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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 콘체르토에 등장하는 메카를 서술하는 페이지입니다.
목차
1 주인공
1.1 폴리스로보
- 폴리스로보 (ポリスロボ / Police Robo)
와플의 전용기. 물체를 던지거나 문을 열고, 사다리를 타거나 매달릴 수 있다.
직접 쓸 수 있는 무기로 버블건이 있는데, 이걸로 새끼 고양이를 가두거나 기체에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수십발을 쏴대야할 정도로 데미지가 적게 들어간다.
다만 정밀도가 떨어져서 폭탄을 제대로 맞추거나 날아오는 미사일을 잡기가 힘들다. 이후 이러한 점은 소라토로보에서 조작 편의를 위해 개선되었다.
점프키를 연타하면 공중에서 버틸 수 있다. 참고로 모 초록색 괴물의 그런 걸 바라면 안된다.
움직임과 동시에 점프를 하면 다이빙을 할 수 있는데, 날아오는 폭탄같은 걸 피하라고 만들어놓은 거 같지만 이게 좀처럼 쉽지않고 의도치 않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삑사리를 할 가능성이 높다.
포르토 마을과 프레리아 성 (이벤트)을 제외하고는 항상 탑승하고 있다.
이후 설정집에 의하면 와플 아버지의 유품이라고 한다.
1.2 폴리스 자이로
- 폴리스 자이로 (ポリスジャイロ / Police Gyro)[1]
지역을 이동할 때 사용하는 비행선. 기체에 Police, Porto Branch Office라고 적혀 있으며 날아가는 모습으로 보아 폴리스로보와 연결이 가능한 거 같다.
수송기를 통해 붙잡은 새끼 고양이들을 보내고 본부와 통신을 하거나 세이브를 할 수 있다.
소라토로보에서도 와플이 타고 다니며 와플과의 첫 대면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게임 내에서 에어로보 GP용 기체로서 사용이 가능하다.
1.3 고기동 비행 부품 로보 제트
- 고기동 비행 부품 로보 제트 (高機動飛行パーツ ロボジェット / High Speed Jetpack)[2]
담드가 개발한 발명품. 와플의 폴리스로보를 보고는 멋대로 부착시켰다.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출발지나 목표지가 표시되지만 실험용이라 오래 날지는 못하고 땅에 내려와서 계속 충전을 해줘야 한다.
작동 도중에 액션 버튼을 누르면 스핀을 할 수 있지만 연료 소비가 심하니 적당히 사용해야 한다.
게임 후반에 담드가 이동 요새 탐지기를 부착하는 김에 업그레이드를 시켜주는데, 더 오래 날 수 있게 된다. 소모보다 충전이 더 빠른데 그 동안 외계인이라도 만나신 거 같다
1.4 이동 요새 탐지기
- 이동 요새 탐지기 (移動要塞探知機 / Moving Fortress Detector)
로보 제트와 마찬가지로 담드가 개발했다. 자신은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만들었다고.
부착 후 수송기에 타보면 지도에 이동 요새가 나타난다.
2 프레리 왕국
2.1 나이트로보
- 나이트로보 (ナイトロボ / Knight Robo)
시안의 전용기. 붉게 칠해져 있으며 손에는 검이 장착되어 있다.
작중에서는 새끼 고양이들의 기습으로 한번 박살난다.
폴리스로보는 버블건이라도 있지 나이트로보는 그런 거 없고 검이 전부다. 결국 여러 전차가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차검술을 시전하다 망해버렸다.
이후 완전히 박살이 난 건지 소라토로보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대신 시안이 다른 사람의 로보를 멋대로 쓰다 못해 듀랜달이라 이름붙이고 자기 취향대로 붉게 칠하고 개조하였다(....)공무원 비리를 넘어 외교비화로 번질 수도 있는 사항이다. 외국 군사령관이 우리나라 민간인 차량 강탈해서 지멋대로 튜닝했다 생각해봐라(...)
2.2 아키오니스
- 아키오니스 (アーキオーニス / Archeornis)
호화 여객선. 본래 왕실 전용기였으나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검은 고양이단에게 하이잭을 당하고 기관부가 폭주해서 폭발할 위기에 처하나 와플이 수습했다.
이후 본부와 통신을 하다보면 검은 고양이단이 폐공장으로 가져가 분해해서 새 무기의 부품으로 만들 작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름의 유래는 시조새
2.3 테리아 공주의 비행선
- 테리아 공주의 비행선 (テリア姫の飛行船 / Princess Terria's Airship)
테리아 공주가 페르젠에서 발굴된 철 거신의 머리를 견학하기 위해 타고 온 자가용 비행선. 하지만 도중에 검은 고양이단으로부터 습격을 받아 납치당한다.
