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클랜시의 디비전/UNDERGROUND

1 개요

2016년 6월 28일자로 발매된 디비전 UNDERGROUND 라는 이름의 DLC. 여기에는 추가 지하 미션과 레벨업 구간[1], 세트 아이템 5종, 그리고 새로운 습격 미션인 '용의 둥지' 및 다양한 패치가 포함되어 있다.

2 스토리

그런 거 없다
디비전 요원들이 그 수많은 버그와 핵을 이겨내고 LMB를 비롯한 4개 세력의 지도자를 제거함으로써 뉴욕 시의 안정을 되찾아 가자, 구심점을 잃어버린 각 세력이 지하로 내려가 후일을 도모한다. 그러던 중 민간인을 다수 수용해 놓은 안전 검역 센터에 Rikers가 지하 시설을 이용해 테러를 일으키는 것으로 DLC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퀘스트 지역에 접근하면 갑작스런 폭발과 함께 안전 검역 센터가 불타오르기 시작하고, Rikers 일당이 앞뒤에서 공격을 시작한다.

해당 퀘스트의 보스를 제거하면 스마트폰퀘스트 아이템을 떨어뜨리는데, 이를 우체국에서 사용하면 지하로 내려가는 길을 열 수 있다. 그리고 최초로 주어지는 지하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그 때부터 지하 레벨을 비롯한 대부분의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때부터 요원플레이어은 지하를 탐색해서 지하에 남아 있는 다른 세력을 격멸한다는 목적으로 싸우게 되며, 지하 레벨이 높아질수록 더 어려운 적과 싸우지만 더 고급 장비를 손에 넣게 된다.

3 추가 요소

3.1 지하

본 DLC의 메인 콘텐츠.
본격 만랩아이템 광산
디비전의 차원 균열
사실 할 게 이것밖에 없다. 뉴욕판 아오지 탄광[2]

이번 DLC에서 추가된 콘텐츠로, 뉴욕 지상에서는 보이지 않는 음모아이템 파밍를 파헤치기 위해 지하에서 작전을 벌인다는 개념으로 추가된 콘텐츠이다. 우체국의 1층 포상담당관 오른쪽의 문이 개방됨으로써 입장할 수 있다.

지하에 입장하면 중앙의 작전계획 테이블을 통해 작전 생성과 매치메이킹을 할 수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랜덤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소정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하 레벨이 높으면 입구 근처의 담당관에게서 해당 DLC에 추가된 전용 229GS[3] 무기를 구입할 수 있다. 대표적인 무기로는 G36, PP-19, X45 권총 등이 있다.

기본적으로 지하 작전은 디아블로 3대균열과 같은 랜덤 생성 던전이다. 작전 정보를 소모하여 작전을 실행할 수 있는데, 맵과 작전목표가 항상 랜덤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10분만에 가장 어려움 난이도를 클리어하고 나올 수도 있고, 운이 나쁘다면 상당히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어려움 미션인데도 미션 실패를 겪을 수 있다.

또한 지하 레벨이라는 것이 추가되었는데, 1레벨 기준 1단계, 보통 난이도의 지하 작전을 실행할 수 있으며, 지하 레벨이 높을수록 지하 작전 수행에 고난이도/추가 페이즈/특수 제한을 추가하여 더 높은 보상을 챙길 수 있다. 예를 들자면 가장 어려움+3단계 작전+5개 제약을 모두 걸 경우 세트아이템 2개와 무기 1개를 받을 수 있다. 보스 드랍까지 고려하면 말 그대로 1개 작전마다 템이 우수수 떨어진다.난이도가 지랄같아서 그렇지

게다가 해당 DLC의 발매 시점을 기준으로 최고 장비스코어가 268까지 해금되었고, 송골매나 청명한 하늘 등 습격에서만 구할 수 있는 세트 아이템도 주기 때문에 다크존과 습격 외에는 갈 곳이 없던 유저들이 대거 유입 중. 오늘도 지하는 만랩 255 GS를 맞추려는 유저들로 북적인다.

