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너 특공대

1 소개

자유를 위해 싸워라!
지금, 자치령에 맞서 함께 싸웁시다!

3종족 통틀어 최강, 최정예 특공대.[1]

레이너 특공대(Raynor's Raiders)[2]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테란 자치령에 대항하는 인간들의 무장 세력이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업적을 세운 인류 집단이며 지휘관은 짐 레이너, 본거지는 기함인 히페리온이며 대표 색상은 파란색이다. 다만 짐 레이너는 검은색 CMC 전투복을 착용한다.

초기 번역명은 직역으로 '레이너의 습격자들' 이었다. 같은 회사가 만든 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여러 공격대가 모여서 강한 적을 공격하러 갈 때 '레이드 간다' 는 표현을 쓰고, 이 단체의 영어 단어가 'Raider' 라서 WOW의 공격대와 엮는 농담이 돌기도 했다. 마찬가지로 지휘관인 짐 레이너는 공대장(…). 실제로 작중에서도 자치령을 습격하는 집단이기도 했으므로 아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후 한국판에서 레이너 특공대로 번역되면서 진짜 공격대가 되었다.

2006~2007년에 블리자드가 내놓은 어레인지 OST인 'Echoes of War' 에는 히페리온 서곡(Hyperion Overture)이라는 곡이 있으며 자유의 날개의 메인 테마는 이 곡을 리메이크한 것. 짐 레이너는 술에 쩔고 히페리온도 한동안 쉬다가 다시금 짐 레이너가 결심하고 히페리온이 발진하는 만큼 내용 자체와도 알맞은 곡이기도 하다.

2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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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스타크래프트 1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적대 세력
스타크래프트
데모 버전
에피소드 0저그 군단 / 코랄의 후예
오리지널브루드 워
에피소드 I테란 연합 / 코랄의 후예
저그 군단 / 프로토스 제국
에피소드 IV배반자 저그 / 아이어 혈족
테란 자치령 / 지구 집정 연합
에피소드 II프로토스 제국 / 네라짐
테란 자치령 / 레이너 특공대
가름 무리 / 테란 연합 잔당
에피소드 V테란 자치령 / 레이너 특공대
배반자 저그 / 아이어 혈족
프로토스 연합
에피소드 III저그 군단 / 대의회
테란 자치령
에피소드 VI지구 집정 연합 / 테란 자치령
프로토스 연합 / UED 노예 무리
켈모리아 조합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노바 비밀 작전
저그 군단
테란 자치령
탈다림
댈람 프로토스
올란의 용병단
테란 자치령
탈다림
댈람 프로토스
원시 저그
미라의 약탈단
아몬의 무리
아몬의 공허 병력
탈다림
뫼비우스 특전대
황금 함대
인류의 수호자
야생 저그
탈다림
코랄의 후예의 지도자 아크튜러스 멩스크사이오닉 방출기타소니스에 저그를 불러들이며 테란 연합 붕괴라는 자신의 목적이 달성되자마자 자신의 부하이자 레이너의 연인인 사라 케리건과 거주민들이 저그에게 죽건 말건 그냥 후퇴하여, 이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저그에게 살해당하고 타소니스는 폐허가 되어 소수의 생존자만 남게 되었다.

이에 격노한 짐 레이너가 전직 마 사라 시장을 포함한 마 사라 민병대와 코랄의 후예 사람들 중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떠나서 만든 단체. 기함인 히페리온은 원래 멩스크의 기함이었으나, 결별하면서 '살짝 빌려가고'(…) 타소니스의 최강 무기였던 이온 캐논도 단지 길을 막았다는 이유로 파괴시켰다(…).

주적은 아크튜러스 황제와 그의 테란 자치령이지만, 자치령만이 아니라 저그와 프로토스의 위협에 맞서서 무고한 사람들을 구해내는 활약을 펼친다.

물론 이 집단들도 한번 전멸할 위험에 처한 적이 있는데 여왕이 되기 전인 사라를 구하기 위해 저그의 본거지인 차 행성에 겨우 300명만으로 습격을 시도했고 자신을 포함, 겨우 23명만이 도착하고[3] 설상가상으로 케리건이 수송선을 이용해서 히페리온에 침입하려고 하자, 레이너는 저그에게 잡히지 않도록 도망가라고 맷 호너에게 지시했고, 레이너 일행은 이후 태사다르에게 구조될 때까지 차 행성에 갇히게 된다. 프로토스 미션에서 태사다르를 잡으러 갈 때 뜬금없이 레이너가 끼어든 것은 이런 일이 있었기 때문. 물론 300명밖에 안 되는 인원들이 저그 본성에 난입해서 저그들을 썰어대며 초월체가 있는 저그 군락 중심부까지 파고들어가 케리건의 번데기 바로 앞까지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이미 싹수가 보였을지도… 게다가 이후에는 프로토스의 모성 아이어까지 쳐들어가서 대의회와도 한판 붙고 초월체를 장사지내는 데도 성공하여 공포의 특공대가 되어 버렸다(…). 온갖 막장스런 전쟁을 헤쳐나간 데다가 이후 프로토스와 연합해서 초월체를 잡는 것도 성공했는데, 이때 아이어에는 초월체의 친위대를 포함한 저그 수십억 마리가 우글거리던 곳에 고작 수백 명 가지고 프로토스가 경의를 표할 만큼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싸웠다는 이야기.

따라서 아르타니스UED 함대와 싸우기 전에 "무엇을 그리 두려워하시나요? 그 두려운 저그의 초월체를 소멸시킨 것은 우리가 아니었습니까?" 라고 자신만만해 하자 제라툴이 "그렇지, 우리가 초월체를 없앴지. 하지만 인간들의 도움을 받아서 그렇게 한 것이네. 저들을 얕보지는 말게나. 라고 말한다.

