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슈퍼로봇대전/오리지널 메카닉, 단쿠가
파일:Attachment/파이널 단쿠가/e0024272 4c5427d7619f9.jpg
합체코드 THX-1138-EHB[1]로 수전기대 최후의 봉인을 해제한 단쿠가와 블랙 윙이 합체한 단쿠가의 최종형태. 등에 부스터 유니트 대신에 블랙 윙이 합체하여 비행 기능이 있다.
본디 오오바리 마사미가 초수기신 단쿠가 DVD-BOX 2에 박스 일러스트로 그렸을 뿐, 실제로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는 기체이다. 그러나 슈퍼로봇대전에서 오리지널 기체로 만들어 주었으며, 여기에서 파이널 단쿠가라고 명명된 뒤 거의 공식표기로 굳어졌다.
첫 등장작은 슈퍼로봇대전 GC. 본작 최강의 기체로 등장하였지만 GC의 플랫폼 자체가 마이너한 게임큐브였고, 3D 기반 작품이었기 때문에 때문에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로봇대전의 대표 시리즈인 알파 시리즈에 합류하여 3차 알파에서 정식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기체 자체는 최강급의 특수능력인 야성화로 높은 공격력에, 정신기 5인분이 붙어 있어서 매우 강하다. 특히 파일럿들의 정신기가 모조리 전투적이기 때문에 전투력이 상당히 높다. 또한 블랙 윙과의 합체분리 기능을 이용하여 전투하는 방법도 있다. J에서는 이를 응용하여 파이널 단쿠가를 출격시킨 후 블랙 윙을 분리시킨 뒤 전함에 태우고 교체시키는 것으로 출격수 + 1을 벌 수 있다.
추가 무장으로 단공광아검의 파워업 판인 파이널 단공광아검이 있는데, 사실 이름만 파이널이고 오리지널과 완전히 동일한 기술이다.
참전작별 차이점
정식설정에서 파생된 기체가 아니라서 그런지 등장하는 작품마다 디자인이나 세부 무장들 사이에 소소한 차이점들이 있다.
- 최초 등장작품. 단쿠가의 파워가 압도적인 게임인데, 파이널 단쿠가는 더 사악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2]
- 전투 BGM은 진정한 키스를 되돌려 주기 위해(ほんとのキスをお返しに)인데, 어레인지가 굉장해서 완전 다른 곡 수준이다.
- OVA 버전의 오바리판으로 기본적으로 등에 날개를 장비하고 있는데, 합체시 이 부분은 접혀서 전개되지 않는 듯하다. 블랙 윙의 머리 부분이 두 갈래로 나뉘며 그 안쪽에서 강력한 에너지포를 발사하는 파이널 단공포라는 기술이 추가되었다. 이 기술은 단쿠가 최강의 기술로, 연출은 거대한 푸른색의 에너지파가 날아가며 적에게 명중하는데, 이 때 수전기대 비스트 모드의 실루엣이 나타난다. 그런데 발사각만 보면 도대체 어떻게 적을 공격하는지 참 궁금하다(…).
재세편에서 곡사포임이 밝혀졌다
- TV판 히라이 히사시 버전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파이널 단공포는 없고 전 무장의 공격력만 상승된다. 전투 연출에선 시노부를 제외한 멤버들의 단체 컷인에 아란의 컷인이 추가되어 4인 컷인이 되며, 단공포와 단공포 포메이션, 어그레시브 비스트, 단공광아검이 살짝 바뀐다.[3]
- 무게 졸바도스와의 결전 당시 파이널 단쿠가로 싸운걸로 되어있다. 파이널 단공포 사격방식은 3차 알파와 동일하며 손발이 오그라드는 수전기대의 느끼한 컷인이 추가되었다(…). 파이널 단공광아검은 없다.
- 파이널 단공광아검이 무장으로 추가되었다. 원작에서 나오던 단공검 투척을 하지만 실제로 단쿠가가 단공검을 던지는 모션은 없이 그냥 뜬금없이 칼이 날아온다는 느낌이라 원작을 안본 팬들이나 일부 원작 팬들에게 연출이 밋밋하다고 욕을 먹었다. 단쿠가 노바와의 새로운 합체기인 단공쌍아검이 생겼는데 합체기이기 때문에 연비는 안좋지만 단공광아검보다도 화력이 강하다.연출은 두기의 단쿠가가 단공검을 뽑아듬 - 양쪽으로 나눠져서 돌격 - x자로 적을 베어버림 - 주먹을 맞대며 마무리라는 약간 단순한 구성이지만 뛰어난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