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르 가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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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OG 사가 마장기신 F COFFIN OF THE END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마츠 후미노리.

알메라 공화국의 군인으로 발시온 改를 베이스로 한 마장기인 발시오거의 테스트 파일럿을 담당하고 있다. 계급은 소위. 상당히 밝고 호쾌한 인물로 누구에게나 쉽게 접근하는 성격이고, 누구라도 도와주는 오지랖이 넓은 사람.(허나 이런 성격때문에 말을 가리지않아서 때문에 윗사람들에게 찍혀서 좌천되 테스트 파일럿 하고 있다고...) 그래서 라 기아스에 소환되어서 방황중인 사키토를 자주 돌봐주고 있다.

엘리시아 제피르하고는 소꿉친구 사이로, 그녀가 짝사랑하고 있지만, 본인은 둔감한지 그걸 전혀 모르고, 오히려 피리스 재러브에게 플래그가 꽂혀서 전쟁통에 좋아한다고 고백을 해버린다. 이후 기체에 이상이 생긴 피리스를 지켜내다가[1] 겨우 혼자 탈출하고, 이후 피리스가 끌려간 장소를 알게 되자 무턱대고 달려가서 재회하는것까지는 성공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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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한 피리스는 교화당해서 거인족의 무녀가 되어버린 상태였고, 재회의 기쁨을 채 누리기도 전에 그녀에게 뒷치기를 당해서 사망해버린다.

안그래도 1편의 리카르도가 호쾌한 인남캐에 튜티에게 고백을 했지만, 오히려 그게 사망플래그였기에 사망하였는데, 본인도 이런 상황을 재현하면서 사망해버리고 말았다. 심지어 어느 루트에서든 살릴 수가 없다. 이 때문인지 토비 왓슨 마크2 아니냔 소리도 있다. 그 대신일까 루트에 따라서 티르의 혼이 피리스를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1. 문제는 이전에 고백하기전에 피리스는 기체를 최종점검하고 있었다.....즉 본의아니게 피리스를 적으로 만들어 버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