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스톤

パワーストーン(Power Stone)

1 일본에서 발생한 광물에 대한 오컬트적인 관념

수정이나 루비등이 주술에 사용되며 그 중에서도 서양마술에서는 현대까지 자수정을 수정구에 사용하기 때문에 광물에 주술적인 가치를 발견하는 일은 세계적으로 드문 일은 아니다.

1970년대 히피들이 오컬티즘에 빠지면서 수정을 비롯한 광물에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다고 믿고 그것들을 몸에 지니고 다니기 시작했고 1980년대에 일본에 히피 문화가 수입되면서 자연스럽게 일본에 확산되었다. 다만 히피문화는 미국에서의 히피의 몰락과 함께 사라져 버렸지만 광물이 가진 초자연적인 힘이라는 컨셉은 그 후로도 일본내의 오컬티스트들에 의하여 살아남아 파워스톤이라는 발상으로 남게 된다.

그러한 종류의 돌들은 사람에게 특수한 힘을 준다는 의미로 파워스톤이라고 불려 1990년대말에는 거의 잊혀졌지만 2000년대에 일본에 미신적 믿음이 다시 유행하면서 어느 정도 안정된 기반을 잡게 되었다.

파워스톤을 가지면 병이 낫고 행운이 오고 인기가 있어진다는 식의 광고가 행해지는 것이 상투적인데 약사법에 저촉됨에도 일본정부에서 딱히 규제를 가한 적은 없다.

이 항목내의 다른 파워스톤들은 전부 여기서 유래되었다.

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아이템

3 파워스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발매일은 1999년.

전형적인 1:1대전을 하는 액션게임이지만 주변 사물을 던지거나 기둥을 타서 공격하는 등 자유도가 있는 대전을 하게된다.

이 게임만의 특징이라면 파워스톤 3개를 모아서 하는 변신. 변신 이후에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를 쓰러뜨리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에 상대의 파워스톤을 어떻게 뺏느냐, 필드에 나타난 파워스톤을 어떻게 얻느냐 등이 중요하다. 1:1에다가 2보다는 기본공격 등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대전액션 게임과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일단 CPU의 난이도가 상당한 편이다. 근접공격의 타이밍이 상당하며 자신한테 던져진 사물을 받아서 역으로 던지는 행동 및 공격시에 회피하는 행동을 하는 빈도가 상당하다.

게임 조작은 펀치, 점프, 킥의 체제이며 펀치+킥으로 액션이라는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액션은 사물, 아이템을 들거나 기둥을 타고 상대를 잡는 등 상황에 맞는 행동을 할 수 있다. 펀치와 킥의 조합으로 콤비네이션을 약간 다르게 할 수 있긴 한데…별 차이가 없다.

참고로 1에선 변신시에 하이퍼 아머 상태이기 때문에 도망다니거나 잡기로 응수할 수 밖에 없다. 그나마 타격을 입히면 변신게이지가 줄어드므로 그나마 다행…이라기엔 파워 퓨전이란 요소가 있기 때문에 어설픈 공격은 오히려 죽음을 불러온다.

콘솔에서는 드림캐스트로 이식되었다. 크라켄, 발가스의 선택이 가능해졌으며 이 둘의 엔딩도 추가, 클리어 할 때마다 추가되는 엑스트라 옵션을 이용해서 게임양상을 확 바꿀수도 있다.

3.1 1에서 등장하는 보석

무한한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보석으로 실제 게임에서도 변신시에 볼 수 있는 압도적인 화력을 통해 능력을 확인 할 수 있다. 3개를 모아야 하지만….

4 황금용자 골드란에 등장하는 물건

용자가 봉인된 보석.

다이아몬드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단단하며, 같은 색의 파워스톤으로 부활하는 용자는 서로 합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예 : 빨간 보석 - 드란, 소라카게, 레온, 녹색 보석 - 실버 나이츠, 흰색 보석 - 어드벤저, 노란색 보석 - 캡틴 샤크).

