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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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카나리
화이트 카나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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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애로우의 등장인물. 1987년생. 퀜틴 랜스의 딸이며 로럴 랜스의 여동생. 언니의 애인인 올리버 퀸과 바람을 피웠으나 진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즌 1과 시즌 2의 배우가 다르다. 파일럿에서 등장했던 세라는 재클린 매키니스 우드(Jacqueline MacInnes Wood)가 연기했고,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즌 2에서의 배우는 케이티 로츠(Caity Lotz).캡처로 비교

2 작중행적

2.1 시즌 1

시즌 1 초반에 가족들 몰래 올리버 퀸과 같이 퀸즈 갬빗호에 탔는데, 배가 침몰하면서 사망한 것으로 보였다. 시즌 1에 그녀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이 나와서 가족 모두가 모이는 계기가 되었으나, 실제로는 다른 사람이었다.

2.2 시즌 2

시즌 2부터 등장한 여성 자경단원이 바로 그녀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이후 올리버의 입을 통해 1년 후, 의문의 배에 갇힌 올리버 앞에 살아서 나타났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역시 올리버의 말을 통하면 그후 죽었다고. 그런데 현재 그녀는 살아서, 게다가 무술까지 익혀서 나타났다.

자경단원으로서의 첫등장은 불량배들과 싸우다 위기에 몰린 로이를 구하면서 등장. 불량배들을 순식간에 정리한 후, 사라졌다. 이후 로럴의 함정에 빠진 올리버를 구하면서 그와도 대면했으나 이때는 아무말 없이 자리를 떴다. 그후 펠리시티가 모은 정보에 의하면 여성 대상 범죄의 가해자들을 박살냈다고 한다. 해당 에피소드의 후반에 말콤 멀린처럼 검은 복장을 입은 사내가 나타나 "라스 알 굴이 널 데려오길 바란다"라는 말을 하고 그에게 못본 척해주거나 도망갔다고 보고해주길 바라나 거절당하자 제거했다. 구체적인 사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살아있으면서도 가족들 앞에 나타나지 않고 거리를 두고 있다.

결국 언니를 지켜보고 있다가 펠리시티의 추측을 계기로 찾아온 올리버에게 정체가 밝혀졌다. 나중에 아버지를 만났지만 리그 오브 어쌔신 때문에 그 만남이 엉망이 되었다. 어쌔신들의 습격을 물리친 후, 가족이 자기 때문에 위험해질껄 우려해 다시 떠나기로 한다.

같은 이유로, 아버지인 퀜틴 랜스가 로럴에게 세라의 생존을 알리겠다고 했으나 그것 또한 이야기하지 못하게 하였다. 신이라는 여성과 친하게 지내는데 이 여인은 로이 하퍼와도 인연이 있다.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 검찰에서 짤리고 술에 취해 정신을 잃고 쓰러진 로럴의 흐릿해진 눈에 세라의 모습이 보이고...

리안 유에서 샤도와 만난 적이 있는데 아이보 교수의 일당과 함께 섬에 왔다가 샤도와 슬레이드의 구출작전 때 함께 도망쳤다. 올리버는 뭐가 됐건 그녀가 결국 죽었다고 알고 있었고,[1] 사람 하나를 순식간에 살해하는 등 그녀 역시 올리버 못지 않은 고생을 거쳐온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앞으로도 고생이 예상된다.

복귀한 이후로는 테아 덕에 버던트의 바텐더로 일하게 된다.
시즌2 마지막에서 리그오브어쌔신에 돌아가는 대신 슈퍼솔져 군단과 싸울 병력을 제공받았다. 그리고 로렐에게 자신의 점퍼를 주고 떠난다.

2.3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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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에 재등장 하나...1화에 등장했는데 어딘가에서 날아온 화살에 맞은 뒤 고층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 전 시즌의 히로인 급 인물이 고작 시즌 시작한 화에서 사망한 거다! 이 충격적인 시나리오에 팬덤은 멘탈이 대폭발했다. 니사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라자러스 핏이 연관될 지도 모른다. 또는 범인이 리그 오브 어쌔신일지도 모른다. 세라가 죽기 전에 범인을 보고 아는 척을 한 것을 생각하면 면식범이고, 게다가 활이라는 무장을 사용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범인추정은 한정된다. 그리고 밝혀진 범인은...

그런데 시즌 3의 에피소드 타이틀 중 하나가 Canaries다. 그녀가 다시 등장하는 것은 확정 되었지만 아쉽게도 버티고에 중독된 로럴의 환상으로 출현하는 게 확정되었다.

2.4 시즌 4

시즌 4 2화에서 테아 퀸이 라자러스 핏의 부작용으로 심각한 폭력성을 보이자, 로럴은 테아와 함께 난다 파르밧으로 가서 해결 방안을 찾으러 간다고 한다. 그리고 로럴은 난다 파르밧에 가는 다른 이유도 있다고 하는데...

