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가운데 인물이 그녀
클레이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월레스와 그로밋의 최신 작품인 "빵이냐 죽음이냐"에 나온 여성.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양정화. 덕분에 봉신연의에서 달기(양정화)와 태공망으로 나온 강수진(월레스 역)과 또 한번 다투게 된다
작중 초반 월레스와 그로밋이 빵배달을 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그녀를 보고 월레스가 한눈에 반한다.
하지만 내리막길을 내려가던 중 자전거의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 악어 우리에 빠질 뻔 한걸 월레스와 그로밋이 구한다.
이를 계기로 그녀가 월레스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며 결혼까지 약속을 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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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는 과거 '베이크-오-라이트 걸'(한국어 더빙번역, 두둥실 빵)이라는 빵 상표의 광고 모델이었으나[2] 빵을 너무 많이 먹어 살이 쪄서 광고 모델에서 짤렸다.
이것이 원인이 되어 빵과 제빵사에 대한 복수심으로 12명이나 되는 무고한 제빵사들을 살해했다!!ㅎㄷㄷ흠좀무 그럼 다이어트를 하면 되지 않을까
작중 13번째 희생자로써 월레스를 점찍어 두고 여러 차례 월레스의 목숨을 노렸으나[3] 그로밋의 기지로 계속해서 구해내자 급기야 월레스에게 자신이 연쇄살인범임을 밝히며 월레스를 살해하려 한다.[4]
하지만 또 다시 그로밋과 원래 그녀의 애완견이었던 플러플의 방해로 이를 실패하고 과거 자신이 광고에서 사용했던 열기구를 이용해 탈출한다.
월레스의 집에서 탈출하며 월레스에게 "다시 오겠다. 13개 빵 한봉지를 채울거야."라고 말하며 도망치지만 무거워진 자신의 몸무게를 감당하지 못한 열기구가 하강하여 맨처음 떨어질 뻔한 악어 우리에 떨어져서 악어에게 잡아 먹혔다![5]
그리고 월레스는 가벼워진 열기구가 과거의 아름다웠던 그녀의 모습이 영혼과 함께 날아가는 상상을 하며 작별인사와 함께 떠나보낸다. 그 다음 월레스의 대사가 충공깽 "안녕 내 사랑 영원한 베이크-오-라이트걸" 이라고 하자마자 아무렇지 않게 "차 한 잔 해야겠는 걸 너희도 내려오렴"이라하며 아랫층으로 내려간다.멘탈킹
여담으로 자신의 애완견이었던 플러플(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몽실이)이 월레스와 그로밋의 집에서 같이 사는 것으로 보인다.그로밋은 좋겠다
상당히 충공깽한 인물이 아닐 수 없다.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 중에서 악당은 몇몇 있었어도 진짜 살인까지 저지른 사람은 없었을 뿐 더러 단순히 살이 찐 것 때문에 애꿎은 빵과 제빵사들을 저주하며 12명의 사람을 살해하고, 1명은 살인미수 그리고 동물학대까지 벌인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를 통털어 작중 천하의 개썅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살이 찐 것만으로 사람을 저주하며 죽인 것이 아닌 자신이 베이크-오-라이트걸이라는 광고 모델에서 뚱뚱한 아줌마가 된 것에대한 엄청난 스트레스에서 비롯한 강박증과 우울증으로 인한 살인을 저지른 어찌보면 약간은 불쌍한 인물. 물론 그렇다고해도 살인행위 그자체에는 실질적으로 본인의 잘못과 책임이겠지만.
여담으로 그녀와 대결을 벌이는 부분은 에일리언 2 패러디가 가득하다.
월레스와 그로밋 항목의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두 주인공 항목 외에 유일한 개별항목 소유자다.
- ↑ 사실 이는 초반에 잘 묘사 되어 있었다. 오프닝때 나온 남성 제빵사가 범인이 다가오자 굉장히 반가워 한 것을 보아 애인임을 암시하고 있다.
- ↑ 유명한 모델이어서 월레스도 광고를 통해 그녀를 전 부터 봐왔으며, 그녀의 팬이 된 듯하다.
- ↑ 사실 첫번째 자전거 사고도 자작극이었다!! 브레이크가 고장났다는 말에 그로밋이 자전거를 이래저래 살펴보는데 아무 이상이 없어 의아해한다.
- ↑ 살해하는 방식이 가짜 케이크 안에 폭탄을 넣었고, 월레스가 가짜 케이크에 폭탄심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없애는 것이다. 그로미에 의해 무산되어 직접없애려고 했다. 월레스의 엉덩이에 폭탄을 넣어 폭살시키는 거였다. 그러나 그로밋과 플러플이 바지 속에 빵반죽을 주입 시켜서 월레스의 최후는 면했다. 그리고 엉덩이가 보이지 수녀들은 기겁을 한다.
- ↑ 사실 이 장면이 상당히 압권인데 자신이 깃털처럼 가벼운 '베이크-오-라이트 걸'이라는 강박증이 심화되어 자신이 하강하는 것을 믿지 않으며 날개짓을 한다. 이처럼 최후를 맞는 장면이 참 황당하고 웃프게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 이후, 악어우리로 떨어지고 뼈를 씹어먹는 소리가 들리더니 거하게 꺼윽~~(...)하는 악어 트림소리가 들린다..