용자들이 사망하면, 그러니까 깨어난 상태의 육체가 파괴되면 해당하는 파워스톤으로 되돌아가며, 이렇게 되면 이전의 주인을 포함한 모든 기억이 삭제된다. 기억은 사라져도 파워스톤인 채로 일정 시간동안 회복기를 가지다가 다시 부활시키면 문제없이 부활한다. 다만 39화에서 나왔던 '노스페라투스'라는 금속 부식 바이러스에 걸리게 되면 파워스톤째로 부식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파워스톤을 깨우는 구호는 "황금의 힘을 지키는 용자여! 이제 깨어나 내 앞에 나타날지어다!(黃金の力を守りし勇者よ! 今こそ甦り我が前に現われいでよ!)"(한국판에서는 "황금의 왕국을 지키는 용감한 영웅들이여! 이제 깊은 잠에서 깨어나 내 앞에 나타나거라!")

4.1 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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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파워스톤은 처음부터 용자들의 주인을 레젠드라로 인도해 레젠드라의 왕위를 계승하게끔 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며 파워스톤의 형태를 한 용자들은 지구&달의 9(정확히는 8+1)인 말고도 수많은 행성에 훨씬 더 많은 수가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여러 행성에 레젠드라로 인도될 '가능성' 을 뿌려둔 것.[1]

또한 레젠드라의 왕위를 누군가가 물려받게 되면 현재의 우주와 그 이야기는 끝을 맻고 새로운 레젠드라 왕에 의해 새로운 우주가 태어나게 된다고 한다. 현재의 레젠드라 여왕도 이 목적대로 인도되어 새로운 우주를 창조한 존재였던 것. 뭔놈의 우주가 그렇게 막 뒤집혀
우주의 종말과 탄생의 순환의 중심에서 영원히 존재하는 레젠드라가 참으로 경이롭게 느껴지는 진실이다. 무엇보다도 이런 전개는 황금용자 골드란 전체를 두고 보면 의외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반전이라 칭할 수 있을 듯.

하지만 주인공들은 그런 건 필요없다며 좀 더 모험을 하고자 레젠드라를 떠난다. 여왕 지못미...
이후 주인공들의 열의에 반응하듯이 전 우주의 파워스톤이 주인공들을 따라오는 것으로 마무리.

4.2 용자의 돌과의 비교

봉인된 용자를 깨우기 위한 매개체라는 점에서 전설의 용자 다간에 나오는 용자의 돌과 비슷하다. 다만 용자의 돌과는 차이점이 있다. 일단 용자의 돌의 경우, 처음부터 로봇의 모습으로 등장한 가온호크 세이버를 제외한 대부분의 용자들을 깨울 때 깃들어서 몸이 될 기계가 따로 필요한(예 : 다간은 순찰차, 제트 세이버는 전투기) 반면 파워스톤은 그냥 즉석에서 기계몸이 생성된다. 또한 다간의 용자들은 용자의 돌 외에 오린이라는 물건의 신호가 있어야 깨어나는 반면 골드란의 용자들은 다른 물건 없이 그냥 파워스톤 들고 주문만 외치면 깨어난다. 그리고 용자의 돌은 각각이 속한 행성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용자들의 혼이 들어있으므로 다간 세계관에 설정상으로 존재하는 모든 용자들은 용자의 돌 형태까지 포함하면 모두 각각의 행성 출신인 반면, 파워스톤은 전부 외계 행성인 레젠드라에서 온 것이므로 골드란 세계관에 설정상으로 존재하는 모든 용자들은 파워스톤 형태까지 포함하면 깨어난 곳에 상관없이 모두 레젠드라 출신이다.덕분에 라젠드라 영웅으로 번역한 한국판이 이 부분에선 자연스럽다.

5 록맨 5에 등장하는 스톤맨의 주무기

스톤맨을 쓰러트리면 사용이가능하다. 3개의 돌이 회전을 하면서 공격한다.

록맨2 : 더 파워 파이터즈에서는 땅에서 손모양의 돌이 나가는 무기로 등장한다. 점프중에 써도 돌은 지상에서만 나온다 특징이 있어서 공중의 적을 공격하는게 불가능 하지만 상대의 공격을 점프로 피하고 때려주는 것도 가능하다.
  1. 사실 지구에 초인적인 용자가 있는 경우에 다른 수많은 별에 같은 목적을 가진 용자가 존재한다는 설정은 전설의 용자 다간에서 선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