 뒤 무겁게 만들어 깔아뭉개고, 짧은 상태로 수십대를 후려친 뒤 빠지면서 원거리에서 길어졌다 짧아졌다를 반복하며 손목만 움직여 몸 곳곳을 찔러대는 등... 나중가면 이걸로 점혈까지 사용할 기세다(...)
- 근두운(筋斗雲) - 뇌전(雷電)
근두운을 소환한다. 다른 매체에서의 근두운이 손오공이 '타고 다니는 소형 구름 덩어리'로 묘사되는 반면(드래곤 볼의 근두운처럼), 갓오하의 근두운은 '진모리가 조종하는 수증기' 그 자체로 묘사된다. 크게 만들 시에는 대기 전체를 움직이며 3해(서해, 남해, 동해) 전체를 덮는 거대한 구름의 모습으로, 지상 혹은 지하에서[85] 안개의 형태로 소환하기도 한다. 그리고 주 목적은 '이동용 수단' 뿐만 아니라 구름으로부터 번개인 '뇌전'을 내리치게 하는 공격기로 이용하거나 방어기로도 활용된다. 공격기로 활약할 때는 열쇠인 호조사는 물론 강림해 내려온 신들까지 먹어치운 완전체 제갈택을 말 그대로 산산조각 내 버리는 위력을 자랑한다. 지상에 안개로부터 번개를 칠때는 사실상 피할 수가 없는 공격으로, 이것 한방에 당시 지하철에 있던 프리스트들이 전멸했다. 방어기로 사용할 때는 나탁 삼태자의 합동 공격기인 현무 강요저나 지상으로 내려오려는 하늘고래등을 막는등 방어력도 엄청나며, 이동용 수단으로 사용할 때는 소 근두운으로 전체에서 부분을 때어내 나타나며 약 1000Km의 거리를 단번에 이동한다.
- 분신술
분신을 만들어 낸다.현재 최대 100명까지 만드는게 확인됐으며 이보다 더 많은 수도 만드는게 가능한지는 불명. 여의와 용포까지 분신으로 만들 수 있어여의와의 콤보로 어마어마한 위력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분신 개개인은 본체보다 전투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여의와 용포의 내구력도 본체보다 훨씬 약한지 분신술로 만든 여의가 나탁 삼태자 첫째와 싸울때 셀수없이 깨져 나갔다.근데 만약 원본이랑 동급이면....
- 용포
제천대성의 옷. 장착과 해제가 자유자재이며 다른 사람에게 장착시킬 수도 있다. 방어력도 상당히 좋은 듯. 어째서인지 가짜미후왕이 발견했을 당시에는 여의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가짜미후왕이 죽기 직전 여의가 아니라 용포임을 깨닫고 제천대성에게 돌려주었다. 위의 여의와 달리 제천대성각성 상태가 풀리면 사라지는 듯한데... 각성상태가 풀리면 용포는 이전의 가짜미후왕이 사용하던 여의와 같은 형태가 변한다. 휘모리의 경우에는 이러한 묘사가 없는 걸로 봐서 오리지널 용포는 변형식이고 분신들의 용포는 소환식일지도. 또한 7주인을 쓰러트릴 때 '스피드 모드' 라는 다른 형태로 바꾼 걸로 봐서 방어력이 높은 기본 형태에서 다양한 특화 형태가 있을 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의외로 좀 튼튼한 방어구 수준이 아니라 정말 더럽게 단단한 것 같다. 진짜도 아니고 휘모리의 분신이 장착한 모조품(?)이 무려 더 킹이 직접 휘두르는 여래의 검을 막아낼 정도다! 물론 완전히 막진 못했지만 신중에서도 최고위 신중 하나였던 여래의 무기로 추측되는 여래의 검을 진품도 아닌 모조품이 어느정도 힘을 반감시켰다는 것은, 진품 용포라면 여래의 검이라도 완벽하게 튕겨낼지도...
- 호리병
서유기 원작에서와 같이 요괴를 흡수해 가두는 능력을 가진 호리병. 호리병의 입구를 흡수할 요괴를 향하게 한 뒤 "흡수해라 호리병"이라고 말하면 그 요괴를 가둘수 있다. 호리벙의 주인으로 인식 된 사람(가짜 미후왕과 기억을 되찾은 진모리)이 꺼내주지 않으면 나갈 방법이 없는 듯하고 안속 공간은 바깥과는 아예 다른 공간인지 우마왕이 안심하고 본체를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선계 최강의 물질로 이루어진 몸을 가진 나탁 삼태자 첫째의 공격에도 흠집하나 나지 않는 엄청난 내구력을 갖췄다. 다만 용포가 없으면 사용이 불가능한 듯.
