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 No.27 | |
트레버 스토리 (Trevor Story) | |
생년월일 | 1992년 11월 15일 |
국적 | 미국 |
출신지 | 미국 텍사스 |
포지션 | 유격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11년 콜로라도 로키스 1라운드 45순위 |
소속팀 | 콜로라도 로키스(2016~) |
2016년 개막전에 잭 그레인키에게서 백투백 홈런을 때려내면서 화려하게 1군에 데뷔한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수. 기존 주전 유격수 호세 레이예스의 징계로 인해 팀 사정상 개막 로스터에 등록된 이후 2차전에서 셸비 밀러에게서, 3차전에서 패트릭 콜빈에게서 홈런을 쳐내며 개막전 3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했다. [1]
개막전이 쿠어스 필드가 아니라 애리조나의 홈인 체이스 필드였다는 점에서 쿠어스 필드에서는 얼마나 엄청난 타격을 보여줄 지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현재 2번타자로 출장하고 있다.
2011년 입단해 5년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537경기에 출장하며 70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상당기간 무명선수로 지낸 셈. 로키스팬들은 얼마전 하산한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공백을 메울만한 좋은 신인이 발굴되어 싱글벙글하고 있다.
'스토리'라는 성이 특이해서인지[2] 로키스 구단 페이스북이나 언론에서 "새로운 스토리북을 펼칠 시간" "스토리가 만들어낸 히스토리" 등 재미있는 문구로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4월 8일 쿠어스필드 홈개막전 4회말에 다시 한 번 홈런을 날리며 데뷔 4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4월 9일에는 홈런이 없으며 연속 홈런 기록이 멈췄지만 다음 날 10일 8회말 다시 홈런을 쳤다.시즌 182홈런 페이스 그가 홈런을 칠 때마다 스토리가 시작된다는 언어유희도 나오는 중. 4월 18일 또 하나 홈런을 기록.
부상 없이 이 정도 페이스의 타격감이 계속된다는 전제 하에 강력한 내셔널 리그의 신인왕이자 그럴 확률은 적겠지만 MVP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