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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통나무 |
영어 | log |
일본어 | 丸太(まるた), 丸太ん棒[1] |
1 개요
나무를 잘라내어 가지를 제거하고 일정한 크기로 가공하여 만든 것. 모든 목재 제품의 주재료.
2 활용
같은 나무라도 나무의 종류가 활엽수인가 침엽수인가에 따라 사용되는 곳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전나무같은 침엽수는 나무재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건축재나 식탁처럼 튼튼해야하는 곳에 잘 쓰인다. 그리고 활엽수의 경우 나이테가 주는 미적 아름다움 덕에 인테리어 등에 많이 쓰인다.
또 다른 활용으로는 통나무 자체를 쌓아서 통나무집을 만들거나 장작으로 만들어 땔감으로도 이용하기도 하고, 통나무를 가공하여 연장의 손잡이, 생활 가구, 목구조 건축물을 쌓는 데 쓴다든지 이쑤시개로 만든다든지 구하기 쉽고 가공하기 편하다는 나무의 장점 덕에 다양한 용도로 흔히 사용된다.
3 그 외
함수율이 높으면 나무가 쉽게 상하기 때문에 막 베어낸 상태 그대로 쓰기보단 나무 내의 수분을 건조시켜서 사용한다. 보통 기건 또는 전건상태[2]로 가공한 뒤 사용한다.
질량에 비해 가볍다는 점이 있어서 의외로 물에 잘 뜬다. 이 점 때문에 통나무는 강이나 바다에 빠졌을 경우 통나무를 붙잡고 떠있는 클리셰로 많이 등장한다. 근데 통나무가 왜 바다에 있는거지
드라마 태조 왕건 91회에선 마진군에 포위당한 견훤(태조 왕건)이 통나무를 잡고 휠윈드를 도는 장면이 나온다. 뭔가 말이 안되는 장면이긴 하지만, 애초에 이 드라마내 견훤은 수백근 향로도 그냥 들었다 던질 정도의 세기말 무력 굇수이긴 하다.
무협지에서는 무림 고수들이.. 통나무를 그냥 가볍게 드는경우도 많다 그예로 사조영웅전 2008 에서 구양봉이 통나무 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