- 화안금정
상대방의 행동을 먼저 읽거나 모르는 언어를 해석하는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진 버프형 기술. 첫 등장은 팔괘로에 갇혔던 재천대성이 풀려 놨을때이며 후에 휘모리에 꿈에 나온 진모리가 화안금정상태로 있는 묘사가 있었다. 본격적으로 사용된 것은 휘모리가 상만진의 텔레포트 위치를 읽었을 때이며 뇌전을 특수한 방식으로 쓰는등 일종의 답을 내는 능력엔서토커?인듯 하다.진모리도 이 능력을통역곤약 언어 해석에 사용했었다.
- 열뢰 (Thunder breaker)
용포 스피드 모드에서 매우 빠르게 이동해 진모리가 지나간 자리에 번개를 일으키는 기술. 보통 뇌전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광범위함을 자랑한다. 첫 등장은 7주인을 상대할때 하도 분열하니깐 최후의 수단으로 썼던 기술이며 용포 스피드 모드를 쓰고 시전 했는데 체력 소모가 심하고 용포 변화가 불안정하다는 언급을 했다. 예전 제천대성 시절에 만든 기술인지, 오래국 폭발 이후 개발한 기술인지는 추가바람.
5 기타
- 전술대로 차력파/무투파 떡밥이 존재하지만 작품 내에선 나봉침이 '선령환'을 복용했기 때문에 무투파라고 못 박았다. 22화에서 나봉침은 선령환이 무의식 속에 있는 힘을 끌어내 주는 약이라고 했는데, 작 중 묘사로 보건데 아마 차력은 잠재된 힘을 상상력과 교감, 그리고 GP를 사용해 의식하고 끌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선령환을 복용한 진모리는 일반적인 차력[91]은 구현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차력은 액티브 스킬쪽에 가깝고 진모리쪽은 패시브 스킬이나 일정 조건 충족 시 발동하는 발동형 스킬쪽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작중 내에 묘사된 진모리의 스탠드는 아마 진모리의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무언가를 암시하는 것이었을 수도 있다.
- 작품이 진행되며 성격 또한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이 보인다. 수도권 대회 초반만 해도 진모리의 대회참가 동기는 강한 사람과 싸워보고 싶다는 상당히 단순한 것이었다. 그렇기에 강만석 사건 때도 탈락에 개의치 않고 행동할 수 있었던 것.[92] 그러던 것이 수도권 대회 결승에서 대위와 미라와 동료가 되고 진태진까지 행방불명이 되면서 모리의 소원은 단순한 싸움에서 "할아버지를 구하고, 같이 사는 것"으로 바뀐다. 가짜 제주도 팀 사건에서 진태진이 납치 당한 모습이 미끼로 쓰인데다, 죄없는 진짜 제주도 팀 선수가 눈앞에서 개죽음당하는 것을 보며 모리의 소원은 절실한 무게감을 갖게 됐다. 대위가 '저렇게 화가난 건 처음 본다'고 토로할 만큼 전에 없이 진지하게 싸움에 임한 모리는 이후 처음으로 "나, 우승하고 싶어."라는 결의를 동료들 앞에서 드러낸다. 여러모로 제주도 팀 사건이 하나의 전환점이 된 셈.
- 갓 오브 하이스쿨은 국외에서도 제법 만화독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그 대부분 독자들의 애호를 독점하고 있는 등장인물. 주인공이니만큼 당연한 것이려니 생각할 수 있더라도 그 인기 독식이 한대위나 유미라조차 전혀 존재감이 없을 정도로 일방적인데, 그처럼 진모리 한명만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는 사실은 특기사항이다. 그 때문인지 해외 포럼은 온통 진모리가 강하냐 박일표가 강하냐는 VS놀이 투성이.
- 對 제갈택전에 들어가선 외국 팬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안겨줬다. 결국 한대위 등 동료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현실적으로 싸워나갈 수 없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나서부턴 인기가 아주 바닥을 쳤고, 비단 진모리라는 등장인물 한명뿐 아니라 만화 전체가 lame(빙신)하다며 악평이 난무했다.