로럴과 테아는 한 묘지로 간다. 이미 흙을 다 판 상태였고 그 곳에는 물론 관이 있었다. 테아가 "정말 할 생각이야?"라고 하는데...

그건 세라의 묘지였다! 1년동안 관에 있어서 굉장히 수척하고 진짜 죽은 사람처럼 보인다... 콘스탄틴이 세라를 핏에 넣는다는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결국 3화에서 말콤과 테아, 로럴에 의해 부활에 성공했다. 초반 모습은 테아가 핏에 나올 때와 비슷한데, 죽은지 꽤 오래되서 그런지 테아보다 더 오래 진정이 안 되는 듯 하다...

니사는 진짜 새라는 죽고 이건 잘못된 짓이라고 한다. 부활한 새라는 자신이 아는 새라가 아니라고 생각한 니사는 이전 라스 알 굴이 핏이 잘못된 일에 사용되면 파괴하라는 말에 따라 어떤 약물로 얼린다. 이에 니사는 분노한 말콤에 의해 끌려간다.

4화에서 로럴이 퀜틴에게 살아난 새라를 보여주고, 로럴은 달라진 새라에게 가족 사진을 보여주며 기억을 하게 해주려 하지만 오히려 로럴이 새라에게 압도당한다. 그 모습에 퀜틴은 데미안에게 새라를 어떻게 할지 조언을 얻으러 구하고, 그녀는 새라가 아니니 죽이라고 해서 죽이려 들지만 로럴의 만류로 하지 않는다. 4화 마지막에서 쇠사슬에서 탈출.

5화에서는 난폭성으로 사람들을 죽이면서 다니고, 자신을 죽인 테아를 죽이려 하면서 올리버와 로럴으로부터 피해다닌다. 테아를 미끼로 해서 간신히 잡은 후, 콘스탄틴의 도움으로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살인충동은 치료될 수 없었는지 6화에서 데미안 다크의 부하를 죽이고 만다. 결국 세라는 자경단 일을 포기하고 세계 여행을 떠나면서 퇴장.

2.5 DC's Legends of Tomorrow

3 전투 스타일

검은 옷에 금발 가발, 마스크를 착용하고 움직이며 리그 오브 어쌔신에서 배운 뛰어난 무술 실력과 봉을 이용한 공격으로 상대를 무력화 시킨다. 게다가 초기의 애로우와 비슷하게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해 거리낌이 없다. 애로우 보다는 아니지만 상당히 강해서 드라마 상에 나타난 빌런들을 상대로 진적은 없다.

블랙 카나리 하면 음파를 빼놓을 수 없는데 드라마 특성상 초음파 공격을 자신이 직접 만든것으로 추정되는 음파 병기로 바꾼듯. 음파 병기의 위력은 작동시키면 주변 창문이 깨져나가고, 사람은 귀를 부여잡을 정도. 사실 로렐이 너무나 찌질대서 이 쪽이 하는 게 나아보인다.

4 여담

양성애자이다 리그에 있을 적, 라스 알 굴의 딸인 니사 알 굴과 연인이었다. 애로우 본편에서는 니사와는 특별한 묘사가 없는 가운데 올리버와는 직접적으로 묘사되는 강렬한 썸씽이 있었기 때문에, 작품 자체에서 새라의 동성애 성향을 다루는 방식은 '지속되는 성향'이라기 보다는일종의 반전요소처럼 한시절의 경험인듯 다뤄졌다. 그러나 이후 DC's Legends of Tomorrow에서의 묘사를 보면 양성애자로서의 정체성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즌3에서 사망 이후 로럴 랜스가 블랙 카나리를 맡으면서 펠리시티가 '나쁜년' 포지션으로 빠지는통에 "새라 살려내라 개자식들아!"라는 반응이 더욱 거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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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여러분을 위해 CW가 큰 선물을 하나 준비했다.
DC's Legends of Tomorrow에서 화이트 카나리란 이름으로 부활한다. 라자러스 핏을 사용해서! 팬들은 풍악을 울리고 있다.문제는 원작에서 화이트 카나리는 빌런이란 사실이다. 애로우의 제작자 웬디 메리클과 마크 구겐하임의 말에 따르면 애로우 시즌 3 에피소드 1에서 사망했던 세라 랜스를 부활시킨 인물이 존 콘스탄틴이 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사실 시즌 1 파일럿과 시즌 2의 배우가 다르다. 시즌 2에서 시청률을 위해서 스토리를 자극적으로 바꾸다 보니 생긴 일. 시즌 1의 배우는 액션을 못 하는데 시즌 2의 배우는 액션이 된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부터 주인공의 과거 이야기가 점점 방대해지기 시작하고(....) 뭔가 5년만에 도저히 수습된 일 같지 않게 구성된다. 그리고 막장 드라마의 성격이 짙어졌다.(...)

  1. 실제로 죽는 장면을 보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