초월체가 죽은 후에도 프로토스의 고향인 아이어에서 피난민들을 샤쿠라스로 도망칠 수 있게 도와줬으며, 저그들이 피난민들을 뒤따라 샤쿠라스로 향하자 저그가 못 들어오도록 차원 관문을 파괴하고 피닉스와 함께 아이어에 남아 저그를 상대로 사투를 벌인다. 그래서인지 프로토스에게 대단한 인망을 얻게 되는데, 작중에서 피닉스 휘하 기사단도 함께 행동했다. 인간을 하등하다며 무시했던 아르타니스 역시 특공대의 활약을 보면서 테란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게 되었다. 그 후, 케리건이 지구 집정 연합의 위협을 들먹이며 레이너와 피닉스에게 연합을 제안했고, 당연히 이 제안을 의심했지만 틀린 말은 아닌지라 손을 잡긴 했다 케리건은 목표가 이루어지자마자 바로 배신하며 피닉스를 죽여 버렸고 레이너는 사랑하는 연인인 사라 케리건을 구조하는 게 아니라 죽이겠다고 벼르게 된다.

2.2 스타크래프트 2

2.2.1 자유의 날개

스타크래프트 II 주인공의 세력
자유의 날개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노바 비밀 작전
레이너 특공대저그 군단댈람 프로토스그리핀 특수 부대


자유의 날개에서도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세력이며 멀티플레이 시에는 기본적으로 이들의 로고가 유닛에 붙어있다. 일단 캠페인을 시작할 시에는 멩스크의 언론플레이로 '한물간 반란군이지만 가장 큰 위협'(…) 취급을 받는다. UNN에서는 왜곡 보도는 기본이고 건수만 생기면 뉴스 논평으로 레이너를 비난하는 등, 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이나,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면 레이너를 극악무도한 테러리스트로 만드는 자치령의 위엄 있는 프로파간다를 실감할 수 있다. 때문에 온갖 의뢰를 받아 겨우 군자금을 충당하고 있다.

우스운 것은 그러는 멩스크 본인도 한때 언론플레이에 당한 적이 있었고 또 역으로 당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언론의 힘> 임무가 끝나면 레이너가 멩스크가 성질을 부리는 꼴을 즐겁게 감상하며 "한 방먹은 기분이 어때, 멩스크? 언론이 물어뜯는 꼴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군." 라고 이죽거린다.

돈이 없어서 보통 구식 무기를 운용하는데, 왠지 모르게 쓸 만해 보이는 구식 무기가 많다. UED 소속이던 의무관도 있고, 용병으로 UED 소속이었던 골리앗 부대도 고용할 수 있다. 의무관이야 현재 자치령 군대도 운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도 특공대원들은 레이너와 함께 별별 산전수전을 다 겪은 테란 최고의 베테랑들이며 여기에 전투경험이 풍부한 용병들이 보수를 받고 협력하고 있다.

작중 이들의 활약상에 대한 예를 들자면 방금 설계도를 입수한, 개량 하나 안 한 바이킹을 가지고 프로토스의 정규 함대와 싸우다 결국 정화 모선을 완전히 콩가루로 만들고[4], 50년간 그 누구도 탈옥하지 못했던 뉴 폴섬 교도소 행성을 반나절 만에 털어버린데다가,[5] 변방 발할라 행성에서 생산한 테란 자치령 최종병기 오딘을 탈취함은 물론 그 소식을 코랄에 전달하지 못하도록 통신방해를 하는 주도면밀함을 보여주었으며, 그 오딘을 사용하여 테란 자치령의 수도성인 코랄의 중심지인 아우구스트그라드를 소규모 병력으로 농락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니온이 이끄는 탈다림 부대도 궤멸시켰고 차 행성 침공 당시 자치령 함대가 상륙 작전 때 레이너의 말을 안 듣고 정면으로 들이박는 바람에 처참하게 케리건의 저그 군단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농락당하고 있을 때, 레이너 특공대는 이미 기지를 완성하고 완벽하게 방어선까지 구축한 것도 모자라 사방에서 처절하게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는 자치령 부대를 구원해주면서도 비장의 한 수를 숨겨놓는 엄청난 내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사방에서 죄여오는 케리건의 직속 부대를 막아내면서 젤나가 유물로 케리건을 다시 인간으로 돌려놓는다!
같지는 않아도 엇비슷한 시도있긴 했으나, 훨씬 우월한 세력들끼리 동맹으로 덤볐어도 차행성에 발 하나 못 디딘 다른 높으신 분들을 비웃으며 씹어먹는 레이너 특공대.[6]

사정이 안 좋아서 구식 무기도 쓴다고 하지만 전체적인 기술력은 자치령 못지않은, 아니 몇몇은 그 이상의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 프로토스의 차원 기술을 접목시켜 가스를 자동으로 채취하는 건물이라거나 저그를 조종하는 건물이나 저그를 약화시키는 건물 같은 것도 보유하고 있는 걸 보면 확실히 먼치킨 집단이 맞다.

야수의 소굴로 임무에서 이들의 먼치킨성이 극단적으로 드러나는데 레이너, 타이커스, 스완, 스텟먼 4명으로 앞을 가로막는 저그들을 모조리 갈아버리는 중간에 땅굴벌레로 어마어마한 저그가 쏟아진 적도 있었고 오메가리스크가 앞을 가로막은 적도 있었다. 그 와중에 이리저리 흩어져 있던 자치령 군인들을 이끌고 체력 3000대의 여왕까지 관광 태우고 탈출하신 비범한 분들이다.

