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군성의 준말
북두칠성중 하나, 구성(九星) 가운데 일곱째 별 요광성(搖光星)을 달리 이르는 말로, 칼 모양이고 그 칼끝이 가리키는 방위에서 일을 하면 불길하다고 한다.
2 바람의 검심의 등장인물들
십본도의 일원.
3 월야환담 시리즈의 진마
중국계 진마이며 주로 차이나 드레스를 입은 검은 머리의 미인으로 묘사된다. 채월야에선 등장이 아예 없었으며, 창월야에서도 초중반쯤 가야 등장하는 어찌보면 약간 안습한 인물이다.
봉건 중세 시대적인 사상이 머리속에 박혀있다. 일단은 흡혈귀 군주인 팬텀을 지나가는 개같이 대하는 한세건에게 예의를 지키라고 말한다던지. 어찌보면 냉정하며 사태의 요점을 잘 파악한다. 그리고 의(義)를 저버리는 행동을 싫어하는 듯 보인다(헤카테가 자신들을 내버려두고 도망간 것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는 알고 있지만 계속 지적하고 화를 낸다).
그리고 작중 언급에 의하면 팬텀과 같은 로맨티스트의 부류에 속한다고 한다. 진마 마리아가 볼코프에게 습격당했을 당시 보호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 팬텀에게 상당히 호의적이다.
혈인 능력은 조작. 물건에 의식을 부여해 강화, 조작하는 능력으로, 이를테면 골렘같은 마법의 최정상에 위치해 있다. 평소에는 가지고 다니는 구슬을 이용해 공격하지만, 무너진 건물 잔해 같은 물건도 능숙하게 사용해 적을 격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