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럴 랜스

"난 네가 도망치지 못할 정의이지."

- 시즌3 10화중

1 개요

드라마 애로우의 등장인물. 배우는 케이티 캐시디[1]. 원작의 2대 블랙 커내리 다이나 로럴 랜스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다. 원작에서는 다이나 랜스로 불리지만 여기서는 주로 로럴이라고만 불리고 '다이나'란 이름은 풀네임으로만 언급된다.

2 애로우

올리버 퀸의 전 여자친구이며 변호사. 자신의 여동생(...) 세라 랜스와 바람을 피웠다가 여동생을 저세상으로 보내버린 올리버를 미워하고 있었다. 블랙 카나리의 본명을 쓰는 만큼 작중 범죄자들에게 완전히 무력하지는 않고 샷건(...) 같은 무기로 반격도 하지만 올리버 퀸과 맞서 싸울 만한 빌런들은 모조리 인간흉기급인지라 그리 부각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올리버와 토미와의 삼각관계가 부각된다. 정석적인 어장관리 여주인공답게 찌질댄다시즌 1 20화에서 토미와 헤어지고, 22화에선 결국 다시 올리버와 이어진다. 토미 지못미

토미의 죽음 후에는 반 후드주의자로 전향했는데 그 이유가 심히 찌질하단 이유[2]로 안티가 대거 생겼다. 결국 올리버를 함정에 빠뜨리기까지 했으나 그에게 구해지면서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찌질거리는 행보는 여전하다. 자기 걱정을 하는 아버지와 친구에게 "알콜 중독 경험자와 파티 중독 경험자에게는 잔소리 듣고 싶지 않아."라고 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약에 의지해서 생활하고 있다. 거기에 검찰에서 짤리기까지... 이미지가 더 어떻게 되려고...비중도 별로고 매력도 별로인, 잔소리만 할줄알지 정작 하는일은 없는 무능력한 여자. 모이라 퀸의 사형을 가석방이 있는 종신형 정도로 줄여주긴 했다. 현재 해외 팬 사이트에서도 헌트리스보다 인기가 떨어진다.[3] 지못미

세바스찬 블러드의 엄마를 만나 세바스찬이 자기 아버지를 죽였다는 걸 알게 되고 애로우와 아버지 랜스 형사, 상사에게도 세바스찬이 악당이라고 말하지만 어느 누구도 믿지 않았다. 특히나 11화 이후 올리버는 로럴에 대한 믿음을 버리기로 한 상태.[4] 나중에 직장에서 짤리고 술 취한 상태로 집에 가서 잠들었다가 동생인 사라를 비몽사몽간에 보게 된다. 나중에 살아있는 동생을 멀쩡한 정신으로 보게 되지만 자신 앞에서 꺼지라며 히스테리를 부려 동생을 집에서 내쫒았다.[5] 정작 동생은 가족들이 위험해진다면서 언니와 어머니가 자기가 계속 죽은 줄 알게 하려고 했는데...제작진 중에 안티가 있는거 아냐? 그러나 시즌 2 14화에서 화해하게 된다. 그런데 너무 찌질대서 올리버에게 절교당했다.그래도 싸다 나중에 다시 화해했지만 이전처럼 연인에 가깝다고 보긴 힘들다.[6]

17화에서 하는 짓은 정말 가관. 헌트리스가 다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기 위해서 칩입했지만 실패하고 인질을 잡고 있는 건물에 남아있다가 그녀를 구하러 온 카나리아가 왔는데도 한다는 소리가 다른 인질들을 구하러 가자며 만용을 부린다. 이 때문에 구출은 고사하고 자신은 건물에 갇히고 자신을 도우러 온 동생은 그 구출 작전에 함께하다가 다친다. 만약 애로우가 안왔더라면 실로 난감한 수준.

최종화에서 동생 세라 랜스에게 코트를 받는다. 이거 설마...

