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다른 차를 찾아온 사람은 이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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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시절의 일러스트.
오른쪽 검고 붉은 행성이 차 행성이다.
이 차는 이제 제껍니다
Char.
차 행성. 지옥이 존재한다면 이런 모습이겠지. 불의 바다, 요동치는 대지, 모든 걸 태워 버릴 만큼 뜨거운 공기."- 호러스 워필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세력별 수도성 | |||||||
테란 | 저그 | 프로토스 | |||||
지구 집정 연합 | 테란 자치령 | 켈모리아 조합 | 우모자 보호령 | 저그 군단 | 원시 저그 무리 | 댈람 프로토스 | 탈다림 프로토스 |
지구 | 코랄 | 모리아 | 우모자 | 차 | 제루스 | 샤쿠라스 → 아이어 | 슬레인 → ?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최후의 전장 | |||
스타크래프트 | |||
데모 버전 | |||
에피소드 0 | 차우 사라 | ||
오리지널 | 브루드 워 | ||
에피소드 I | 타소니스 | 에피소드 IV | 샤쿠라스 |
에피소드 II | 아이어 | 에피소드 V | 차 |
에피소드 III | 아이어 | 에피소드 VI | 차 알레프 |
스타크래프트 II | |||
자유의 날개 | 군단의 심장 | 공허의 유산 | 노바 비밀 작전 |
차 | 코랄 | (P)에트레아스 (M)아이어 (E)공허 | 세로 조선소 |
행성 데이터 | |
인구 | 저그 100억 개체 이상 추정 |
점령 세력 | 저그 => 테란 자치령[1] => 저그 |
직경/중력 | 10,521 km, 0.91 표준치 |
자전축 기울기/기후 | 4.1 도, 평균 +/- 48도(최고 800도), 습도 매우 낮음 |
지형/주요 정착지 | 화산 칼데라 52개 돌출 지대 18곳(모두 화산 지대) 용암 호수 38개 용암 바다 5개(가변적) 주 저그 군락지 약 150곳 2차 저그 군락지 약 375곳 3차 저그 군락지 약 1029곳 |
위성 | 에리스, 아테 (자줏빛, 소형, 직경 1,000km이상) |
주요 지형 구분 | 화산 지대 |
주요 생명체 | 저그 |
토착 생명체 | 없음 |
수입품 | 없음 |
수출품 | 없음[2] |
홈페이지 | [1][3] |
1 개요
1.1 공식설정
화산재로 뒤덮인 차 행성은 코프룰루 구역에서 저그의 주 군락 행성이다. 차 행성은 늘어선 저그 군락지와 수 백만의 사악한 저그가 우글거리는 미로 같은 굴로 가득한 화산 행성이다. 차 행성은 연합의 핵심 13개 행성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저그의 주 군락 행성으로 악명이 높다. 처음 발견 당시 차 행성은 표면에 덮인 두꺼운 화산재로 대기가 오염된 화산 행성이었다. 이러한 위험한 환경 조건은 M8 불규칙 변광의 궤도를 선회하는 VI F0급 준왜성인 차의 쌍성이 일시적으로 짝을 이룰 때 내뿜는 고도의 우주 방사선 때문에 더욱 악화되었다. 차 행성의 타원형 궤도는 태양에 근접할 때 태양 쪽을 향하는 모든 지역이 용암의 바다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때 행성이 쌍성계의 얼음 부분을 지날 때 빠르게 냉각되어 일시적으로 섬이 형성된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차 행성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테란 연합에서 차의 풍부한 중금속 자원을 채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테란 연합과 모리아를 거점으로 하는 독립 채굴 조합 간 알력 싸움의 원인이 되었다. 싸움이 격화되면서 조합 전쟁의 일부 처절한 전투가 차 행성에서 일어났고 양 진영은 행성을 차지하고자 노력했다. 죽음의 계곡, 유리 평원 같은 지역에서는 무차별로 핵무기를 사용하여 휴화산이 활화산으로 바뀌었고 이미 표면에 노출된 방사능 수치는 무장한 해병들조차도 생명에 위협을 받을 정도로 위험한 수준으로까지 올라갔다. 조합 전쟁 이후, 연합은 이 피폐화된 행성에 일부 정비 인력을 파견하여 자동화된 채굴 작업을 진행했다. 