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히어로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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特捜ロボ ジャンパーソン.
1993년 1월 31일 방영 개시 ~ 1994년 1월 24일 방영 종료한 메탈히어로 시리즈 12번째 작품으로 로봇이 일반화 된 사회에서 악의 조직에 맞서는 쟌퍼슨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1 개요
초인기 메탈더에서 1인 히어로를 내세울 경우 완구판매가 어렵다는 점을 이용, 본작의 쟌퍼슨에게는 다양한 상품으로 전개시킬 수 있는 압도적인 중무장과 메카닉이 제공되어 이전의 메탈 히어로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4개나 되는 적 세력(길드, 네오길드, 제도, 슈퍼 사이언스 네트워크)이 등장,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스토리를 상당히 흥미있게 풀어낸 것도 주목할 점. 슈퍼전대처럼 복수의 아군이 등장할 경우 각 세력과 아군과의 이야기를 만들고 하다보면 난잡해질 수 있는 반면 1인 히어로 체제였기 때문에 적 세력이 많음에도 이야기가 늘어지지 않는 것.
2 등장인물
2.1 쟌퍼슨 측
- 사에구사 카오루
- 쟌퍼슨을 개발한 젊은 로봇 공학 박사로, 과거 경시청 특수 장비 개발반에 소속되어 쟌퍼슨의 전신인 MX-A1의 개발 프로젝트에 참가했지만, 첫 기동시의 폭주로 인한 프로젝트 동결 후, 폐기처분 당해 버려져있던 MX-A1를 비밀리에 개수하여 지금의 쟌퍼슨을 만들어 냈다.
- 이 후 제멋대로인 조직에 염증을 느끼고 경찰을 그만둔 후, UN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쟌퍼슨의 머릿속을 울리는 소리[1]를 조사하기 위해 다시 귀국한다. 쟌퍼슨의 비밀을 아는 몇 안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여러 조직에서 그녀를 노리게 되었고, 강대한 악과 싸우기 위해 더미 로봇을 이용해 죽은 것으로 위장, 비밀리에 쟌퍼슨의 서포트를 행하게 된다.
최종화 직전, 빌골디의 공격을 받고 기능 정지된 쟌퍼슨을 보고 슬픔에 빠진 상태에서 쟌퍼슨에게 지금까지 고마웠다며 쟌데지크로 자살하려고 하다가 다시 부활한 쟌퍼슨에 의해 저지 당하며 쟌퍼슨의 요청[2]을 받고 처음에는 거절하지만,[3] 마지 못해 그의 요청을 받아들인다. 빌골디를 쓰러뜨린 후에 MX-A1인 상태에서 자신의 마음을 되찾은 쟌퍼슨을 보고 감격하기도 한다.
- 사에구사 슈헤이
- 사에구사 카오루의 남동생. 참고로 초딩이다. 설명 끝.(...)
- R-ZICO
- 유엔 PKO 감시를 위해서 설계된 정찰용 로봇. 소형인데다 공중부유도 가능하다. 빌골디의 공격을 받고 한 차례 파괴된 직후, 자기 스스로 수리를 함과 동시에 쟌퍼슨의 총인 쟌데지크와 합체가 가능하도록 자신의 몸을 개조(!)를 하여 쟌퍼슨 최강의 무기 직크 캐논이 된다.
말투나 정신연령이 가히 초딩 수준이다. 그 때문인지 기지 내에서 주로 하는 일은 시끄럽게 떠들기.(...) 그 탓에 건 깁슨과는 툭하면 말싸움을 자주 하지만 사이는 그리 나쁘지 않은 편.
- 위에서 서술했듯이 가히 초딩 수준의 정신연령을 가진 탓에 상대방을 부를 때에도 이름을 요상하게 변형시켜서 부른다.[4]
2.2 악역
2.2.1 길드
벤 후지나미가 이끄는 로봇 마피아로 주 목적은 인간에게 복수를 하는 것이다. 극중 최초로 등장한 적조직이지만, 제대로 된 활약(?)도 못 해본 채 단 2화만에 갑툭튀한 쟌퍼슨에 의해 괴멸당했다.(...)
