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Tbilisi
조지아어: თბილისი (T'bilisi)
러시아어: Тбилиси (Tbilisi), Тифлис (Tiflis; 옛 이름)
아르메니아어: Թբիլիսի (T'bilisi), Տփղիս (Tp'ghis; 옛 이름)
목차
1 개요
조지아의 수도이다. 과거 영어권에는 티플리스(Tiflis)로 알려져 있었다. 면적은 726 km2, 인구는 112만 명이다. 트빌리시는 '따뜻하다 '라는 어원을 지니고 있다. (그때문인지 시내 한복판 나리칼라 성 밑에 유황 목욕탕이 있다)
5세기에 세워진 오래된 도시로, 므트크바리 강[1]변에 위치해 있다.
20세기 초의 트빌리시 구시가 모습
트빌리시 구시가지는 붉은색 지붕으로 덮여 있는것이 특징인데 맨 위 사진이 사진빨을 못받아서 그렇지 건물들이 매우 고풍스럽다.
여담으로 동쪽에 호수가 있는데 이름이 거창하게도 트빌리시 해(海). 그러나 그리 큰 호수는 아니다.
민족분포는 2014년 기준으로 조지아인 89%, 아르메니아인 4%, 러시아인 1% 정도. 아르메니아계인 아람 하차투리안과 세르게이 파라자노프의 출생지도 이 곳. 원래 19세기 초까지는 도시 인구의 대부분이 아르메니아인이었으나, 현재는 조지아인 비중이 더 커졌다.
2 트빌리시 지하철
1호선 아블라바리 역
트빌리시 지하철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키예프에 이어 소련에서 네 번째로 지어진 지하철이다. 1952년 착공하여 1966년 1호선(붉은색) 16개 역이 첫 개통되었고, 1979년에는 2호선(녹색) 6개 역이 완공되었다. 소련 지하철이 거의 그렇듯이, 대부분의 역들이 깊게 지어졌으며 화려한 장식이 되어있다.
현재는 2개 노선 22개 역을 운영중이다. 3호선(청색)이 계획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