시즌 3에서는 동생이 사망하는 장면을 눈 앞에서 목격하고는 멘붕. 2화에서는 애로우 베이스에서 총 한정을 챙겨들고 올리버와 로이가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이몬 라크로이를 두들겨패던 현장으로 가서 라크로이에게 총을 겨눴으나 그는 범인은 아니었다. 이후 세라를 묻고 집에서 세라가 준 옷을 들어올린다. 애로우 세계에 라자러스 핏이 있어서 세라가 돌아오지 않는 이상 그녀가 새로운 카나리가 될 듯 하다. 그런데 아직 전투력이 약하고 올리버도 그녀가 자경단원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3화에서는 드디어 복면을 쓰고 알콜 중독자 모임의 동료 여성을 상습적으로 구타하는 남자에게 덤비지만 두들겨 맞고 병원신세를 진다. 이후에 올리버에게 자신을 훈련시켜 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하고, 격투기 체육관으로 간다. 덧붙여서 그 체육관 관장이 테드 그랜트, 원작의 와일드캣이며, 실제 작중 설정으로도 자경단원 경험이 있다. 시즌 3에 접어들면서 초반에 세라를 잃고 정신이 이성잃은 폭주기관차 처럼 행동하지만 어째 테드 그랜트에게 수련받기 시작한 이후로 점점 이성을 되찾는 것 같다.[7] 10화에선 올리버의 부재 때문에 힘들어한는 팀원들을 독려해주기도 하였다. 지난 시즌의 로럴과 비교하면 엄청난 장족의 발전. 멘탈강화[8]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에는 그녀가 코스튬을 걸치고 새라가 사용했던 음파장치를 사용해 브릭의 갱단을 처단했다.

여담이지만 배우 케이티 캐시디가 시즌 2에서는 시즌 1에 비해서 살이 엄청나게 빠진 걸 볼 수 있는데 그녀가 힘들어하는 로럴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서 살을 뺐다고 했다. 덕분에 시즌 1 때 팬들은 그녀의 모습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시즌 3 때 보면 시즌 2 때보다 어깨가 좀 넓어진 듯한 느낌이 드는데 시즌 2 중반 때부터 액션 스쿨에 다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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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 미드시즌 피날레 이후 블랙 카나리가 된 로럴의 프로모션 샷이 공개되었다. 세 에피소드에 걸칠 예정.

시즌 3 에피소드 10에서 올리버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디글에 들은 이후, 에피소드 말미에 드디어 블랙 카나리로 등장한다. 11화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데 문제는 전투력이 아직 대단히 낮다. 피라미 한 명 처리하는데 칼에 상처까지 입으면서도 제압 못했다.결국 아스널이 와서 처리. 다만 심문 쪽은 얘기가 다른 듯 하다. 올리버는 고문과 폭력으로 정보를 얻어내지만 오히려 이 쪽은 말로 모든 것을 얻어낸다.[9] 그녀가 블랙 카나리로 분하자 퀜틴 랜스 형사가 세라가 돌아온 줄로 알아서 결국 펠리시티가 생전 세라의 목소리를 이용해 로렐의 목소리를 변조하는 방식의 음성 변조기를 이용해 세라 행세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전화에서 변조하지만, 나중에는 직접 말할 때도 변조가 가능한 모양. 어느 작은 탐정특수장비가 생각나는 건 기분 탓 그녀의 히어로서의 아이덴티티인 블랙 카나리의 설정을 생각하면 참 흥미롭다.

이번 시즌부터 그래도 도움이 되기 시작했기 때문인진 몰라도 해외에서는 안티팬들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펠리시티가 점점 안티팬이 많아지는 것 때문인진 몰라도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두 캐릭터가 반대로 가고 있는 것 같다.대신 아버지가 발암화

13화 때는 본격적인 자경단 활동 때문에 올리버와 마찰이 있었지만 멤버들의 성원[10] 덕분에 올리버에게도 인정을 받았다. 이 에피소드에서 버티고에 맞은 덕에 그녀의 가장 큰 두려움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새라였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그녀도 새라의 자리의 대한 부담이 컸던 듯 하지만 버티고와 마주하면서 그녀도 자신은 새라가 될 수 없고 새라의 자리를 따라가는 대신 그녀만의 길을 걷기로 한다. 결과적으로 버티고에 맞서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한 것. 그리고 버티고는 멘탈강화용 캐릭터로 전락.... 또한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의 아버지에게 새라의 죽음을 알리게 된다.[11]

하지만 시즌 4에서는 다시 발암화... 새라를 살리기 위해서 민폐를 저지르기 시작했다. 전투력 측면에서도 티아에 비해서 약한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마침내 18화에서 힘을 되찾은 데미안 다크에 의해 사망한다. 19화 예고편에서 예의 무덤 장면이 나오는 걸로 보아 결국 무덤 주인은 로럴인 듯. 원작에서는 그린 애로우와 블랙 카나리가 결혼하지만 드라마는 원작과는 다른 평행세계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기에 원작처럼 반드시 둘이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애로우 시즌 5 1화에서 재등장한다고 하며 다른 DCTV 세계관 드라마에도 출연 계약이 된 상태라고 한다.

