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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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사성어 千里眼

천리 밖을 내다볼 수 있다는 이란 뜻. 북위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인 '위서' 양일전에 처음 등장하는데, 열전의 주인공인 양일이 황천이란 지방의 군수로 부임하여 첩보원 여럿을 이용해 탐관오리들을 적발하여 뿌리 뽑자 '이 양반 눈은 천리 밖에 일어난 일도 다 꿰뚫어보는 듯, 우왕ㅋ굳ㅋ'이란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후세의 미디어에서는 주술의 일종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고 신력의 일종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초능력 분야에서도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육체에 내재된 능력으로 제3의 눈으로 그것을 행하는 경우도 있다. (ex : 드래곤볼천진반, 3 x 3아이즈의 삼지안 등) 천리라고 하면 감이 잘 안오지만 아리랑에서 발병나는 십리가 4Km다. 즉 400Km 밖의 일을 내다볼 수 있으니 서울에서 부산을 훔쳐볼 수 있는 궁극의 스토커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선 대표적인 사기안 계열에 속하며, 투시 능력하고도 유사한 데가 있다. 아니, 아예 이 능력자들이 투시 능력도 쓸 줄 아는 경우도 매우 많다. 애초에 천리 밖을 내다본다는 건 기본적으로 장애물 너머를 볼 수 있다는 뜻이 되므로, 투시 능력은 천리안의 하위 계열이라고 보는 게 맞다. 서브컬처에서는 가끔, 멀리 내다본다는 의미를 확장 해석해서 시간너머를 보는 과거시 or 미래시의 기능이나 시야가 미치는 영역 안의 모든 세계 그 자체를 보는 자기 자신과 그 주변을 게임 화면처럼 보는 전시안의 기능 등도 가져다 붙이기도 한다. 뭐든 붙여도 되는 만능안

비슷한 계열로 먼 곳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순풍이'라는 것도 있긴 한데 마이너하다. 서유기에서는 천리안 장군, 순풍이 장군이라는 천계의 두 장군으로 나오며 옥황상제의 명에 따라 지상에서 뻗어나온 요상한 빛의 정체를 조사한다.

1.1 천리안 계열 캐릭터

2 유희왕의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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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천리안
일어판 명칭千里眼
영어판 명칭Senri Eye
지속 마법
1턴에 1번만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 시에 1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는 것으로, 상대 덱의 맨 위의 카드를 확인하고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 상대는 그 카드를 확인할 수 없다.

매지션의 힘에서 발매된 카드. 드롭 오프와 연계가 가능하다.

공인대회에서 천재지변과 같이쓰면 상대가 덱을 보는것만으로도 저지한테 고자질 할수있다......

는 일이 실제로 일어났었고, 일본에서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천재지변 연계시 보이는 상태에서 처리한다는 제정이 나왔다.

3 나루토술법

원거리 추적계 인술로 랭크는 A. 사용할 때 수정구가 필요로 하며, 표적의 차크라 패턴을 알아야 한다. 조건이 충족되면 몇킬로가 떨어져 있어도 수정구로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용자는 3대 호카케.

4 천리안(인공위성)

한국에서 개발된 개발된 최초의 정지궤도 통신해양기상위성(COMS : Communication, Ocean and Meteorological Satellite). 2010년 6월 27일 발사되었으며 위성 본체에 기상탑재체(MI, Meteorological Imager), 해양관측탑재체(GOCI, 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r), 통신탑재체를 탑재하여 통신 위성과 해양 관측 위성, 기상 위성의 역할을 모두 하는 위성이다. 동경 128.2도, 적도 3만 6,000km 상공에서 지구 자전속도로 회전하며 기상정보를 수집, 전송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 등에 이어 세계 7번째로 기상위성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1. 한국어판에서의 이름이 '천리안'이다.
  2. 작중에서는 투시로 칭해지지만 방 안에서 바다나 산을 자유로이 볼 수 있는 것은 천리안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