모든 인원은 행성 궤도 주변에 건설한 우주 정거장 ‘차 알레프’에 거주했다. 10년 뒤 저그 침공으로 저그 군단의 손에 들어간 차 행성은 코프룰루 구역에서 저그의 주 군락 행성이 되었다. 저그가 판 굴은 행성 표면의 40%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우주 정거장 ‘차 알레프’ 역시 감염되어 저그의 둥지이자 부화장 역할을 하고 있다. 생명체가 살지 않는 이토록 험악한 환경을 갖춘 차 행성을 저그가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다. 이론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테란 및 프로토스의 주 행성으로 진출하기에 유리한 위치이기 때문이라든가, 차 행성의 험악한 환경 조건이 저그의 방어 전략을 구사하는 데 유리했기 때문이라든가, 행성의 높은 방사선 수치가 저그 유기체의 변이 속도를 높여 특화된 변종의 진화가 가능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4] 여타 이유에서건 저그가 차 행성에 정착함으로써 차는 분쟁의 소굴이 되었다. 타소니스에서 초월체가 얻은 전리품이 불청객들을 불러들인 게 첫번째 분쟁의 원인이었다. 저그는 이를 다 물리치는 데 성공하고 오히려 예상도 못한 수확물로 저그의 목표인 아이어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성공, 이후 저그의 본대가 아이어로 쳐들어가면서 차는 버려지다시피했고, 차 행성은 아이어로 따라가지 않은 칼날여왕이 관리하게 된다. 이 와중에 태사다르, 제라툴, 짐 레이너, 에드먼드 듀크의 부대는 차에 고립되게 되는데 태사다르를 체포하기 위해 차로 온 아르타니스의 함대가 태사다르에게 설득되어 결과적으로 태사다르, 짐 레이너, 제라툴은 차를 탈출할 수 있었고 아이어에서 초월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5] 그리고 아이어에서 초월체가 소멸한 이후 다고스를 비롯한 살아남은 정신체들이 차에서 자신들을 융합하여 신생 초월체를 만들고자 하고 이를 코프룰루 외부에서 쳐들어 온 지구 집정 연합군이 장악하면서 차 행성도 일시적으로 지구 집정 연합군의 관리하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칼날 여왕의 여러 공작으로 이도 일시적으로 끝나며 칼날 여왕이 암흑기사들의 지도자 라자갈을 인질로 제라툴을 비롯한 암흑기사들을 협박하여 차에 존재했던 신생 초월체와 반대파 정신체들을 척결, 차는 칼날여왕이 지배하는 저그의 차지가 된다. 비록 이후 테란 자치령 선단, 프로토스 함대, 지구 집정 연합 원정군이 동맹을 맺고 쳐들어오나 칼날 여왕은 이를 물리치고 끝내 이 구역에서 지배 세력으로 자리 잡았다. 그 이후 이상하게도 저그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저그는 지금 첫 침공 당시 빠른 확산을 이뤄 낸 바로 그 행성에 만족하여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4년후 갑자기 칼날여왕이 움직이기 시작하며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
2 게임내 표현
오리지널 시절과 스타크래프트 2 발매 이전 공식 사이트에서는[6] 차르로 기재하였으나 스타크래프트 2 발매와 함께 한글화되면서 차로 변경되었다.[7] 여담으로 앞글자가 같다는 이유로 차우 사라와 혼동하는 이들도 있지만 전혀 다른 행성이다.
본래 테란 연합 소속의 행성 중 하나로, 행성 전역에 걸쳐 활화산들이 널려있으며 사방이 용암 바다로 이루어져 있는데다가[8] 태양풍을 타고 방사능이 솔솔 불어들어오기까지 하는 극한의 막장 행성이다.
환경은 극도로 가혹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여러 희귀자원 함량이 높은 광맥들이 사방에 널려있어 연합의 핵심행성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9] 그러나 이런 높은 가치를 지닌 탓에 조합 전쟁 당시 이 풍부한 자원을 노린 켈모리아 조합의 침공을 받아 엄청난 격전이 벌어지게 되었는데, 결국 연합이 승리하여 차 행성을 지켜냈으나 전투 중 양 세력이 핵무기를 거리낌없이 사용한 결과 이전에도 높던 방사능 수치가 CMC 전투복으로도 차폐가 안되는 수준까지 치솟아, 그 막장성이 한계를 초월해 버리며 차 행성을 현존하는 생지옥으로 만들어버렸다.