다만 맵이 좁고 복잡한 데다 중간중간 함정이 상당히 많아서, 멋모르고 들어갔다간 온갖 방해효과에 짜증을 내게 된다. 가령 전압박스를 쏴서 전기를 끊어야 하는 누전 지역이라든지, 에어터빈(?)이나 소화기를 쏴서 불을 꺼 줘야 하는 지역이라든지, 스킬을 아예 사용하지 못하는 재머가 있다든지, 시야를 제한하는 안개 지역이 있다든지 등. 각각의 파훼법은 정해져 있지만 맵이 랜덤인 만큼 파훼 위치도 랜덤이라서, 가장 어려움 난이도의 보스 스테이지인데 재머를 찾지 못해 모든 유저가 전멸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거기다 입장할 때부터 부활 불가이기 때문에 파티가 전멸하면 다시 작전기지로 강제소환되는 것은 덤. 그리고 미션 실패로 복귀하면 지금까지 잡아왔던 적들의 경험치는 몽땅 증발해버린다.(즉 시간만 10분~2시간 플레이 시간만 버린 셈) 덕분에 지금까지 협동 플레이 해왔던 유저들 사이에서 엄청난 불만과 좌절을 가지고... 그룹이 순식간에 해제된다.

3.1.1 작전 목표

작전 목표는 랜덤으로 주어지지만 기본적으로 6가지이다. 각 난이도나 페이즈, 제한 조건 등으로도 조절할 수 없는 완전 랜덤이지만 2단계 작전 이상의 페이즈에는 작전 목표가 겹치지 않는다. 즉 1단계 작전에서 정찰대 구출이 목표였다면 2단계, 3단계 작전에는 정찰대 구출 목표가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작전 목표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 Target of Opportunity: 타겟 제거. 가장 심플하고 기본적인 목표이다. 이 목표가 걸렸다면 환호해 주자. 3번에 걸쳐 적을 소탕한 뒤 마지막에 등장하는 보스를 잡으면 끝.
  • Surgical Strike : 적 하수인 제거. 기본적으로 상기 목표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라면 매 적 조우 시마다 준 보스급 엘리트 적이 등장한다. 무늬만 엘리트이고 실제로 상대해 보면 그냥 일반몹이랑 다를 바가 없다. 준 보스급 엘리트 적 2명을 잡고 마지막 조우에서 보스를 제거하면 끝.
  • Recover the Report : 적에 관한 보고서를 탈취하는 미션. 한 번의 조우를 깰 때마다 GPS 정보가 떨어지며, 이를 토대로 아군 JTF를 추적하여 보고서를 입수해야 한다. 이 상황에서 아군 JTF가 마지막 조우에 등장해 같이 싸우지만 굳이 같이 싸워서 JTF를 살리려고 애쓰지 말자. 아군 JTF가 죽든 말든 보고서만 입수하면 끝.
  • Supply Depot : 보급품 제거 목표. 모든 작전목표를 통틀어 가장 난이도가 높은 목표. 적이 가지고 있는 보급품을 제한시간 안에 파괴해야 하는데, 난이도와 상관없이 처음 조우엔 4분, 다음 조우엔 3분, 그 다음 최종 조우에는 2분이 주어진다. 특히 마지막 조우에는 필연적으로 보스와 만나게 되는데, 시간도 빡빡하다 보니 보스를 상대하다가 뜬금없는 작전 실패를 겪게 되기도 한다. 빠르고 확실한 클리어 방법은 가장 고렙인 유저가 방어 링크를 쓰고 보급품까지 뛰어가 빠르게 보급품을 터뜨린 다음에 돌아오는 것.
주의 할 점은 가장 어려운 난이도 경우 보급품 파괴되었다고 그자리에 넋 놓고 있으면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진입하기전 샷건 2마리 선제거후 섬광으로 사용해서 안전하게 플레이를 추천한다
  • Missing Patrol : 사라진 정찰대를 찾아 보호하는 미션. 첫 번째 조우, 두 번째 조우의 정찰대는 딱히 보호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마지막 조우의 JTF 정찰대원이 모두 사망하면 작전 실패가 된다. 생각보다 마지막 조우의 JTF가 똑똑해서 그룹이 잘만 방어해 주면 혼자 숨어서 잘 살아남지만, 쓸데없이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4] JTF 대원으로부터 조금 떨어진 자리에서 멀찍이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보호하는 게 낫다.
그리고 JTF 대원 또한 디비전 요원들의 치유 스킬에도 적용받아 회복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부담 가질 필요 없다.(단 발전기는 X)
  • Critical Infrastructure : 발전기 가동 및 방어. 체감상 난이도는 두 번째로 높다. 왜냐 하면 적과 6번 조우해야 하기 때문. 맨 처음으로 발전기를 지키고 있는 적을 소탕하고서 발전기를 가동하면, 그것을 공격하기 위해 적이 또 리스폰된다. 보스전은 무려 3번이기 때문에 시간도 멘탈깨짐도 배로 걸리는 목표. 발전기 앞을 방어하면 적이 발전기를 향해 우루루 몰려와 협공을 당하기 때문에, 정찰대 찾기 미션처럼 발전기가 잘 보이면서도 길목을 틀어막을 수 있는 곳에서 방어해야 한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정찰대와는 달리 발전기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 정도.