일단 소수라고는 하나 어느 정도 규모는 되는 듯하며 뉴 폴섬의 악령을 풀어주고 나오는 영상에서는 다수의 전투순양함이 레이너의 함선과 같이 순항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이건 뉴 폴섬에 갇혀 있던 죄수들이 점거하고 탈출하는 것이라고 보는 게 더 신빙성이 있다. 죄수들 중에서도 레이너와 함께 자치령과 싸우고 싶어 특공대에 합류한 인원도 있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이들이 탈취해서 따라온 것일 수도 있다.[7] 나름 우주구 급으로 노는 사람들. 공허의 유산의 인게임 영상에선 레이너 함대의 규모가 상당히 크게 묘사되는데, 단순히 히페리온 한 척으로 운용되는 세력은 절대 아님을 볼 수 있다.[8]

어쨌거나 전쟁이 격화되면서 저그에게 침공받는 변방 행성들을 버리고 주요 행성 방어에만 급급한 자치령 함대와 달리 레이너 특공대는 버려진 행성에 적극적인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는데다 멩스크에게 불리한 정보를 전 은하계에 퍼트리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고 이에 따라 마 사라 반란군 같은 거주지 반란군이나 가브리엘 토시의 악령 부대, 특공대에 협조하는 수많은 용병 부대[9], 발레리안 멩스크[10]와 휘하 자치령군[11]처럼 자치령과 아크튜러스 멩스크에 반대하여 합류하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 세력이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레이너 특공대가 멩스크의 악행을 폭로하여 이때까지 속아왔던 자치령의 시민들이 멩스크에게 분노하고 만다. 그래서 레이너 특공대의 지지 세력은 이전보다 더욱 늘었다.

2.2.2 군단의 심장

케리건을 데리고 떠나려는 순간 급습한 대규모 자치령 함대의 맹공으로 위기에 처하게 된다.[12] 더욱이 레이너는 대천사의 공격으로 케리건과 떨어져서 노바 테라에게 잡혀 버린 최악의 상황.

아크튜러스의 언론플레이로 레이너가 죽은 줄 알고 맷 호너와 발레리안을 중심으로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었지만, 아크튜러스가 케리건을 협박하기 위해서 레이너를 살려뒀다는 걸 알게 된 케리건이 접선해오고 미라 한의 용병대와 전투를 치른 뒤 레이너가 감금된 이동식 감옥선, 모로스의 위치를 알게 된다. 레이너가 돌아온 뒤엔 마지막 아우스트그라드 전투에는 코랄의 피난민들을 대피시킨 뒤 아크튜러스 레이드에 참가한다. 그런데 잘 보면 자유의 날개에서는 제한이 있는 영웅급 유닛들인 용병 대원들[13]이 해병, 불곰, 골리앗, 공성 전차를 대신해서 등장한다. 모든 용병단이 참가한 건가?[14]

전설적인 정예부대답게 대원 개개인의 능력은 엄청나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레이너 특공대가 헤쳐온 상황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개막장이다 보니 능력이 부족하면 생존하기조차 힘들 테니… 심지어는 비전투 요원에 가까운 건설로봇 조종사들조차 전투종족에 가깝다. 그래서 프로 선수들이 그 강력함을 알아보고 그렇게 치즈 러시를 좋아하는 건가? 채광 기지에 쳐들어오는 저글링들을 건설로봇과 덫으로 막아내는 동시에 채광 할당량도 2배를 넘겨서 채우는 괴물들이다. 짐 레이너의 평가에 따르면 테란 자치령 건설로봇의 8배에 달하는 실적을 낸다고 할 정도다.

2.2.3 공허의 유산

레이너 특공대는 발레리안이 새롭게 개념국가로 만들어가고 있는 테란 자치령의 정예부대가 됐다. 레이너는 테란 자치령의 총사령관에 임명. 자치령의 황제도 한동안 같이 굴렀던 녀석이 되고 은 '제독' 이 되었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코랄과 자치령 전역을 습격한 뫼비우스 특전대와 혼종을 비롯한 아몬의 수하들과 맞서 싸우고 있다. 공허의 유산 한정으로 부대 색깔이 하늘색이 되었다. 그리고, 코랄 임무 클리어 후에 나오는 아르타니스와 레이너의 대화가 나오는 영상에서 여전히 자치령군인들의 전투복이 적색인 것을 볼 때 자치령 군부의 주요 인물들은 교체되었지만 군사 체제 등 기본적인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 상에서 하늘색으로 나온 것은 아몬의 세력들이 적색으로 나오는지라 차이를 두기 위한 편의적 조치라고 보는 게 맞다.

아르타니스가 아이어를 탈환하여 아몬을 공허로 추방하기 전에는 황금 함대를 비롯한 아몬의 하수인들에게 코푸룰루 전역에서 두들겨 맞으면서도 악착같이 버티다가 아몬이 공허로 쫓겨난 후 1년이 지나자 케리건의 연락을 받은 레이너가 병력을 이끌고 공허로 진입한다. 그리고 아몬의 하수인인 나루드를 쓰러트리고 케리건이 젤나가의 정수를 받아들이는 동안 케리건을 보호하였으며[15] 마지막에는 아몬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연합군과 함께 아몬의 보호막을 생성시키는 수정들을 제거해 사라 케리건이 아몬에게 일격을 날리는 데 큰 공을 세우게 된다.

이후 엔딩에서는 짐 레이너와 사라 케리건이 아무 방해도 받지 않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레이너의 후임 테란 자치령 총사령관에는 맷 호너가 임명된다.