이후 잘 나오지 않다가 엔딩 애니메이션에서 다시 등장한다.
3 검은 고양이단 (새끼 고양이들)
1인용 메카들이 많고, 탑승자 대부분이 파란색 옷을 입은 새끼 고양이들이다.
가끔씩 공격할 때 본의아니게 아군이 맞거나 아군의 기체가 맞아 터지는 상황이 심심찮게 연출되기도 한다.
잡몹이지만 이 게임의 특성상 많아지면 도리어 당하기 쉬운데다 폴리스로보의 버블건 데미지가 약해서 수십발은 맞춰야 부술 수 있다. 대신 주는 폭탄을 받아다가 잘 맞추기만 하면 쉽게 부술 수 있다
3.1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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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폭탄을 투하하거나 플레이어에게 부딪치려고 다가온다.
이동 요새에서 빈 기체들을 볼 수 있으나 닿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3.2 전차
움직이면서 일정 간격으로 와플을 향해 폭탄을 발사한다.
보라색으로 도색된 무인전차 무인포탑도 있으나 움직일 수 없고 폭탄만 발사하는데, 아무래도 움직이려면 인력이 필요한 모양.
이들이 발사하는 폭탄을 잡을 수는 있지만 날아오는 속도가 빠르기에 되도록이면 피하자.
전차가 화면에 보이지 않으면 발사하지 않는다.
3.3 굴삭기
이들은 플레이어에게 적극적으로 공격하려 들지는 않으나 부딪치면 데미지를 입는다.
페르젠 광산에서만 등장한다. 근데 얘네들 두더지마냥 땅속에서 튀어나온다
4 검은 고양이단 (프리스 세자매)
대부분 메카들이 보스전으로 등장하며, 주로 주황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그리고 경관에게 죄다 박살난다
4.1 고양이 기구
- 고양이 기구 (ネコ気球 / Cat Balloon)
작중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검은 고양이단의 메카. 와플이 레사카 항구에 막 도착했을 때 창고 하나를 박살내고는 날아가버린다.
폭탄을 던지는데 그런 다음에는 와플을 따라와서 근접시 폭발하는 고양이 폭탄을 내보낸다. 이후로 계속 반복하며, 근접하면 낚아채서 날려버린다.
이외에 비행만 가능한 소형기들도 나오는데, 조직 내 주요 인물들은 다 전용기를 갖추고 있다.
200px
소라토로보에서는 개량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패턴은 일정 시간 후 폭발하는 폭탄 투하뿐으로 폭발하기 이전에 던지면 터지지 않고 그대로 떨어지므로 폭발 직전에 던져야 한다.
4.2 검은 고양이 메카 2호 (드릴 고양이)
- 검은 고양이 메카 2호 (黒猫メカ2号 / Black Cat Mecha-II)
드릴이 장착되어 있으며, 드릴을 이용해 벽에 부딪혀 암석을 떨구거나 드릴 메카 (ドリルメカ)를 내보내 와플을 공격한다. 작중에서 유일하게 이름이 등장하는 메카다.
설정집에서는 드릴 고양이 (ドリルネコ)로 표기되어 있다.
4.3 고양이 전차
- 고양이 전차
폭탄을 발사하는데 불발되는지 어떤 건 터지지 않는다. 와플이 근접하면 발로 내려찍고, 가끔 뒤쪽에서 길다란 고양이 모양 폭탄을 내보내기도 한다.
메카들 중에서 가끔 내보내는 길다란 고양이 폭탄을 제외하고는 폭탄의 위력이 약해 싸우는데 오래 걸린다. (그래도 버블건보다는 데미지가 높다)
그림토에서 첫 모습을 나타내는데 와플에게 파괴되고 이후 폐공장에서 포를 하나 더 달아놓는 등의 개조가 이루어지고 있었으나[3] 와플에 의해 완파된다.
처음 싸울 때보다 훨씬 쉬운데 공격하는 적이라고는 크레인하고 파괴하라고 폭탄을 투하하는 비행기뿐이다.
검은 고양이 메카들 중에서 고양이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으며, 사일런트 봄버에서는 VR 아레나의 Neko Tank란 이름의 숨겨진 기체로 나온다.
4.4 3자매 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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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자매 로보
2가지 베리에이션이 있다.
