機神傳記 DAWN BRINGER
노블엔진의 라이트 노벨. 장르는 SF 스페이스 오페라 슈퍼로봇물. 2016년 1월 8권까지 출간되었다.
1 개요
저자 홍정훈, 일러스트레이터는 KKUEM과 철이. 꾸엠은 표지 일러스트만 담당하고 내지 일러스트(컬러 페이지 포함)는 철이가 담당한다. 헌데 내지 일러스트의 평이 상당히 안 좋다. 삽화는 소설의 한 장면을 묘사해야 하는데 삽화와 글이 따로 놀기 때문에 차라리 삽화 넣지말란 말이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래도 발로 그린 듯한 GGG보단 훠어어얼씬 낫다.
2012년 6월 4일, 빠르게도 증쇄가 시작되었다. 2쇄에서는 삽화와 본문 사이의 오류를 교정할 것이라고.
2 줄거리
작가 홍정훈이 펼치는 호쾌한 로봇액션 & 신감각 스페이스 오페라! “지금, 우주 최강의 고문관 전설이 시작된다!” “전설적인 전쟁영웅이 신병으로 재입대?!” 은하연방 제1해병대 여명군단장 레저스 던브링어. 그는 인류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투에서 외계생명체 레틱스 군단과 대결하여 승리를 거두고 개선한 전쟁영웅이다. 하지만 냉동수면에서 깨어나보니 어느새 120년 뒤?! 자신이 꿈꾸던 평화와는 거리가 먼 미래에서 신병으로 재입대한 레저스는 관심병사 취급을 받고……. 결국 자신의 전 상관 루이스와 함께, 엘크로 하프 소녀 메이호아가 이끄는 폭탄 생도대에 배치 받게 된다. 연방과 동맹──거대한 세력과 음모가 움직이는 가운데, 레저스는 자신의 형제인 기신 던브링어를 되찾기 위해 전장을 질주한다! |
3 PV
PV OST는 시드 사운드가 맡았다.
4 등장인물
4.1 주역
- 우주 종족 아사와의 혼혈. 계급은 하사로 폭탄 생도대의 부소대장. 아사 문명권에서 자랐으나 아사를 매우 싫어한다. 여성적 매력을 이용해 군 생활을 편하게 하고 있었는데, 사상 최악의 고문관이 입대하면서 군 생활이 꼬이게 된다. 뭐, 사실 그렇게 꼬이지는 않고 중반부부터는 오히려 도움을 많이 받는다. 여러번 도움을 받기도 하고 레저스의 진실 된 면모를 보게 되면서 꽤 호감이 생긴건지 스킨쉽을 많이 한다. 나중에 레저스의 진짜 정체를 알게되어도 레저스를 대하는 태도에 변함이 없는 모습을 보면 성격이 대단한 듯.[1]
여담으로 주역 4인방 중에서 유일하게 자기만 항목이 없다. 안습여행사에서 근무하는 언니가 있다는 모양인데 알고보니 이 언니가 거대상회의 지부장 비슷한 위치. 그리고 이 상회가 알다 모르게 삼합회 비슷한 느낌을 풍기고 있다.(…) 그리고 덤으로 이 상회의 사장이 어머니.
4.2 그외
- 레이지 던브링어
- 리즈나 에레시키갈
- 이레디스
어째서 우리 이레디찡에 대한 설명히 한줄조차 없단 말이냐!!고인이 되셔서............
- 키스케 라이스너
- 소피아 리우
- 펜콜트 림(林)
- 레저스의 훈련병 동기이자 룸메이트. 종족은 레프리컨트로 오덕체를 사용하는 고문관이다. 자기는 레저스보다는 낫다고 자부하고 있다. 하지만 점점 레저스를 부러워하게 되는 듯 하다(…). 훈련 이전에는 그야말로 오덕체에 어울리는 풍채의 소유자였다.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오덕 동료들이 못알아볼 정도로 환골탈태했다. 초판 부록의 헌정 단편의 주인공이다. 《엔딩 이후의 세계》의 라디오 방송 3회째에도 출연. 2권에서 일러스트가 나왔는데, 상당히 멀쩡하고 말끔하게 잘 생긴 미남이다(…). 3권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3권의 무대인 안트룩스 성계 출신으로 불사 레프리컨트인데[2] 그 때문에 오랫동안 굳은 일만 하며 살다보니 정신적으로 버티기 위해 오타쿠가 된 것으로 보인다. 군인으로 지원한 건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보기보다는 굉장한 인물인데, 원래 태어나면서부터 빚을 지고 태어나는 레프리컨트이면서 돈을 벌어서 자기 자신에게 진 빚을 탕감했다. 대부분의 레프리컨트는 엄두도 못내는 일을 해낸 것. 여기에 그렇게는 안 보이지만 상황판단능력도 뛰어나고 의외로 냉정하기도 하다.