3 관련 인물

3.1 주요 인물

3.2 기타 인물

  • 그레이븐 힐
  • 마일로 카친스키
  • 모랄레스 중위: 게임 본편에는 나오지 않지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등장하는 레이너 특공대 소속 의무관. 지구 출신으로, 지구 집정 연합 원정군에 종군하여 검은 깃발 작전에 투입된 네 의무관 중 한 명이다.[20] 원정군 전멸 후 어찌어찌 살아남아 레이너 특공대에까지 가입한 인물.
  • 코이터†: 차 행성에서 전사.
  • 애나벨 대처†: 케리건의 폭주로 인해 사망.
  • 케이다린 수정[21]
  • 마커스 케이드: 함교와 휴게실에서 볼 수 있는 장교. 배틀넷 기본 초상화로 주어지는 인물이다. 흑형이다. 성우는 안장혁.
  • 브라이언[22]
  • 브랄릭: 함교와 휴게실에서 볼 수 있는 장교. 흑형 같지만 황인이다. 성우는 김영찬.
  • 아젠다로 이바라: 휴게실에서 볼 수 있는 대원으로 타이커스와 스완을 빼면 유일하게 레이너와 말을 놓고 다닌다. 목소리만 들어 보면 음침한 성격 같지만 하는 말을 보면 유머 감각 뛰어나고 털털한 성격이다. 아마 용병 또는 전투요원인 것 같으며 뉴 폴섬에도 갇힌 적이 있었는지 토시의 탈옥을 끝내면 나도 뉴 폴섬에 갇힌 적이 있었다면서 신세 한탄을 한다.[23] 성우는 안장혁.
  • 얼: 로리 스완 휘하에 있는 흑인. 인대남 기술자. 레이너 특공대원 중 쿠퍼의 술에서 냄새난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성우는 심승한. 군단의 심장 초반에 맹스크에게 히페리온이 공격을 받았을 때 내부에서 폭발의 여파로 그가 날아가는 모습이 나오는데 공허의 유산에서 전우 미션을 끝내면 나오는 시네마틱 영상에서 호너 옆에 카친스키와 함께 등장하는 걸 보면 죽지는 않은 듯하다.
  • 제시카 홀: 히페리온 함교 앞에 임무 보고서에 앉아 있는 여장교. 함교에서는 대화를 할 수 없으며 대신 낮은 확률로 휴게실에서 이곤 스텟먼과 같이 앉아 있을 때 대화할 수 있다. 배틀넷 기본 초상화로 주어지는 인물이다. 성우는 한채언.
공허의 유산이 끝난 후 대위 계급을 받고 자치령군에서 복무 중이다. 노바 비밀 작전에서는 여전히 호너 제독 휘하에 있다.
  • 쿠퍼: 히페리온 휴게실에서 일하는 바텐더. "적당히 드십시오. 대장. 나중에는 술이 대장을 마신다니까요."라고 한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지만,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마신다.' 라는 속담을 인용한 것이다. 실은 조종사라서 전투기를 조종할 수도 있다. 플래시포인트에서 자치령의 유혹에 넘어가 레이너 특공대를 배신했으며, 마지막에 전투기를 타고 자치령으로 달아난다. 이후, 맷 호너는 "마이타이[24]는 더 이상 마시지 못하게 되어 아쉽군." 이란 독백을 한다. 이후 맷이 "보내 줘, 격에 맞는 죽음이 필요할 테니까" 라고 말한 뒤 야마토 포를 쏘기 때문에 여기에 맞아 죽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치령의 전투순양함 하얀 별 호를 향해 쏜 것이다. 애초에 소설에서 분명히 그렇게 언급하고 있기도 하고, 맷 호너가 배신자를 그렇게 대놓고 끔살시킬 만한 성격인지는 둘째 치고서라도 코앞에서 자치령 함대와 교전 중인 위급한 상황인데 야마토 포 같은 귀중한 무기를 고작 전투기에 겨눴을 리는 없을 것이다. 사람을 마음대로 이용하고 토사구팽해버리는 아크튜러스 멩스크 밑으로 들어가서 과연 잘 살아 있을지는 의문. 설령 어떻게 버텼더라도 결국 그가 배신 때린 발레리안과 맷이 자치령 정권을 잡았으니 미래가 결코 밝지 않을 듯하다. 성우는 이종혁.
  • '흰둥이' 빌 부스케르: 건설로봇 조종사이자 레이너 특공대의 건설로봇 부대의 리더. 인간흉기들만 모인 레이너 특공대의 인물답게 전투력 또한 비범하다. 이 양반이 지휘한 건설로봇 부대는 매복해 있던 저글링들을 개박살 낸 것도 모자라 목표치의 배가 넘는 광물수집에 진지 구축까지 완료하였다. '맨몸으로 광전사와 맞장도 뜰거다' 라는 스완의 평이 있을 정도로 물론 진짜 뜨면 끔살당한다 거칠긴 해도 정작 할 말은 잘 못하는 성격이었고 그 때문에 부하들이 가족들과의 면회[25]를 바라는 걸 알아도 레이너에게 제대로 건의를 못했지만 상기한 임무 완료후에는 할 말도 딱 부러지게 한 데다 '그거 들어주기 싫음 딴 사람 찾으시던가요' 라고 쏘아주기까지 한다.[26] 소설 마지막에 차 행성에 비밀기지를 차려보자는 말과 소설의 시점을 봤을 때[27] 자치령이 차 행성에 발도 제대로 못 들이고 탈탈 털리고 있는 와중에 베이스 기지까지 떡하니 세울 정도로 매우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28]