3.1.2 제한 조건

지하 작전을 실행하면서 몇 가지 제한을 걸 수 있다. 제한 조건이 추가될수록 게임의 난이도가 상승하지만, 아이템 보상이 좋아진다. 기본 보상이 무기일 때 제한 조건이 추가되면 기본 보상이 세트 아이템으로 바뀌고, 기본 보상이 세트 아이템일 때 추가하면 세트 아이템 1개와 무기 1개가 되는 식으로 보상을 늘릴 수 있다.
제한 조건은 아래와 같다.

  • Fog of War : 미니맵이 삭제되고 적의 위치만 붉은 점으로 표시된다. 처음에야 헷갈려서 길을 잃기 십상이지만, 몇 차례 뛰다 보면 맵 구조를 꿰다시피 하기 때문에 나중엔 아무 효과 없는 제한 조건이 된다.
  • Mad Skills : 스킬 제한. 일반 스킬을 하나 사용하면 반대쪽 스킬에도 같이 쿨타임이 돌아서 두 가지 스킬을 같이 쓸 수 없다.[5] 또한 링크 스킬의 경우, 누군가가 링크 스킬을 쓰면 모든 파티원의 링크 스킬에 쿨타임이 돈다.
현재 지하 레벨의 난이도를 급격히 올리는 주범. 탄약이든 뭐든 없어도 스킬로 채울 수 있는 디비전 스킬시스템 특성 상, 다른 제한 조건은 다 걸어도 스킬 제한은 걸지 않는 것이 현재 대세가 되었다.
  • Waste Not Want Not : 탄약 제한. 안 그래도 난사하다 보면 사라지는 휴대 탄약의 숫자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며, 탄창에 탄약이 남아있는 채로 재장전을 하면 남은 탄약은 그대로 사라지고 휴대 탄약을 장전한다.[6] 적이 탄약을 떨구지 않는다는 조건도 덤.
  • Special Forces : 적이 특수탄약을 사용한다. 일정 확률로 적의 탄환을 맞을때 디버프가 걸리는데 이 디버프는 적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폭도:방향감각 상실 효과
Cleaner:불에 붙는다.
Riker:출혈 효과
LMB:EMP효과

  • Sickness : 피통이 자동 회복되지 않고 바닥에 쓰러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만랩 가까이 되어서야 풀리는 제한 조건이지만 빠른 지원소 스킬로 회복할 수 있으므로 사실상 존재감 없는 제한 조건.