이후 오랜 시간이 흘러 초월체가 저그 군단을 이끌고 고향 행성인 제루스를 떠난 뒤, 테란과 프로토스를 발견하여 이들을 흡수하기 위해 저그의 본거지로 차 행성을 선택하여 저그 군단의 대대적인 공격을 받아 점령되었다. 초월체 : "이 차는 이제 제 겁니다"차 행성에 서식하는 저그 개체수는 약 100억 마리정도로 추정된다. 저그들은 차 행성에 서식하며 행성에 자신들만의 땅굴을 매우 깊고, 거대하게 만들어 놓았다.그리고 시간이 흘러 레이너와 친구들이 용암으로 메워버렸다.
스타크래프트 스토리의 주요 전장 중 하나이다. 태사다르와 제라툴 등 프로토스들이 자스를 암살하기 위해 들르기도 했고, 테란 또한 여러가지 이유로 행성에 들락날락하며 기지를 세웠다.
저그가 납치한 케리건을 구출하기 위해 레이너 특공대가 이곳의 초월체 코앞까지 돌파한 적도 있으며, 자치령 함대도 케리건을 노리고 출동했다가 쓸려나가기도 했다. 그 외에 초월체 사후 만들어진 신생 초월체가 이곳에 있었다가 프로토스와 사이오닉 분열기를 앞세운 UED에게 털리고 지배당하여 이곳의 저그 종족 전체가 UED에게 지배당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케리건이 제라툴을 끌여들여 신생 초월체를 살해함으로써 결국 최후의 지배자는 케리건이 되었다. 여러모로 3종족의 운명을 바꿀 굵직굵직한 사건이 많이 터진 장소다.
최종적으로 차 알레프에서 벌어진 오메가 대전에서 UED 잔존 원정 함대, 테란 자치령, 프로토스 원정 기사단, 이 세 개의 세력이 연합해서 2종족 3세력 연합 함대가 결성, 공격을 가했지만 역으로 패퇴하였다. 전투는 끝났으나 너무나도 많은 함선들과 시설들이 파괴당한 탓에 차 행성 궤도에는 당시 잔해들이 사방에 떠다니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의 일러스트.
스타크래프트 2에 와서는 마지막 격전이후 약 4년 동안 어떠한 대규모 활동도 하지 않으며 본거지에 머무르던 저그 군단이 여러 위험 요소, 특히 젤나가 유물을 찾기위해 기습적으로 코프룰루 구역을 침공하며 2차 대전쟁이 발발하였다. 기습적인 저그 군단의 공격에 곳곳의 자치령 행성들이 쑥밭이 되며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나 저그 군단이 사방으로 원정나가 있어 본거지인 차 행성이 그나마 비어있는 편이라는 약점을 발레리안 멩스크가 이용하여 멩스크 몰래 자치령 함대의 절반을 무단으로 출동시켜 호러스 워필드와 레이너 특공대의 지원 아래 차 행성을 대거 공격한다.
작전 초기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는 저그들 탓에 자치령 함대는 큰 피해를 입고 행성 표면으로 강하한 자치령군도 사방에서 몰려드는 저그들에게 몰살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나 레이너 특공대가 선두에 서서 사방으로 흩어진 자치령 병력들을 규합하는데 성공하여 결국 차 행성에 전초기지를 마련하는데 성공하였다. 끝없는 저그들의 공세를 물리치며 마침내 칼날 여왕의 본거지 코앞까지 전진한 레이너 특공대는 젤나가 유물을 칼날 여왕이 직접 나서서 공격해오는 심각한 상황속에서도 무사히 작동시키는데 성공하여 부근의 저그들이 모조리 소멸되었고 칼날 여왕의 감염도 치료되었다. 다만 군단의 심장 켐페인에서 자가라가 차 행성에 남은 저그들을 모아 워필드와 싸워왔음을 보면 레이너 특공대가 사용한 젤나가 유물은 크기 탓인지 유물 인근의 저그들만을 소멸시킨 것으로 보인다.하여간에 자치령은...
