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팀).
쿠나기사 토모가 지휘했던 해커 팀으로 픽서작업, 해킹, 크래킹 등 뭐든지 했다. 팀의 창설 이유는 "데드 블루가 그것을 원했기 때문". 주인공인 이짱의 말에 따르면 미친 듯이 후련하게 날뛰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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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짱이 쿠나기사를 버리고 ER3 시스템의 프로그램에 참가하자 토모는 이짱의 대용품(얼터너티브)로서 팀을 만들었다. 제로자키 키시시키의 인간노크에서의 묘사를 보면『사선의 청색(데드 블루)』일 때의 토모는 그야말로 여왕님이었던 것 같다. 시키기시 키시키를 의자로 쓰고 다른 팀 일원에게 제멋대로 굴고 이용했지만 모두 알면서도 받아들였던 듯.
세간에서는 '버추얼 클럽', '사이버 테러', '크랙 유닛', '손도끼 한 자루로 마천루를 만드는 놈들' 등등 별의별 이름으로 불렸으나, 그 시절에 "그들"이라고 부른다면 일단 팀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심지어 팀의 일원들도 각각 제멋대로 불렀으며 동료(팀)이라는 것도 쿠나기사 토모가 사용하는 말이다.
사라지기 전까지 끝내 그들은 정체를 밝히지 않고 사라졌다. 인원은 9명의 소수정예.
그러나 토모는 팀을 '세상조차 부술수 없는 나약한 존재들'이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팀이 있었던 시절에도 16bit짜리 프로그램가지고 이녀석들과 대적한 괴물도 있다. 그 정체는 바로 인류최악.
이명은 『심판하는 죄인』, 『해악세균(그린 그린 그린)』
팀을 일군(클러스터)라 불렀다.
- 히네모스 스즈(日中 涼, ひねもす すず)
이명은 『매장하는 정적』, 『이중세계(더블 프리크)』
토모가 부르는 이름은 히쨩이며, 상세 불명. 쿠나기사 토모의 병문안으로 왔다.
저 히네모스는 사실 "終日"로 적어야 옳지만 멋있는 게 우선이라고 한다.(...)
팀을 영역내부(인사이드)라 불렀다.
- 고토도로키 세이고(梧轟 正誤, ごとどろき せいご)
이명은 『조소하는 동포』, 『죄악야행(리버스 크루스)』. 상세 불명.
니시오 이신 왈,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이 테마.
팀을 모순집합(러셀)이라 불렀다.
- 무네후유 무츠키(棟冬 六月, むねふゆ むつき)
이명은 『북적이는 혈안』, 『영구입체(큐빅 루프)』. 상세 불명.
이명의 큐빅 루프는 루빅 큐브를 비틀어 만든 것. 또한 본디 무츠키란 음력 1월이라는 뜻이지만 표기는 6월인 것이 포인트.
- 나데키리 하쿠라쿠(撫桐 伯楽, なできり はくらく)
이명은 『좌절하는 전별』, 『광희난무(댄싱 위드 매드니스)』. 상세 불명.
이름의 어원은 마구잡이로 베어버린다는 뜻의 나데기리(撫で斬り).
팀을 집단(메이트)라 불렀다.
팀을 한 패(파티)라 불렀다.
- 시가이 토우노(滋賀井 統乃, しがい とうの)
이명은 『소생하는 실추』, 『시체(트리거 해피 엔드)』.
13계단의 일원인 우타게 쿠단과 동일인물.
이름의 시가이는 사해(死骸)의 말장난.
팀을 군단(레기온)이라 불렀다.
- 쿠나기사 토모 : 『보행하는 역린』, 『사선의 청색(데드 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