3.1.3 단계(페이즈)

총 3단계 작전까지 진행할 수 있다. 상기했다시피 각 작전마다 새로운 작전 목표가 주어지지만, 작전 제한 조건이 완화된다거나 변동된다거나 하는 건 없다. 페이즈가 2단계, 3단계로 올라갈수록 경험치와 보상이 점점 늘어나며, 가장 어려움 난이도와 3단계 작전과 스킬 제한을 뺀 4개 제한조건을 걸면 10,000을 넘는 지하 레벨 경험치를 준다. 한 단계 당 전투 시간은 대략 15분이라고 공인되어 있다.

3.2 용의 둥지

통칭 Dragon Nest, 번역 기준으로 용의 둥지라는 이름의 신규 습격이 등장했다. 송골매가 vs LMB, 청명한 하늘이 vs Rikers였다면 이번 용의 둥지는 vs Cleaners. 다크존에서 하릴없이 뺑뺑이도는 그 화염방사부대를 상대해야 한다.
Cleaner의 지도자였던 조 페로가 디비전 요원에 의해 사살당한 후, 그들만의 복수를 위해 거점 깊숙한 곳에서 숙덕숙덕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1, 2페이즈가 청명한 하늘과 같은 느낌이라면 3, 4페이즈는 송골매와 같은 느낌이다. 즉, 청명한 하늘과 송골매의 짬뽕. 대신 보스가 5명(4명+1대)이기 때문에 한 바퀴 제대로 돌면 주룩주룩 보상을 챙겨갈 수 있어 새로운 파밍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그만큼 체감상 난이도는 높아서 송골매와 청명을 클리어한 사람도 여기서는 죽쑤는 경우가 다반사. 그 이유도 마지막 4페이즈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2페이즈에 보스가 4명이어서 이 때 DPS와 방어가 안 돼 파티가 실패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물론 2페이즈의 경우 방어는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아 많은 유저들에게 각광받는 노가다존이다

3.2.1 1페이즈

파티를 꾸려서 들어가면 옥상에서 JTF가 문을 따 준다. 이후 폭탄을 설치하고 문을 개방해야 하는데, 문을 개방하자마자 떡대 소각수 4마리가 달려온다. 문 땄다고 무작정 달려가다간 인간 통구이 신세(...) 그리고 이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 엔지니어가 활약하는데, 모형 RC카에 화염폭탄을 장착하고 그걸 조종하는 RC카 덕후 엔지니어가 등장한다. 터렛을 장착하는 엔지니어와는 달리 얼굴 하나 드러내지 않고 수십번 RC카를 뿌려댈 수 있는데다 이 RC카 화염폭탄에 맞으면 불타면서 즉사하므로 빨리 처리하는 게 관건.
1페이즈를 해결하면 건물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여기서 2페이즈이자 멘붕 구간를 시작한다.

3.2.2 2페이즈

청명한 하늘 Cleaners판
박격포는 없는데 보스가 4마리
옥상에 도달하면 적과 조우하게 된다. 적 구성은 일반 Cleaners의 구성과 거의 같지만 터렛 엔지니어 대신 상기했던 RC카 엔지니어가 등장하며, RC카 엔지니어가 지속적으로 화염폭탄을 조종하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 공인된 폭탄 회피 장소에서 올라가 싸워야 한다.잘 모르겠으면 위치 아는 사람 따라가자. 어찌저찌 적을 처치하고 나면 무전이 한 차례 흘러나오고, 곧 소각수 레전드 보스가 4명이 등장한다.처음 가면 '미친'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것이다. 피통도 대략 일반 소각수의 3배 가량 되는데다가 들고 있는 무기도 기관총이기 때문에 모든 유저의 DPS가 웬만큼 나오지 않는다면 절대 페이즈를 넘어갈 수 없다. 그나마 다행인 건 각 보스 소각수 한 마리당 고급 템을 하나씩 떨궈준다는 것. 이 상황에서도 RC카 덕후엔지니어와 방패병이 등장해 아군 진열을 흩뜨려놓으므로 주위를 잘 살펴야 한다.