다만 오덕이다 - 이 놀라운 능력을 곁에서 본 레저스 왈, '펜콜트는 전투빼고 못하는게 없는 건 아닐까'
- 퍼스 중장
- 본작의 악역이며 최종보스. 오래전 레저스를 숙청했던 인물로, 사관학교의 모든 필기 기록을 갈아 치웠을 정도의 천재이며 노력가. 현재까지도 그 노력은 계속되고 있는데 문제는 그런 노력이 전부 신화의 영웅으로 태어난 레저스를 꺾고서 자신이 인간의 영웅이 되겠다는 열등감과 찌질한 열정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이다. 작가마저 '평범한 인간이 노력해서 신화의 영웅에 도전하면 뭘해 강간마에 살인마인데…'라면서 욕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미 수많은 실험과 육체 개조로 엘터아머를 조종할 수 있을 정도의 신체를 지니고 있었으며 레저스가 봤던 것처럼 더이상 나이도 먹지 않는 상태인데다가, 수많은 가명과 직책으로 인류와 범인류자유동맹까지도 뒤에서 조종하는 흑막. 일단 인류연합쪽에서 가장 큰 기업중 하나인 트라이콘의 CEO와, 범인류자유동맹의 리처드 곽은 이 사람의 가장 신분중 하나다. 클론 생산을 통해 만들어낸 트루 블러드의 소녀들을 어릴때부터 교육시켜서 자신의 종으로 만들어서 데리고 다니는 둥. 그의 행동은 전부 하나하나가 레저스의 안티테제이며 레저스를 무너트리기 위한 것으로 점철되어 있다. 애시당초 레저스가 '우호적이므로 협력해야 한다'고 직접 상부에 요청했던 종족인 엘크로가 현재 인류에게 안 좋은 취급을 받고 있는 것도 이 인물탓이다. 작중 레저스에게 리처드 곽이라는 신분이 들통나자 엘크로 왕성의 시녀 수십명을 강간살인하고 종적을 감추기도 한다.(…) 게다가 레틱스 우버로드의 프라임과의 모종의 계약을 통해서 프라임의 도움까지 받고 있다.[3] 이래저래 욕 먹고 미운받기에는 최적인 최종보스.
5 용어
- 레틱스
- 인류가 최초로 접촉한 우주 종족으로 초차원 생명체. 우연히 화성에 추락한 레틱스 우버로드 '올드 원'과 접촉함으로써 인간은 비약적인 기술 혁명을 일으켜 우주 시대에 들어섰다. 하지만 이로 인해 레틱스 군단의 습격을 받게 되고 절망적인 상황에 몰리는데, 레저스 던브링어가 여명군단을 이끌고 레틱스 군단의 상위개체인 우버로드를 격파하여 위기로부터 벗어난다. 규소계 생물로서 스스로 외우주 항행을 하는 완전한 우주 생물이다. 레틱스는 항성의 에너지를 먹고 행성의 미네랄을 흡수해 번식을 하며, 의사 소통이 되지 않는다. 버섯이나 세균 같은 존재. 다만 상위개체는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자아도 있는 듯. 본래 다른 차원의 생명체였으나 엔트로피가 증가하여 열평형을 이룬 우주로부터 탈출하여 현 세계로 왔다고 한다. 그래서 레틱스들의 목적은 우주의 엔트로피 증대를 막는 것
큐베?이며, 인간을 적대하는 이유도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별을 서슴없이 파괴하고 엔트로피를 분별 없이 늘리기 때문이다.
- 레틱스 스타베어러 : 레틱스의 최상위 개체. 블랙홀을 분해하여 새로운 별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확인된 것은 1개체로, 인류 쪽으로 천천히 접근하고 있다.
- 레틱스 우버로드 : 레틱스의 상위 개체. 화성에 추락한 '올드 원'이나 엘크로들의 신인 '아르투스' 등이 우버로드급 개체에 해당한다. 레틱스 전쟁에서 인류와 싸웠던 레틱스 군단도 레틱스 우버로드에 의해 통제되는 군단이다.