스테어와 플레어가 조종하는 메카는 자석으로 폴리스로보를 끌어당기고 도중에 뿅망치로 바닥에 진동을 일으키며 유도 미사일을 발사한다.
아리시아가 조종하는 메카는 자석 대신에 확성기를 들고 있다. 확성기로 와플을 욕해대는데와플은 바보야![4], 파동에 닿으면 연속 데미지와 동시에 잠시동안 움직일 수 없게 된다.
확성기를 들고 있다는 걸 빼면 공격 패턴은 비슷하다.
4.5 이동 요새
- 이동 요새 (移動要塞 / Fortress)
검은 고양이단의 본거지. 게임 초중반 즈음에 테리아 공주를 납치할 때 처음 나타난다.
게임 후반에 들어서서 포르토 마을을 폭격하는데 이곳으로 침투하게 된다. 하지만 난이도가 다른 곳보다 악랄하다. 괜시리 아리시아가 와플이 본거지에 올라타서 베짱 좋다고 말한 게 아니다
처음부터 비행기 여러 대가 날아오질 않는가 하면, 문 너머에 전차 여러 대가 대기하고 있거나, 위에서 폭탄이 떨어지는데 철장에 매달려 있어야 한다든지 등.
그렇게 여차저차해서 전진하다 보면 풀이 나타나 몸소 보스전.....을 하는 듯했으나, 작별로 이동 요새의 절반 정도를 끊어버린다.
이후 검은 고양이 메카 4호들이 박살나고 이 요새도 파괴된다.
5 기타
5.1 철 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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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 거신 (鉄巨神 / Iron Giant)
그것은 구름을 찌르는 거인이었다.지혜의 열매를 먹는 난쟁이를 아버지에게, 고철과 한 줌의 모래로 어머니를 태어나게 하였다.
차가운 수은의 목욕물에 몸을 담그고, 증오의 소리를 내었다.
그 팔이 구름에 닿았을 때, 우렁찬 소리는 하늘을 뒤흔들었고, 숨결은 대지를 얼렸다.
그 모습을 원하는 자에게는 절망을, 그 모습이 떠날 때는 정적이 계속되었다.
2대 문명 간에 벌어지는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최종 병기. 하지만 너무 강력한 탓에 세계에 헬게이트가 펼쳐지고 만다.
그러다 잠시동안 휴면 상태에 들어갔을 때, 생존자들이 심장으로부터 중요한 5개의 부품을 봉인하는데에 성공하면서 몸을 담당하는 부품들이 흩어지게 된다.
페르젠 내부에서 머리가 발견되는 등 과거의 흔적이 발견되지만... 풀이 계획대로 결정석으로 다시 부활시켰다.
하지만 복종은 안 하는지 철 거신은 달걀 바위를 삼키고는 파괴를 계속 해나갔고, 그 결과 왕도 프레리를 포함해 대서양의 섬들이 부서지거나 쪼개졌다. 대신 풀은 후속작의 모 악당과는 달리 죽지는 않는다.
아리시아가 푸른색 결정석을 되찾으려고 철 거신 내부로 들어가버리자 이후 시안의 몇 안되는 도움을 받으면서 철 거신의 내부로 들어와 심장부에서 로봇과 싸우고 푸른색 결정석을 떼어내 철 거신을 무력화시키고는 아리시아를 구출한다. 이후 철 거신은 가동을 멈추고 분해되어서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다.
후속작인 소라토로보의 라레스, 렘레스와 함께 티타노마키나의 한 종류이다. 사실상 철 거신으로부터 티타노마키나라는 설정이 비롯된 것이나 다름없기도 하다.
5.2 로봇
- 로봇 (ロボット)
이 게임의 최종 보스. 철 거신의 심장부를 지키는 자체 보안시스템으로 추정된다.
철 거신의 내부로 들어왔을 때 폴리스로보의 버블건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쏘기만 해도 유도가 되어 맞출 수 있지만 버블건과 데미지는 비슷하다.
다른 보스와는 달리 던질 수 있는 폭탄을 주지 않으므로 수백발을 쏴대야한다. 하지만 보스가 플레이어를 박살내는데 7~8번 이내로 공격을 맞추면 끝이므로 되도록 안 맞으면서 열심히 탄을 쏴대야한다.
플레이어에게 포를 쏘고, 돌면서 돌진하거나, 레이저를 쏘는 등 다양한 공격이 있다.
한번 박살내면 결정석들이 심장부에서 드러나는데, 푸른색 결정석을 빼내야한다. 안 빼면 보스가 무한 리젠되서 계속 싸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