또한 레전드 보스가 각각 아이템을 한 개씩 드랍하기 때문에 매치메이킹된 90%의 파티가 파밍 파티일 정도로 현재 가장 빠른 파밍구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게다가 사주경계, 전술 전문가 등 타 습격에서만 나오는 전용 세트 아이템도 종종 같이 나오므로 지하가 질린다면 파밍해 볼 만한 좋은 구간.
외국인과 함께 했을 때 파밍 규칙은, 2페이즈까지 3연속 런을 뛴 후 아이템 습득이다. 방장은 첫번째 런, 두번째 런에 4명의 보스가 죽자마자 빠른 미션 리셋을 하며,[7] 세번째 런에는 파티가 함께 모든 적을 전멸시키고 아이템을 습득하고 필요해 보이는 사람에게는 아이템을 공유해 주는 식이다.

단, 파티원의 스킬 및 역할배분이 가장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성공할 수 있다. 꼭 필요한 스킬은 회복 스마트커버, 치명타 펄스, 탄 박스[8] 혹은 상태면역 박스[9]이며, 경우에 따라 맵 곳곳에 쳐박혀서 RC카 숨덕질하는 엔지니어를 잡기 위해 대인 유도 지뢰를 들기도 한다. 네 명이 한 자리에 모이면 모두가 같이 스킬을 사용해 주어야 하며, 이 스킬은 끊기지 않아야 하므로 총을 쏘면서도 쿨타임을 주기적으로 체크해 바로 스킬을 써 줘야 한다. 경우에 따라 팀의 DPS가 낮으면 모든 파티원이 돌아가면서 전력 링크스킬을 사용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해 두면 좋다.
또한 4명이 일렬로 자리배치를 할 시 가장 중요도가 높은 사람은 가장 바깥쪽에 있는 사람이며, 이 사람이 비상 상황 및 버그 발생 시 가장 먼저 데미지를 입게 되므로 최후의 수단 2세트[10]를 입고 있지 않다면 양해를 구하고 가운데에 자리하자. 아무도 못 입었다면 근성이 가장 높은 사람이 바깥쪽에 위치하면 된다.
또 국민자리[11]에서 적을 바라보는 기준 가장 왼쪽에 있는 사람은 상시 8시 빨간 문, 10시 계단 측의 적 리스폰을 확인하고 빠르게 처리해야 하므로 DPS도 가장 높아야 한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왼쪽부터 순서대로, 캐리 가능한 파티원, 스마트커버 사용 파티원, 탄 박스 사용 파티원, 치명타 펄스를 사용하고 두 번째로 근성이 높은 파티원이 자리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배치가 된다. 물론 이렇게 이상적으로 되었다 하더라도 위험하다 싶으면 응급처치를 바로바로 돌려줘야 한다.

3.2.3 3페이즈

페이즈라고 할 것도 없지만 2페이즈를 클리어하고 밑으로 내려가면 100m 수준으로 큰 지하 장소가 나타난다. 아무것도 없이 평탄한 지역이기 때문에 저격전이 일어나며, 적 저격수를 다 잡았다 해도 여전히 RC카가 들이닥치므로 바닥을 잘 보고 다니면 크게 어렵지 않은 부분.

3.2.4 4페이즈

송골매의 재림
어제의 APC가 오늘의 소방차로
마지막 페이즈는 송골매에서 했던 대로 적의 웨이브를 막아내며 소방차를 무력화해야 하는 페이즈이다. 이 소방차는 주위로 화염을 뿌리며 특정 지역을 불로 초토화시키는 폭탄을 뿌려대는데소방차라며?, 아군 4명이 옹기종기 한 엄폐물에 붙어서 스마트 커버와 지원소 릴레이[12] 스킬을 이용해 생존해 나가야 한다. 웨이브가 클리어될 때마다 소방차 크랭크를 움직일 수 있는 버튼이 활성화되는데 이를 총 3번(버튼 숫자는 6개) 누르면 소방차가 떨어지는 충격으로 폭발하면서 미션 성공.