- 레틱스 타이런트 :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하위개체의 범주에 들어가는 레틱스. 상당히 강력한 초능력자도 애먹는 레틱스 프레데터를 함재기처럼 쏘아댈 수 있다. 레저스 던브링어가 레틱스 전쟁에서 현역으로 활약하던 시절에도 타이런트가 보이면 한 발 물러섰다고.
- 레틱스 프레데터 : 레틱스 상위개체의 힘은 너무 강대하기 때문에 기신이 그렇듯 별을 파괴해버릴 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별에는 피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엔트로피를 늘리는 별 위의 생물체만 깨끗하게 지워버리기 위해 만들어진 레틱스의 하위개체가 바로 레틱스 프레데터이다. 작중 등장하는 레틱스의 서열에서는 최하위에 속하는 개체이긴 하나 인간을 아득히 능가하는 전투능력을 가진다. 가장 대표적인 레틱스 프레데터는 하얀 날개를 가지고 마하 15 이상으로 초고속기동을 하며 빔을 쏘아대는 세라프 타입.
- 레프리컨트
- 인조인간. 인류는 레틱스 우버로드 올드 원과의 접촉으로 인해 크게 발달한 클로닝 기술로 인간을 찍어낼 수 있는 기술을 획득했다. 그것이 레프리컨트. 초공간에 유전자 정보를 저장한 레프리컨트들은 방사능 등 유전자 변형을 일으킬 수 있는 우주의 각종 위협들에서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들은 변경 행성을 개척할 인력으로서, 그리고 강대한 외적과 싸울 군인으로서 이용되고 있다. 제작 방법에 따라 보통 인간처럼 아기로 태어나 평범한 인간처럼 성장하고 늙어 죽는 레프리컨트와 일정 나이로 제작되어 죽을 때까지 쭉 늙지 않는 두 가지 타입이 있는 모양[4].
- 레저스 던브링어와 루이스 메이나드는 레프리컨트라는 개념이 정립되기도 전에 등장한 1세대 레프리컨트. 인간에게 '만들어진' 게 아니라 '발견된' 것으로, 레틱스 우버로드 '올드 원'이 직접 만들었다. 그래서 '레틱스의 아이들' 이라고도 불렸다고….
- 엘크로
- 인류가 두 번째로 접촉한 외계 종족. 날개가 달린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레틱스 말고는 처음으로 발견한 외계 종족이며, 발견자는 레저스 던브링어 중장이다. 당시 레저스는 이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보고를 올렸으나 정치적으로 그가 숙청 당한 뒤 그 의견은 묵살당했다. 여러 항성계에 걸쳐 세력을 뻗친 종족이지만 인류처럼 과학의 힘을 빌린 게 아니라, 그들의 신인 아르투스의 가호를 받아서 초공간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르투스의 징표가 레틱스들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든가, 엘크로들이 레틱스를 '천사'라고 부른다든가 하는 부분을 볼 때 아르투스의 실체는 레틱스의 상위 개체인 듯(우버로드로 추정). 엘크로는 이 아르투스 신앙을 기반으로 백색마법이라는 초능력을 사용한다. 여러 종족 중 가장 호구 취급당하고 있다.
- 아사
- 인류가 세 번째로 접촉한 외계 종족. 귀가 뾰족하며 마치 아마조네스 같은 사회 양식을 갖추고 있다 남녀 구분이 뚜렷한데 여성들은 나이스바디누님들이고 남자들은 호리호리한 미소녀들이다(?) 엘크로와는 비슷하게 데빌계열 초공간생명체에 힘으로 여러 항성계에 세력을 진출한 종족이다. 인류측 식민지를 습격하여 기술자나 과학자 등의 인적자원을 약탈하면서 힘을 키우려 한다.
- 퍼스트 레프리컨트
- 제1세대 레프리컨트. 인류에게 호의적인 레틱스 우버로드 올드 원이 기신의 파일럿용으로 낳은 초차원 생물이다. 8대기신은 탄생 당시 인류 중에는 아무도 조종하지 못했기에 이 퍼스트 레프리컨트들이 기신의 파일럿 역할을 했다. 그러나 격렬한 레틱스 전쟁 와중에 하나씩 죽어가고 마지막에는 레저스 던브링어와 루이스 메이나드만이 남았다.
- 폭탄 생도대
- 외계인 혼혈과 레프리컨트들로만 이루어지는 어느 훈련소대의 별명. 이곳에 우주 최강의 고문관이 배치된다.
- 우주를 항행할 때 사용하는 공간. 다만 데몬과 데빌 등 무시무시한 초공간 생물들이 거주하고 있는 코즈믹 호러의 세계라 초공간도약 중에는 오퍼레이터를 제외한 전원 동면이 당연시되고 있다. 텔레포트 또한 이 초공간을 이용하는 초능력이다.