3.3 협력자

  • 버드 모리스
  • 마이클 리버티
  • 케이트 록웰: 그녀가 직접적으로 레이너 특공대를 돕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 공정한 뉴스 보도를 하기 위해 애쓰면서 도움을 주었다.
  • 노바 테라: 가브리엘 토시와 손을 잡는 것을 선택할 경우 그가 공식적으로 레이너 특공대에 합류하고, 노바는 완전히 적으로 돌아선다. 그러나 노바와 손을 잡을 경우에도 그녀는 특공대에 합류하지 않으며, 군단의 심장에서 자치령의 유령 요원. 즉, 적으로 등장한다. 공식 루트는 토시와 손을 잡는 쪽이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 레이너 특공대가 자치령과 통합되며 결국은 레이너 특공대로 컴백. 노바 비밀 미션에서 노바가 호너에게 제독님이라고 부르는 걸로 확인사살.
  • 뉴 폴섬에서 탈출한 토시 휘하의 악령 요원들과 죄수들
  • 아리엘 핸슨: 레이너 특공대가 핸슨이 이끄는 아그리아 난민들을 구출한 뒤 새로운 행성 헤이븐에 정착시켜준다. 이후 영원히 헤어진다.
  • 미라 한
  • 올란: 자유의 날개에선 해킹한 부관을 자치령에 넘기려고 하면서 배신을 하였지만 군단의 심장에서 미라 한에게 도움을 받아 구출된 이후 자치령 통신망을 해킹해 레이너의 위치를 찾는 데 협력하였다. 물론 대사를 보면 이전에도 자주 일을 같이한 듯하다.
  • 발레리안 멩스크
  • 프로토스
    • 태사다르†: 종족 전쟁 이전 오리지널 시점에서 자폭으로 초월체를 황혼의 힘을 이용해 죽이고 사망.
    • 제라툴†: 공허의 유산에서 아몬에게 잠식된 아르타니스를 구하다가 사망.
    • 피닉스†: 종족 전쟁 시점 케리건에게 배신당해 사망.
    • 탈다린
    • 아르타니스 휘하 댈람 프로토스 구성원 전부: 댈람 성립 이전까지는 레이너와 몇몇 프로토스끼리 아는 사이 정도였으나 댈람 성립 이후 레이너는 프로토스의 영원한 친구가 되었다.
  • 사라 케리건과 휘하의 저그 군단
  • 마 사라 시장: 6주 정도 지내다 탈퇴.레이너 특공대의 아버지…[30]
  • 태사다르의 영혼: 공허의 유산 시점. 삼중 스포일러 주의.

4 활약

레이너 특공대의 세력은 다른 군벌에 비하면 아주 약했다. 앨런 셰자르미라 한은 이곳저곳에 기지가 있고, 전투순양함을 여러 대 돌릴 정도로 세력이 큰 데 비해 레이너 특공대는 행성에 기지도 없고, 전투순양함도 기함인 히페리온 한 척뿐이다. 근데 무서운 것은 스타크래프트 1 시점에서 약 300명,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는 많아봐야 수천 명[31] 정도 되는 병력으로 다음과 같은 업적을 이루었다는 것.

언뜻 봐도 어지간한 공격대를 아득히 초월한 전설급 업적들로 가득하다.

참고로 볼드체로 표시된 것은 각 캠페인의 마지막 미션들이다.

4.1 스타크래프트 시점

4.2 스타크래프트 2 시점

이 무시무시한 활약상 덕분에 Warhammer 40,000스페이스 마린에 견줄 만한 집단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판이다.

5 기타

본사의 다른 작품인 오버워치의 시네마틱 무비에서 레이너 특공대의 마크가공성 전차도 같이등장한다. 등장하는 관람객 소년의 옷에 있는데, 그 소년이 사실 특공대원이라는 드립이 흥하는 중.

최근 협동전 임무에 추가된 안갯속 표류기에서 벨시르로 단독 연구차 탐험을 나갔던 이곤 스텟먼을 벨시르에 방치해놓고 그대로 까먹어서(…) 지원을 끊어버렸다는 사실이 드러나 때아닌 흑역사가 하나 생겨버렸다. 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에서 자치령이 전복되고 은하계가 멸망할 뻔 하는 등 별의별 일이 다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정상참작은 되겠지만, 그래도 몇 안 되는 과학자에다가 레이너와 같이 차 행성에도 내려간 네임드 대원을 특공대원 전원이 완전히 잊어버렸다는 건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정사인지는 확실하게 확인되지 않았지만, 만약 정사라면 여태까지의 이미지에 제대로 금이 가는 셈.

5.1 존재 의미 상실?

레이너 특공대는 막나갔던 자치령 세력에 대항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현재 자치령은 발레리안 멩스크의 집권으로 통치노선이 변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면 레이너 특공대는 존재 의미가 옅어지는 셈. 당장 아몬 전까지는 조직이 유지되겠지만 이후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레이너 특공대의 존재 의미가 없어졌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이전 자날 캠페인 영상 '싸움' 중 레이너가 휴게실에서 타이커스랑 싸우는 장면에서 타이커스를 쓰러트린 후 동료들에게 "자치령이 문제가 아니야, 우린 늘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싸워왔다." 라고 말한다. 사실 레이너 특공대의 제1의 목표가 멩스크 독재체제를 무너뜨리는 것이긴 했지만 그 이전에 제0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 제일 중요했다. 레이너 특공대 스타팅 멤버들의 반란 이유부터가 "멩스크가 잘못 없는 사람들을 무차별로 죽음에 몰아넣었기 때문" 이었다. 심지어는 아예 종족부터 다른 프로토스 주민들까지 아이어를 탈출 하는 것을 목숨 걸고 도와줬다.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레이너가 케리건을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려고 했던 이유도 제라툴을 통해 케리건을 살리지 못하면 모두가 몰살당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발레리안과 손을 잡는 도박을 펼쳤다.