3 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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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22화에서 등장. 지구 2의 블랙 사이렌이란 빌런으로 나온다. 머큐리 랩을 무너트리며 첫 등장한다. 여기선 메타 휴먼으로 등장해서 장비없이 고주파를 발생시킨다.[12] 후에는 메타 휴먼 감옥에 갇힌다.
  1. 테이큰에서 주인공의 딸보다 먼저 납치되고 결국 마약중독으로 죽은 친구를 연기했었다.
  2. 올리버가 글레이즈에 가지 말라고 했는데 갔다가 일을 당했고 그걸 토미가 구해줬지만 그 대가로 토미는 목숨을 잃었다. 즉 이 여자가 하는 행동은 죄책감을 다른 사람, 글레이즈 붕괴를 막지 않고 말콤 멀린을 잡으로 간 자경단원에 대한 분노로 돌리는 거였다.
  3. 참고로 배우 케이티 캐시디는 미드 수퍼내추럴 시즌 3에서 악마 루비 역할을 맡아 꽤 인기를 끌었다. 이후 시즌 4에서 출연료 문제로 다른 배우로 교체됐는데, 이 배우가 연기력도 매력도 캐시디에 비해 떨어져 시즌 3의 루비를 그리워하는 팬들도 꽤 많았던 과거가 있었더랬다. 근데 이 작품에서는... 배우는 캐릭터 잘 만나야 하는 걸 몸소 보여주시는 중.
  4. 결국 모이라 퀸 사망 이후 세바스찬 블러드의 컴퓨터를 해킹해서 증거를 확보하고 나서야 사람들이 믿어줬다.
  5. 그 이유가 참 가관인데, "너 때문에 내 인생이 이 모양 이 꼴이야!"라고 말하고 있다. 암살자 동맹에 노려지게 된 것을 동생 탓으로 돌리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자기 잘못한 것까지 동생에게 잘못을 돌리니 시청자들이 안티로 돌아서기 충분하다.
  6. 그래도 올리버는 항상 로럴을 걱정해준다. 티아를 찾으려 콜토 마티즈란 섬에서 돌아왔을때 만신창이가 된 로럴의 얼굴을 보고는 걱정어린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로럴이 자신을 단련해주라고 부탁했을때 올리버가 거절한것도 그녀가 다칠것같아 그런거다.
  7. 6화에서 로이 하퍼가 자신이 세라를 죽인 것 같다 말하자 흥분했지만 곧 이내 진정하고 나선 테드 그랜트를 심문하러 갔다. 그리고 테드의 전 사이드킥인 아이작에게 잡혀있을때도 차분하고 소리없이 펠리시티에게 전화를걸어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도 하였다.
  8. 오히려 펠리시티가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그녀가 올리버가 죽었다고 들은 것이 이번만이 아니므로 그가 돌아올 거라고 믿어주었고 디글이 마지막에 올리버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 했을 때도 팀원의 심기를 먼저 생각했다.
  9. 브릭의 부하 한 명을 심문하는데 여기에 검사의 법적인 힘을 이용했다.
  10. 이라기보단 올리버가 떠났을 때부터 브릭의 패거리와 싸우면서 생겨난 그들의 자립심 때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본래는 올리버가 명령을 내리는 입장이었지만, 올리버도 그가 돌아온 뒤로 생겨난 이 변화에 당혹감을 느꼈던 듯.
  11. 사실 버티고에 두 번째로 맞았을 때 그녀가 본 환영을 새라만이 아니었다. 그녀의 아버지도 나와서 새라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그녀를 탓했었다. 이것도 그녀의 마음 속에 있었던 죄책감이 아버지의 형상으로 나온 듯.
  12. 언급에 의하면 200데시벨, 해리슨 말로는 아무리 배리라도 계속 들으면 죽을거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