- 범인류자유동맹
- 연합의 정치인이던 인간 리차드 곽을 수장으로 하는 인류, 엘크로, 아사, 레프리컨트 전부를 포함하는 것을 표방하며 연합에 대립하고 나선 정부. 그런데 이 수장 리차드 곽이 리우 콴신 중령이 메이호아를 상납하려고 했던 정치인이라 뭔가 수상한 냄새가 난다. 근데 레프리컨트 반군쪽 원로들은 레저스가 이끌던 여명의 군단의 생존자들인 것으로 보인다.
- 초능력
- 염동력, 텔레파시, 텔레포트 등의 능력. 초상능력 연구소에서 연구한 적이 있다. 다만 텔레포트와 텔레파시는 초공간의 생명체들을 불러들이기 때문에[5] 매우 위험한 능력. 1권에 나오는 염동력을 구사하는 레저스에 대한 묘사에 체렌코프 현상이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염동력을 사용하면 방사선이 나오나보다.[6]
6 메카닉 및 기타 무기
- 앨터 아머
- 콜리온 코일 라이플
7 발행 이력
권수 | 부제 | 출간일 |
1 | 우주 최강의 관심사병 | 2012년 6월 1일 |
2 | 카지노 로얄 | 2012년 8월 1일 |
3 | True Blood | 2012년 11월 1일 |
4 | 동맹에의 초대 | 2013년 2월 1일 |
5 | Face to Fate | 2013년 7월 1일 |
6 | 사상 최강의 실직자 | 2013년 12월 1일 |
7 | 파트타임 우주해적 | 2014년 8월 1일 |
8 | 독재의 시대 | 2016년 2월 1일 |
7권 후기에 따르면 8권 완결 예정......이었지만 작가 블로그에 따르면 분량조절 실패로 9권 완결 예정이라고 한다.
8권은 2016년 1월 중순 발매예정이라는 작가의 언급. 9권 원고까지 넘기기는 했다는데 9권 발매 시점은 언급되지 않았다.
8권은 2월 1일에 정식발매 한다고 한다. 링크 그리고 1월 28일 발매되었다.[7]
8 기타
- 쓰리스타가 이등병으로 다시 입대(…)한다는 충격적인
그리고 군필자들에겐 공포스러운설정에 부제가 우주 최강의 관심사병이다. 여러모로 굉장한 스토리가 나올 것 같았지만 의외로 평범하고, 홍정훈 특유의 시궁창 분위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 완결까지 다 썼다는 각탁의 기사처럼, 일단 2권 분량까진 써 놨다고 한다.
- 메카 디자인에서 묘하게 양판소 삘이 난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등장 로봇이 로봇보다는 기갑물같은 느낌이다.
- 작가의 전적이 워낙 화려하고, 히로인 중 하나의 이름이 더 로그의 영 좋지 못한 결말을 맞이한 아이와 이름이 비슷해서 불안해서 못 사겠다는 의견도 꽤 있는 것 같다(…). 출신 종족인 엘크로의 여성이 인간에게 성노예, 성상납용으로 포획, 매매되고 있다는 배경, 그리고 메이호아의 배경 등을 보면 밑밥은 이미 깔렸는데 일단 암시기는 하지만 메이호아가 아닌 메이호아의 어머니가 직접적인 대상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과연 그걸로 그칠까?
- 작가의 말에 따르면 본래는 『렐릭』이라는 슈퍼로봇물과 『여명의 성검』이라는 코즈믹 호러물로, 둘 다 꿈도 희망도 없는 기획이었지만 갈아서 섞고나니 밝고 건전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걸 믿으라고?