주인공 보정이 시급합니다.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정체가 밝혀지면서 현 상황에선 그야말로 세계관 최강자가 되었다.
- 128화에서 나온 바로는 가짜 미후왕이 진짜 행세를 한 이후 오래국 꼴이 말이 아니게 되었다고 한다. 앞에서 말한 선령환은 화과산 원숭이들의 주식이었다고 했는데 고감도와 이향단이 신선 정원에서 본 것은 다름아닌 베여나간 선령환 나무였다. 선령환이 잠재력을 이끌어주는 약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화과산 원숭이들이 이것을 먹고 강해져서 신들에게 맞서는 것을 두려워한 신들이 힘의 원천을 갈아엎어 버린 것. 게다가 무투로 싸우는 화과산 원숭이들을 세례시켜 천술을 배우게 하여 신들의 노예처럼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 원전처럼 제천대성 시절에는 다른 신들과 대판 싸운 모양. 이 전쟁을 천상대전이라 하는데 전쟁에 참가한 세대들은 '그것은 한낱 전쟁이 아닌 혁명이었다.'라고 회고한다. 128화에서 출연한 오래국 영감님들의 말에 따르면 미후왕 성 지하감옥에 화과산 원숭이들에게 패한 신들을 가둬놨다고 한다.(주인공 일행을 구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일행 중 한 분이 천상대전 당시 옥지기를 해서 지하 감옥의 구조를 빠싹하게 알고 있었기 때문.) 참고로 제우스 또한 이 천상대전 때 제천대성의 번개에 패배했다고 한다.
- 지금 현계로 내려와서 깽판치고 있는 주신들 중 정점인 여래를 거의 동귀어진 급으로 (비록 죽긴 했지만 여래처럼 즉사는 아니였다.) 맞다이 깔 수 있는걸로 보아 현 주신들 중 1대1로 전성기때 모리를 이길 수 있는 신은 없다싶이 해도 좋을 것이다.
- 피규어로도 제작이 되었다. 첫번째 버전은 3부에서의 복장에 긴고아가 생긴 모습이고, 두번째 버전은 손오공으로 완전히 각성한 이후의 모습이다. 크기는 첫번째 버전이 더 크다. 그런데 조악한 피규어품질에 대한 반발때문에 환불요청이 빗발치고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 작가의 러프에 메모된 것을 보면 키 177cm, 12월 12일생.
좋아하는 건 할아버지, 승리, 잠, 강함과 화끈함, 롤러코스터, 국수요리. 싫어하는 건 패배, 술담배, 여행과 게임.
- 이름의 유래는 국악의 장단명인 자진모리. 한국적인 색채를 가진 배틀 만화를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5.1 로스트사가
101번째 용병으로 등장! 청룡의각, 용잡기, 나봉침류 혈맥봉침, 진회축을 기술로 쓰는 데다가 제천대성 모드(!)까지 나왔다. 원래 남자버전과 TS버전이 있다. 근데 TS버전 일러스트를 보면 십자눈이 아닌 그냥 파란색 눈이다. 어??
덤으로 프리미엄인데 있으라는 '프리미엄 코너'엔 없고 '근접 코너'에 들어가 있다. 어?!?!? 물론, 지금은 수정됐다.
자세한 것은 진모리(로스트사가) 항목 참조.
5.2 최강의 군단
최강의 군단의 첫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로 등장했다. PvP인 MFL에 참전하였고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한정판 사이드킥으로도 출연. 성우는 박성태.
MFL에서는 시즌 1이 시작하자 마자 등장한 사기캐.
근거리 캐릭터면서 원거리 견제력도 뛰어나고 접근, 후퇴 모두에 용이한 이동기를 가진데다, 딜은 말할 것도 없는 수준에 패시브를 통해 역관광에도 능하고 궁극기를 제외하면 쿨타임도 짧은 편이며 궁극기는 모든 스킬 강화에 슈퍼아머라는 막강한 성능을 자랑한다. 진모리가 우리팀에만 있고, 진모리를 선택한 유저의 실력이 괜찮다면 3:4 게임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정도.
콜라보레이션 인터뷰에서 박용제 작가는 '밸런스는 안맞아도 되니 진모리가 OP 캐릭터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었는데, 농담삼아 한 말이었겠지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자세한 건 진모리(최강의 군단) 항목 참조.
6 명대사
"...지금부터... 내가 제일 쎈놈이다!"
"벗어. 안경."