- 벤 후지나미
- 암살 로봇
- 길드의 전투요원. 배반자를 노리고 거리에서 날뛰었다. 인간형으로 검은 프로텍터를 착용하며 스킨 헤드와 단발, 올백의 3체가 있다. 후에 등장하는 네오 길드의 전투 로봇인 길블랙커와 같은 타입의 로봇이다. 무기는 도끼와 기관총, 팔쪽에 장착된 소형 바주카, 바주카, 눈에서 발사하는 미사일, 팔에 있는 빔발칸, 입에서 화염을 발사하거나 소형 미사일 등의 무기를 사용한다. 머리만 남아도 달려들어 물어뜯거나 빔을 발사해서 쟌퍼슨에게 저항한다. 쟌데지크의 레이저로 한번 쓰러지고, 스킨 헤드는 머리를 던졌을때 폭발하며 나머지 2체의 머리는 빅 캐논과 스카이 제이커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 전투 로봇
- 길드의 전투요원. 아지트에서 벤을 호위하고 있다. 털북숭이 얼굴, 30대풍의 얼굴, 젊은이풍의 얼굴 3체가 있으며 암살 로봇과 같은 타입의 로봇이다. 스카이 제이커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 시민 로봇
- 로봇이며 시민으로 위장시킨 것과 전투용의 시민 로봇이 있다. 극중 등장인물과 똑같은 시민 로봇도 이용되었다. 완전히 인간과 구분이 가지 않고, 길드 구성원 자신도 식별기가 없는한 알아보지 못한다. 처음에는 시민 로봇을 파괴하고 있던 쟌퍼슨이 무차별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고 오해했을 정도이다. 시민 로봇은 쟌데지크로 쓰러지고 다른 시민 로봇은 쟌퍼슨이 길드 본부를 급습했을 때, 데이터가 파손했기 때문에 기능이 정지했다. 그밖에도 식별기를 떨어뜨린 2인조가 있는데, 사람인지 로봇인지는 불명으로 본부 괴멸 후에도 생사 불명. 길드 괴멸 후에는 전원 기능이 정지되어 로봇 형무소에 수감되지만, 네오 길드가 등장한 이후에는 네오 길드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2.2.2 네오 길드
길드 괴멸 후, 벤 후지나미의 형인 죠지 마카베가 결성한 조직으로, 길드와 같은 로봇 마피아. 부하의 대부분은 로봇이지만, 전투·잠입 공작 요원 이외에도 로봇 개발을 위한 인간 과학자도 존재한다. 로봇의 성능은 길드의 로봇 이상으로 강력하고, 길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무관 로봇등이 존재한다. 건 깁슨도 원래는 네오 길드의 로봇이다. 로봇 형무소에 부하를 심어놓아 로봇 형무소를 사실상 장악하기도 했으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시설을 소유하고 있는 등 길드 이상의 규모를 자랑한다.
