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소설)

1 개요

대한민국소설. 저자는 소재원. 작가와 비평사에서 출판했다. 2013년 4월 20일 발매. 가격은 12800원.

2 상세

본래 소재원 작가의 데뷔작이었지만 준비가 되지 않은 채 완성했다고 생각한 작가가 대중에 공개하지 않고 숨겨놓은 작품이었다. 그러나 이후 대중에 공개된 소재원 작가의 첫 작품 '나는 텐프로였다'가 영화 비스티 보이즈의 원작임이 알려지면서 흥행하기 시작하자, 또다른 사회적 문제를 담은 숨겨진 본인의 작품을 공개하는 것이 옳다 여겨져 이 작품을 드디어 출간했다고 한다[1]

소시민이었던 주인공 이정수가 터널에 갇히게 된 일에 대한 소설이다.

소재원 작가의 다른 작품들 처럼 터널 역시 영화로 만들어졌다. 터널(영화) 참고. 김성훈 감독이 영화화 했으며 하정우, 오달수, 배두나 주연의 작품이다. 2016년 8월 개봉했다. 영화는 기본적으로는 소설과 비슷한 전개를 따라가지만, 내용이 다른 부분도 상당히 많다.[2]

3 목차

  • prologue 이야기를 시작하며
  • 01 살아있습니다, 구조를 요청합니다
  • 02 희망을 품고서
  • 03 하나의 마음으로
  • 04 절망 속에 피어나는 꽃
  • 05 가슴이 만나는 순간
  • 06 절망이 피워내는 사랑
  • 07 각자의 간절함으로
  • 08 정의란 무엇인가!
  • 09 당신들의 손가락
  • 10 강요
  • 11 마녀사냥
  • 12 더러운 욕망의 배설자들, 사회적 타살
  • 13 마지막
  • epilogue 이야기를 마치며
  1. 책 서두 참고.
  2. 터널(영화)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소설 터널은 영화와 달리 암울하고 비극적인 내용으로 끝난다. 주인공의 구조가 중단되자 주인공은 차 안에서 분신자살, 여론의 린치 때문에 정신적으로 몰린 주인공의 아내는 딸과 함께 동반자살, 구조대장만이 마지막으로 나와서 이 가족을 기억하라고 일갈하다가 끌려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한 마디로 세상은 원위치(나쁜 의미로) 스러운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