"어렵게 고민할 거 있어? 내 꼴리는 대로 하면 돼. "
"별 짓 다한다."
"쌈수 택견 약점. 약하다. 그게 다야."
"쳐라, 쳐라, 쳐라, 막 쳐라."
"가자, 바보들"
" 모두들... 지키고 싶은 것을 지키도록."
" 난 제천대성이 아냐. 난 그냥 나야."
"네게 악감정은 없어. 하지만 밑에 있는 녀석들을 지켜야 해. 그게 내 역할이야."
"장난이 지나쳤어"
"나 역시 네 사정 따위 알거 없어! 그냥 내 꼴리는 대로 할 거야! 억울하면 네가 날 이기시던가?! 다시 한번 도전해봐! 얼마든지 받아줄테니! 그러니 일단 살아! 어떻게든 악착같이 살아보라고!! 아까 혼자 중얼거리던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살아봐! 복수고 나발이고 너 내키는 대로 살아보라고!"
"센놈 센놈 내가 재일 센놈 "
- ↑ 처음은 1부에서 진모리가 발을 사용했을 때, 573은 휘모리가 본체의 50%이고 그 15%가 43일때 본체 진모리의 예상 레벨. 허나 리뉴얼 태권도의 발차기 버프를 생각하면 이 값의 n배 가량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게다가 제아봉침을 이용하면 27,504이라는 미친 수치까지 도달이 가능하다.
- ↑ 3부 분신 기준
- ↑ 리뉴얼 태권도를 메인으로 나봉침류 침술, 전노협 봉술, 후아요락격, 쌈수택견(일부), 월광검법(일부), 극진공수도(일부), 옛법택견(일부)를 섞어쓴다.
- ↑ 일본 적용
- ↑ 정확히 말하자면 리뉴얼 태권도. 줄여서 'RE태권도'라고 한다. 항목 참조.
- ↑ 3부에서 이 십자 동공이 선령환을 복용한 화과산 원숭이들의 투기라는 것이 밝혀졌다. 작중에서 야생 호랑이에게 습격당할 때 투기를 발동한 차루루의 눈이 십자 동공으로 변해 있었고 오래국 영감님들도 마찬가지. 선령환을 복용하지 않은 원숭이들에게는(정확히는 가짜 미후왕에게 녹스 식 세례를 받은 원숭이들)은 싸울 때 십자 동공이 아니라 NOX의 문양인 오메가 문양이 눈에 나타난다.
- ↑
이 링크를 추가할 시점에는 농담이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 더군다나 학교에 가야 하니 올려보냈다는 건 모리가 이때 여덟 살 이하였다는 소리다...
아동 유기 - ↑ 특별한 상처라서 나노 머신으로도 치유가 안 된다. 차력처럼 GP를 이용한 공격이 아닐까 의심 중.
- ↑ 승리 조건이 상대방인 Q(집행위원)를 한 번이라도 다운시키면 승리하는 것. 집행위원이 갓 오브 하이스쿨의 일반 참가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한만큼 특혜를 준 것이다.
- ↑ 한주는 작가 스스로가 납득할 만한 대결을 그리고 싶다고 휴재를 택할 정도였다.
- ↑ 그 정체는 THE SIX 중 한명인 서한량이다. 참고로 침술이 안 먹혔던 것은 진모리의 생각이였을 뿐 실제로는 어느정도 먹힌 모양. 서한량이 거지들에게 음식(진모리에게서 갈취한 돈으로 산 음식이다.)을 나눠주며 '깽값' 운운 하는 것으로 보아 확실.
- ↑ 모리는 이 패배를 108타의 굴욕이라 부르며 평생 잊지 못했다고 한다.
- ↑ 자신의 혈을 찍었던 것을 알고 있었다. 제갈택도 와서 메갈로돈의 이빨로 보이는 공격을 시험 삼아 한 번 써 보고 그냥 갔다.
- ↑ 사실 생일이라는 게 나노머신에 떠서 알았다.
- ↑ 일종의 변신 능력. 그냥 겉모습만 바꾸는 카피 기술과 완전히 독립된 개체를 만들어내는 완전 카피가 있다.
