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보이 블루스 (テディボーイブルース) (Teddy Boy Blues) | |
개발 | 세가 |
유통 | 세가 |
플랫폼 | 아케이드(시스템 1), 세가 마스터 시스템, 메가드라이브 |
출시일 | 1985. 10. 20. |
장르 | 다중 스크롤 런앤건 |
등급 | 심의등급 없음 |
1 개요
세가에서 1985년에 아케이드로 발매한 다중 스크롤 런앤건 게임. 이후 세가 마스터 시스템으로 이식되었다.
2 상세
주사위에서 튀어나오는 모든 적들을 총으로 축소시킨 뒤 그 작아진 상태의 적들을 회수한다. 시간제한이 있으며 축소시킨 적을 10초 내에 빨리 회수하지 못하면 시간제한이 더 빠르게 줄어든다. 맵은 모든 방면으로 스크롤되며 한 패턴이 무한 반복된다.
적에게 한 번 닿으면 무조건 죽으며, 시간제한이 다 되어도 죽는다. 이 때 죽는 모션은 영혼이 하늘 위로 헤엄(?)을 치는 것인데, 이후 알렉스 키드 시리즈의 알렉스가 죽을 때의 모습으로 재활용된다.
주사위는 파괴할 수 없으며 적을 하나씩 제거할 대마다 풀리면서 적이 등장한다. 주사위 벽면에 적힌 눈은 주사위 안에 들어 있는 적의 마릿수이다.
적은 총 6종류로 아래와 같다.
- 병사 : 가장 기본적인 적. 한 대 맞으면 바로 작아진다.
- 날개 달린 다루마 : 7-9마리가 무리지어 한꺼번에 등장한다. 벽을 튀어다닌다.
- 애벌레 : 병사보다 크기가 작고 벽타기가 가능하다.
- 메뚜기 : 7-9마리가 무리지어 한꺼번에 등장한다. 다루마보다도 높이 뛰어다니기 때문에 버섯과 함께 난이도 급상승의 주범.
- 버섯 : 연속으로 다섯 번 맞추어야만 작아진다. 도중에 한 번이라도 쉬었다간 원상복귀. 거기에다 2마리 이상이 한 줄에 있다면 서로 번갈아가면서 탱킹까지 해댄다. 때문에 가장 위협적인 적이자 난이도 급상승의 주범.
- 지갑(동전 지갑) : 입을 벌리고 날아다니는 적 난이도 초급상승의 주범.
특정 스테이지마다 미니게임을 할 수 있으며 2종류가 있다. 하나는 제한시간 내에 사격 표적을 최대한 다 잡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시노 요코를 조작해 보물을 찾는 것이다.
3 음악
게임 제목과 동명의 메인 테마곡을 발매 당시에 데뷔했던 배우 이시노 요코(石野陽子. 항목에 있는 AV 배우와는 동명이인이다.)가 담당하였는데, 곡 자체가 명곡으로 손꼽히기 때문에 게임보다 메인 테마곡으로 더 유명한 게임이기도 하다.
서양에서는 테마곡이 경쾌한 게임 분위기와 안 어울린다고 판단했는지 테마곡을 완전히 바꾸었고, 서양에서 인지도가 없는 일본의 배우를 무작정 출연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라 이시노 요코의 보물찾기 미니게임도 삭제했다. 서양에서도 테마곡은 일본판이 낫다고 평하고 있다. 한국 정발 버전은 일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