참고로 네오 길드의 로봇은 시중에는 판매되지 않는 특수 부품이 많기 때문에, 대용 부품만으로는 제대로 된 수리가 불가능하다.[6]
- 죠지 마카베
- 배우는 카와이 시로.[7]
- 네오 길드의 지배자로 벤 후지나미의 이복 형이다. 평상시에는 손안에 2개의 금속구를 굴리고 다니며, 또한 머리 부분을 방어해주는 배리어 장치를 몸에 달고 다닌다.[8]
- 사이보그인 벤 후지나미와는 달리 육체는 인간 그대로이며, 가끔 카게무샤 로봇을 앞세워 최강 로봇을 가장하기도 하였다. 참고로 그가 주로 사용하는 무장은 '기동전사 V 건담'에 나오는 V건담의 빔 라이플이다.[9]
- 브라보 타운에서의 쟌퍼슨과 네오 길드와의 최종결전에서 그가 왜 인간들을 증오하는 것인지 그 이유가 밝혀진다.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라는 이상을 실현시킨 브라보 타운에서 로봇 공학의 권위자인 아버지 마카베 신이치로와 벤 후지나미, 그리고 집사 로봇인 보니와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벤 후지나미와 함께 장을 보고 돌아오던 중 어느 로봇이 경관에게 폭행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보다못한 보니는 로봇을 폭행하는 경관을 말리다가 그만 경관이 쏜 총에 맞고 만다. 한참 경관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보니는 혼란스러운 틈을 타 경관의 총을 빼앗아 곁에 있던 벤 후지나미를 인질로 잡고 만다. 결국 다른 경관이 쏜 총에 맞아 죽게 되고, 책임을 추궁당한 두 형제의 아버지가 병으로 사망하자 두 형제는 쫓겨나듯이 브라보 타운을 떠나게 되었다. 이 일이 있은 후 두 형제는 인간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게 되고, 각자 길드와 네오 길드라는 로봇 마피아를 조직하게 된 것이었다. |
- 마지막에는 네오 길드의 본거지이기도 한 브라보 타운에서 로봇들을 조종해 인간들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키려 하지만 쟌퍼슨과 건 깁슨에 의해 실패. 브라보 타운과 함께 자폭하여 최후를 맞게 된다.
- 캐롤
- 건 깁슨의 파트너였던 여성형 로봇. 건 깁슨의 명령 위반에 화가 난 죠지 마카베의 지시로 파괴되며, 이는 그가 네오 길드를 배신하는 계기가 된다. 후에 같은 형태를 한 블랙 캐롤이 등장했다.[10]
- 근위병 로봇
- 본작의 등장 잡몹이며 네오 길드의 전투원. 식별기를 통해 볼때는 길드의 시민 로봇과 외관이 동일하다. 얼굴은 금색이 많으며 그외에는 은색이나 검은색, 하얀색도 있으며 절반은 금색, 절반은 검은색인 경우도 있다. 검은 점퍼를 입고있는 모습이 많다. 5화, 9화에서는 죠지의 옆에서 죠지를 호위하고 있다. 5화의 근위병 로봇은 갑옷을 입은 모습이다. 극장판에서는 많은수가 등장하며 16화에서는 톤다 박사의 부하로 나오며 22화에서는 길블랙커의 부하로 등장한다. 이후의 시간대에는 최종결전을 포함해 거의 등장하지 않고 있지만 네오 길드의 인간형 로봇을 파괴할때 근위병 로봇으로서의 정체를 드러낸 적은 있다.
- 로봇 슬리퍼
- 인간과 동일한 외관과 기억을 가진 로봇.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는데, 그 정도가 어느 정도냐 하면, 같은 네오 길드의 로봇조차도 로봇과 인간을 구분 못할 정도.[11]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이 자신이 로봇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로 일상 생활을 보내다가 네오 길드의 컨트롤을 받으면 그 즉시 범죄 로봇으로 돌변한다.
- 길블랙커
- 네오 길드의 주력 로봇이며, 길드의 전투 로봇과 같은 기종이다.
- 로봇 슬리퍼
- 길드의 것과 동일.
- 길고돈
- 금빛 프로텍터를 장착한 남성형 무관 로봇. 양 팔과 흉부의 빔포, 허리 부분의 미사일(극장판 한정), 등의 캐논포(장비하지 않는 타입도 있음) 등, 다수의 무기를 장착하고 있다. 주로 2인 1조로 하는 전법을 구사한다.
- 전투 사이보그 부대
- 네오 길드의 정예 부대. 부대장인 킬은 길고돈과 같은 타입, 대원은 길블랙커와 같은 형태의 프로텍터를 착용하지만, 색상이 미묘하게 다르다.
