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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法院 綾音(てんほういん あやね)
꽃과 소녀에게 축복을에 등장하는 서브 캐릭터.
아키라와의 첫만남 때 아키라에게는 고저스 롤을 한 이상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곳에 다니는 학생의 대부분이 그렇지만 아야네도 유명한 가문의 자재.
학생회장인 호쇼 세이카의 열렬한 신봉자로 아키라가 차기 학생회장으로 지목을 받은 것을 노골적으로 못마땅하게 여기며 대놓고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아무리 봐도 개그 캐릭터(...).
세이카 루트보다 마야코 루트에서 더 비중이 있는데 그것이 마야코의 맞선 상대로 나온 미후네 치사토가 아야네에게 청혼해서다. 아야네는 매우 당혹해하면서 얼버무리는데 사실 이것은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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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야네는 인남캐다. 즉, 아키코에게는 여장하고 학원에 다니는 것의 선배격(...). 본명은 아야토(綾斗).아야네는 자신의 몸은 남자지만 이것은 신의 실수고, 자신의 마음과 영혼은 분명히 여자라고 생각하여 여자처럼 꾸몄다. 학교 역시 아가씨 학교를 지망해 성 루피나스 학원에 입학한 것이다.
입학 때부터 다른 학생을 괴롭히는 행동을 참지 못해 독설을 퍼부어준 덕분에 주목을 받아 팬클럽까지 생기는 난처한 상황에서 남자라면 가지는 생리적 반응(...)에 당혹해 어쩔 줄 몰라하던 그때 세이카가 나타나 도와준다. 세이카는 아야네가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그날을 처음 겪어 당황해서 그런 거라 판단해 도와준 것인데 아야네는 이런 세이카의 사려에 감동해 이때부터 세이카의 열렬한 신봉자가 된다. 자연스럽게 아야네의 팬클럽도 폐쇄.
본편의 학생회 루트에서는 아키라에게 이것을 들켜 약점을 잡혀 찍소리 내지 못하게 되고, 사실상 또 한명의 주인공 같은 비중을 가진 로열부케에서는 이런 비밀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로열부케에서의 아야네 후일담은 마야코 루트 직후다.). 결국 치사토에게 자신의 비밀을 폭로하지만[1] 이미 아야네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치사토의 마음은 변하지 않아 결국 둘은 미래를 약속한다. 엔딩에서 아야네가 수술하여 몸도 확실하게 여자처럼 바꿀 거라고 언급.
참 뭔가 정줄 놓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