차후 공허의 유산에서 그들의 목표는 인류를 포함한 종족으로부터 모두를 지키는 것이었고 그 목표 달성 후에도 사람들을 구하는 목표로 활동할 가능성이 크다. 케리건의 승천 후 자가라와 안면도 트긴 했다지만 모든 저그 무리들이 자가라의 통제 아래에 있는 것도 아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아이어의 저그는 본래 초월체의 직속 정예 세력이었지만 초월체가 사망하자 통제를 잃고 야수처럼 변했으며, 아몬에게 지배당했던 저그들이 존재한다. 또한 엔딩 후에도 자가라는 차 행성 주변을 "무력" 으로 점거했다고 나오는데 그 말인즉슨 테란이든 저그든 자가라와 적대하는 무리들이 있다는 뜻이다. 그게 자치령이 되었든, 아니면 자가라와 자치령 둘 다를 적대하는 저그 무리든 간에 인류에게 적대적인 저그가 있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게다가 자가라가 저그 군단을 통제하면서 테란 및 프로토스에 대한 무차별적인 살상을 멈췄고 어느 정도 타협이 가능한 존재가 되었지만, '생존' 이나 '정치' 문제로 인한 충돌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51] 그리고 저그가 아니더라도 해적이나 무장 군벌, 용병들 따위는 존재할 테니 말이다. 이들은 테란 정착지의 큰 위협이 되며, 또한 아몬이 퇴치 후 통치 체계를 잃은 저그들이 더욱더 날뛰게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군단의 심장 직후, 레이너 특공대는 발레리안 멩스크의 경호원 겸 자치령 정예부대가 되었고 레이너는 자치령의 총사령관이 되었다. 히페리온의 함장인 맷 호너는 자치령의 제독이 되어 레이너의 부하로서 일하겠다는 계약을 끝냈는지라[52] 대장님이라 부르지 않고 짐이라고 부르나, 여전히 각별한 신뢰관계를 유지 중.