2페이즈를 통과했다면 크게 어렵지 않다. 2페이즈와 똑같은 방식으로 4명이 옹기종기 모여 스마트커버와 펄스, 지원소를 돌려주면 되며, 적의 포화를 뚫고 버튼을 두 명이 동시에 눌러줘야 하므로 링크 스킬만 보안 링크스킬로 바꿔서 버튼 누를 때마다 사용해 주면 된다. 단 버튼을 누르는 과정에는 보이지 않는 제한시간이 있으며 이 시간이 초과되면 모 국산 MMORPG들처럼 소방차가 전멸기를 사용하므로 버튼이 활성화됐다 싶으면 바로 뛰어가 눌러주는 것이 관건.

3.3 세트 아이템

  • B.L.I.N.D 세트 : 적을 죽이면 적이 죽은 자리에 섬광탄을 뿌리는 세트.
  • 파이어크레스트 세트 : 화염 디버프를 받은 적을 죽이면 10초 간 무제한적으로 소이탄을 쏠 수 있는 세트.
  • 개척자 세트 : 소비 아이템을 사용하면 모든 파티원에게 효과가 적용되는 세트. 지하 작전의 필수 세트로 꼽히고 있다.
  • 데드아이 세트 : 스코프에서 눈을 땐 체로 적을 쏘면, 항상 치명타 데미지가 들어가는 세트. [13]
  • 알파브리지 세트 : 같은 무기를 1슬롯, 2슬롯에 사용하면 각 무기의 특수능력을 공유하는 세트.
자세한 정보는 톰 클랜시의 디비전/보호장구 참조
  1. 레벨이 상향된 게 아니라, 지하 레벨이라는 별도의 레벨업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다크존 랭크와 플레이어 레벨이 구분되어 있던 시스템을 생각하면 될 듯.
  2. 스팀 평가를 보면 한 한국 유저가 이 한 가지 명사로 요약해 버렸다...
  3. Gear Score, 장비 점수
  4. 적이 리스폰되면 적을 향해 총을 쏘면서 뒷걸음질친다. 그리고 그 어그로는 그대로 플레이어에게...
  5. 물론 다른 파티원이 서로 다른 스킬을 사용하면 스킬효과를 중첩시킬 순 있다.
  6. 즉 10발짜리 저격총을 쓰고 있는데 탄창에는 5발이 남았고 잔여 총 탄약 수는 30일 때 장전을 누르면, 5발/30발이 10발/25발로 바뀌는 게 아니라, 10발/20발이 된다. 남은 5발은 그대로 바닥에 버리는 셈. 간단하게, 탄창째로 버리고 새 탄창을 끼운다고 생각하자.
  7. 미션을 리셋해도 보스가 드랍한 아이템은 그대로 남는다. 다만 네번째까지 연속으로 뛰면, 아이템이 3개 이상 중첩되지 않기 때문에 겨우 떨궈낸 아이템이 증발될 수 있다.
  8. 스킬 쿨타임 감소
  9. 화염 효과 제거
  10. 2세트 효과로 특수 데미지 저항 50%를 달고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화염 피해로는 한 번에 죽지 않는다.
  11. 가장 먼 길로 돌아가면 있는 쓰레기더미 엄폐물
  12. 서로 도와가며 지원소 스킬을 사용하는 것. 가장 어려움 기준으로 한 명이라도 삐끗하면 지원소의 8초 남짓한 쿨타임이 돌기 전에 파티가 전멸한다...
  13. 톰 클랜시의 디비전/보호장구를 보면 알겠지만 세트 효과의 설명이 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