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토닉

Tecktonik

테크노(Techno)와 일렉트로닉(Electronic)의 합성어로, 일렉트로니카 음악에 맞춰서 추는 춤을 지칭하게 되었다. 시초는 파리의 한 클럽이며 때문에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가 있다. 단순하면서 강렬한 개성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댄스 이상으로 패션, 디자인 등 문화전반을 이끄는 트랜드를 칭하는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절대로 음악이나 에 국한된 장르가 아니다. 한국에서 왜곡되어 알려진 부분인데 범인은 구준엽으로 생각된다. TV에 나와서 음악장르라고 설명한 적이 있다.

666의 Amokk이 한국에 알려졌을 때 열풍을 불러왔던 '테크노 댄스'[1] 때도 그렇고 일렉트로니카 장르가 한국에 들어올 때마다 매번 음악은 제거된 채 반짝 유행에 그치기 쉬운 춤만 부각되는 건 상당히 아쉬운 사실이다. 원래 일렉트로니카씬에 정형화된 춤은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테크토닉도 셔플처럼 한 때의 유행으로 지나갈 것이다. 클럽에서는 남 눈치 볼 것 없이 음악에 맞춰 몸 가는대로 흔들면 된다.


사용되는 음악은 단순하지만 반복되는 강렬한 비트가 특징이다. 주로 일렉트로 하우스를 사용하며 가끔씩 하드 하우스도 사용한다. 이 음악에는 하체보다는 상체를 사용한 댄스가 주를 이룬다. 여기에 발목까지 올라오는 농구화와 스키니진, 야광팔찌 등이 핫아이템이 되었다. 덕분에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형광색의 커다란 티셔츠에 스키니, 그리고 발목까지 오는 운동화를 신은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다. 춤의 경우에는 상당히 병맛인데 병맛이 어느 정도 선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초간지로 변화 하게 된다.

하지만 한국에서 테크토닉을 시도한 가수들은 죄다 놀림감이 되었다. 제노, 전진, 그리고 구준엽, 그리고 이제동샤론의 꽃보다. 그나마 우결로 잘나가고있었던 황보가 괜찮은 반응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라스에서 마트춤으로 전락했다.

국내 CF에서는 롯데리아와 카스 맥주광고에서 도입한 적이 있다. 카스에서는 특유의 병맛스러운 허세가 테크토닉 편에서 더욱 작렬하였고 그걸 풍자한 패러디 만화(만화보기)도 나오게 되었다. 그 이후 프로게이머 이제동의 르까프 광고 동크토닉.......

국내에 테크토닉 붐을 가져온 Yelle동영상이 존재한다. 검색해 보자 YouTube에서 보기댓글들이 추억 아니면 흑역사 취급 하고있다

일본에 비슷한 춤으로 파라파라가 있는데 테크토닉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1. 사실 테크노 댄스란 건 없다. 클럽(나이트 말고)에서 도리도리 춤을 추면 바보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