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

파일:ラングリッサーⅢ (45).jpg

랑그릿사 3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에마링크, 가이엘, 볼츠와 함께 제국 4대 장수의 위치에 있는 인물.

나이는 17세이며 알테뮬러의 연인으로 등장한다. 동생인 안나를 지키기 위해서 알테뮬러를 독살한 '척'하고 보젤에게 잡힌 동생을 구해내려 한다. 결과적으로 동생의 구출에는 성공하나 알테뮬러가 살아있는것을 눈치챈 가이엘이 알테뮬러를 암살하려 하고, 이 때 알테뮬러를 보호하고 죽는다. 알테뮬러는 분노해서 알하자드를 뽑아들고 보젤이 되고 만다. 이후 알테뮬러는 알하자드(카오스)의 힘으로 파나를 부활시킨다.

카오스의 힘으로 부활했기 때문에 알테뮬러를 쓰러뜨리고 알하자드를 봉인하는 스토리로 갈 경우에 그녀는 힘을 잃고 다시 죽는다. 하지만 알테뮬러를 설득하는 시나리오로 갈 경우 동료가 돼서 알테뮬러와 동료에 합류하고, 카오스의 힘으로 부활한 파울(진보젤)과 보젤에 의해 부활한 가이엘을 쓰러뜨리는데 동참한다.

게임 내의 성능은 다소 미묘하다. 일단은 보병클래스가 기본으로 등장하는데, 거의 마지막에 등장한데다, 유저가 육성시킨게 아니라서 그런지 성능은 영 애매하기 그지없다. 정말 좋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정도. 그래도 비병클래스와 궁병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어 등장가능한 시나리오에서는 유기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궁병에는 히든용병까지 존재하지만...비병과 보병의 성능이 더 나은편인데다 궁병을 제대로 사용할만한 시나리오들이 아니기 때문에 묻히는 경향이 있다.

이후 시한부 인생을 가지게 되지만 알테뮬러와 같이 여행중에 얻은 생명의 검(강습형마광검)을 얻어 병을 고친 후 그와 함께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후손은 랑그릿사5의 주인공 시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