- ↑ 이 시점에서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챘어야 했다. 생판 남인 녀석이 기껏 탈출해 놓고 생판 남인 진모리의 주소는 어떻게 알고 찾아왔으며 생판 남인 진태진을 구하러 자기가 수감 돼있던 곳에 같이 가자니. 한 번쯤은 의심을 품어봤어야 했지만 만약 그 말이 사실이라면 시간이 촉박하고 할아버지가 걸려있는 일이다 보니 모리는 결국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대위와 미라에게 문자를 보내두긴 했지만 그것이 제주도 팀의 계략으로 전달이 되지 않은 것도 있었다.
- ↑ 진태진을 납치해 수감 중이라는 의문의 조직 자체도 뻥이었던 것.
- ↑ 이 이름도 도플갱어일 가능성이 높다.
- ↑ 후반부를 보면 아에기스의 방패를 이용해 검을 컨트롤 하고 있다.
- ↑ 이 장면을 보던 나봉침, 전재산, 서한량은 과거 진태진의 모습을 떠올리며 쫄았다. 나봉침이 "여기 앉아 있는 사람들 중에서 저 나이에 저 정도도 못한 녀석이 어딨나?"라고 말하자 전재산과 서한량이 속으로 '못했는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아 잠재력은 최상급인듯. 하지만 박무진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박! 무! 진! - ↑ 도플갱어는 육체레벨 조작도 가능하다. 작중 나한성의 레벨이 12에서 16으로 높아진 것도 이러한 이유. 이마린과 명문대는 진짜 레벨을 보일 틈도 없이 순살 당했지만...
- ↑ 그 전에 모리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가지고 장난질을 쳤기에 무진장 화가 나 있는 상태인 것도 포함시켜야 한다(...).
- ↑ 다만 한대위가 싸운 대상이 자기보다 레벨이 높은 넷을 상대로 무쌍을 찍은 진모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 그런데 나중 가면 양손으로도 쓰고 발로도 쓰고 그냥 막 쓴다... 그리고 나봉침은 오른손이 없어졌다고 점혈을 못 쓰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봉침은 발로는 못 쓰지 - ↑ 복장 밀기로 반고리관이 제 기능을 잃게 되어 박승아와의 대결에서 공격이 빗나가는 원인이 된다.
- ↑ 진회축과 진역축이 대조적으로 그려진다. 진 회축의 회오리는 흰색, 진 역축의 회오리는 검은색.
- ↑ 이때 박무봉한테 '당신은 못믿겠다'라는 대사가 의미심장한데, 해당 화의 처음부분을 보면, 아직 결승을 치르지도 않은 상태에서(수도권 팀은 현재 결승전에 진출한 상태다) 박무봉이 박일표에게 패했던 제갈택에게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하자 '결승전은 치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나 보지...'라고 중얼거리는데 굉장히 화가 난
뒷모습. 진모리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기로 마음먹은 건 하나뿐인 혈육인 진태진을 찾기 위함이며, 이 소원은 진모리에게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간절한 소원이다. 그런데 단지 '열쇠'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제갈택에게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하는 박무봉을 보면서 진모리 입장에선 신뢰를 못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대회 개최자인 박무봉에게 열쇠를 넘기지 않은 것. 이 후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지에 따라서 세계대회까지 나올 수도, 나오지 않을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엔 진모리가 THE SIX와 대립하는 상황까지 나올 수도 있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 ↑ 즉 현재 진모리의 육체레벨은 104.
- ↑ 그와중에도 제갈택은 이빨을 계속 꽂았다. 흠좀무.
- ↑ 수많은 원숭이 요괴(?)들을 거느리고 옥좌에 앉은 모습. 수정 전 연재분에서는 실제로 대왕이라고 불린다.
- ↑ 수십 수백이 모리에게 달라붙으며 저들끼리 엉겨 거대한 공처럼 보일 정도. 108화에서 상만덕이 왜 이렇게 신들이 무수하게 강림했는가에 의문을 표했는데, 진모리(미후왕)에게 반응했던 것도 한 이유였던 듯하다. 진모리가 눈을 뜬 순간부터 제갈택은 무시하고 진모리에게만 달려드는 것으로 보아 처음에는 제갈택을 진모리와 착각했을 수도 있다.
- ↑ 동해에서 경기장까지 해일이 밀려들었다... 해일의 규모나 세기를 봤을때 적어도 수백만명 이상은 죽었을듯 하다.(정말 장난이 아닌게, 서울까지 해일이 덮쳐 올라왔다면 동해안 일대의 사람들은 거의 모두 죽은 셈이며,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해일은 동해안 전체에 일어나고 있고 동해안에 인접한 광역시만 두곳이다.)
