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임무의 무대가 되는 곳. 뫼비우스 재단이 회수를 의뢰한 젤나가 유물 중 하나가 안치되어 있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레이너 특공대가 도착하자마자 태양이 폭발하기 일보직전에 놓인다. 레이너 : "불이라. 왜 항상 불인 거야..."라고 한탄하고, 게다가 탈다림들이 기를 쓰고 농성하고 있다는 골치 아픈 상황.
게임 내에서는 임무에 이름대로 초신성으로 인해 태양이 폭발하기 직전이라는 상황이라 그 태양의 열이 전부다 행성에 직접 닿아서 땅전체가 불바다가 되기 시작하여 화염파가 밀려오는 상황이라 기지를 시시때때 옮겨야 한다. 회수나 이륙이 불가능한 건물들은 그대로 화염파에 녹아가는 꼴을 봐야 한다. 이는 탈다림 역시 동일. 유물 회수, 업적, 탈다림의 공격 등을 신경써야 해서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그나마 보급고는 따로 모아둔 곳이 있기 때문에 시작부터 인구수 200을 채우고 시작한다.
그러나 레이너 특공대는 어느 때처럼 탈다림의 방해를 물리치고 유물만 챙기고는 냅다 튀어 버렸다. 그리고 티폰 행성은 태양의 폭발과 함께 산화. 탈다림 집행관 니온은 화염파가 바로 옆에 치고 올라오는 와중에도 레이너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벼르는 걸로 초신성 임무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