- Warhammer 40,000이 연상되는 설정들: 작중에서 파워 아머, 파워 피스트 등의 명사가 여과없이 쓰인다. 또한 지구인 우월주의, 미등록 초능력자, 텔레포트와 도약 항해에 쓰이는 초공간에는 데몬 등의 미지의 생물이 살며 이것에 의해 공격받거나 오염될 수 있다는 언급까지 나온다. 이 모든 것들은 꼭 Warhammer 40,000이 아니라도 다른 SF에서도 나오지만, 한 군데에 모여있으니 워해머 40K의 인류제국의 설정을 연상시킨다. 게다가 초능력이 텔레포트나 텔레파시를 사용할 때 초공간을 이용하기에 오염 위험이 있다는 설정[9]까지 더해지면 그냥 워프 우주다.[10]
- 다만 이것이 작가가 정말로 설정을 따온건지, 아니면 워해머 40K가 그랬듯 다른 SF물들의 설정들을 긁어모으다보니 닮게 된건지는 불명확하다. 가령 워해머도 올드 원, 타이라니드 등의 설정은 다른 SF들의 영향을 받았다.[11]
- 문제는 그렇게 넘기기엔 너무 많은 부분들이 딱딱 맞아들어가고, 결정적으로 개별 설정들의 부분합은 각 SF작품에 원전(原典)이 존재하지만, 그 모든 걸 취합한 것은 워해머 40K다. 그리고 이 부분에 있어서 기신전기가 워해머 40K의 설정이 일치하는 게 문제다. '전 우주에서 공격 받는 지구'라는 소재는 평범하지만, 하필이면 초공간을 이용하며, 그 이용하는 초공간은 하필이면 인류에게 위험한지, 하필이면 인류교와 여명교[12]가 나와서 황제교를 연상시키는지 등등의 설정이 산재해 있다.
- 레플리컨트라는 용어는 블레이드 러너의 고유명사이다. 작중에서는 레저스 던브링어나 루이스 메이나드를 연구하던 시설에서 '레틱스 휴머노이드'보다는 사람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는 명칭으로 블레이드 러너의 레플리컨트라는 용어를 선택했다고 설명된다.
어디가[13]
- 훈장수여식에서 살아있는 사람에게 추서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게 복선일지 아니면 단순한 용어 선택에 오류인지는 지켜봐야 할듯 하다.
9 관련 항목
10 바깥고리
- ↑ 오히려 중장님을 후임병으로 부릴 수 있게 됐다며 즐거워하는 눈치다(...).
- ↑ 이 불사 레프리컨트는 제조 비용이 많이 들지만 불사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일을 맡을 수 있어서 제조했지만 막상 만들고 나니 정신적인 부분때문에 자살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 결국 외면받았다고 한다. 그래도 레프리컨트는 일반적으로 제조해도 15%의 정도가 불사 레프리컨트가 된다고 한다.
- ↑ 이걸 알기 쉽게 보면, 남자가 자기 안 돌아봐 준다고, 그 남자하고 가장 사이가 안 좋았던 남자에게 간 여자(…)라는 모양새가 나온다.
- ↑ 펜콜트와 같은 불사인 경우도 있다. 물론 불사라도 우주선 폭발이나 반응로에 몸을 던지는 식으로 자살해서 죽는 건 가능한 모양이다.
- ↑ 텔레포트는 데몬을, 텔레파시는 데빌을 불러들인다.
- ↑ 정확히는 높은 에너지를 지닌 작은 입자겠지만, 그게 방사선이지 뭐야. 참고로 방사선이 나온다면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야 하지만, 레플리컨트는 유전자 정보가 초공간에 저장되어 있으니 괜찮다.
- ↑ 물론 공식적으로는 2월 1일이다.
- ↑ http://blog.naver.com/realhugin/30139775100
- ↑ 다른 초능력은 괜찮다고 한다.
- ↑ 1권 중에서 초능력에 대한 예화로, 초능력을 실험하던 도중 오염을 불러일으킨 일화가 나온다. 근데 이 과정이 영락없이 카오스 데몬, 그것도 너글 계열의 오염이 떠오른다.
- ↑ 원조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약간 정리하자면 올드 원은 아서 클라크의 유년기의 끝에 나오는 오버로드와 러브 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 타이라니드는 밀리터리 SF의 고전이라 불리는 스타쉽 트루퍼스의 아라크니드(영화판 명칭 버그)이다.
- ↑ 주인공을 섬기는 종교. 황제교의 나쁜점과 좋은점을 둘로 나누면 정확히 이런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다.
초반에 엄청 센 사이커로 나오더니만 정말로 주인공이 인류의 황제로 등극하는 스토리로 갈 셈인가. - ↑ 자세한건 블레이드 러너 항목을 참조하는게 좋겠지만, 기본적으로 영화상의 레플리컨트는 필요하면 사람도 죽이고 강도짓도 하는 악역이며 동시에 인간에게 착취당하는 노예다.
- ↑ 기신비상 데몬베인 기신대전 기간틱 포뮬러 등 일본의 서브컬쳐에서는 가끔 쓰는 단어다.
- ↑ 같은 한자 문명권이라 기계+신 기신이라는 조어법은 얼마든지 생각해낼 수 있는 종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