이 만화 최고의 악역 - ↑ 다행히 강원도 쪽에서는 텔레포트된 박무진이 있었기에 차력을 사용하여 피해를 덜었다.
- ↑ 한반도 째로 쓸어서 지워버릴 생각이었다!
- ↑ 왜 하필 이 시점에 구속이 시작된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탐을 죽이려 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모리의 통제권을 쥔 누군가"에 대한 암시라는 이야기도 있다. 단순히 일정 시간 이상 힘을 쓸 수 없어서일 수도 있고.
- ↑ 처음에는 진태진을 찾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 생각이었다. 그러나 박일표와 함께 선 박승아, 박승연 자매를 돌아보고 잠시 고민하다가, 제갈택이 벌인 일들을 모두 원래대로 되돌려달라는 소원으로 수정. 소원을 빌면서도 몇 번이나 미련이 남았던지, "할아... 아니 제갈택이 한 일을... 할아... 아니 모두 원래대로... 할아... 아니 되돌려 주세요..."하고 울먹거리는 모습이 의외로 볼 만하다.
그냥 녹스가 한 짓거리를 원래대로 하면 되잖아 진태진도 찾고 제갈 택도 살리고.. 음? - ↑ 같은 비숍인 상만덕 때문에 THE SIX 전재산이 죽었던 것을 생각하면...
- ↑ 정황상 제천대성의 고향인 동승신주 오래국으로 가는 문으로 보인다.
- ↑ 이때 차루루는 구해준 대가로 대위와 미라에게 자신에게도 천술, 즉 차력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다만 모리는 야생호랑이를 쫓아낸 차루루의 투기를 보고 오히려 무투가 체질이라고 얘기해준다.
- ↑ 제천대성이 만든 원숭이 권법.
- ↑ 이때는 힘이 덜 회복된 건지 금고아가 깨질 듯이 보였고, 미후왕의 수하들을 쓰러뜨림과 동시에 금고아가 깨져버렸다.
- ↑ 이때 미후왕(필마온)은 용포를 소유 하고 있었기 때문에, 용포가 있어야 사용가능 한것으로 추청 된다.
- ↑ 여담이지만 그 옥황상제 밑에 있는 녀석이 박일표의 호조사로 추측이 되는데 팔이라거나 당시 천군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 옥황상제 곁에 있는 자 중 손오공을 막을 수 있는 녀석이 호조사를 빼면 없기 때문이다.
- ↑ 나탁 삼태자가 끌고 온 네피림은 총 158,900 네피림이었으나, 모리가 분신술을 쓴 뒤에 여의로 공격하자 3,020으로 줄었고, 후속타인 뇌전으로 318 네피림까지 줄어버렸다.
- ↑ 우마왕은 이 대사가 나오기 좀 전에 '내가 알던 아우(제천대성)와는 다르다'라고 생각했다.
- ↑ 한번 묶이면 신조차도 빠져 나올 수 없는 포승줄.
- ↑ 높은 경도에 신의 영혼을 담을 수 있는 금속.
- ↑ 승아와 승연이 호조사의 여우 구슬을 들고 와서 텔레파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여우 구슬은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사람들끼리 텔레파시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
- ↑ 물론 "널 죽이는 건 내 몫이다."라는 한마디를 남긴다.
- ↑ 일정 영역 안에서 모든 물리 법칙을 시전자 마음대로 정해 놓을 수 있는 기술. 쉽게 말해서 시전자에게 일정 영역 내에서는 신과 동일한 힘(권능)이 주어지는 것이다.
- ↑ 이는 리수진이 용잡기를 맞은 뒤에 남긴 말을 고스란히 돌려준 것.
- ↑ 그 직후 진태진과 리수혁의 대련이 끝나는 순간이 오버랩된다.
- ↑ 모리와 수진이 있었던 곳은 여의가 무너지는 지형을 떠받들고 있는 폐쇄된 공간이었다.
- ↑ 댓글에서는 이 장면을 보고 '사실은 휘모리가 진짜 모리가 아닌가'나 '일표와 승철이 진짜 모리를 찾았기에 이 장면이 나온게 아닌가'로 의견이 양분되었다. 자세한 건 차후 에피소드가 나와봐야 알 일.
- ↑ 이때 킹은 "여래가 패하면 저희도 끝이지요... 아니, 새로운 시작일까요? 당신은 거기서 힘없이 지켜보시지요. 태모(GAIA)여..."라는 말을 남겼다.