2.2.3 타테와키 콘체른
총수 타테와키 류자부로 총재를 중심으로 한 대재벌로, 바깥 세계를 좌지우지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뒷 세계도 제패하여 모든 것을 자신의 지배하에 두는 것이 진정한 목적인 그야말로 악의 축이다.
표면적으로는 기업의 이미지 때문인지 대놓고 악행을 저지르지 않고, 주로 타테와키 콘체른 산하 기업의 개발품이나 다른 조직에게 일을 대행시키는 방법으로 행동하고 있었지만, 쟌퍼슨과의 전투에서 비서 세라가 사망하면서 타테와키 스스로 육체를 개조하여 빌골디가 되었다. 이후부터는, 빌골디 자신이 직접 전선에 나서는 일이 많아지게 되었다.
조직의 규모가 가장 큰 만큼, 극중 등장한 조직들 중 가장 오래 살아남았으며, 빌골디로 개조된 이후부터, 쟌퍼슨의 최대 숙적이 되었다.
- 타테와키 겐자부로/빌골디
- 배우는 스가타 슌.[12]
- 타테와키 콘체른의 총재 즉 지배자로 평상시에는 안경을 끼고 롤리팝 사탕을 핥으며 게임이나 해대는 가히 초딩 같은 어른.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겉모습일 뿐이며, 안경만 벗었다 하면 좀전의 초딩스러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냉혹하고 잔인한 범죄자로 돌변한다.[13]
- 매번 등장할 때마다 다양한 종류의 롤리팝 캔디를 가지고 다니며, 가끔 캔디로 위장한 폭탄 리모콘도 있다.
먹는 걸로 장난치면 벌 받는다.
- 쟌퍼슨과의 싸움에서 비서 세라가 죽자, 이에 분노한 그는 과거 MX-A1의 개발 책임자였던 토키자네 코고로 박사를 매수하여,[14] 자신의 육체를 MX-A1의 강화발전형인 바이오보그 빌골디로 개조, 스스로 진두지휘를 맡게 된다. 전용 대사는 BILLGOLDY FOR EVIL!
- 쟌퍼슨의 강화 발전형으로 개조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내장 화기가 쟌퍼슨이 가진 내장 화기와 동일하며[15], 위력도 쟌퍼슨의 것보다 더 강력하다. 다만, 단순히 외형이나 내장 화기만 똑같은 짝퉁이 아닌, 빌골디만의 오리지널 무장[16]도 가지고 있다. 그 덕에 빌골디와 맞붙은 에피소드가 나올 경우, 빌골디와 맞붙는 쟌퍼슨은 전투 초반에는 언제나 개털린다.(...)
- 쟌퍼슨처럼 자신만의 카드가 존재하며, 등장 초반에는 쟌퍼슨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 쟌퍼슨의 JP카드를 던졌지만, 이내 진짜 쟌퍼슨이 나타나면서 이후부터는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카드를 던지게 된다.
- 쟌퍼슨이 로봇이라는 점 때문에 변신(혹은 장착)하지 않는데 비해, 빌골디는 순수한 로봇이 아닌 탓인지, 극중 등장하는 인물들 중 유일하게 변신을 하는 존재이기도 하다.[17]
- 머리에는 특수장치 '브레인 바이스'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 브레인 바이스의 영향으로 인해, 과거의 순수함을 잃어 버린 채, 잔혹함만이 남게 되었다. 그 잔혹함은 비서 세라가 생전에 남겨놓았던 그녀의 클론조차도 그를 외면해버릴 정도.[18]
- 이후 네오 길드와 슈퍼 사이언스 네트워크가 차례차례 무너지면서 자연스럽게 최종보스로 등극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하이퍼 서브리미널을 통한 전세계 동시 쿠데타[19]를 일으켜 세계 정복을 꽤하지만, 이 작전을 사전에 파악한 사에구사 카오루에 의해 저지당하고, MX-A1으로 돌아간 쟌퍼슨과의 최종결전에서 쟌퍼슨의 최후의 일격을 받고는 급속도로 노화해 최후의 대사[20]를 남긴 뒤 사망했다.
