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改의 무기.
1 개요
네불라 블리츠 건담에게 패한 로우 귤이 리벤지를 위해서 레드 프레임을 개량하면서 새로이 만든 전투용 장비. 원래 레드 프레임에 달려고 만들었다가, 마침 박살난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을 개량해주면서 양도했던 이전 택티컬 암즈의 설계를 기반으로 그 때까지 습득한 기술들을 총동원해 만들었다.
덕분에 지나칠 정도로 다용도로 만들어졌는데, 이 경우 내구성과 정비성이 떨어지게 되지만 그럼에도 기술자로서의 욕심이 크게 작용해 이와 같은 형태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외관은 그냥 기존 택티컬 암즈에 부품 두세 개만 덧대고 바꾼 형태라, 팬들에게는 이 무기가 등장한 기동전사 건담 SEED VS ASTRAY에 등장한 라이브러리안제 모빌슈트들처럼 설정만 그럴 듯한 금형 짜집기라 욕먹는 편. 이 무기 덕분에 모처럼 MG로 나오는 레드 프레임이 기존의 노멀 버전이 아닌 생소한 改 버전으로 나오게 되었기 때문에 아쉬운 목소리가 한 층 더 클 수 밖에 없었다.
2 기능
- 소드 폼
블루 프레임의 택티컬 암즈와 같은 거대검 형태. 그 표면적으로 인해 방패로도 사용할 수 있다. 2L은 조금 더 두꺼운 편. 그 크기 때문에 적의 전의를 상실시키는 역할도 어느 정도 수행한다.
- 애로우 폼
택티컬 암즈를 전개하여 거대한 활로 만들어서 빔으로 된 화살을 날릴 수 있는 형태. 사실 보와츄르 류미엘을 사용해서 빔화살을 날리며, 곡사는 물론이거니와 발사이후 화살을 원격으로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론상으로는 백발백중이지만 원격조종은 높은 조준실력을 요구하며 로우는 거기에 부합되는 수준이 아니라서 성능을 전부 끌어낼 수 없다.
- 워크 폼
팔에 장비한 집게발 형태의 폼. 매직 핸드처럼 사용하며 로우가 과거 레드 프레임의 강화 파츠로 개발했던 파워 로더의 기능을 재현한 것이다. 전투에도 사용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작업용. 이 때 그립부는 빔 토치가 된다.
- 플라이트 폼
레드 프레임에게 비행능력을 추가하는 형태. 날개는 가변형으로 비행중 날개를 변형시키는 것으로 트리키한 비행을 할 수 있다.
- Δ (델타) 폼
택티컬 암즈를 역삼각형으로 만든 형태로, 로우가 화성의 마션즈에게 만들어주었던 차세대 추진 시스템 '보와츄르 류미엘'을 사용하기위한 형태이다. 태양풍, 파워빔등을 추진력으로 바꿀 수 있다. 원래 성능을 전부 내기위해서는 핵동력이 필요하나, 레드 프레임은 핵동력이 없으며 로우는 이후에도 핵을 탑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VS 아스트레이 12화에서 이 델타폼에는 마가노이쿠타치 기능이 있다는게 밝혀졌다.(로우 말로는 훨씬 개량한 하이파워 사양이라고 함.)
- V (브이) 폼
레드 프레임이 장비할 때의 기본형태. 상황에 맞추어 다른 형태로 변형한다.
- 빔 토치
택틱컬 암즈의 그립부를 분리해서 빔을 이용한 토치로서 사용한다. 기본적으로는 작업용 도구지만 빔 발생부를 조정하는 것으로 빔 라이플로서도 사용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