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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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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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를 입고(시즌 4)
올리버의 여동생. 극중에서의 별명이 다름아닌 스피디.
드라마 애로우의 주인공. 배우는 윌라 홀랜드

시즌 1에서는 고교생, 즉 미성년자 신분에도 신분이니만큼 각종 파티를 찾아다니며 노는 한편으로 마약에도 손 대는 등 꽤나 방탕한 생활을 즐긴다. 올리버의 남매 아니랄까봐 투척술이 상당하다는게 시즌 1 마지막화에서 드러난다.

시즌 2부터는 오빠인 올리버가 운영하던 클럽을 운영한다. 모이라를 멀리하려 했으나 후즈에 납치당했다가 풀려난 후,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 작중에서 쓸데없이 등장인물들에게 태클이나 거는 주제에 자신이 하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 진짜 무능력한 돈많은 여자의 정석. 작중에서 엄마나 오빠한테 삐쳐서 밉상짓한 게 한두 번이 아니었으나, 나름 납득할 이유도 있고 올리버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고생도 한 터라 시청자들의 발암을 상대적으로 덜 유발한 편.

시즌 2 7화 마지막에 사실 친아버지는 로버트 퀸이 아닌 말콤 멀린임이 밝혀졌다. 즉 올리버와는 이부동모의 남매인 셈. 결국 시즌 2 13화에서 올리버가 테아의 비밀을 알게 돼 어머니와 갈라선다. 최종화에서는 친아버지와 함께 어딘가로 떠난다.

시즌 3 부터는 헤어 스타일이 짧게 바뀌고 말콤에게 무술을 배운 뒤부터 성격이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바뀌면서, 발암 캐릭터에서 확실하게 탈출하였다. 그래서 엄마들이 애들을 태권도 학원에 보냅니다 말콤 멀린에게서 진검들고 싸운다던가, 고통을 참는 법을 배운다던가 하는 식의 실전 방식으로 수련받고 있었다. 이후 말콤과 거래해서 스탈링 시티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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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랜스를 죽인 범인이다. 9화를 보면 올리버의 과거에서 사람의 무의식에 강한 암시를 주어 사람을 조종하고 조종 당한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기억을 못하게 만드는 약이 나왔다. 한마디로 최면과 비슷한것같다. 그리고 말콤멀린의 말에따르면 보튜라라는 식물이라는데 테아가 머물렀던 콜토 말티즈에 엄청나게 많다고 한다. 이 약물의 부작용 중 하나가 기억을 못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세라를 죽인 것을 기억 못한다. 올리버가 이를 알게 된 것도 말콤이 자신이 찍어둔 테아의 살인 영상을 보여주면서 알게 된 것이다. 결국 올리버는 여동생이 리그 오브 어쌔신의 심판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이 죽였다고 말하고 대신 라스 알 굴에게 결투 재판을 신청했다가 실종사건을 겪게된다. 올리버의 실종 후 테아는 그에게서 어떠한 연락도 없었다며 심히 걱정하며, 말콤에게 올리버를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돌아온 말콤에게서 라스 알 굴이 테아와 말콤의 죽음을 원하니 스탈링 시티를 떠나야한다는 말을 듣지만 오히려 테아는 말콤에게 '두려워하지 마라고 가르치지 않았나요'라면서 라스 알 굴과 맞서자고 말한다. 이에 말콤 또한 테아와 같이 도시에 남기로 한다. 13화때는 마침내 올리버가 애로우란 사실을 알았다[1].너무 덤덤해서 보는 사람이 더 민망 올리버가 말콤이 라스 알 굴을 죽이는데 같이 일한다는것을 알자 그녀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그녀를 독살하려 했던 DJ 체이스[2]의 계획을 와인의 냄새로 알아차렸지만 아직 잘 훈련된 리그오브 어쌔신의 자객을 상대하긴 부족한 실력임을 깨닫는다[3]. 그 후 올리버와 훈련을 하기위해 리안유 섬으로 떠난다. 그리고 14화에서 드디어 자신이 말콤의 계략에 의해 새라를 죽였다는 사실을 올리버로 부터 직접 듣게된다.

섬에서 돌아와 말콤에게 '오빠가 원하기 때문에 기꺼이 당신의 제자가 될 것이나, 더 이상 당신의 딸 테아 멀린은 없다'라는 선언을 한다.
결국 말콤을 난다파르밧으로 보내버린다(...)

집에서 혼자 와인을 마시던 중, 라스 알 굴에게 습경당해 칼빵을 맞는다. 병원으로 옮겨지나 상태가 매우 안 좋다. 올리버는 어쩔 수 없이 난다 파르밧으로 테아를 데려가, 라자러스 핏에 집어 넣는다. 모두의 예상대로 부활. 라자러스 핏에서 높이 점프하더니 뜬금없이 올리버에게 킥을 먹인다. 버서커 테아. 영원히 고통받는 올리버 기절 후 정신을 차리는데 이번에는 올리버에게 "넌 누구세요"를 시전. 말콤 멀린에겐 "사랑해요 아빠" 영원히 고통받는 올리버2

동료들이 약 먹은 올리버를 데리고 탈출하던 중 테아가 갑자기 발작하며 탈출을 방해(...)한다 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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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피날레에서 애로우가 은퇴할 때 난 이제 '레드 히어로'가 되면 되겠지? 했는데 올리버가 '넌 언제나 스피디였어'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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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 예고편에서 애로우가 은퇴하고 로럴 랜스존 디글과 함께 자경단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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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러스 핏의 부작용이 뒤늦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핏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난다 파르밧으로 간 뒤 거기서 리그의 멤버를 살해하게 된다. 그리고 말콤에 의해 자신의 의지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이후에는 자경단 일을 할 때 조금씩이나마 자제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애로우 시즌 5에서는 테아의 전혀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오빠인 올리버 퀸 대신 스타 시티 시장 일을 누구보다도 잘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한다. 그건 수 년 동안 어머니를 지켜봐왔고 나이트 클럽을 운영한 경험에서 비롯된다고.
  1. 올리버가 원한건 아니었지만 말콤멀린의 조언에(이라기보단 거의 명령조였지만)따라 그녀가 알아야 할 진실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 결국 그녀를 데리고 지하기지로 데려간다.
  2. 12화에서 밝혀진 대로 라스 알 굴의 자객이었다.
  3. 칼까지 휘두르면서도 생채기하나 못입혔다. 결국 아스널과 말콤이 와서 구해주고 체이스는 그대로 독약을 먹고 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