- ...그런데 팬서비스 에피소드인 '중갑 비-파이터' 최종화 2부작에서 또 나온다.[21] '중갑 비-파이터' 최종화 2부작에서 쟈구르의 힘으로 부활하여 나오게 되었으며 궁극의 악이 된 쟈구르[22]에게 흡수당하며 쟈구르가 슈퍼 블루 비트, 쟌퍼슨, 하이퍼 쇼우의 최강필살기에 당하자 살아남으려는 쟈구르를 지옥으로 같이 끌고간다.
- 세라
- 타테와키의
마스터비서. 보통은 타테와키의 수발을 드는 역이지만, 뒷세계에서는 쟌퍼슨 파괴를 위한 조직의 교섭 및 고용.
- 중반에 그녀가 고용했던 속사의 달인 루고가 쏜 화기 발사의 폭발에 말려들어 사망했지만, 죽기 직전 유전 공학 박사인 아즈마 박사에게 자신의 세포를 맡겨놓은 덕에, 이후 클론으로서 부활하게 된다.[23]
- 처음에는 어린 아이의 모습이었지만, 엄청난 성장 속도를 보이며 순식간에 본래의 모습으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육체 개조의 후유증으로 인해 예전의 순수함을 잃어버린 타테와키에 절망해 결국 그를 배신, 결과 빌골디로 변한 타테와키에 의해 죽고 만다.[24]
- 마야
- 타테와키의 비서. 타테와키의 보디가드와도 같은 존재이며, 전투시에는 붉은 장갑이 붙은 은빛의
코스프레보디 슈트 복장이 되며,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한자루의 총과 검.
- 비서 하기 전에 뭘 하다 왔는지는 몰라도 기계가 일절 섞이지 않은 맨몸의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로봇인 쟌퍼슨과 건 깁슨을 압도할 정도의 전투 능력을 갖고 있다. 최종 결전 때에는 데미지가 회복되지 않은 건 깁슨과의 대결하여 그의 오른팔을 잘라버리는 등의 데미지를 입히지만, 건 깁슨의 부러진 칼날로 목 찌르기 + 베기 콤보를 맞고 사망.
- 신디
- 세라의 사망 후 후임으로 들어온 비서.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채찍과 보우건, 그리고 빔 건. 세라와는 달리 전투 시에는 마야와 투톱 체제로 나서는 일이 많다. 최종 결전 때에는 마야의 사망 후 건 깁슨과 함께 자폭하면서 그대로 사망.
2.2.4 슈퍼 사이언스 네트워크
통칭 SS-N. 바리바론아야노코우지 레이코가 인솔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집단으로서, 쟌퍼슨을 본작에서 등장하는 조직들이 다 그렇듯이 쟌퍼슨 타도를 가장 큰 목적으로 삼고 있다. 주로 개조 인간이나 인공 생물등을 많이 사용하며, 구성원 상당수가 레이코님 하악하악그녀의 사상에 동조한 과학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도자인 레이코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으며, 인간의 상식을 초월한 비인도적인 작전이나 연구 등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는 광기어린 조직이지만, 최종 목적이 지구 환경의 재생이었기 때문에 순수한 악이라고 단언하기 힘들다.[25][26]
- 아야노코우지 레이코
- 배우는 타카하타 아츠코.[27]
- 슈퍼 사이언스 네트워크(SS-N)의 지배자로 박사 학위를 가진 과학자. 첫 등장 때에는 안경을 끼고 백의를 걸친, 매드 사이언티스트와는 거리가 먼 평범한 여성 과학자의 모습이었지만, 후에 다시 등장했을 때에는 요상한 분장과 코스튬을 입고 등장, 악의 비밀 조직의 여성 간부와 같은 풍모로 바뀌었다.
