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tra grammaton
라이트 노벨 《기신전기 던브링어》에 나오는 기신급 앨터 아머. 천신, 또는 단죄자 테트라 글래머톤이라 불리고 있다. 파일럿은 본래 루이스 메이나드였으나 현재는 불명이다.
이름의 유래는 야훼의 이름에 들어가는 자음 네 글자 'YHWH'를 가리키는 단어 테트라그람마톤(τετραγράμματον). 말 그대로 네 글자라는 뜻이다.
1 설명
레틱스 우버로드 '올드 원'으로부터 태어난 8대 기신 중 하나. 원거리 지원포격형으로 전열에서 적을 섬멸해온 던브링어와 함께 레틱스 전쟁 말기까지 기동한 기신이다.
100억 레틱스 군단을 섬멸한 아틀란틱 성계의 전쟁을 끝으로 테트라 글래머톤은 던브링어와 함께 그 행방이 묘연해졌으나, 120년 뒤 느닷없이 아조란-4 궤도상의 우주 함대를 섬멸하면서 나타났다. 현재는 범인류자유동맹 측에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원거리 포격형인 테트라 글래머톤은 단순한 기신급 파일럿로는 제대로 운용할 수 없고, 루이스처럼 강력한 천리안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루이스의 경우 50광년 밖에 있는 적마저도 타격할 수 있었다.
2 기신기
- 궁극기신기 단죄통곡 : 수십 광년을 뛰어넘는 강력한 포격과 함께 EMP, 게다가 몇 시간 동안 초공간도약까지 방해하는 테트라 글래머톤의 궁극기신기. 엄청난 전략성을 띠고 있지만 난사가 불가능하다. 루이스의 경우 한 번 사용하면 36시간의 쿨 타임이 필요하며, 현재의 파일럿(불명)은 최소 50시간의 쿨 타임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 현 상황
현재의 파일럿은 레저스 던브링어의 양자인 워렌 던브링어의 아들인 레이지 던브링어. 그리고 멀쩡한 상태가 아니라 던브링어와 짜맞춰쳐진 초기신 더스크브링어로 존재한다.
또한 120년전 여명군단이 반역자로 몰리고 도망치기 시작한 그 싸움에서는 연방측에서 여명군단을 공격했었다. 겨우겨우 레저스가 있던 수면캡슐을 구한 던브링어를 근거리 단죄통곡으로 날려버리고 동귀어진한 이후, 여명군단이 던브링어와 함께 회수. 어떻게든 기체를 지키면서 도망다니다가, 던브링어와 합쳐서 더스크브링어를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