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더 게임(DS)

2007년에 나온 동명의 실사 영화를 바탕으로 멀티로 나온 게임들중 하나.

다른 기기들에 비해 스펙이 딸리는 닌텐도 DS로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평가는 가장 좋았다. DS 버젼은 다른 것들과는 다르게 아예 DS만의 오리지널 주인공을 내새워서 영화판과 미묘하게 다른 스토리가 전개 된다.(엔딩 내용은 아래쪽에 기재헀으니 참고)


DS판의 장점은 무한 스캔. 주인공만의 특수 능력인지는 모르지만, 자동차뿐 아니라 헬기까지 스캔해서 언제든지 껍데기를 갈아 치울 수 있다.

지나가는 차를 스캔해도 되고, 난동을 부려서 나오는 경찰차나, 헬기를 스캔해도 된다.[1] 각 자동차들 마다 스탯이 다르고, 이 차들 중 레어차는 맵에 교묘하게 숨겨져 있어서 전부 찾으려면 꽤나 걸린다. 스타스크림같은 F-22전투기도 스캔할 수 있다.

용량의 문제인지, 오토봇, 디셉티콘 버젼으로 따로 나왔다.포켓몬을 보면 그런건 아닌것 같기도...

  • 오토봇에서는 옵티머스메가트론의 공격으로 올스파크를 뺏기고 바로 추격하나 메가트론이 올스파크로 스파크드론들을 만들어 옵티머스를 공격한다. 그러나 뒤이어 도착한 주인공의 공격으로 올스파크를 뺏기고 주인공이 올스파크로 후려쳐 부상을 입는다. 그리고 옵티머스와 전투를 치르고 결국죽는다. 그리고 주인공이 유언을 남기고 죽자 옵티머스는 애도한다. 그리고 영화 막바지에 나온 대사를 하고 게임이 끝난다
  • 디셉티콘에서는 스타스크림이 올스파크 큐브를 들고 튀려는 걸 주인공이 개발살낸다.(스포일러지만 주인공은 중상을 입고 스타스크림이 튀는걸 메가트론이 다시한번 개발살낸다. 그리고 주인공을 찾아가는데... 주인공은 끝까지 메가트론을 믿었지만 메가트론은 주인공을 밟고 간다...


또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게임판도 DS버전이 다른 버젼들에 비해 리뷰 점수가 제일 높다. 이쪽은 전작의 문제였던 스토리 진행을 비롯한 인터페이스를 해결하면서 게임의 재미를 늘렸다.

대신 무한 스캔이 사라지고, 초반에 오리지널 주인공이 스캔하는 세대의 자동차중 하나를 고르도록 변경. 그 대신 무기라든지 칩, 제어장치가 게임 스테이지 곳곳에 숨어 있으며, 획득한 에너존으로 능력치를 올리도록 변경되어 스캔을 대신하도록 되었다.[2]

역시 용량문제인지 오토봇, 디셉티콘으로 버전이 갈려 있으며, 전작과는 다르게 영화가 나오기전에 나온지라 마지막에 여운을 주는 엔딩이 나온다. 오토봇의 경우, 마지막에 옵티머스 프라임이 과거 원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명대사인 "오토봇들이여, 변신해라. 그리고…가자!"를 한다.

  1. 심지어 어떤 때는 오토봇을 스캔해도 스캔됐다고 뜬다! 물론 오토봇이 아니라 차를 스캔한 것이지만.
  2. 단 에너존으로 올릴 수 있는 능력치는 실질 최대 능력치의 1/2. 나머지는 칩등으로 올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