아몬이 죽은 후 레이너가 에필로그에서 젤나가로 승천한 케리건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면서 레이너 특공대는 이제 호너의 휘하에 들어간다. 그러나 그들의 영원한 대장인 레이너의 이름을 기림으로서 앞으로도 레이너 특공대란 이름으로 자치령 직속 부대로 활약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다만,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타도에 성공한 후 자치령의 정규군으로 편입된 후로 이들의 소속이나 부대명칭등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자세한 언급이 없어서 아직 알 수 없다. 일단 DLC 노바 비밀 작전에서 제독이 된 멧 호너를 호위하는 병력이 붉은색이 아닌 파란색을 쓰는데, 이를 보면 레이너 특공대가 자치령군과 별개의 독립부대로서 존재하거나 자치령군이 레이너 특공대의 컬러를 따르게 되었든지 둘 중 하나인 듯하다.
  1.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이냐면, 3종족 중 최약체 평가를 받는 테란인데다 가지고 있는 건 고작 전투순양함 한 대와 몇 백 규모의 특공대뿐이다. 이걸 모두 전략, 전술과 베테랑 of 베테랑들의 실력으로만 이루어냈다는 것. 심지어 상대는 테란 최강 국가인 자치령, 차 행성의 저그 본진과 케리건, 그리고 강력한 탈다림들과 소규모(말이 소규모지 모선 급이었다) 댈람 병력까지 각 종족별 최강의 전력들이었다.
  2. 레이스 레이스. 일종의 언어유희지만 한국어로는 살리기 어려워 단순히 '특공대' 라 번역된 듯하다. 자유의 날개를 영어로 하다 보면 은근히 귀에 걸리는(?) 부분이며, 짐 레이너의 유닛 대사 중 하나인 "특공대 나가신다!" 도 영어로는 "Raiders, roll!" 이다. 특공대 휘장도 자세히 보면 ЯR 형태.
  3. 그나마 나머지 22명도 처음부터 레이너와 있던 게 아니라 중간에서 부상당하는 등, 낙오되다가 뒤늦게야 합류한 동료들이다.
  4. 물론 이건 스토리상 전개이고 바이킹만으로 잡아라는 업적까진 없기에 작중 진행에선 바이킹만이 아닌 보병만으로 잡던 다른 유닛을 섞던 플레이어가 뽑는 대로 잡으면 된다.
  5. 물론 이건 어떤 간지폭풍 악령 흑형의 도움이 있었다곤 해도 그 흑형도 제대로 편입되었으니 결국 특공대 하나로 털었다는 게 틀린 건 아니다. 도장 찍고 인증도 했다. 킬로.… 아니, 레이너 왔다감 겨우 한 명의 도움을 받아서 난공불락의 교도소를 뜷은 소규모 집단이라는 것부터가 사기. 아니 그 한 명이 사기였겠지.
  6. 똑같이 케리건이 작정하고 막았으며, 테란 자치령과의 동맹이 있긴 했지만 전작과 비교했을 때 병력 규모가 작은 건 부정할 수 없으며, 당시 차 알레프에 있던 저그 병력 규모를 레이너 특공대가 공략한 차 행성의 저그 규모와 비교할 필요도 없다. 그럼에도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
  7. 특히 뉴 폴섬에 수감된 악령들이 레이너 특공대에게 구출되어 합류한다. 악령들은 자신들에게 자유를 준 레이너에게 큰 빚을 졌다며 레이너 특공대의 작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참여한다.
  8. 단 이는 자유의 날개 시점과 공허의 유산 시점의 레이너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하단 공허의 유산 항목을 참조할 것.
  9. 그레이븐 힐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특공대에 대해서는 계속 협조하겠다고 하고 미라 한의 경우에는 대놓고 특공대 쪽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전쟁광과는 코믹스에서 일어난 암살 사건으로 인해 꽤나 친해졌다. 아마도 전쟁광은 구입을 하지 않아도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이런 코믹스의 행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10. 발레리안은 아버지를 넘어서 훨씬 나은 자치령 황제가 될 생각을 품고 있어서 아버지의 가장 확실한 정치적 반대파인 레이너 특공대에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전투순양함 수십 척과 생산방법을 바로 레이너 특공대에게 증여한다든가… 일단 젤나가 함선 잔해를 터는 미션을 생각하자. 그 미션에선 대놓고 전투순양함이 주력이지 않았는가? 그 외에도 유물관련 임무를 일부러 최악의 테러리스트라고 언론조작당하는 특공대에게 맡기고 거액을 보수로 준다는 것도 있다.
  11. 발레리안은 출전 당시 전 함대의 절반을 이끌고 간 데다가 자기 아버지 기함까지 훔쳐 타고 간다. 거기다가 작전 권한을 지닌 호러스 워필드 장군이 차 행성 대침공 당시 작전권을 레이너에 넘겼으니, 전투 이후 일부 부대가 레이너를 따르리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12. 이때 레이너 특공대를 보면 히페리온을 비롯한 전투순양함 수 척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레이너 특공대 소속이라 보기에는 그 수에서 무리가 좀 있고 우모자 보호령이나 발레리안 멩스크의 함대 소속 전투순양함으로 추정된다.
  13. 병영에서는 전쟁광, 망치 경호대 대원들이, 군수공장에서는 스파르탄 중대와 공성 파괴단 대원들이 등장한다.
  14. 해당 미션에서 호너와 발레리안이 민간인을 대피시키고 있던 것으로 보아 정규 대원들은 이쪽으로 투입된 듯하다.
  15. 실제 스토리 전개가 게임의 전개대로라면 이때 다른 진영들은 자기들 본진 앞 입구 하나씩 막기도 버거워서 허덕이던 찰나에 입구를 두 개씩 막고도 모자라 다른 두 진영을 지원해주기까지 한다. 황금 함대에 자치령이 죄다 털리고 남은 잔존 세력 긁어온 것 치고는 지나칠 정도로 잘 싸운다.
  16. 레이너가 특공대라고 부르는 걸로 봐선 레이너 특공대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듯하다.
  17. 공허의 유산 시점으로, 공허의 유산 2년 뒤 사령관직을 은퇴했으며 케리건을 만나면서 실종.
  18. 공허의 유산 시점으로, 이야기가 끝난 시점에서는 사령관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19. 선택에 따라 죽지만, 토시와 협력하는 것이 공식 설정이기 때문에 특공대의 일원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20. 종족 전쟁 테란 캠페인 마지막 미션으로, 신생 초월체에게 신경 안정제를 투여해 제압, 제어하려 한 작전이다.
  21. 따지고 보면 단순한 농담으로 치부할 수가 없는 것이, 프로토스 수정은 저그 표본과 달리 친절하게 스텟먼이 수정을 관찰하다 우연히 연구 거리를 발견하게끔 해주었고, 그 성과 중에는 자동 정제소기술 반응로라는 밸런스 붕괴급 오버 테크놀러지도 존재했다. 그리고 심지어는 자신이 생성한 에너지를 노후화된 히페리온 시스템의 보수 및 유지에 사용하고 있었다. 정말 협력자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22. 블리자드 개발작인 오버워치의 트레일러에 등장한 형제 중 형 이름이다. 파란색 후드에 등에는 빼도박도 못할 레이너 특공대의 마크가 붙어 있다(…).