하지만 지배자인 케리건이 사라지자 마치 아이어처럼 통제를 잃은 미친 저그들이 야생화되어 날뛰는 개판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정신체와 비슷한 역할을 맡고있는 여왕들이 남아있어 남은 무리를 추스리고는 있지만 그들 간의 의견다툼으로 같은 저그들끼리도 내전을 벌이고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이 때를 틈타 진출한 자치령의 전진기지가 설치되어 호러스 워필드의 지휘하에 분열된 저그들을 각개격파하고 있었다. 레이너 특공대에 의해 타소니스사건의 전말이 밝혀져 곤혹을 치른 멩스크도 차 행성 정복을 크게 선전하여 자치령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10] 황제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결국 군단의 심장에 재등장했다. 그것도 초반에 레이너가 사망한줄 알고 분노한 케리건이 저그를 재규합하고자 찾아온다.남친 죽은줄 알고 빡친 여왕님 여기서 케리건은 자가라를 제압하고 그의 무리를 휘하에 두었으며 호러스 워필드 장군의 자치령 요새를 공격한다. 자치령 군대는 핵 미사일까지 쏘면서 저항했지만 엄청난 물량의 저그 군단에 밀려 자치령의 요새는 함락되었고 호러스 워필드 장군마저 전사하여 차 행성은 다시 한 번 더 군단의 본진 역할을 하게 되었다.차 행성은 무슨죄냐...
공허의 유산 트레일러에서 폭발하는 행성이 차 행성과 똑같이 생겼으나 발매 후 실제 내용은 샤쿠라스가 폭발하는 장면이었다.[11] 에필로그 이후에 새로운 저그의 여왕이 된 자가라의 본거지가 되었다. 순순히 따르지 않는 차 행성의 다른 저그들을 무력으로 평정했다.
트랜스포머 위키에서는 이 행성의 이름이 트랜스포머 G1 시즌 3에서의 디셉티콘의 본거지 "Chaar"에서 따왔다고 추측하고 있다. 뭐 확실히 이름의 유래가 숯(Char)이라는 점과 지옥 같은 행성이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고, 다른 작품의 오마주가 되는 예가 또 있는 걸 보면 아예 신빙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듯.
스타크래프트1의 맵의 타일셋 종류 중에서 Ashworld라고 되어 있는 타입의 맵 배경이 여기다.- ↑ 2차 대전쟁 잠깐 동안
- ↑ 우스갯 소리로 케리건을 수입하고 수출했다는 소리가 있긴하다,근데 따지고 보면 맞는말 케리건이란 엄청난 인적자원을 수입하고 전 우주에 안좋은 의미로(...) 수출한거니.
- ↑ 자유의 날개 직전 시점 기준이라 지금과는 내용이 다소 다르다.
- ↑ 본능적인 친밀감 때문일수도 있는데 저그의 고향 행성인 제루스 역시 화산활동이 활발한 행성이었기 때문이다.
- ↑ 에드먼드 듀크는 어떻게든 살아 돌아가긴 한듯. 단지 그 어떻게가 묘사되지 않는다(....).
- ↑ 대략 2007년~2009년 사이에
- ↑ Tassadar는 태사다르고 Maar는 마르인데 왜 Char는 차르가 아니고 차냐며 일관적이지 못하다는 반박이 있긴 하지만, 프로토스와 테란의 차이를 나타낸 것뿐이다. 프로토스의 칼라니어와 테란의 영어(char는 불태운다는 뜻)는 완전히 다르다는 걸 기억하자. 여담이지만 그냥 차라고 하긴 뭐한지, 더빙판에서 이 행성을 부를땐 차가 아니라 '차 행성'이라고 부른다.
- ↑ 공전하고 있는 태양에게서 받는 열이 상당해서 낮인 부분은 표면의 상당 부분이 녹아 용암천지가 되어버렸다.
- ↑ 물론 차 행성 지표면에 채굴 시설들을 세운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므로 당시에는 행성 궤도상에 여러 시설들을 건설하였다. 이때 지어진 정거장 중 하나가 바로 차 알레프이다.
- ↑ 그 무서운 저그들의 소굴인 차를 정복한 것만으로도 그동안 저그들의 공포에 떨었던 시민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을 만 하다.
물론 실제로 차를 해방시킨 건 멩스크가 아니라 그 레이너라는 건 묻지 말자. - ↑ 폭발하기 전 행성 표면이 불타고 있어 그런 추측이 나올만도 했다. 그러나 이는 저그의 침공으로 샤쿠라스가 쑥대밭이 되면서 행성 표면이 불타고 있어서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