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us Atreides
소설 듄의 등장인물. 레토 아트레이드 1세의 아버지, 폴 아트레이드의 할아버지. 작품 1편 시점에서 이미 고인으로 직접 등장하는 장면은 없다. 투우 중 황소[1]의 뿔에 받혀 죽었으며, 그 황소의 목은 뿔에 묻은 노공작의 피까지 그대로 보존되어 아트레이드가의 식당에 걸려 있다.
레이디 제시카는 레토 공작의 냉혹한 면이 노공작에게서 유래되었다고 생각해 그를 매우 싫어한다.
브라이언 허버트의 외전에서의 파울루스 노공작
에카즈 반란의 전쟁 영웅 중 한 명으로, 익스 가문의 버니우스 공작과 절친한 관계. 부인은 리체스의 지배자 일반 리체스 백작의 딸인 헬레나 아트레이드인데, 본래 하코넨과 가까운 관계인 리체스를 견제하기 위해 결혼했다고 한다. 흠좀무[2]. 철저하게 정략에 의한 결혼을 했고 아들에게도 그것을 매우 강조하는데....
부인에게 살해당한다.[3] 익스 가문과 라이벌 관계인 리체스 출신의 헬레나가 모든 부분에서 남편과 충돌한 끝에 노공작을 죽여버리고 아들을 공작위에 올리기로 마음먹은 것.[4] 본래 투우의 명수인 파울루스 노공작이 황소에게 죽은 것은 황소에게 약을 주사했기 때문. 사망 후 이 사실이 발각되어 헬레나는 수도원에 유폐당한다.
제시카는 레토의 냉혹한 면이 노공작에게서 유래했다고 생각해서 그를 싫어했다고 듄(소설)에 나오지만 정작 프리퀄에선 호방하며 유쾌한 사나이로 등장한다. 레토에게 아트레이드의 힘은 민중에게서 나오며 그들의 사랑을 얻기 위해 레토로 하여금 평민들과 어울리게 한 것도 파울루스. 그러나 파울루스의 죽음 이후 레토는 극히 냉정해져서 어머니를 유폐하고 하코넨에 대한 증오를 불태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