  23. 이때 이바라의 유머 감각이 작렬한다. '언젠가는 놈들이 뉴 폴섬에 새 감옥을 짓겠지? 거기 자네를 위한 특별 독방이 있을 것 같지 않나?'
  24. 화이트 럼을 베이스로 각종 과일주와 과일주스를 섞은 칵테일. 쿠퍼의 주특기인 듯하다.
  25. 작중 언급되는 '건설로봇 조종사들은 니들 아버지일 수 있습니다' 라는 농담처럼, 빌의 부하들은 대부분 나이대가 좀 있는 중~장년으로 보인다. 소설 내용으로 볼 때 처음에는 레이너가 우모자 공학대학에서 사람들을 데려와 건설로봇 조종사로 삼았더니 경험도 부족하고 전투에서 겁을 먹어 할 일을 못했고, 결국 빌이 직접 데려온 베테랑들로 팀을 이루었다. 개중엔 아이어에 징집된 경험이 있던 인물들도 있었다.
  26. 레이너는 결국 그걸 들어줬다.
  27. 발레리안의 정체를 막 알았을 자유의 날개 후반부 시점.
  28. 레이너 특공대는 이 베이스 기지를 거점으로 삼아 영혼까지 탈탈 털리던 자치령 병력과 워필드 장군까지 구해냈다.
  29. 정확히 말하자면 레이너 특공대 자체가 테란 자치령으로 편입되었다.
  30. 알다시피 레이너 특공대 대원 대부분은 이 인간의 휘하 부대원들이었다.
  31. 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 레이너 특공대의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레이너가 1과 2 사이의 4년이란 공백기에 놀고만 있었을 리도 없고, 실제로도 이 시기에 로리 스완, 이곤 스텟먼 등의 인재를 받아들이는 등 인원 충당을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불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군단의 심장 시점에는 발레리안을 따르는 자치령군 이탈자들과 우모자 보호령 경비대 등의 추가로 소규모 함대를 운용할 정도.
  32. 다만 듀크는 비싼 전투순양함에 타격을 줄 수가 없어서 화력을 신중하게 퍼부어야 했는데 반해 레이너는 하나 부서지면 다른 걸 강탈하면 되는 입장이었기에 애매한 감이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함대를 끌고 와서는 한 줌도 안 되는 레이너 특공대 300명에 일방적으로 진 건 변명할 수는 없겠지만.
  33. 케리건의 고치로 가는 길목엔 저그 군단의 주력 부대인 가름 무리의 수장인 자스, 케리건의 보모 정신체까지 있었다. 이때 레이너가 데려간 병력은 고작 300명(…) 실제로 여기서 레이너 특공대는 큰 피해를 입는다.
  34. 오리지널 에피소드3
  35. 게다가 다 넘어간 이후엔 저그가 못 넘어가게 아이어 쪽 차원 관문을 직접 부쉈다.
  36. 다만 이건 거의 실패할 뻔했다. 예상치 못했던 이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까스로 탈출할 수 있었다.
  37. 종족 전쟁 저그 캠페인의 미션 브리핑에서 짤막하게 언급만 될 뿐이라서 잘 모를 뿐이지 케리건의 저그 군단이 UED의 사이오닉 분열기를 파괴하거나 켈모리아 조합의 자원 수급 활동을 지원했고, 케리건이 아우구스트그라드의 UED 본거지를 공략하는 사이 인근 요새를 공략하는 등, UED 원정대가 몰락하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물론 그 다음은 다 알다시피… 통수.
  38. 해당 시나리오가 나온 게임 자체가 흑역사화 되었지만 결국 이 떡밥은 군심에서 스투코프가 등장하며 사실상 종식. 스투코프의 반복 선택 대사 중에 해당 스토리와 이후 군심에 등장까지의 줄거리가 있다.
  39. 게임 내적으로 당시엔 구상조차 안 되어 있어서 평범한 모선 유닛이 사용되었겠지만, 탈다림의 모선이었던 이상 이때 특공대가 개발살을 낸 그 모선은 우리가 아는 그 공허의 유산 탈다림 모선일 가능성이 높다.
  40. 게임 상에서야 잉여롭게 나온다지만 모선프로토스의 가장 강력한 함선으로서 거대괴수조차 박살내는 결전병기다! 이런 걸 전투순양함 함대도 아니고 고작 테란 제공 전투기 따위로 박살낸 셈.그것도 원시적인 투사체를 쏘는…
  41. 비록 젤나가 유물의 힘을 빌리긴 했지만 종족 전쟁 마지막 시점에서 2종 3은 총공세를 퍼부었음에도 불구하고 발도 디디지 못했던 것을 기억하자. 물론 완전히 쓸어버린 건 아니었지만 군단의 심장 시점에 케리건이 다시 나타나지만 않았어도 차 행성의 저그가 박살나는 건 시간 문제였다.
  42. 자치령 군대를 모두 합쳐봐야 20명(게임상) 정도.
  43. 공식 루트는 이쪽이다.
  44. 자가라등 여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무리어미들을 보면 그렇게 크지 않다. 즉, 거대 여왕은 맞다.
  45. 참 비범하게도 무심한 듯 시크하게(…) 털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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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전투순양함을 수시로 찍어내는건 게임적 허용이라 쳐도, 미라의 약탈단은 함포탑과 비싸다는 자동화 기지를 십 수 개씩이나 가지고 있는 무식한 규모의 용병 집단이다. 심지어 이 당시엔 레이너도 부재 중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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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이것이 특공대와 자치령 모두에게 윈-윈인 셈인데, 특공대로서는 혁명의 목표를 달성한 셈인 데다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 지위가 상승하여 좋은 대우를 받게 되었고, 자치령에게 있어선 경험이 풍부한 정예를 얻어 군의 질적 향상이 되기 때문.
  50. 저그의 코랄 침공으로 지휘와 방어 체계에 구멍이 뻥뻥 뚫리고 정예부대까지 잃어버린, 사실상 어중이떠중이가 된 자치령 군대만으로 혼종 + 아몬의 저그 군단 + 뫼비우스 특전대 + 알라라크 합류전 탈다림 죽음의 함대 + 황금 함대의 공세를 테란 홀로 막고 있었다는 소리다! 하지만 작중 보라준이 전하는 황금 함대의 동향을 놓고 보면 자치령이 방어에 나섰지만, 이후 코프룰루 전 지역을 초토화시켰다고까지 언급한다. 즉 밀리긴 계속 밀려서 피해가 막심했다는 소리. 하지만 나름대로 반격을 시도하는 등 이들을 계속 붙잡아둠으로써 아르타니스가 정화자 사이브로스, 탈다림 죽음의 함대를 규합할 시간을 벌어주었다.
  51. 같은 제작사의 작품인 워크래프트의 오크들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스랄의 영도 이후 오크는 만노로스에게 타락한 종족의 위치에선 벗어났지만, 여전히 호전적이고 자존심 강한 전사 종족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52. 한국어판에서는 이런 계약관계가 흐릿하게 나타나거나 아예 눈치 채지 못할 수도 있지만, 영문판에서는 대사 곳곳에서 드러난다. 맷 호너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