- ↑ 이 대결중에 행성 2개가 박살나는 초민폐를 벌인다.
이 인간들은 뭘 먹었길래 이리 쎈 거야?인간이 아니잖아. - ↑ 아마 물에 비춰지는 그림자를 보면 하늘고래가 사는 곳 같다.
- ↑ 업데이트 직후에 작가의 계산 실수인건지 6993층이 아닌 9993층을 뚫었다고 이야기가 나와 있었다.
- ↑ 참고로 모리가 여의를 놓차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꺼졌다.
- ↑ 조가조각 나눠진 상태로 공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다시 하나로 모이는 특성을 보고서 혹시나해서 해본 것. 다만 얼마나 많이 분열시켜야 할지 알 수 없었기에 도박에 가까웠다.
- ↑ 그리고 이동 중 일표는 왜 모리만 땅 속으로 안 끌려갔는지 알게 되는데 여의가 너무 무거워서 끌고 갈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여의의 무게 때문에 둘을 등에 태우고 이동하는 랍스터는 진짜로 죽을 맛을 보는 중.
- ↑ 이때 아르페지오의 공격에 의해 여우구슬이 파괴된다. 이 탓에 박일표를 구해내도 원래 세계와 대화하긴 힘들 듯.
- ↑ 아르페지오의 기습으로 인해 깨졌던 여우구슬이 원래 상태로 돌아왔다. 아마 호조사의 힘으로 복구가 가능한 듯.
- ↑ 그와중에도 마천루의 5층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인다...
- ↑ 일례로 박일표의 호조사는 인간 모습이 박일표와 다르다. 별개의 존재이니까 당연한 일이겠지만...
- ↑ 정체가 드러나기 전에도 진모리가 양자라는 이야기는 신빙성이 있었다. 박일태가 진태진에게 가족을 만들라고 한 것이 35년 전이고, 이런 말을 한 것을 보면 이때 진태진은 독신이었음을 짐작 가능하다. 그러나 북파 작전 이후 쫓겨다니는 생활을 했을 진태진이 그동안 결혼했을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 작전 직후 바로 결혼했다 치더라도 나이를 계산한다면 모리의 아버지는 모리를 낳을 당시 17세밖에 되지 않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때문에 해외 포럼은 처음부터 진태진을 진모리의 "adoptive grandfather"(양조부)라고 명시하고 있었다.
- ↑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하나, 진모리가 박무진과 집행위원 S에게 진태진이 자신을 주워왔다고 말하는 부분을 보면 진태진은 진모리를 백두산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 많은 사람들이 그저 농담으로 웃어넘겼지만 진모리의 출생은 작품 초반부부터 떡밥이 뿌려져있었던 것
- ↑ 실루엣만 나왔지만 거대한 괴물 같은 모습으로, 진태진은 그것을 핵보다 위험하다고 평했다
- ↑ 이에 대한 가설 중 하나로, 35년전 북한의 괴물을 진태진이 쓰러뜨린후, 그 괴물의 핵에 해당하는 것(마치 호조사가 구슬화된 것처럼)을 진태진이 가져왔고, 17년 전 더식스와의 대결 당시 김웅녀(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차력을 지닌)의 차력을 통해 그 힘의 결정체를 인간으로 환생시켰다는 것. 이것은 밑에서 드러난 것과 같이 어느 정도 사실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김웅녀의 차력을 매개로 한 것이 아니라 김웅녀와 싸우는 도중 진모리가 깨어난 것이지만.
- ↑ 다만 이것을 실제 차력으로 볼 수 있을 지는 논란의 대상. 서유기 원작에서 손오공이 용왕들에게 명령하는 장면은 있지만 이는 제천대성이라는 명예직과 애초에 손오공이 천계에선 맞설자가 드물 정도로 겁나 쎄기 때문이지, 미라가 차력 여포를 통해 적토마를 부리는 것 같은 주종관계와는 약간 차이가 나는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작가는 청룡의 각과 쌍룡의 각을 쓰던 당시의 진모리를 '무투파'로 분류했다.
- ↑ 정확히는 서유기 원작에서는 손오공이 상대방 기술을 카피하는 장면이 없다. 뛰어난 카피능력을 보여준 것은 드래곤볼에서 묘사된 손오공이다. 다만 서유기의 손오공도 술법과 무술을 배울 때 재능이 대단히 뛰어났고, 짧은 시간 수학한 것으로도 상당한 학식을 쌓은 것으로 묘사된다.
