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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애로우의 등장인물. 담당 배우는 데이비드 램지.[1]
시즌 4부터는 슈트를 입고 등장한다.
모이라 퀸이 아들 올리버의 보디가드(이자 감시역)로 고용한 전직 군인. 후에 올리버에게 설득되어 그의 파트너가 된다. 사이드킥이라기보다는 올리버가 감정에 휘둘릴 때 진정시키거나 방향을 잡아주는 조언자 포지션. 올리버는 아버지가 남긴 노트에 집착하거나, 개인의 감정을 앞세워 편향되고 그릇된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은 생각보다 불안한 캐릭터라서, 디글의 조언자 역할이 부각되는 경우가 많다. 배트맨 시리즈의 알프레드 페니워스 포지션이다. 물론 올리버와는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서 의견이 대립되거나 하면 서로 다투는 경우도 많다.
시도때도 없이 사라지는 올리버의 행적을 덮어주는 역할도 하고있다.[2] 이외에 전투 중에 올리버가 쪽수에 몰리면 도와주기도 한다. 이래저래 은근 만능으로 올리버가 자경단 일하는 데 꼭 필요한 존재.
동생 앤디 디글이 쿠라레를 묻힌 총탄에 살해당한 적이 있다. 범인은 플로이드 로튼.
New52 그린 애로우 이슈 24에 정식으로 메인 지구에 합류되었다!
죽은 동생의 아내, 즉 제수인 칼리에게 마음이 있다. 동생의 아내란 게 못내 걸려 표현을 못하고 있다가 올리버의 도움으로 결국 사귀게 되나 시즌2가 시작하기 전에 여러가지 문제로 헤어졌다는 게 언급된다.
시즌 2에서는 펠리시티와 같이 리안 유로 간 올리버를 데려왔다. 그리고는 올리버의 활동을 돕기 위해 보직도 변경되었는데 운전수.(...)
전 아내인 아거스 요원 라일라 마이클스가 플로이드 로튼을 찾다가 외국의 감옥에 갇히면서 구하러 갔다. 결국 구해내긴 했는데 이 과정에서 로튼도 풀어주게 된것이다. 그래도 로튼이 동생의 죽음에 대한 단서를 주고 갔는데 그 내용은 그가 생각해온 것과 달랐다. 디글은 로튼이 표적을 죽이려다 동생을 쏜 것이라 생각했으나 이와 달리 처음부터 동생이 로튼의 표적이었다는 것. 그리고 의뢰주는 하이브(H.I.V.E)[3]라는 것을 들었다. 하이브 떡밥은 결국 시즌2에서는 안 풀렸는데 대놓고 시즌3를 예고하는 마지막화를 보면 시즌3나 그 이후에 나올 것 같다.
라일라와는 점차 관계가 진전되더니 재결합해 딸까지 얻었다.
시즌3에서 데미안 다크라는 이름이 언급되었는데 이 인물이 하이브 관련인물이니 시즌4에서는 드디어 본인이 스토리의 중심인물로 활약할 듯 하다.
시즌4에서 나올 복장을 보고 영 저스티스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가디언을 아이덴티티로 쓰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는데 사실 영 저스티스 애니메이션에서 가디언이 로이 하퍼의 클론임을 생각하면 이건...다만 점차 배트맨의 특성을 뛰는 본작을 생각해보면 레드 후드에 가깝다고 여길수도 있다.
미국 팬덤에서는 이름이 같고 같은 흑인이며 군인 출신이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존 디글 뒤에 스튜어트를 붙이고는 그린 랜턴 합성을 하는 경우가 있다.
시즌 4 5화에서 데미안 다크에게 접근한 퀜틴 랜스으로 인해 마침내 앤디 살해사건에 관련된 파일을 넘겨받게 된다.
시즌 4 7화에서 동생 앤디가 살아있는걸 알게 되지만 앤디는 현재 데미안 다크에게 세뇌당해 있는 상태. 결국 아지트로 데려와 제정신으로 돌려놓을때까지 앤디를 가둬두기로 한다.
결국 앤디가 제정신을 차린것처럼 보이자 밖으로 꺼내어서는 라일라와 자기 딸을 만나게 해주는등 형제 관계도 다시 좋아진걸로 보였지만...사실은 감옥에 가게 된 데미안 다크의 숨겨진 에이스. 말콤 멀린을 통해서 앤디와 소통한 데미안은 결국 힘을 되찾고는 로럴을 죽인뒤 그대로 앤디와 함께 탈옥한다.
20화에서 결국 자기 손으로 동생인 앤디를 쏴죽이고 만다.
그 일로 심한 상처를 받은듯 하더니, 시즌4가 끝날때 팀 애로우를 탈퇴해 군으로 돌아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