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스톤 시리즈

1 캡콤에서 개발, 발매한 액션게임

1은 전형적인 대전액션게임의 장르로서, 1:1대전이지만 특정 필드에서 주변 사물이나 아이템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등 타 격투게임보다 다소 자유로운 대전 방식이다.

2의 경우는 4명이서 싸우는 대난투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이에 따라 필드가 대단히 넓어지고 아이템이 대폭 증가하여 그에 대한 적절한 활용의 비중이 대폭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즉, 파워스톤을 통한 변신으로 강해지는 컨셉과 전작에서도 등장한 캐릭터를 제외하면 완전한 신작인 셈이다.

공통적인 특징이자 단점으로도 꼽히는 것은 파워스톤을 통한 변신. 파워스톤을 3개 얻으면 변신을 하면서 방어력이 증가하고 강력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것 때문에 어떻게 얻느냐, 어떻게 뺏느냐 식의 대전으로 되기 때문에 쉽게 지루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 요소가 방심할 수 없는 대전양상을 만들기도 하는 순효과도 있으며 암묵적인 룰로 파워스톤을 배재하고 플레이 할 수도 있긴 하지만 그렇게 되면 또 이 게임만의 특징을 잃어버리게 되기도 한다.

캡콤은 이 게임에서 그다지 수익을 올리지 못했는지[1] 2 이후로는 후속작을 만들지 않는데 이것을 아쉬워하는 유저도 은근히 많다. 그걸 의식했는지 PSP로 1과 2를 합쳐서 이식/발매했다. 제목은 파워스톤 포터블, 수출판 제목은 파워스톤 콜렉션.

콘솔 이식판의 특징으로는 엑스트라 옵션이 있는데 이 옵션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확 달라진 게임을 즐길 수 있다.[2]

조작은 1은 '펀치 점프 킥'으로, 2는 '공격 점프 액션'으로 돼있다[3]. 이 외에도 공격이 들어올때 이동을 하면 회피를 하기도 하며 자신에게로 던져진 아이템을 맞기 직전에 액션을 할 시엔 아이템을 받으며 이렇게 받은 아이템은 던진 상대에게 역으로 던져주거나 버리는 등의 행동도 가능하다. 회피와 던져진 아이템을 받는 요소를 잘 활용하다보면 끝없이 회피하고 되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케이드는 세가NAOMI, 콘솔은 드림캐스트로 발매되었다. 세가콤

2009년에 유튜브에서 곧 신작이 나올 것이라는 동영상이 올라왔는데, 실상은 주작. # 한번 보면 진짜 같지만,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소스들을 긁어서 그럴 듯하게 만든 낚시용이다. 후반부에 처음 보는 듯한 캐리커처들은 일개 유저가 그린 팬아트다.

2 타이틀

파워스톤
파워스톤 2
파워스톤 포터블

3 등장인물

3.1 파워스톤

3.2 파워스톤 2

  • 피트
  • 줄리아 화이트펄
  • 그루먼
  • 액셀
  • 프라이드 포커(프라이드 팔콘)
  • 파라오 워커
  • Dr.에로드

4 기타

애니메이션화도 되었으며 애니메이션은 한국에도 방영되었다.

한국에서는 정식발매된 시리즈가 없었기 때문에 한국과는 인연이 없는 게임이 될 뻔했으나 파워스톤 포터블의 수출판인 파워스톤 콜렉션이 PSN다운로드를 통해서 발매되었다.

  1. 이는 기판을 잘못 만난 탓도 클 것이다. MAME 롬파일도 존재하지만 구동은 불가능한 모양이다.
  2. 예를 들어 입는 피해 부분을 0%로 설정하면 변신한 상태에선 아예 데미지를 입지 않는 막장 보정을 받게되며 200%로 설정하면 변신 후가 변신 전보다 데미지를 2배나 많이 입게된다. 기본 설정은 50%.
  3. 포터블에 한해서 1의 히든 캐릭터 중 피트,줄리아,그루먼,액셀은 2의 조작방식을, 2의 히든 캐릭터 중 크라켄과 발가스는 1의 조작 방식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