- ↑ 다만 당시에는 이 형상이 제천대성만이 아니라 아수라나 야차 같은 괴물이라는 의견도 상당수 있었다.
- ↑ 물론 박일표의 차력이 석가모니(...)인 게 아니라 그냥 별명이긴 하지만
- ↑ 박무진이나 상만덕이 구슬의 형태로 빠져나온 박일표의 호조사 자체를 '열쇠'라고 지칭한다는 점에서.
- ↑ 한대위의 HP가 1밖에 남지 않았었다.
- ↑ 참고로 명중률이 의외로 별로일 가능성이 있다. 68화 기준으로 3회 시전했는데 그 중 제대로 들어간 건 페이롱에게 시전한 것 뿐이고 나머지 나한성이나 한대위한테 시전한 청룡의 각은 둘다 소량의 피해를 주긴 했으나 빗나갔다. 심지어 리수진은 타점이 도달하기 전에 진모리를 패러 왔다(..)
- ↑ 그냥 메갈로돈은 102화에서 발로 한 방 채이고 끝났다.
- ↑ 자신의 한쪽 팔을 가져간 진태진을 엿 먹이기 위해 그의 손자이자 제자인 진모리에게 자신의 기술을 가르친 것. 말은 이렇게 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주인공의 파워 업을 억지로 정당화시키는 거다(...).
- ↑ 사실 점혈이나 침이 깊이랑 힘 조절이 중요한 걸 생각하면 오른손 검지만 힘 조절이 완벽하다고 볼 수도 있다.
- ↑ 돌로 된 불상을 주먹으로 부수었고 메이지의 라이트닝 볼트의 데미지는 무시했고 팔을 잡은 골렘은 뜯어버렸다.
- ↑ 아주 안 쓰는 건 아니다. 미후왕과의 전투에서 미후왕의 여의 때문에 다리를 견제당하고 그대로 뇌전을 맞을 위기에 처했으나 제아봉침x2 를 시전하여 피했다.
- ↑ 이 직후 추가타로 쿄이치의 쿠사나기 검법의 귀신베기로 추가타를 줬다.
- ↑ 진모리는 진모리 모드와 제천대성 모드를 맘대로 바꿔다닐 수 있다. 계속 제천대성 모드로 살지 않는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원작대로 관세음보살이 걸어 둔 금고아 때문에 힘을 제한당한 듯 하다.그래서 원래 힘인 제천대성의 모습을 유지하는데도 제한이 있다.
- ↑ 구름이 땅에 빨려들어가듯 스며든다.
- ↑ 누구와 상대하여 무승부를 이뤘는지는 아직 작품에서 나오지 않았다.
할아버지랑 대련한거 아닌가(생각해보니 승리한 수가 300으로 고정인데) 아마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복선일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 팀이나 혹은 세계대회에서 등장하지 않을까 추측해볼 수도... - ↑ 처음에는 박일표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진모리가 초면이란게 밝혀지면서 물건너 가버렸고... 강만석에게 북파 태권도를 알려준걸로 추정되는 소년
혹은 소녀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진모리가 북파태권도의 존재를 알고있었고 진태진이 북파태권도 이야기를 듣고 움찔한거 보면 그 소년 또는 소녀와 진모리가 인연이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이다그냥 자기가 전부 도륙했는데 남아있다고 해서 놀란거 아냐? - ↑ 하지만 박일표가 아니라 호조사일수도 있다.즉,제천대성 시절 천계에 갔을때 호조사와 붙어 무승부를 했다는 말.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 최근 THE KING과 붙어 THE KING의 도망으로 무승부가 났다.
- ↑ 첫 패배는 R, 두 번째 패배는 Q
어 근데 얘는 경기 룰로는 진모리가 압승인데, 세 번째 패배는 The Six 서한량, 네 번째 패배는 충청북도 팀 나기동(...) 다섯 번째 패배는 박일표. - ↑ 전술한 세 가지를 통한
- ↑ 다만 모리의 지나치게 강하기에 붕 뜬 위치와 상당히 외롭게 보낸 듯한 어린 시절을 감안하면, 강자와 싸우겠다는 애초의 동기도 보이는 것만큼 단순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자신과 맞겨룰 수 있는 적수 혹은 친구를 원했다는 것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