- 평상시에는 자신이 직접 나서거 않고, 대부분 자신이 부하로 삼은 과학자들을 내세워 작전을 수행한다. 부하들에게는 레이코님이라 불리우며 숭배받고 있으며, 자신을 따르는 부하의 충성심을 신뢰하고 있지만, 쟌퍼슨에게 패배했을 경우는 가차없이 처단해 버린다.[28]
아야노코우지 레이코는 원래 지구 밖 우주 스테이션에서 과학자인 부모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던 소녀였다.[29] 그러나 우주 스테이션이 사고를 당하게 되고, 부모는 레이코의 손에 이미 지구상에서는 멸종되어버린 식물 '히메하르소'의 씨앗을 쥐어주고는 탈출 포트에 태워 지구에 귀환시킨 뒤, 우주 스테이션의 폭발에 휘말려 사망하고 만다.
무사히 지구에 도착한 그녀는 아버지인 아야노코우지 박사의 동료였던 쿠라하시 박사에게 거두어져 그의 밑에서 과학기술을 공부하며, 아버지가 맡긴 하메하르소의 씨앗을 어떻게든 싹틔워 보려고 애를 썼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만다. 우주에서 늘 지켜봐왔던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과 달리, 지구는 과학 문명의 발달로 인해 환경오염이 극에 달해 있었고, 인류는 일말의 반성조차 하지 않은 채, 계속해서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었다.[30] 이에 절망한 그녀는 쿠라하시 박사의 곁을 떠나 슈퍼 사이언스 네트워크를 창설하게 되고, 전 인류에게 선전포고를 한 것이다.
- 최종적으로는 자신의 육체를 초수신으로 개조해, 자신을 따르는 과학자들과 은사인 쿠라하시 박사를 비료로 만들어버리고, 더 나아가서는 전인류를 비료화 시키려고 하지만, 쟌퍼슨과 건 깁슨의 할약으로 저지당하게 되며 쟌퍼슨의 직크 캐논을 맞고 치명상을 입는다. 그리고 죽기 직전 우주 스테이션에 있을 당시 찍었던 셀프 영상을 바라보면서 사망.
3 주요 설정
- 로봇 형무소
- 로봇이 범죄를 저질러 체포된 뒤 오게되는 곳이다. 이 곳에서 일정 기간 형기를 마치면, 전투회로같은 위험한 물건들이 제거되어 사회로 나오게 된다. 극중에서 나온 로봇 형무소 출신 로봇들 중에는 네오 길드제 로봇들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 형기 자체는 그리 길지 않은 듯 하다.
- 은근히 취급이 안좋은 곳이며, 심심하면 악당들에게 이용당하곤 한다.[31]
- MX-A1
- 쟌퍼슨의 전신인 전투 로봇. 원래는 로봇 범죄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 제작되었으나 지나치게 강력한 파괴력, 그리고 도를 넘어선 권선징악 프로그램에 의해 첫 기동시 폭주해버려 프로젝트는 중지, MX-A1은 폐기 처분되지만, 당시 개발에 참여했던 사에구사 카오루가 비밀리에 회수, AI를 개선하여 지금의 쟌퍼슨으로 다시 태어났다.
- 바이오보그
- MX-A1에 인간의 뇌를 합친다는 발상에서 나온 이론. 토키자네 코고로 박사가 계획했던 MX-A1 제2차 프로젝트의 실체이며, 이를 실행시키기 위해 과학계에 본 계획의 진행을 신청했지만 인륜에 어긋나는 이 프로젝트는 과학계의 이해를 얻지 못해 결국 기각당했다. 그러나 이를 눈여겨 보고 있던 타테와키의 눈에 들어 간신히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바이오보그 빌골디. 극중 후반부에 바이오보그 개조 수술 지원자들이 몇명 나왔지만, 얼마 못 가서 건깁슨에 의해 전원 체포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