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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ボルツ

랑그릿사 3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박지훈.

나이는 23세이며 알테뮬러 휘하에 있는 장군으로 용병이었다가 장군으로 승격했다. 제국의 4대장군중 한명으로 맹장 볼츠라 불린다. 중후한 면은 부족하지만 부하를 매우 아끼며[1] 부하들의 충성심 역시 한몸에 받는 덕장.

그러나 실제 장군으로서의 능력은 의심스러운 점이 많다. 기껏해야 지방영주인 레이몬드 자작에 의해 사실상 얼마 버티지 못하고 패퇴하였으며[2], 알테뮬러가 보내준 고대 병기로 레이몬드 자작을 그나마 패퇴시켰으나, 디하르트 크라우스가 약점을 파악해 역으로 공격해 들어가 패배하여 도주하다가 결국 디하르트 일행에게 사망해 비공정까지 빼앗긴다. 그 후 디하르트 일행은 그 비공정을 타고 레이몬드 자작을 구출해 냈으며, 다시한번 정신적 지주가 돌아온 라카스의 군대는 라카시아를 탈환하고 엘스리드라는 나라를 창건한다. 즉 볼츠는 확실한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적군에게 계속해서 패배했을 뿐 아니라 제국군의 핵심 병기들을 탈취&파괴하게 함으로서 제국이 후퇴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된 원인 중 하나라는 것. 군사대국인 제국의 4천왕이라는 명칭에 부족함이 많이 보이는 장군이다.

하얀 머리띠에 왼쪽 눈에 흉터가 있으며, 랑그릿사 2발가스와 매우 비슷한 이미지로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마음 따뜻한 인물. 부하에게 나를 따르기 싫은 자는 떠나라고 했지만 떠나는 사람이 1명도 없었으며, 부하들 전원이 볼츠와 운명을 같이했다. 부하들의 신뢰를 받는 이 점에서는 작중 어떤 장수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생긴 것은 모 캐릭터와 매우 비슷한데, 외모 뿐만 아니라 분위기까지 매우 비슷하다.실력만 안비슷하다

유언은 "크흑!.... 아마 나는 여기까지 인 것 같군... 좀 더 싸우고 싶었는데...."

  1. 자신을 미끼로 만들고 부하들을 탈출시킬 정도이다.
  2. 물론 착실하게 반격을 준비해온 레이몬드와 무풍의 전력이 예상외로 강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